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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국 국제정치"(으)로 15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59781751

강대국 국제정치와 한반도 (트루먼, 스탈린, 마오쩌둥 그리고 6.25전쟁의 기원)

권영근, 권율  | 한국국방연구원
0원  | 20200430  | 9788959781751
한국국방연구원(KIDA)이 발간한 번역서 『강대국 국제정치와 한반도: 트루먼, 스탈린, 마오쩌둥 그리고 6.25전쟁의 기원』를 소개한다. 이 책은 퇴역 미 공군중령이자 1967년부터 지금까지 53년 동안 미 조지워싱턴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리처드 쏜턴(Richard C. Thornton)이 6.25전쟁 발발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00년에 발간한 Odd Man Out: Truman, Stalin, Mao, and the Origins of the Korean War란 제목의 책을 번역한 것이다. 6.25전쟁은 한국인에게 뿐만 아니라 세계사적으로도 상당한 의미가 있는 전쟁이다. 국제정치사적으로 보면 유럽에 국한되어 있던 미소 냉전체제를 지구상 도처로 확대시킨 시발점이다. 그 과정에서 미소 냉전체제가 고착되었다는 전통적인 관점과 달리 이 책에서 저자는 미국과 소련의 주도면밀한 계획으로 인해 이처럼 되었다고 주장한다. 구체적으로 국공내전에서의 승리를 기반으로 새로운 중화인민공화국을 건설하려 했던 마오쩌둥, 이 같은 중국을 예속시켜 대미 견제 수단으로 삼으려했던 스탈린, 미국인과 자유진영 국가 국민들에게 공산주의의 위험을 각인시킴으로써 국방비 증액을 정당화하고자 했던 트루먼의 전략적 계산이 한반도에서 6.25전쟁이란 동족상잔의 비극을 가져왔다고 분석하고 있다. 또한 트루먼 입장에서 남북통일은 명목상의 목표였으며, 실제 목표는 미군과 중공군이 가능한 한 장기간 동안 한반도에서 치열하게 싸우게 함으로써 미국인과 자유진영 국가 국민들에게 공산세력의 위험을 절감하게 만드는 것이었다고 말하고 있다. 이 같은 방식으로 미국의 국방비를 400% 증액시키고 지구상 도처에 동맹을 결성함으로써 냉전 승리의 초석을 만들기 위함이었다는 것이다. 저자는 소련이 추구한 목표 또한 한반도에서 미군과 중공군의 격돌을 통해 중국을 자국에 예속시키는 것이었다고 설명한다. 저자는 스탈린이 유엔주재 소련대사 말리크를 1950년 1월 유엔에서 퇴장시킨 후 유엔군참전이 결정된 1950년 8월 중순 이후 복귀시켰으며, 북한군이 부산을 겨냥한 신속한 진격이 아니고 서울에서 1주일 동안 체류하게 했던 것은 미군의 참전을 용이케 하고 북한군을 패배하게 함으로써 미군과 중공군이 한반도에서 격돌하도록 만들기 위함이었다고 주장한다. 한편 미국은 북한군이 남침하는 경우 유엔군 형태로 참전하여 낙동강까지 후퇴한 후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반격할 것이란 내용의 전쟁계획인 SL-17을 1949년 9월 작성했으며, 이 계획을 1950년 6월 19일 모든 관련 부서에 배포했다고 한다. 이 계획은 물론이고 트루먼이 한강 방어가 아니고 낙동강 방어를 고수한 이유, 유엔군의 38선 북진 결심, 북진 과정에서 워커 중장의 8군과 알몬드 소장의 10군단으로 지휘를 양분한 이유, 중공군이 청천강 이북 지역에 대거 포진해 있음을 잘 알고 있던 상태에서 트루먼이 맥아더에게 유엔군의 압록강 진격을 명령했던 것은 미군과 중공군이 격돌하게 만들기 위함이었다고 말하고 있다. 지금까지 6.25전쟁에 관한 대부분 책은 전투 및 전술적 수준의 것이었다. 이 책은 6.25전쟁의 주요 행위자인 미국의 트루먼, 소련의 스탈린, 중국의 마오쩌둥 간의 상호작용을 다룬 거의 유일한 책이다. 역자인 권영근 한국국방개혁연구소장은 이 책을 선택해 번역한 이유를 “6.25 전쟁의 기원을 강대국 국제정치의 시각에서 분석한 내용으로, 이를 통해 기존 연구와 논의의 폭이 보다 확대될 것으로 확신하며, 뼈아픈 과거 역사를 통해 교훈을 얻기를 기대하면서, 외교 및 안보 분야 정책당국자와 연구자 및 학생들에게 일독을 권한다”고 말했다. 책은 시중 서점에서 직접 구입 또는 모바일(인터넷)로도 주문이 가능하며, 정가는 25,000원(641쪽)이다.
9788989566700

