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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리더십 > 리더십
· ISBN : 9791199550100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25-12-22
책 소개
가장 외롭고 가장 많은 판단을 요구받는 자리 ― 팀장.
팀장은 늘 선택의 한가운데 서 있다.
위로는 성과와 책임을 요구받고,
아래로는 사람의 감정과 기대를 떠안는다.
하지만 그 수많은 판단의 순간을
차분히 점검할 수 있는 기준과 언어를
제대로 배운 적은 거의 없다.
『팀장 프롬프트 : 순간의 판단을 돕는 30가지 질문』은
바로 그 멈칫하는 순간에서 출발한 책이다.
이 책은 팀장에게 더 나은 해답이나
새로운 리더십 스킬을 주려 하지 않는다.
대신 판단의 순간마다
스스로 생각하게 만드는 질문,
즉 ‘프롬프트’를 건넨다.
AI가 수많은 답을 대신 만들어주는 시대,
리더의 역할은 점점 더 명확해진다.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관계를 설계하며,
조직이 나아갈 방향에 의미를 부여하는 일.
저자는 리더십의 본질을
바로 이 **‘질문하는 능력’**에서 찾는다.
책 속에는 회의, 피드백, 갈등, 동기부여, 실행의 장면 속에서
팀장이 혼자 고민해왔던 질문들이
하나씩 모습을 드러낸다.
그 질문들은 정답을 제시하지 않는다.
대신 팀장이 자신의 사고방식과 감정, 언어를 돌아보게 하고
**‘나는 어떤 리더인가’**를 스스로 정의하도록 돕는다.
17년간 기업과 공공기관 현장에서
수많은 팀장과 함께 고민해온
조직심리 전문가 장철우는
이 책을 통해
가르치는 리더십이 아니라
스스로 깨닫게 하는 리더십을 제안한다.
『팀장 프롬프트』는
리더가 더 똑똑해지기 위한 책이 아니라,
더 신중해지고, 더 사람다워지기 위한 책이다.
AI가 답을 주는 시대,
리더십은 여전히
사람이 의미를 해석하는 일이다.
“회의는 끝났는데,
왜 팀은 움직이지 않을까?”
설명도 했고, 지시도 했고,
심지어 친절하게 조언까지 건넸다.
그런데 실행은 없다.
이 장면이 반복될수록
팀장은 점점 확신을 잃는다.
『팀장 프롬프트 : 순간의 판단을 돕는 30가지 질문』은
바로 이 실행이 멈추는 지점을 정면으로 다룬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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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충분한데, 왜 조직은 움직이지 않는가
AI는 보고서를 쓰고,
기획안을 정리하고,
피드백 문장까지 대신 만들어준다.
그럼에도 조직이 달라지지 않는 이유는 분명하다.
문제는 ‘답’이 아니라
질문이 사라진 리더십에 있다.
이 책은 팀장이
무엇을 더 말해야 하는지가 아니라
무엇을 먼저 물어야 하는지를 다시 배우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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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조언 중심 리더십의 한계를 넘어서다
『팀장 프롬프트』는 기존 리더십 책과 분명히 다르다.
• 더 잘 설득하는 법을 가르치지 않는다
• 더 강력한 동기부여 문장을 제시하지 않는다
• 대신 판단이 만들어지는 구조 자체를 점검하게 한다
팀원이 실수했을 때
바로 고치는 것이 맞는가, 기다려야 하는가
조언이 많아질수록
왜 팀은 더 수동적으로 변하는가
공감은 언제 신뢰가 되고,
언제 관계를 망치는가
이 책은 이런 질문을
이론이 아닌 현장의 장면으로 풀어낸다.
조직심리학 연구와
17년간의 기업교육 현장에서 검증된 사례를 통해
팀장이 빠지기 쉬운 판단의 편향과
언어의 함정을 정확히 짚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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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고개 끄덕이는 책이 아니라,
바로 써먹는 책
각 장은 하나의 질문으로 시작한다.
그 질문은 곧바로
회의실, 1:1 면담, 피드백 순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특히 “AI에게 묻습니다”로 시작하는 프롬프트는
팀장이 모든 결정을 혼자 떠안지 않도록 돕는
사고의 장치다.
AI를 답변기가 아니라
사고를 확장하는 파트너로 활용하는 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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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덮는 순간,
많은 팀장은 이렇게 말하게 될 것이다.
“문제는 팀이 아니라,
내가 던진 질문이었구나.”
『팀장 프롬프트 : 순간의 판단을 돕는 30가지 질문』은
일을 잘하는 방법이 아니라,
사람과 함께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책이다.
지금도 판단 앞에서
혼자 고민하고 있는 모든 팀장에게,
가장 먼저 필요한 질문을 건네는
현장형 리더십 매뉴얼이다.
목차
추천의 글. 현직 팀장들에게 묻다
프롤로그. 팀장 프롬프트를 입력하려는 당신에게
0부. 팀장이 된다는 것
1장. 시작하는 팀장이 생각해야 할 세 가지
1부. 팀장의 첫 걸음 - 리더십의 기본기 다지기
2장. 리더십의 기준
3장. 신뢰받는 리더
4장. 관계의 경계 설정
5장. 회복의 리더십
2부. 팀장의 가장 중요한 무기
6장. 판단의 편향
7장. 의지력의 심리학
8장. 익숙함의 함정
9장. 수단과 목표
10장. 결정의 유연성
3부. 결정을 실행으로 바꾸는 소통의 힘
11장. 피드백의 구조
12장. 타이밍의 중요성
13장. 소통의 균형
14장. 설득의 기술
15장. 칭찬의 진실
4부. 소통을 넘어선 진정한 관계의 기본기
16장. 공감의 오류
17장. 마음의 이해 실패
18장. 안전과 신뢰의 차이
19장. 관계의 출발점
20장. 심리로 이해하는 구성원
5부. 리더의 내공 키우기
21장. 완벽주의의 그림자
22장. 현실 수용력
6부. 팀을 살아있게 만드는 동기 설계의 과학
23장. 조언의 함정
24장. 약속 대신 기대
25장. 열정보다 실력
26장. 동기의 방향
27장. 의지력의 재발견
7부. 최고 성과를 만드는 창의적 실행력
28장. 스토리텔링의 힘
29장. 창의성의 조건
30장. 실행의 리더십
에필로그. AI시대, 리더십은 완성되지 않는다 계속 대화 될 뿐이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팀장이 된다는 것은 단순히 직급이 올라가는 변화가 아니다. 이는 곧 내가 해오던 일의 방식, 생각의 관점, 그리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는 뜻이다.
'팀장'이라는 이름표 하나가 주는 무게는 생각보다 크고 복잡하다.
단순히 관리자라는 타이틀을 갖는 것을 넘어, 이제는 팀원들의 성과와 성장, 감정과 관계까지 책임져야 하는 입장이 되었기 때문이다.
팀원은 자신의 일을 잘하는 사람이고,
팀장은 팀원이 스스로 일을 잘하게 만드는 사람이다.
하지만 많은 팀장들은 이 경계를 혼동하거나 무시한다.
팀원이 실수하면 수습하는 게 팀장의 일이고,
갈등이 생기면 풀어주는 것도 팀장의 몫이다.
그럼에도 "네가 사고 쳐서 내 일이 늘었다"고 말하는 순간,
이미 팀장의 역할을 오해하고 있는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