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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도 걸어도"(으)로 15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89946807

걸어도, 걸어도 (제28회 전태일문학상 수상작품집)

조도영, 박이레, 이정수, 김여정  | 사회평론아카데미
13,500원  | 20201113  | 9791189946807
전태일의 노동해방, 인간해방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1988년 제정된 ‘전태일문학상’이 2020년 올해로 28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1970년 11월 13일 스물세 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청년 전태일이 50주기를 맞이하는 해이다. 많은 문학상이 생겨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하고 있지만, 전태일문학상은 모든 노동자의 이름으로 불리는 전태일처럼 여전히 ‘삶과 함께하는 문학’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제28회 전태일 전태일문학상은 309명이 1,208편의 시를, 소설은 134명이 170편의 소설을, 116명이 149편의 생활글을, 6명이 6편의 르포를 응모하였으며, 제15회 전태일청소년문학상은 101명이 307편의 시를, 145명이 145편의 산문을, 14명이 14편의 독후감을 응모하였다. 시 부문 당선작은 ‘시민의 삶을 축약된 언어로’ 표현한 「장미아파트」외 4편이며, 소설 부문은 투박한 문장 속에 용솟음치는 진정성으로 묘사한 「어금니」가 선정되었다. 생활글 부문 당선작 「걸어도, 걸어도」는 평생 노동자로 산 아버지의 병간호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서정적으로 그렸으며, 특히 올해부터 생활글과 별도로 공모한 르포 부문 당선작 「다크 투어」는 아시아 곳곳을 찾아다니며 기록되지 않은 역사를 드러냄으로써 기록은 그 자체로 연대의 한 방식임을 깨닫게 한다.
9788937429286

걸어도 걸어도

고레에다 히로카즈  | 민음사
8,820원  | 20171010  | 9788937429286
‘지금 이곳’에 꼭 필요한 책을 만나다! 1966년 창립된 출판사 민음사의 로고 ‘활 쏘는 사람’의 정신을 계승한 총서 「쏜살 문고」. 한 손에 잡히고 휴대하기 용이한 판형과 완독의 즐거움을 선사해 줄 200쪽 안팎의 부담감 없는 분량, 세월에 구애받지 않는 참신한 디자인으로 우리가 익히 알지만 미처 읽어 보지 못하고 지나쳤을지도 모를 작가들의 눈부신 작품들을 만나본다. 십오 년 전 세상을 떠난 장남의 기일을 맞아 온 가족이 모인 하루를 담아낸 중편소설 『걸어도 걸어도』는 대학 시절 문학을 전공한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자신의 자화상을 입힌 결과물로, 소설 낱장의 장면 장면이 손에 잡힐 듯 생기 있게 전해지지만 독자의 고유한 호흡에 따라 쉬었다 재개할 수 있는 자유로운 독서의 묘미가 더해져 영화와는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십오 년 전 이날만은 이 가족에게 잊을 수 없는 기억이다. 그때의 뜨거운 여름날, 바다를 찾은 장남 준페이는 물에 빠진 소년을 구하다 목숨을 잃는다. 자연히 십오 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매년 같은 날 준페이의 동생들인 료타와 지나미는 부모님이 계신 집으로 내려와 제사를 올린다. 이 가족에게 준페이의 기일은 설날보다 중요한 회합의 동인이 된다. 소설 속 오늘은 준페이가 목숨을 구해 준 요시오와, 결혼을 앞둔 료타의 예비 아내와 그녀의 아들 아쓰시, 지나미의 남편과 아이들까지 모두 찾아 준 덕분에 집이 꽤 북적이고 다복해 보인다. 그런데도 과연 어머니나 아버지 입장에서는 형이 죽고 없는 시점에서 이미 가족이 모두 모인 적은 없었던 것인지, 적막하고 외로운 기운도 집 한 켠에 감돈다. 늘 그렇듯 전할 이야기가 떠오르면 꼭 한발 늦는 아스라한 동경과 영원한 그리움의 상대가 가족임을, 작품은 나직하게 들려준다.
9791193305096