강대국 국제정치의 비극: 미중 패권경쟁의 시대 (미중 패권경쟁의 시대)

존 J. 미어샤이머  | 김앤김북스
22,500원  | 20170531  | 9788989566700
2001년 초판이 출간된 이래 이 책은 미국은 물론 전세계 국제정치 학계에서 열렬한 찬사와 비판을 받아왔다. 국제정치의 냉혹한 측면을 너무나도 적나라하게 파헤쳤다는 찬사로부터 국제정치를 너무나도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회의론에 이르기까지 국제정치 이론 논쟁의 핵심을 이루었다. 이 책은 국제정치를 공부하는 그 누구라도 반드시 읽어야 할 명저가 되었으며, 국제정치 분야의 주요 저작에 수여하는 ‘렙골드 북’(2001년)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자인 미어셰이머 교수는 지난 20년 동안 국제정치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학자 5명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초판과 마찬가지로 제3세대 현실주의 이론으로 불리는 공격적 현실주의 입장을 그대로 견지하고 있다. 다만 10장에서 ‘중국은 평화롭게 부상할 수 있을까?’라는 대단히 도발적인 질문을 던지면서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이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되었음을 주장하고 있다. 미어셰이머 교수는 고전적 현실주의 및 신현실주의’(방어적 현실주의)를 뛰어넘는 공격적 현실주의(Offensive Realism)를 제시하고, 역사적 사례를 들어 자신의 이론을 증명해 보이고 있다. 공격적 현실주의는, 국가들의 관계를 지배하는 것은 규범이나 도덕이 아니라 힘과 국가이익이라고 본다는 점에서 현실주의 계열에 속한다. 그러나 국가들이 힘을 추구하는 이유를 인간의 본능이 아니라 무정부 상태라는 국제체제 구조에서 찾는다는 점에서 고전적 현실주의와 다르며, 국가들이 세력균형을 유지하는 데 만족하지 않고 다른 국가들을 압도할 수 있는 막강한 힘을 추구하려고 한다는 점에서 신현실주의와 다르다.
9791156028994

한반도와 강대국의 국제정치 (미국의 한반도정책을 중심으로(1943~1954))

권영근  | 행복에너지
29,700원  | 20210717  | 9791156028994
이 책은 특히 당시 자유주의 진영의 맹주였으며 냉전이 붕괴된 현재에도 세계 초강대국의 지위를 점하고 있는 미국이 한반도를 통해 자국의 국익을 위한 동아시아 안보 전략을 실현해 나가는 과정을 해방 이후 미군의 한반도 주둔, 한반도 분할 점령, 남한 단독정부 수립, 6.25 전쟁의 수행과 전개에 대한 적극적 개입, 정전협상과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사적 자료와 학술적 레퍼런스를 통해 예리하게 분석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분석을 통하여 저자는 ‘미국의 한반도 안보 개입 전략은 한국의 국익에 미국이 얽히는 것을 피하되 미국의 국익에 한국이 도움이 되는 방향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고 규정하는 한편, 냉전의 붕괴, 미국의 적국(敵國)으로서의 소련의 붕괴와 중국의 대두, 대한민국의 예상치 못할 정도의 급격한 국력 신장 등으로 인해 한미동맹의 방향에도 필연적으로 변화가 생길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한다.
9791130322780

미국 외교정책: 약소국에서 극초강대국으로의 이행 (약소국에서 극초강대국으로의 이행)

