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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3 : 송 과장 편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담
· ISBN : 9791198517463
· 쪽수 : 368쪽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담
· ISBN : 9791198517463
· 쪽수 : 368쪽
책 소개
2021년 대한민국 직장생활과 부동산에 관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표현한 하이퍼리얼리즘 스토리. 부동산 카페를 비롯, 각종 커뮤니티에서 크게 화제가 되어 30일 만에 조회수 1,000만을 기록해 주요언론 톱기사를 장식한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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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글
평범하지만 치열하게
“너는 제대로 할 줄 아는 게 뭐냐?”
도, 레, 미
목표는 60억 보상받기
삶의 ‘가치’는 동등하지만 ‘질’은 다르다
돼지고기가 들어 있는 땅
나의 여신님
모든 꽃은 각각 피는 계절이 있다
오피스텔 < 월셋집 < 자가
투기꾼인가 투자자인가
경제적 자유에 대하여
저자소개
책속에서
“그런데 그 친구가 그렇게 큰 금액을 보상받는다고 하니까 나도 기분이 이상하긴 이상하더라. 나도 만만치 않게 공장에서 고생했는데…….” 금수저가 아니었다. 사기꾼도 아니었다. 평범한 사람이었다. 아니, 원래는 가난한 사람이었다. 중학생 때부터 새벽에 신문 배달을 마치고 우유 배달을 한 사람이었다. 나라고 그렇게 못 될 이유가 없다. ‘꿈이 뭐냐 목표가 뭐냐’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한 번도 머릿속에 있던 적이 없다. 그 아저씨를 알고 나니 나도 목표가 생긴다. 60억 보상받기.
직장을 다니면서 취업사이트를 보는 기분은 취업준비생 때의 기분과는 완전히 다르다. 취업한 자의 여유와 약간의 거만함이 있다. 나는 어차피 불합격 인생이다. 떨어져도 본전이다. 국내 대기업들만 골라 이력서를 넣는다. 두 군데 최종 합격을 한다. 연봉이니 복지니 회사 규모니 그런 거 말고 집과 지하철 한 정거장이라도 가까운 곳을 선택한다. 1년 다녀보니 직장은 집과 가까운 게 최고다. 책에서 본 ‘직주근접’이라는 단어가 이해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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