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호세 페라다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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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이자 저널리스트. 마리아 호세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쓰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 북스에서 “훌륭하다”라고 평가한 마리아 호세 페라다의 저서는
일상생활 소품의 아름다움부터 독재와 이민의 과정이
유년 시절에 남기는 고통스러운 흔적까지 다룹니다.
인간성을 중요시하는 시선을 통해, 마리아 호세 작품은 타인에 대한 인정과 존경 없이는
우리도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일깨워 줍니다.
작가에겐 역사의 아픈 순간을 돌아보게 하는 것이 시이고,
세상의 아름다움을 누리도록 해 주는 것도 시입니다.
“어린이들에게 말해 주고 싶어요.
어떤 상황에 있더라도 밤이 오면 별들은 자기 자리에서 빛날 것이고,
낮이 오면 구름은 갖가지 모양으로 하늘에 떠 있을 것이라고.
모든 어린이, 특히 삶이 쉽지 않은 곳에 사는 어린이들에게,
살아 있기만 해도 우리 것이 되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차지하라고 말해 주고 싶습니다.”
그녀의 가장 잘 알려진 작품 중 하나는 2013년에 출판된 『어린이』라는 제목의 시집으로,
칠레 어린이들의 생각, 열망, 삶을 연대순으로 기록하고, 칠레 독재 기간 동안
정치적 폭력을 경험한 미성년자들에게 헌정되었습니다.
국내에 소개된 책은 『풀잎 사이의 공간』, 『비가 되기 전에』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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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희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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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중남미 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동국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하며 스페인 및 중남미 도서를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루시의 발자국』, 『사피엔스의 죽음』, 『사피엔스의 의식』, 『오늘의 역사 역사의 오늘』, 『보르헤스의 꿈 이야기』, 『세계문학 강의』, 『벌집』, 『42가지 마음의 색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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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파체타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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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태어난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가예요.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여러 출판사와 단체와 함께 그림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토리노 국제 만화 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가르치고 있으며,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일러스트 워크숍도 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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