마이클 만델바움  | 박영사
27,900원  | 20250731  | 9791130322780
미국 외교정책의 역사를 출간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결국 좋은 책은 이미 나와 있다. 『미국 외교정책: 약소국에서 극초강대국으로의 이행(The Four Ages of American Foreign Policy)』이 존재하는 세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이 책은 그것이 다루는 역사에 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역사라는 학문은 네덜란드 역사가 피터 게일(Pieter Geyl)의 표현을 빌리자면 ‘끝이 없는 논쟁’이다. 이 책은 그 지속적인 논쟁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둘째, 이 책은 쓰인 시기로 인해 다른 책들보다 더 오래, 즉 2015년까지 이야기를 끌고 간다. 셋째, 가장 중요한 점은 『미국 외교정책: 약소국에서 극초강대국으로의 이행』은 독자들에게 미국 외교정책의 역사를 이해하는 새로운 틀을 제공한다. 이 책은 미국이 다른 나라와의 관계에서 지속적으로 힘을 키워온 시기의 성격에 따라 역사를 네 시대로 구분한다.
9791198312136

왜 강대국은 책임지지 않는가 (여전히 풀리지 않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에 대하여)

비비안 포레스터  | 도도서가
16,680원  | 20250320  | 9791198312136
트럼프 믿고 폭주하는 이스라엘?! 한 세기 넘도록 이어지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의 역사적 맥락과 본질 “‘가자지구 주민 내쫓고 미 휴양지로 개발’ 트럼프 구상에 중동 쇼크” “춤추는 트럼프, 돈 뿌리는 머스크… ‘가자지구 개발’ AI 영상 공개” “트럼프 발맞추는 이스라엘… ‘가자 주민 자발적 이주’ 부서 신설” “‘트럼프안’ 반대 아랍국가들의 가자지구 대책” 최근 뉴스 헤드라인이다. 트럼프 재취임 후 중동은 다시 일촉즉발의 위기다. 수많은 사상자와 전쟁 난민을 낳으며 한 세기 넘도록 지속되는 이 전쟁의 끝은 대체 어디일까. 이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서는 그 시작부터 거슬러 올라가 살펴야 한다. 유대인 출신의 프랑스 대표 지성 비비안 포레스터는 이 책 《왜 강대국은 책임지지 않는가》에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원류를 좇는다. “우리는 이 비극의 원인을 망각했거나 잘못 이해했다. 그러나 이 문제가 시작된 원인과 갈등을 피하거나 숨기지 않고, 그것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하여, 무엇보다 그리고 매번 문제의 근본 원인으로 돌아가야 결국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194쪽)고 저자는 강조한다. 포레스터에 따르면, ‘에레츠 이스라엘(이스라엘의 땅)’, 즉 유대인 국가 건설이라는 시온주의자들의 염원 그 자체보다 이를 승인하고 충분히 예상되는 분쟁을 외면하고 묵인한 서구 강대국에 책임이 있다. 서구 강대국은 나치가 유럽에 거주하던 유대인을 학살할 때 이를 방관했던 일말의 죄책감을 시온주의자들의 염원을 승인함으로써 털어내려 했다. 그리고 그 피해는 오늘날까지 이 문제와 전혀 관련 없는 팔레스타인 아랍인들이 받게 되었다. 그런데도 서구 강대국은 한 세기 넘도록 반복되는 전쟁에서 자신들은 아무 책임이 없는 양, 중재자 노릇을 자처하고 있다. 중동 전쟁은 결코 끝나지 않고, 오히려 더 악화되고 있다. 반면 그에 책임이 있는 서구 강대국은 더 이상 언급조차 되지 않는다. 저자는 말한다. 중동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에 대해 “당시 유럽이나 유럽의 책임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고, 중동에서만 답을 요구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가?”
9791198815514

미국의 세기 이후 일극체제의 황혼 강대국들의 귀환 (일극체제의 황혼, 강대국들의 귀환, 2판)