걸어도 마냥 그 자리

박세아  | 끌림
9,000원  | 20241007  | 9791193305096
박세아의 이번 시집은, 《누드언어》(2007)와 《지족산 뻐꾸기》(2020)에 이은 세 번째 시집이다. 박세아는 30여 년 전부터 장애인들을 섬기는 삶을 살고 있다. 그 스스로가 뇌병변장애인으로서 다른 장애인들과 함께 공동체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모습은 많은 이에게 큰 울림으로서 다가온다. 박세아는 장애라는 운명 앞에서 뒤로 물러서지 않는다. 그는 장애를 극복하고 전진한다. 박세아가 앞으로 나아가는 길은 혼자만의 길이 아니다. 그는 다수의 장애인과 함께 더 넓고 더 곧은 도로를 만들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목회자이자 시인으로서의 박세아는 많은 사람과 함께 개척하는 사랑의 공동체 안에 빛나는 언어로서의 시(詩)를 도입한다. 그에게 시는 기도가 되고, 기도가 시가 될 수 있다.
9791194737353

천천히 걸어도 되겠습니다 (양창성의 발자취)

양창성  | 파란하늘
18,000원  | 20250822  | 9791194737353
1956년 화성에서 태어난 양창성은 수원 공업고등학교와 협성대학교 도시행정학과를 졸업한 화성 토박이 시민이다. 향남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과 사) 한국사진작가협회 화성지부 지부장 역임하였고 현재까지 효천 최해붕 장학회 회장과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화성시 협의회 감사를 맡아 활동하는 것으로도 그가 지역 사회를 위해서 얼마나 헌신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그가 살아오는 동안 겪었던 수많은 착오와 성공들, 그 이야기를 한 권에 담았다. 한 사람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완성되어 가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그는 현재 화성토목측량설계사무소 대표이다.
9791157787166

천천히 걸어도 멈추지 않으면 됩니다 (삶으로 복음을 증명하라)

전흥웅  | 맑은샘
15,300원  | 20250924  | 9791157787166
『천천히 걸어도 멈추지 않으면 됩니다』는 삶의 어느 순간 무기력과 좌절 앞에서 걸음을 멈추고 싶었던 이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응원이다. 직접 부딪히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나 일상에서 작은 변화를 통해 다시 일어설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살아 있는 기록이다. 실패와 불안, 무기력에서 벗어나 새로운 자신을 찾고자 하는 모든 독자들에게 믿음과 복음을 통해 조금이나마 쉼과 돌아봄의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9791130618593

같이 걸어도 나 혼자

데라치 하루나  | 다산책방
12,600원  | 20180817  | 9791130618593
페미니즘이 중요한 화두로 던져진 이 시대에 나이 들어가는 여성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다! 데뷔 이래 여성의 목소리를 계속해서 담아내고 있는 일본의 작가 데라치 하루나의 소설 『같이 걸어도 나 혼자』. 세상이 강요하는 보통 여자라는 삶의 궤도에서 벗어나 직업도, 가족도, 애인도 없는 꼭 닮은 처지의 두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서로의 삶에 깊게 개입하지 않고도 가능한 연대가 가능한 일임을, 그것이 어떤 프레임을 씌우지 않고 개인을 개인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일임을 깨닫게 하는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지난주부터 무직인 서른아홉 살 유미코와 내일부터 무직인 마흔한 살 카에데는 사회에 통용되는 보통의 행복한 삶에서 조금 궤도를 벗어난 삶을 살고 있다. 유미코는 남편과 별거 중이며 이혼을 하고 싶지만 남편이 실종되는 바람에 남편 찾기부터 시작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카에데는 ‘이 사람이다’ 싶은 짝을 만나고 싶어 하지만 정작 그의 곁에 있는 건 성추행과 스토킹을 일삼는 직장 상사뿐이다. 구직 활동을 할 때마다 나이가 많은 여자라는 이유로 번번이 채용 거부를 당하고, 직장 상사에게 상습적으로 성추행을 당하는 등 온갖 위험과 불편과 불평등을 여성의 숙명으로 안은 유미코와 카에데는 유미코의 남편을 찾기 위해 작고 먼 섬으로 여행을 떠나는데…….
9791169184380

