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한국사
· ISBN : 9791198721440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24-12-05
책 소개
목차
머리말_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역사 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을까요?
삼국 시대 연표
PART 1. 문화
01 신라에선 이모티콘을 토기에 새겼다?
02 일본을 주름잡은 백제의 한류 스타
03 아파트 3층 높이의 비석, 상상이나 할 수 있어요?
04 예뻐지고 싶은 건 삼국 시대 사람들도 마찬가지
05 무덤에서 발견된 고구려의 타임캡슐
06 우리에겐 우륵과 왕산악이 있으니, 열 베토벤 안 부럽다!
07 백제 문화, ‘꾸안꾸’의 매력
08 신라 사람이 고구려 사람을 만나면 통역이 필요했을까?
09 한국 대기업과 만난 신라의 미소 이야기
10 한국 패션 힙한 건 삼국 시대부터 그랬지
PART 2. 사회
11 신라의 가을밤 놀이에서 벌어진 일
12 고구려 때도 결혼할 때 돈이 많이 들었을까?
13 고구려 최고 대학은 바로 이곳
14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풍습, 순장 이야기
15 백제 사람들도 SNS를 했을까?
16 꽃비가 내리던 그날, 신라에 불교가 찾아오다
17 바보 온달은 정말 바보였을까?
18 신라 사회를 휩쓴 아이돌의 정체
19 선화 공주 스캔들, 진실 혹은 거짓
20 가짜 뉴스, 삼국 시대에도 판쳤다
PART 3. 경제
21 예쁜 건 못 참지, 삼국 시대 패션 아이템
22 “힘든 백성을 구하라!” 고국천왕의 미션, 완수!
23 똑똑한 백제 사람이라면 구구단 정도는 외워야지
24 “비나이다 ,비나이다” 비가 오게 해 달라고 기도한 그곳은?
25 “음매~” 소가 해결사로 등장한 그때 그 시절
26 가난하면 세금은 조금만 내도 돼요
27 화폐가 없는데 월급은 뭐로 받지
28 “어머 ,이건 꼭 사야 해” 통일 신라 시대 ‘핫템’은 이것!
29 “뽕나무 한 그루도 놓칠 순 없어!” 통일 신라 사람들이 빼곡하게 써 놓은 그것은?
PART 4. 과학
30 뿔 달린 칼의 미스터리, 백제 칠지도 이야기
31 귀족이라면 바닥에 앉을 순 없지! 삼국 시대 온돌은 하층민의 것
32 삼국 시대에도 기상청이 있었다?
33 철의 왕국, 가야에는 여전사가 있었다
34 삼국 시대 결혼 선물로는 된장이 최고지
35 백제판 최신식 냉장고 한번 보고 갈래요?
36 타임캡슐 타고 신라로 여행을 간다면, 우린 아마 ‘여기’를 구경했을 거야
37 북소리가 들리면 집으로 돌아가세요
38 베르사유 궁전에도 없던 화장실이 통일 신라에는 있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39 공든 탑은 무너지지 않는다
PART 5. 정치
40 옛날엔 왕이 마음대로 결정했겠지? 땡~ 틀렸습니다
41 소금 팔던 그 남자는 어쩌다 왕이 되었을까?
42 잘나가던 고구려가 수도를 옮긴 까닭은
43 복수와 배신의 드라마, 한강 앞에 영원한 친구는 없다
44 우리나라 최초의 스파이, 그는 누구일까?
45 누가 뭐래도 독도가 우리 땅인 이유, 여기 있어요!
46 신라 어느 촌주의 반성문, “제 잘못을 알립니다”
47 우리 역사 속 여왕은 오직 세 명뿐, ○○에만 있었어요
48 백제의 마지막 싸움, 황산벌 전투
49 고구려 마지막 지도자, 그는 악인인가? 영웅인가?
50. 이 나라 사람 셋이 모이면 호랑이도 당해 낸다!
정답
역사어휘사전 (수록 어휘 112)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특히 신라와 백제의 분을 만드는 기술은 매우 뛰어났어요. 692년에는 신라의 한 승려가 일본에서 연분을 만들어 상을 받았고, 일본이 백제로부터 화장품 제조 기술과 화장 방법을 배워 갔다는 기록이 남아 있거든요. 7세기에 연분을 만들었다는 것은 세계적으로 찾아볼 수 없는 대발명으로 평가된대요! 2024년 전 세계로 퍼져 나간 K-뷰티! 그 뿌리는 삼국 시대에서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_ 예뻐지고 싶은 건 삼국 시대 사람들도 마찬가지 (문화 파트)
’백제 문화는 검이불루 화이불치’ 좀 이상해 보이는 이 말이 무슨 말인지 짐작할 수 있겠어요? 무슨 암호 같기도 하고 마법 주문 같아 보이지만 그런 건 아니에요. 이 말은요, ‘백제 문화는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다’라는 뜻이랍니다. 요즘 유행하는 ‘꾸안꾸’,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럽다는 말이 어쩐지 떠오르는데요, 섬세하고도 단아한 아름다움을 보여 주는 백제 문화! 어떤 모습일까요? _1,500년 전 백제 문화, ‘꾸안꾸’ 매력 (문화 파트)
백제 사람들은 목간에 이름, 신분, 세금, 구구단, 논어, 의료, 대출과 이자, 손 편지, 글씨 연습 등의 흔적을 남겼어요. 목간에는 나라에서 춘궁기에 가난한 사람들에게 곡식을 꿔 준 내용, 불교 행사 일에 절에서 소금을 나눠 준 일, 아플 때 의사에게 처방받거나 일자리를 부탁하는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쓰여 있었어요. 백제의 한 관리에게 쌀을 지급했다는 내용, 약재를 기르고 캐는 사람에게 하루치 보수로 쌀을 준 내용도 상세히 적혀 있었어요. 이를 통해 당시에 어떤 관직이 있었는지, 보수를 어떻게, 얼마나 지급했는지도 알 수 있었지요. _ 백제 사람들도 SNS를 했을까? (사회 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