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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보니 그렇더라

살아보니 그렇더라

김응주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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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보니 그렇더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살아보니 그렇더라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8512727
· 쪽수 : 96쪽
· 출판일 : 2023-12-14

책 소개

중년 남성의 갱년기를 ‘소리없는 죽음’과 같이 보냈다는 저자는 시간의 흐름 속에 자신을 던져놓고 지탱하는 법을 배웠다고 한다. 아버지로서, 학교 선생님으로서 살아 온 날들을 짧은 글로 기록했다.

목차

I. 나에로의 생각 여행 06
1. 나를 가둬두는 것 중 하나 07
2. 너는 어디에 있을까? 08
3. 3년 시묘살이 의미는? 09
4. 아버지로 맺어진 인연 10
5. 내게 온 보물 11
6. 사내의 갱년기를 넘어서니... 13
7. 내 몸의 아지랑이 14
8. 아버지처럼 살자! 15
9. 배 젓는 노의 주인이 될 그날을 꿈꾸며... 16
10. 살아보니 그렇더라... 18
11. 고진감래 20
12. 나! 삶의 주체인 나로 살아간다는 건... 21
13. 남의 자식을 내 자식이라 생각했으니... 22
14. 속 빈 강정 같은 당신을 보며 24
15. 왜 우린 탓할 대상을 찾을까? 25
16. 지식에는 나이가 없다 26
17. 내 청춘의 자취를 배우자에서 찾는다. 28
18. 잃어버린 생각을 찾기 위해오던 길 되돌아간다. 29
19. 다섯 손가락의 위치가 절묘하네. 30
20. 나를 비우는 쉬운 방법은... 32
21. 나이가 드니 더운 여름도 길들여지더라. 34
22. 살아있다는 것을 느끼기 위해 걷는다. 35
23. 난 내가 40대인 줄 알았다 36
24. 인간의 어리석음은 어디까지일까? 37
25. 막내에게서 동심을 만난다. 39
26. 나만의 힐링 버그만을 타고... 40
27. 부모와 자식 간에 시차가 있네. 41
28. 무소유와 명상 42
29. 나를 찾는 발걸음 43
30. 내 안에 바람이 분다. 44
31. 날 놀라게 하는 빛바랜 사진... 46
32. 구운 생선 한 마리 앞에 두고... 47
33. 뒹구는 낙엽같이 48

II. 物像으로부터의 생각 여정 50
1. 걸어온 길은 되돌아가기 전 볼 수 없다 51
2. 강물은 흘러만 갈 뿐이다 52
3. 동물들이 본 인간은 괴물일 거야 53
4. Zero는 속임수이고 착시라고 정의한다. 54
5. 땅속 지렁이의 몸부림 56
6. 눈은 단지 기계적인 역할을 할 뿐 57
7. 끼 부리는 새싹 58
8. 소멸 59
9. 인간의 본성을 깨뜨린 선율 60
10. 웃음을 던져주는 봄바람 61
11. 닫힌 문 열기 62
12. 아이들의 아날로그 식 사고방식 64
13. 숨겨놓은 자랑거리 내놓기 66
14. 강에 홀로 낚시를 던져놓고.... 67
15. 장떡으로 사치스런 저녁을.... 69
16. 어젯밤 달팽이가 아련하구나. 71
17. 빈곤에서 오는 허기짐 73
18. 코스모스의 사춘기 74
19. 한 송이 금국화! 호기심이 많아서... 76
20. 억겁의 기다림 시간이 필요할까? 78
21. 붓 칠하듯 바람이 하늘에 구름 칠 하네 79
22. 돛단배 돛은 언제 올려져야 하는가? 81
23. 쟤들에겐 보아 뱀 정도일까? 82
24. 그리움은 또 다른 슬픔과 그리움을 남긴다. 84
25. 언어는 작가를 통해 活語가 된다. 85
26. 라면 한 개를 끓여 둘이서... 생소한 아침 86
27. 길들여진다는 것과 길들인다는 것은... 87
28. 뮤지컬 ‘모차르트’를 보며 또 하나를 잃다 88
29. 한국인의 언어 구사력 89
30. 인간의 맘보다 단풍이 더 처절한데... 90
31. 오솔길로 살아온 날들 91
32. 추억의 도루묵 알 92
33. 흑백으로 세상을 볼 수 있다면... 93
34. 삶의 자락에서 95

저자소개

김응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 상지대관령고등학교 영어교사 2019년(사)<문학愛> ‘바위의 얼굴’, ‘그림자’로 시인 등단 51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민족통일강원도 의회장상 수상 강릉문인협회 정회원 강원문학교육연구회 정회원 <문학愛> 제15호 통권 외 다수 <강릉문학> 제27집 통권 외 다수 <강원문학교육> 제13집 통권 외 다수 2022년 「아내의 손잡이」 시집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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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를 어쩌나! 부모 마음은 딸이 흰 머리카락이 난다고 하니 가슴이 저려온다. 저것이 얼마나 신경을 쓰고 살았으면 흰 머리카락이 날까. 어쩔 수 없이 마음이 간다.
내 머리카락이 집을 나가든, 속을 보여 주던 중요하지가 않은 것이다. 나이 많은 애비 보다는 딸자식이 우선이지. 앞으로 얼마나 영광을 누리겠다고 내 욕심을 차릴까.


우리는 운전을 통해 언덕을 지나 정상에 도달했을 때의 만족감에 또 다른 '나'를 찾게 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내가 '나'를 조정하고 '나'를 몰아 새로운 성취를 이루었을 때 비로소 나는 과거의 '나'를 잊고 새로운 '나'를 맞이한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내면서 몇 번의 새로운 '나'를 맞이할까? 난 오늘도 새로운 '나'를 맞이하기 위해 나를 운전하며 기쁨을 마중 간다.


우리 인간은 독특한 것을 만들어 사용하며 인간만의 삶을 윤택하게 한다고 하여 동물들에게 너무 오만한 것이 아닐까? 어차피 인간도 자연의 일부라는 것을 망각하며 살아내는 건 아닐까 다시 한 번 사유해본다. 분명 인간은 타 동물들에게는 괴물로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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