백준기  | 비블리오테카
31,500원  | 20250210  | 9791198815514
트럼프가 돌아오지 않았다면 나는 이 글을 쓰지 않았을 것이다. 트럼프는 불확실성의 근원은 아니지만 그 촉진자이다. 그러나 트럼프 또한 이전보다 더욱 험해진 홉스적 투쟁의 세상을 마주해야 한다. 트럼프뿐만 아니라 모든 것이 귀환하는 시대이다. 역사도, 지정학도, 강대국들도, 그리고 핵무기와 전쟁도 모두 귀환을 알리고 있다. 자유주의 국제질서론자들이 선교했던 탈냉전 30여 년의 ‘벨 에포크Belle Époque’, 좋은 시절은 그렇게 허물어지는가? 트럼프가 만든 세계는 중요하지 않다. 트럼프를 만든 세계에 비하면 그렇다는 말이다. 이 책은 트럼프를 만든 세계에 관한 글이다. 이 세계는 제2, 제3의 트럼프들을 만들어 낼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트럼프를 연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트럼프들을 만드는 세계’를 알아야 한다. 트럼프를 창조한 세계, 그리고 분쟁과 대결로 점철된 그 역사와 사건들을 먼저 대면해야 한다. 왜냐하면 질서해체기에 있는 세계는 도처에서 트럼프와 같은 정치지도자들을 당분간 목격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미국의 세기American Century가 지나고, 자유주의국제질서는 허물어졌다. 우리는 일극체제의 황혼을 바라보면서 미국 헤게모니 이후의 세계를 예감하고 있다. 슈테판 츠바이크의 말대로 전쟁에서 분명한 사실은 우리가 알던 ‘어제의 세계’는 더 이상 없다는 것이다. 자유주의 국제질서라는 이상理想, 세계화라는 마법은 모두 끝났다. 이제 모든 국가는 전쟁의 세상에 던져졌다. 인류는 역사상 가장 위험한 한 때로 빠져들고 있다. 이 책은 평화에 관한 글이라기보다 오히려 전쟁에 관한 이야기다. 미국과 중국의 비극은, 미국이 ‘일극의 저주’ 걸렸다면 중국은 ‘G2의 주술’에 갇혀있다는 것이다. 다가올 세계는 우리가 몰입해 있는 미·중 G2 담론이 아니라 여러 강대국이 주조하는 이야기들로 채워질 것이다. 어찌하든 오늘날의 위기도 다 지나갈 것인데, 그것으로 창조되는 세계는 보편성universality이 아니라 균형equilibrium이 지배하는 세계일 것이다. 노벨문학상 수상 강연에서 작가 한강이 “과거가 현재를 도울 수 있는가, 죽은 자가 산자를 구할 수 있는가”하는 질문을 던졌다. ‘과거는 현재를 구할 수도 있다’는 희원希願에서 우리는 트럼프를 창조한 세계, 그리고 분쟁과 대결로 점철된 그 역사와 사건들을 먼저 대면해야 한다. 오늘날 우리는 쇼펜하우어가 말한 ‘눈물의 계곡’에 서있다. ‘전쟁’의 시대에 이 계곡을 어떻게든 무사히 건너가야 한다. 이 책은 그것에 관한 에세이이다.
9791173572470

2030 대한민국 강대국 시나리오 (서울대 국제대학원 이근 교수의 새로운 국가 비전과 전략)

이근  | 21세기북스
20,520원  | 20250430  | 9791173572470
선진국 반열에 올라선 대한민국, 지금 멈추면 ‘피크 코리아’는 현실이 된다. 이대로 쇠퇴할 것인가, 도약할 것인가! 국가 비전의 마지막 단계, ‘강대국 대한민국’을 위한 전략 설계서 대한민국은 왜 아직 강대국이 되지 못했을까?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이근 교수는 그 이유를 ‘비전의 부재’에서 찾는다. 『2030 대한민국 강대국 시나리오』는 지금이야말로 정치권과 지식 사회가 앞장서서 강대국이라는 담대한 비전을 제시해야 할 때라고 말한다. 이 책은 대한민국이 약소국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원동력을 자유주의 국제질서에서 찾으며, 앞으로도 그 질서를 지키고 확장해야만 진정한 강대국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전근대적 사고, 기득권 카르텔, 진영 논리에서 벗어나야 하며, 일본과의 협력과 북핵 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접근 등 냉철한 국제 감각도 필요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근대적 가치와 감각을 지닌 새로운 세대가 이 비전을 실현해야 한다는 점이다. 강대국은 선택이 아니라, 우리가 생존하기 위해 반드시 도달해야 할 현실이다. 이 책은 변화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한국의 방향을 고민하는 정책 입안자에게는 전략적 시야를, 진영 논리에 갇힌 사회를 넘어서고자 하는 지식인에게는 날카로운 비판의 틀을,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는 다음 세대를 위한 국가 전략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9791130318165

