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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메모

아무튼, 메모

(메모 안에서 우리는 더 용감해져도 된다 )

정혜윤 (지은이)
녹스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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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메모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무튼, 메모 (메모 안에서 우리는 더 용감해져도 된다 )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기타 명사에세이
· ISBN : 9791199405868
· 쪽수 : 168쪽
· 출판일 : 2026-02-20

책 소개

2020년 출간되어 수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정혜윤 작가의 『아무튼, 메모』가 새로운 표지로 재출간되었다. 메모가 삶을 위한 재료이자 예열 과정이라고 믿는 한 메모주의자의 기록으로, 비메모주의자가 메모주의자가 되고, 꿈이 현실로 부화하고, 쓴 대로 살게 된 이야기다. 그리고 무엇보다 메모장 안에서 더 용감해진 이야기다.

목차

1부 메모주의자
메모해둘걸 ____ 8
비메모주의자의 고통 ____ 18
나는 왜 메모주의자가 되었나 ____ 30
메모에 관한 열 가지 믿음 ____ 40
메모는 나를 속인 적이 없다 ____ 56
메모의 부화 ____ 66

2부 나의 메모
10월 6일, 김소연과 오소리의 날____ 74
제기랄, 나도 꿈이 있었으면 좋겠다 ____ 86
한 사람의 어떤 노력도 중요하지 않은 세상 ____ 100
지금 어디선가 고래 한 마리가 숨을 쉬고 있다 ____ 110
말과 몸 ____ 116
꼽추의 일몰 ____ 130
나는 당신을 위해서 메모합니다 ____ 144

에필로그 ____ 162

저자소개

정혜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마술적 저널리즘을 꿈꾸는 라디오 피디. 세월호 유족의 목소리를 담은 팟캐스트 〈416의 목소리〉 시즌 1, 재난참사 가족들과 함께 만든 팟캐스트 〈세상 끝의 사랑: 유족이 묻고 유족이 답하다〉 등을 제작했다. 다큐멘터리 〈자살률의 비밀〉로 한국피디대상을 받았고, 다큐멘터리 〈불안〉, 세월호 참사 2주기 특집 다큐멘터리 〈새벽 4시의 궁전〉, 〈남겨진 이들의 선물〉, 〈조선인 전범 75년 동안의 고독〉 등의 작품들로 한국방송대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삶을 바꾸는 책 읽기』, 『사생활의 천재들』, 쌍용차 노동자의 삶을 담은 르포르타주 『그의 슬픔과 기쁨』, 『앞으로 올 사랑』, 『슬픈 세상의 기쁜 말』, 『삶의 발명』, 『책을 덮고 삶을 열다』 등이 있다. 기후위기시대 예술창작집단 이동시(이야기와 동물과 시) 일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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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도 메모의 화신이었던 때가 있다. 취업 준비를 앞둔 시점이었다. 갑자기 스스로 달라져야 한다고 결심했던 그날을 잊을 수가 없는데 그게 하필이면 서점 계단이었다. 그날 나는 그 당시 나를 자기연민에 빠지게 했던 비애, 그것의 정체를 깨달았다. 나의 비애는 아무것도 안 하고 나를 아주 괜찮은 사람으로 남들이 알아봐주길 원했다는 것이다. 나의 비애는 스스로 인정하고 존중할 만한 그 어떤 일을 단 한 번도 해보지 못한 것이었다. 이 초라함이 비애의 정체였다. 나는 이것을 자존심이 상할 대로 상한 채 눈물로 인정했다.
“난 너무 후져.”


모든 노트의 맨 앞부분에는 항상 상당히 조악한 그림을 그려넣었다. 이동 중인 인간의 모습이었다. 한 빼빼 마른 인간(졸라맨처럼 생겼다)이 한 발은 땅에 딛고, 다른 한 발은 땅에서 뗀 그림이었다. 내가 발을 땅에 딛게 하는 힘, 그 땅에서 발을 떼게 하는 힘, 둘 다 바로 메모였다. 그다음 페이지에는 책에서 읽은 좋은 생각들을 대략적으로 써놓았다. ‘오늘의 문장’ 같은 것이었다. 거기에 ‘눈에 불을 켜고’라는 제목을 달아두었다. 이를테면 이런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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