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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뇌과학 > 뇌과학 일반
· ISBN : 9791199383005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25-09-03
책 소개
목차
추천사
서문 - 뇌과학자가 저지를 수 있는 최악의 실수
목차
1부. 무엇이 당신을 움직이는가
1장 당신의 뇌에 사는 진짜 주인
2장. 누가 정말 당신의 선택을 조종하는가
3장. 인간을 움직이게 하는 네 가지 욕망
4장. 왜 우리는 결코 만족하지 못할까
5장. 엑셀과 브레이크 사이에 행복이 있다
2부. 우리는 왜 다르게 살아가는가
6장. 나와 타인을 위한 성격 사용 설명서
7장. 당신의 연봉과 병원비는 이미 정해져 있다
8장. 성격 개조: 바꿀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9장. 40년 차 남편도 몰랐던 그녀의 비밀
10장. 시간은 결국 모든 것을 바꾼다
11장. 단 5분 만에 심리를 꿰뚫는 프로파일링 기술
(쉬어가기) 독일인은 겁쟁이, 미국인은 모험가?
3부. 세상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12장. 돈, 뇌가 갈망하는 마약
13장. 당신의 지갑을 여는, 보이지 않는 심리학
14장. 왜 친구가 추천해준 음악은 별로일까?
15장. 왜 정치인들은 늘 싸울까?
16장. 애플은 매일, 교회는 100 년에 한 번 혁신한다
17장. 라이프코드를 이해한 당신에게 필요한 마지막 열쇠
리뷰
책속에서

1장 당신의 뇌에 숨어 사는 진짜 주인
우리는 객관적 사실에 기반해 합리적으로 선택한다고 믿지만, 실제로는 감정과 기대가 먼저 방향을 정하고 이성이 그럴듯한 이유를 덧붙일 뿐이다. 이 충격적인 주장은 현대 뇌과학을 통해 거듭 확인되고 있다. 우리가 내리는 결정의 70% 이상이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진다. 아무리 보수적으로 잡아도 이 수치는 50%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다. 일부 연구자는 이 비율이 무려 95%에 달한다고 주장한다.
이만하면 아리스토텔레스의 "인간은 이성적 동물이다"라는 명제를 다시 써야 할지도 모른다. 우리는 생각보다 훨씬 더 감정적인 존재다. 이성적 결정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수면 위로 드러난 작은 부분만 우리가 자각할 뿐, 거대한 감정의 덩어리가 수면 아래에서 모든 것을 좌우한다.
4장 왜 우리는 결코 만족하지 못할까
야근 후 마시는 시원한 맥주 한잔. 그 순간, 모든 피로가 사라진다.
지루한 주말 오후, 우연히 발견한 흥미로운 다큐멘터리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든다.
이 모든 경험의 공통점은 명확하다. 피로나 지루함이라는 고통에서 벗어나 안도감과 만족감이라는 보상을 향해 움직였다는 것이다. 결국 우리의 모든 행동과 감정은 '즐거움은 가까이, 고통은 멀리'라는 단순한 명령을 수행하는 과정이다. 그리고 이 명령을 구체적으로 실행하는 네 명의 지휘관이 바로 '라이프코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