거부전략 (강대국 분쟁시대 미국의 국방)

앨브리지 A. 콜비  | 박영사
29,000원  | 20230930  | 9791130318165
미국인들이 어떻게 이 새로운 현실에 대처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들이 현실적이고 정당하게 감내할 수 있을 만큼의 위험과 비용 수준으로 해외에 미치는 중대한 국익을 추구하고 보호할지를 기술한다. 특히, 미국인들이 중차대한 국익을 위한 전쟁을 어떻게 준비하고 타당한 방법으로 수행할 것인지에 관심이 있다. 이 책은 국방전략 저서이다. 이 책은 대전략에 기반해 있으나, 그 주안점은 군사전략에 맞춰져 있다. 전쟁은 단순히 또 다른 인간활동의 영역이 아니다. 여기에서는 군사문제가 가진 중요한 면모가 결정적인 성격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군사문제는 포괄적이지 않으며, 만약 국방전략이 제대로 할 일을 하면 군사문제는 주요사안으로 불거지지 않는다. 이 책에서는 전략의 성공을 바로 이와 같은 결과로 정의한다.
9791189336714

세 개의 전쟁 (강대국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가)

김정섭  | 프시케의숲
18,000원  | 20240415  | 9791189336714
국제정치의 본질을 통찰하다 김정섭 박사 7년 만의 신작 지정학적 중견국인 한국으로선 국제정치의 향방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이 책은 전쟁이라는 렌즈를 통하여 국제정치의 본질을 통찰하고자 한다. 손꼽히는 외교안보 엘리트이자 《외교 상상력》의 저자인 김정섭 박사의 7년 만의 신작으로, 과거, 현재, 미래의 광대한 전장을 가로지르며 강대국의 행동 패턴을 읽어낸다. 저자는 20세기의 태평양전쟁, 21세기의 우크라이나전쟁, 가상의 대만전쟁을 다각도로 살펴본다. 언뜻 이질적으로 보이지만 이 전쟁들은 모두 강대국의 세력권과 이익선에 따른 사고방식을 공통적으로 잘 드러낸다. 이는 지정학적 전통이 미약한 한국으로선 낯선 관점이지만, 국제정세를 현실적으로 파악하려면 숙지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한편 저자는 현대 전쟁의 또 하나의 중요한 축인 민간인 폭격 및 원폭에 관해서도 상세하게 논한다. 그것이 어떤 논리로 시작되었고 어떻게 정당화되었는지, 그리고 현재 전쟁의 상수가 되어버리기까지의 상황을 추적한다.
9791166176937

개념전쟁 (아시아에서 인도-태평양까지, 강대국의 공간 지배 전략과 한국의 선택)

손열  | EAI
21,600원  | 20231230  | 9791166176937
개념전쟁이 치열하게 벌어지는 국제 정치의 틈바구니에서 한국이 나아갈 방향과 ‘인도-태평양전략’의 성공 조건은 무엇일까 근대 이후 세계 주요국들은 지역 개념을 창안하여 경계를 획정하고, 자국에 유리한 전략공간을 조성하고 경쟁해왔다. 19세기 후반 미국이 내세운 ‘태평양’과 이러한 서양 제국주의의 압력에 대응해 나타난 ‘아시아’의 대립을 시작으로, 탈냉전기에 신자유주의적 세계화를 주도하는 개념으로 부상한 ‘아시아-태평양’과 이에 대한 반발로 등장한 ‘동아시아’, 그리고 오늘날 미중 경쟁의 갈등 속에서 국제적인 화두가 된 ‘인도-태평양’까지, 언제나 국제사회는 개념의 정립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 그러므로 국제 정치의 역사는 곧, 개념전쟁의 역사라 할 수 있다. 한국은 그동안 개념투쟁의 역사에서 주변부에 머물러 있었지만 새로운 지역 질서를 건축해나갈 책임이 있는 선진 중견국이 되었다. 이 책은 개념전쟁의 주변부에 위치했던 한국이 ‘인도-태평양’ 전략지도의 중심부로 발돋움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고민한다. ‘개념사적 접근법’을 통해 치열하게 전개되어 온 개념투쟁의 역사를 돌아보는 것과 동시에 오늘날 우리에게 ‘인도-태평양’ 개념이 갖는 의미가 무엇인지, 한국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떠한 방향으로 정책 어젠다를 수립해 나가야 할지 그 방안을 모색한다.
9791130309187