목숨을 걸어도 부족한 거야 2

오시바 켄  | 대원씨아이
4,950원  | 20220731  | 9791169184380
280마력의 최고의 청춘! 카가미 유이카는 너무나도 GT-R을 타보고 싶었다. 하지만 비싸서 사는 건 불가능하고, 애초에 고등학교 1학년은 면허를 딸 수가 없다. 그런 상황에 우연히 발견한 '게임 연구부' 부실. 그 안을 들여다보니 제법 본격적인 레이싱 시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었다. 레이싱 게임 전문 게임부인가. 어라…...? 게임 속에서라면 GT-R을 탈 수 있지 않을까?! E스포츠로 액셀 풀 전개, 실내 청춘 그래피티!
9791169181297

목숨을 걸어도 부족한 거야 1

오시바 켄  | 대원씨아이
4,950원  | 20220630  | 9791169181297
280마력의 최고의 청춘! 카가미 유이카는 너무나도 GT-R을 타보고 싶었다. 하지만 비싸서 사는 건 불가능하고, 애초에 고등학교 1학년은 면허를 딸 수가 없다. 그런 상황에 우연히 발견한 '게임 연구부' 부실. 그 안을 들여다보니 제법 본격적인 레이싱 시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었다. 레이싱 게임 전문 게임부인가. 어라…...? 게임 속에서라면 GT-R을 탈 수 있지 않을까?! e스포츠로 액셀 풀 전개, 실내 청춘 그래피티!
9788924091977

광화문 글판에 걸어도 좋으리

방우달  | 퍼플
6,300원  | 20220201  | 9788924091977
당신의 목을 걸어도, 목에 걸어도 좋으리 최근 30년 사이 우리 사회는 급격한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많은 분야가 급속도로 발전했음에도 살기는 더욱 힘들어졌고 미래는 불안합니다. 좋은 인성을 키우고 마음을 수양하기보다는 먹고 사는 수단 방법 배우기에 더 열중입니다. 생활보다는 생존에 더 가치를 두고, 삶의 기초 수단인 재화 확보에 비중을 더 두는 듯한 물질만능주의가 심화되는 경향입니다. 이럴수록 한 편에서는 인문학의 중요성을 더 강조합니다. 인간의 품위와 가치를 더 존중합니다. 의미 있는 삶을 추구해야 행복해진다고 외칩니다. 시간은 많아도 마음의 여유는 줄어드는 현대사회입니다. 길고 어려운 글은 싫어합니다. 짧고 단순하고 깊이 있는 글을 좋아합니다. 이러한 현상을 두고 가볍다고만 할 수 없습니다. 짧은 시도 어렵다고 읽지 않습니다. 그래서 졸저 24권 중에서 ‘처세시’를 중심으로 쉽게 읽히고 깊이 있으며 여운이 오래가는 잠언적인 짧은 글들을 100편 선별해서 묶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고 인문학의 맛을 깊이 느낄 수 있는 ‘마음의 글판’을 당신의 소중한 목에 걸어도 좋을 것입니다. 목을 걸어도 아깝지 않은 짧은 글 한 구절은 세상을 바꾸기도 합니다. 이 세상을 떠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불안하고 살기 힘든 이 시대에 희망과 꿈과 용기를 주고 위안을 받는 ‘마음의 글판’으로 당신에게 안기기를 소망합니다. ㅡ 2022년 2월 춘천에서 처세시인 방우달
9791165798376

나는 왜 조금만 걸어도 발이 아플까 (100세까지 건강하게 걷기 위한 발 사용설명서)

