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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세계의 종교 > 기타 종교
· ISBN : 9791198472182
· 쪽수 : 522쪽
· 출판일 : 2025-03-31
책 소개
목차
서문
머리말
1. 첫 일별
┗ 1922년 사코리
2. 어린 시절
┗ 1907년 ~ 1921년
┗ 푸나(1915년-1921년)
3. 바바의 부름을 기다림
┗ 1922년 초 ~ 1924년 5월
┗ 바바의 부름(1923년 5월-1924년 5월)
4. 최초의 여성
┗ 1924년 5월~ 1924년 후반
5. 우체국에서 보낸 날들
┗ 1924년 말 ~ 1926년 말
6. 프렘 아쉬람 해
┗ 1926년 12월 ~ 1929년
7. 나식
┗ 1929년 초 ~ 1933년 11월
8. 메헤라바드 언덕
┗ 1933년 11월 ~ 1938년 12월
9. 항상 이동 중
┗ 1938년 12월 ~ 1949년 10월
┗ 메헤라자드에서 첫 번째 체류:
아우랑가바드, 라이푸르, 카슈미르(1944년)
┗ 데라둔에서 마하발레슈와르까지
10. 새로운 삶
┗ 1949년 10월 16일 ~ 1952년 4월
11. 서양 방문
┗ 1952년
12. 데라 둔, 마하발레쉬와르, 사타라
┗ 1953년 ~ 1956년
13. 메헤라자드, 바바의 집
┗ 1957년 2월 ~ 1969년 1월 31일
14. 그분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 1969년 2월 이후
• 만오나쉬(마음의 소멸)
┗ 단번에 결심하세요
저자소개
책속에서
『 그분의 임재 』
어느 날, 1969년 7월이었을 텐데, 저는 메헤라자드에서 마니와 함께 지내는 침실의 창가에 서서 바바도 침실에서 보시곤 했던 작은 꽃밭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제가 바바가 즐기시도록 심어둔 꽃밭이었고, 사랑하는 바바의 육체적 존재가 그리웠고 매우 슬프고 외로웠습니다.
제 창문 바로 옆에는 야생 무화과나무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우마르라고 부릅니다. 항상 거기에 있었기 때문에 저는 그것을 거의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아침 저는 제 눈이 그 나무로 끌리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그 나무줄기를 보았고, 제가 본 것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나무줄기에는 바바의 얼굴이 매우 아름답게 보이는 모습 그대로의 이미지가 있었습니다.
저는 “오, 바바”라고 외쳤습니다. 전 너무 흥분했죠. 그분 없이 얼마나 슬펐던지요, 그런데 그분의 사랑스러운 얼굴이 머리에 왕관을 쓰신 모습으로 그분 정원에 있는 나무 위에 나타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제 침실 창문을 들여다보고 계셨습니다. 저는 바바가 우리를 잊지 않으셨다는 것을 제게 보여주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분은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시고, 나무에, 집 안에, 모든 가슴 속에 계시며, 그분은 신이고, 어디에나 계십니다. 바바는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증거를 우리에게 보여 주셨고, 그래서 저는 약간의 위로와 위안을 받았습니다.
저는 재빨리 마니를 불러 바바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줬고, 마니는 모든 소녀들을 불렀어요. 다음 날, 남자 만달리들도 불렀죠. (그리고 나중에는 근처 핌팔가온 마을 전체가 이 모습을 보러 왔습니다.) 그런 다음 이미지를 형성하는 나무껍질이 변할 경우를 대비해 사진을 찍어두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니가 사진을 찍었고, 그녀는 사진을 서양에 보내 그곳 러버들이 볼 수 있도록 했어요.
매일 아침 저는 바바가 좋아하신 꽃인 금잔화를 따서 입맞춤을 하고, 그분의 왕관 근처 나무껍질의 작은 틈에 꽂았습니다. 그리고 수년 동안 저는 새들이 나무에서 자라는 야생 무화과를 먹고 반쯤 먹은 무화과를 주변 땅에 떨어뜨려서 나무 주변을 쓸곤 했습니다. 지금은 정원사가 그곳을 쓸고 있습니다. 인도식 빗자루로 쓸려고 몸을 구부리는 것이 저에게는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7년 동안 그 이미지는 매우 선명하고 아름다웠지만, 나무껍질이 벗겨지기 시작했고 낮에는 더 이상 선명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그 목적을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모든 순례자가 떠난 밤에도 바바의 얼굴 이미지는 여전히 매우 아름답습니다. 마니는 바바가 낮에는 은둔하고 밤에는 은둔에서 나온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그분의 이미지에 절을 합니다.
그리고 바바는 다른 방법으로도 그분이 여전히 여기 있다는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바바의 방은 매일 청소되고, 매일 저녁 그분의 사진에 먼지를 털어서 해가 뜰 때 그분의 아름다운 이미지에 먼지가 묻지 않도록 합니다. 1971년 어느 날, 바바의 방을 정리한 후, 전 바바의 방 캐비닛 위에 놓인 바바의 머리카락이 들어 있는 플렉시 유리 블록 앞에 서 있었습니다. 바바의 사랑스러운 머리카락을 빗을 때면 브러시와 빗에 걸린 머리카락과 거의 자르지 않는 컬을 모아두곤 했습니다. 해리 켄모어는 이 컬 중 일부를 투명한 플렉시 유리 블록에 보관하여 그분의 모든 러버들이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어느 날 문득 저는 플렉시 유리에 배치된 머리카락에서 바바의 얼굴을 찾을 수 있는지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떻게든 거기에 있을 것 같았고, 반드시 찾아야 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랫동안 서서 바바의 머리카락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러자 바바가 자신의 얼굴이 거기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고개를 내민 것처럼, 저는 그것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너무나 선명하고 아름다웠고, 지금은 메헤라자드에 있는 그분의 방에 오는 모든 그분의 러버들에게 지목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바바는 그분이 어디에나 계시며, 우리는 그분을 볼 수 없지만 그분은 우리를 볼 수 있다는 신호를 주셨습니다.
1969년부터 우리는 전 세계에서 온 그분의 사랑하는 자녀들을 맞이하고, 비러벳 바바와 함께한 우리 삶의 이야기를 그들과 나누며 하루를 보냅니다. 바바는 “둘 이상이 나에 대해 말할 때마다 나는 그들 가운데 있다.”라고 말씀하셨고, 그분의 사랑하는 이들은 여기서 그분의 아름다운 사랑과 임재를 느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