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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8446077
· 쪽수 : 282쪽
· 출판일 : 2023-11-23
목차
혼자, 새벽?
달, 달에 대한 예찬?
My funny valentine?
블루, 색에 대한 예찬?
그대에게, 전합니다?
아가페, 이브?
눈 밑의 점, 주근깨, 그 야릇함?
월요일 아침, 침대 위에서?
마르그리트 뒤라스, ‘연인’?
도쿄 소나타, 달빛 소나타?
그대에게, 전합니다?
표현주의, 에곤 실레, 그는 감탄과 질투다 (1)
표현주의, 에곤 실레, 그는 감탄과 질투다 (2)
몽상가?
달빛은 이길 수 없어?
수요일 저녁, 침대 위에서?
목요일 밤, 자기 전, 침대에 누워서 든 생각
금요일 오전, 눈을 뜨자마자 든 생각?
비 오는 일요일, 지하철 안에서?
한 주가 지난 화요일 오전, 환상을 꿈꾸다
그렇게, 일상?
영원한 뮤즈, 그녀, 팩토리걸?
파랑의 꽃, 붉은색, 질투?
달이 바뀐 월요일, 오랜만에?
수요일, 한 시간씩 주기적으로 잠에서 깨어나며?
밤 열한 시, 거의 열두 시를 향해 가는 시간에?
입술 뜯기?
수요일의 피곤함, 환각?
약에 취한 목소리, 예술의 표현?
이 세상의 것이 아닌 섬세함, 우울이 만들어 낸, 짙푸름?
영원한 미(美)와 젊음, 유미주의?
댄싱, 나는 자유를 꿈꾼다
환상, 하지만 실제했던
저자소개
책속에서
슬픔이, 그의 표정에 나는 순식간에 슬퍼지고 만다. 그러면 나도 모르게 함께 읊조리게 되는 것이다. 언어라고 할 수 없는, 말도 아니고 음악도 아닌, 드문드문 내뱉는 감정의 분출 도구, 어떻게든 형태로 만들어지고 싶은 표출 의지,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불쑥, 튀어나온다. 어떻게 이런 감성을 가질 수 있을까, 잠에 취한 듯, 약에 취한 듯, 몽상에 빠져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