시모키타자와 병원  | 시공사
12,150원  | 20211224  | 9791165798376
발의 ‘걷는 힘’이 무너지면 인생 전체가 무너진다 냉증, 부종, 족저근막염, 무지외반증, 하지정맥류, 무좀에 지지 않는 하루 5분 건강 비결 ★아마존 건강 분야 1위 ★아시아 최초의 발 전문 종합병원 의료진 집필 항상 시야에 들어오는 손과 달리, 나도 모르게 등한시하게 되는 발. 그러나 구두에 쓸려 살짝 까지기만 해도 걸을 때마다 아파서 고생한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50세 이상 장년층의 건강 고민 중 하나가 바로 발이다. 발바닥이 아파 오래 걷지 못하는 족저근막염, 엄지발가락 쪽의 뼈가 돌출되어 통증을 일으키는 무지외반증, 발과 종아리의 혈액 순환 악화로 인한 냉증과 부종, 하지정맥류 등 우리 주변에는 의외로 발 문제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최근에는 노화 외에도 체중 증가, 잘못된 걸음걸이와 생활 습관 등으로 인해 30~40대에도 발의 이상을 느끼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문제는 이를 진찰하는 치과, 눈을 진찰하는 안과처럼 발을 전문으로 진찰하는 진료과가 없다는 것이다. 무좀은 피부과, 무지외반증은 정형외과, 하지정맥류는 혈관외과 등 발 관련 질환은 각 진료과로 나뉘어 있다. 따라서 환자가 스스로 증상을 판단하여 진료과를 결정하다 보니, 종합적인 판단과 진료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발의 문제는 단순히 발에서 끝나는 게 아니다. 발의 걷는 기능은 우리 삶의 질을 좌우한다. 나아가, 발을 지키는 것은 건강 수명 연장으로 이어진다. 100세 시대인 지금, 단순히 아프지 않기 위해서가 아니라 삶의 질을 유지하며 건강하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 평생 건강하게 살기 위해 건강하게 오래오래 걸어야 하며, 발을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발을 살피고 돌보는 일에 주목해야 한다. 이 책은 아시아 최초의 발 전문 종합병원인 시모키타자와 병원의 족부 전문의들과 물리치료사들이 그동안의 수많은 진료와 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발을 건강하게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자가진단 방법부터 스트레칭과 운동법, 통증과 증상에 대처하는 법과 치료 방법에 이르기까지 발과 관련된 고민을 모두 한데 모아 종합적으로 다루는 발 사용설명서이다.
9791186560471

한 걸음을 걸어도 나답게 (오로지 자기만의 것을 만들어낸 강수진의 인생 수업)

강수진  | 인플루엔셜
13,410원  | 20170728  | 9791186560471
이름은 그 자체로 꿈이자 용기가 되어주는, 강수진! 2001년 처음 발레리나 강수진의 상처투성이 발 사진이 공개된 후 ‘강수진의 발’은 학교, 기업 등은 물론 최고의 지식인들까지 시대의 멘토로 인정하게 만들었고 지금까지 회자되며 열정과 노력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누구나 동경하는 화려한 무대 뒤, 상상도 못할 인고의 시간과 마주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전 세계가 감동한 세기의 발레리나 강수진이 『한 걸음을 걸어도 나답게』를 통해 숨겨진 열정과 재능을 발견하고 우직한 노력으로 성장하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탄생시키고 놀라운 성과를 이루기까지의 과정부터 2014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발레단인 국립발레단의 예술감독에 부임해 리더로서의 길을 걷고 있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인생과 철학을 들려준다. 세계무대에서 최고의 명성을 지켜온 강수진의 출발은 사실 그리 화려하지 않았다. 남들보다 늦게 발레를 시작했고,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최연소 입단 후 7년 동안이나 스포트라이트 바깥에서 군무 생활을 해야 했다. 하지만 그녀는 조급해하거나 남들과 경쟁하기보다 오늘을 100%로 살아내며 오직 자신과 경쟁했다. 토슈즈를 수백 켤레씩 갈아치우며 하루 18시간씩 연습을 이어갔고, 늘 부상을 달고 살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서 30년간 활동하며 경쟁이나 편법에 휘둘리지 않고 정직하고 정확하고 올곧은 것이야말로 혁신의 열쇠임을 깨달았다는 강수진은 140여 명으로 이뤄진 국립발레단의 리더가 된 지금도 그 신념을 투철하게 지켜나가고 있다. 열정과 노력의 아이콘으로 세계무대의 정점에 오른 한 분야의 전문가가 또다시 독보적인 리더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진정한 성장이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보게 된다.
9791189522001

혼자 걸어도 홀로 갈 수 없는 (빗방울화석 백두대간 시집)

