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죽음을 철학하다

죽음을 철학하다

스티븐 루퍼 (지은이), 조민호 (옮긴이)
안타레스
2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9,800원 -10% 0원
1,100원
18,7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5,400원 -10% 770원 13,090원 >

책 이미지

죽음을 철학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죽음을 철학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91191742329
· 쪽수 : 476쪽
· 출판일 : 2025-10-30

책 소개

『불안을 철학하다』에 이은 안타레스 인문 기획 시리즈 「가슴으로 읽는 철학」 두 번째 타이틀. ‘죽음’에 관한 논쟁의 종결급 철학서다. 제목 그대로 ‘죽음’ 논쟁 한 가운데 뛰어들어 정면 돌파한다.

목차

서문_생명 과정의 돌이킬 수 없는 중단

제1부_죽음(DYING)
제1장_살아있다는 것
생명 그리고 살아있는 존재ㅣ인간성, 인격성, 동일성

제2장_죽는다는 것
생명의 노화, 종결, 중단 그리고 존재의 소멸ㅣ죽었다는 기준

제3장_죽음에 관한 논쟁들
대칭 논증ㅣ시점의 문제ㅣ평온에 이르는 길

제4장_필멸의 해로움
삶의 타산적 가치ㅣ해악 논제

제5장_죽음은 언제 해로운가?
에피쿠로스의 도전ㅣ죽음이 나빠지는 다섯 시점

제2부_죽임(KILLING)
제6장_죽인다는 것
해악 설명ㅣ주체 가치 설명ㅣ동의 설명ㅣ결합 설명

제7장_스스로 죽는 것과 남의 손에 죽는 것
자살과 안락사ㅣ합리적으로 선택한 죽음ㅣ도덕적으로 선택한 죽음ㅣ막거나 돕거나

제8장_태아 살해의 딜레마
낙태 반대 논증ㅣ낙태 옹호 논증ㅣ철학으로 풀기 어려운 유일한 죽음


참고문헌
찾아보기

저자소개

스티븐 루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트리니티대학교 철학 교수. 베일러대학교에서 철학과 역사학을 전공한 뒤 하버드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형이상학, 인식론, 윤리학(도덕철학) 분야에서 학문적 업적을 쌓아왔다. 특히 예일대학교 셸리 케이건(Shelly Kagan) 교수보다 1년 앞선 1994년에 시작해 지금껏 이어가고 있는 ‘죽음의 철학(Philosophy of Death)’ 강의가 학부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케임브리지대학교 출판부의 제안으로 그 강의를 엮은 것이 이 책이다. 지은 책으로 『삶과 죽음(Life and Death)》(‘케임브리지 철학의 동반자’ 시리즈), 『필멸의 대상들: 삶과 죽음을 꿰뚫는 존재의 동일성과 지속성(Mortal Objects: Identity and Persistence through Life and Death)』, 『존재한다는 것: 실존주의 사상 입문(Existing: An Introduction to Existentialist Thought)』, 『상처받지 않을 권리: 행복을 지키는 것에 관하여(Invulnerability: On Securing Happiness)』, 『회의론자들(The Skeptics)』, 『본질적 지식(Essential Knowledge)』 등이 있다.
펼치기
조민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안타레스 대표.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뒤 저작권 에이전트, 단행본 출판 편집자로 일하면서 인문 및 경제경영 도서를 기획·편집했다. 옮긴 책으로 《가난한 리처드의 달력》 《불안을 철학하다》 《로빈 니블렛의 신냉전》 《지루할 틈 없는 경제학》 《과학이 권력을 만났을 때》 《이코노믹 허스토리》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우리는 미래에도 당연히 계속 존재한다고 여기기에 현재 어떤 행동을 해야 한다고 느낀다. 바쁜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면 ‘미래의 나’에게 도움이 되리라 믿는 까닭도 이 때문이다. 미래의 나도 결국 현재의 나다. 그와 동시에 미래의 나는 나 자신이 키우고 돌보는 아이와도 같다. 우리는 모두 그 아이가 훗날 행복하기를, 자랑스러운 사람이 되기를 바라며, 과거의 자신을 따뜻하게 기억하기를 원한다.
그런데 현재 우리가 하는 많은 일들은 오직 그 아이가 성장하고 번영할 때만 의미가 있다. 소멸, 즉 우리 존재 자체가 사라지는 일이 닥친다면 이 모든 계획과 돌봄은 무의미해진다. 인생에서 기대할 게 아무것도 없게 된다. 돌봐야 할 미래의 내가 없기에 지금 중요하다고 여기는 일을 계속할 이유가 없고 새로 도전할 일도 없다. ‘나’라는 존재 자체가 완전히 사라지는데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인가. 따라서 죽음이 소멸을 뜻한다면, 우리 대부분에게 죽음은 매우 나쁜 일이다.
---「서문: 생명 과정의 돌이킬 수 없는 중단」 중에서


어떤 존재가 살아있다고 말하려면, 자기 자신을 유지하는 상당한 능력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그렇다고 아무 방식으로나 자기 유지가 되는 것은 아니다. 생명체의 자기 유지는 지속성 있는 복제자가 통제한다. 이 복제자는 스스로 증식하고, 돌연변이를 일으킬 수 있으며, 그 돌연변이를 다음 세대로 유전할 수 있다. 어떤 존재가 내부에 있는 지속적인 복제자의 통제 아래 자기 자신을 유지하는 과정을 반복할 능력을 지니고 있을 때, 비로소 우리는 그 존재를 생명체라고 말할 수 있다.
---「제1장: 살아있다는 것」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91742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