미국의 외교안보와 강대국 경쟁

유찬열  | 박영사
24,840원  | 20200120  | 9791130309187
▶ 이 책은 미국의 외교안보와 강대국 경쟁을 다룬 이론서입니다. 미국의 외교안보와 강대국 경쟁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9788946062306

중국, 미국 그리고 동아시아 (신흥 강대국의 부상과 지역질서)

김재철  | 한울아카데미
21,600원  | 20160930  | 9788946062306
중국의 부상과 미국의 재균형이 동아시아 지역질서에 끼치는 영향에는 무엇이 있는가? 과연 G2의 충돌은 불가피한가? 아니면 긴장을 품은 채 협력이 계속될 것인가? 지역 국가의 반응으로 형성된 상호작용은 어떤 모습인가? 『중국, 미국 그리고 동아시아』는 이런 질문에 답하기 위해 기존 이론을 하나씩 짚어보는 것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어떤 이론도 시원하게 대답해주지 못했던 현 상황을 갈등과 협력의 병존이라고 정의한다. 저자에 따르면 중국의 부상이 끼치는 영향은 기존 이론이 제시하는 것처럼 분명하지 않다. 앞으로도 하나의 명확한 방향을 향해 일관되게 나아가기보다 협력과 갈등이라는 상충적인 측면을 포괄하는 복합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중국이라는 신흥 강대국의 부상이 동아시아에 끼칠 영향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복합성과 유동성을 모두 포착할 수 있는 절충적인 시각이 필요한 때이다.
9788977784543

강대국 정치와 한반도 (미 중의 패권경쟁)

남궁영  | 오름
18,000원  | 20160325  | 9788977784543
『강대국 정치와 한반도』는 현재 강대국 정치의 구조와 내용, 그리고 우리가 처한 조건 등 강대국 정치의 실재를 연구한 책이다.
9788974182786

벼랑 위에 선 미국 (이슬람의 도전과 사라지는 강대국들)

마크 스타인  | 인간사랑
13,500원  | 20090720  | 9788974182786
[표지글] "마크 스타인은 세계에서 가장 예리하고 위트 있는 이슬람 파시즘 관찰자이다. 이 책은 엄청나게 진지한 만큼 재미가 있고, 진실이 늘 그렇듯이 완고하며, 최신 테러공격의 뉴스만큼이나 시기적절하다. 스타인은 우리의 신세기를 깊이 들여다 보면서 인구학적 힘과 '사회적 스톡홀름 증후군'이 전 세계를 새로운 암흑 시대로 몰아넣는 위협이라고 생각한다." 휴 휴이트, 공공 라디오 토크쇼 진행자
9788953410275

러시아의 미래와 한반도 (러시아의 ’강대국으로의 재부상’)

고재남, 엄구호  | 한국학술정보
10,100원  | 20090131  | 9788953410275
러시아가 소련 붕괴후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21세기의 강대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지금의 상황이 한러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해 알아보고 있는 책이다. 정치학, 법학, 경제학 등 세부전공을 달리하는 각각의 저자들이 자신의 전공분야에서 러시아의 미래를 분석, 전망하고 있다. 러시아의 민주주의, 외교 군사의 측면에서 러시아 분석, 러시아의 경제와 에너지 산업 등을 살펴보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한국과 러시아의 '전략적 협력의 동반자'관계에 대해 고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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