빗방울화석 시인들  | 빗방울화석
13,500원  | 20181022  | 9791189522001
대간길은 함께 가는 길 공동 체험을 살려 시를 쓰는 ‘빗방울화석 시인들’이 백두대간 시집을 발간했다. 1994년부터 시작된 시인들의 여정이 이 책 《혼자 걸어도 홀로 갈 수 없는》에 담겼다. 시인들은 우리 삶의 역사와 분단의 현실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백두대간’을 타고, 이 땅 곳곳에 숨 쉬고 있는 작지만 사소하지 않은 사물들과 생명들의 숨결과 정신을 찾아 뜨거운 호흡과 체온을 주고받는다. 그러는 사이 내밀화한 깊은 시적 감성을 백두대간의 정신과 사물의 구조를 통해 시로 표현했다. 이 시집의 시편은 백두대간을 지리산줄기, 덕유?속리산줄기, 소백?태백산줄기, 오대?설악산줄기, 향로봉?금강산줄기, 백두산줄기로 나눠 수록했다. 다만 분단 상황 탓에 금강산과 백두산 사이의 줄기는 (채워야 할) 여백으로 남겨야 했다. 그러나 시인들은 자신들이 그래왔듯이, 이 시집을 통해 백두대간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 가는’ 길임을 보여준다. 끊어질 듯 다시 힘차게 흐르는 백두대간처럼 그 길이 독자들의 가슴에 닿기를,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9788967908782

걷기 좋은 서울길 (언제 걸어도 좋은 서울 산책길 50)

최미선, 신석교  | 넥서스BOOKS
0원  | 20140525  | 9788967908782
『걷기 좋은 서울길』은 조선왕조 궁궐을 구석구석 엿볼 수 있는 고궁길을 비롯하여 빌딩 숲 속에 살포시 숨어 있는 오래된 한옥 골목길, 가난한 민초들의 애환이 서린 산기슭 달동네에서 아기자기한 갤러리 골목길로 변신한 이화마을 등 걷기 좋은 서울의 길을 소개한다. 걸을 때 만나게 되는 각 이정표를 꼽아 사이의 거리를 표시하고, 역사 & 문화적 배경 설명은 물론 표지 안쪽에 지도와 지하철 노선도를 더해 여행자들의 편의를 돕는다.
9788967940270

관찰의 인문학 (같은 길을 걸어도 다른 세상을 보는 법)

알렉산드라 호로비츠  | 시드페이퍼
0원  | 20150228  | 9788967940270
산책하고 관찰하며 깨닫는 사유의 아름다움! 함께 걷는다고 해서 항상 같은 것을 보는 것은 아니다. 같은 거리를 거닐어도 저마다 시선이 머무는 곳은 제각각이며, 바라보는 세상도 모두 다르다. 전작 《개의 사생활》에서 놀라운 통찰력을 보여준 알렉산드라 호로비츠 박사는 평범한 동네 길을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걸으며 겪은 놀라운 경험을 『관찰의 인문학』에 담아냈다. 아기와 함께 나선 길은 호기심과 기쁨으로 가득 차 있었고, 의사의 눈으로 바라본 군중들은 모두 잠재적 환자들이었으며, 시각장애인과 걷는 일은 오감을 열어주었다. 음향 엔지니어와 함께 한 산책은 한 편의 교향악과 같았고, 타이포그라퍼의 시선은 흔해빠진 간판 속 정교한 미학을 발견해낸다. 저자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맨해튼의 특별할 것 없는 동네 뒤의 새로운 깨달음을 발견한다. 그리고 권한다. 이유 없이 답답하고 우울할 때, 풀리지 않는 고민거리가 있을 때, 생활에 크고 작은 변화가 필요할 때 일단 거리로 나서보라고. 그리고 혼자 걸으며 나 자신과 대화하고, 누군가와 함께 걸으며 서로가 관찰한 세상을 공유하라고. 그러면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이다.
9788960602250

그 남자를 사랑해도 될까요 (인생을 걸어도 될만한 좋은 남자의 조건 23)

이종호  | 원앤원북스
0원  | 20111220  | 9788960602250
'좋은 남자'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것! 인생을 걸어도 될만한 좋은 남자의 조건 23『그 남자를 사랑해도 될까요』. , , 의 저자 이종호가 좋은 남자의 조건을 분석하여, 심리학적인 관점에서 연애는 하지만 사랑을 못하는 남자를 분석하고, 이런 남자들 때문에 상처받은 여자들의 고민과 해결책을 제시하였다. 총 5부로 구성하여, 좋은 남자의 강한 내면, 관계 속에서의 남자, 일상적인 모습이 좋은 남자, 심리적 궁합이 맞는 남자, 독립적인 남자 등 다양한 케이스의 사례들을 재미있는 만화와 함께 소개하고, 각각의 특징에 따른 남자들의 타입과 어린시절을 토대로 진단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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