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 네이버책
  • 알라딘
  • 교보문고
"고령화시대"(으)로 5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12022981

고령화 사회와 삶 (고령화 시대의 삶 속에서)

김용수·김택호 지음  | 부크크(bookk)
25,000원  | 20250714  | 9791112022981
노인을 춤추게 하라 노인(老人)은 나이가 많이 들어 늙은 사람이며, 노년(老年)은 나이가 들어 늙은 때 또는 늙은 나이이다. 노년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물었을 때 가장 많이 나온 답이‘지저분하다. 냄새가 난다. 앉으면 존다’였다고 한다. 그럼, 이번에는 노년하면 연상하는 색을 스스로에게 한 번 물어보자. 아마도 거의 회색, 검은색, 흰색 같은 무채색을 꼽지 않을까. 물론 일본에서 사용하기 시작해 우리나라에서도 널리 쓰이고 있는 실버( Silver), 즉 은색을 떠올리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나, 노인으의 흰머리를 미화시켜 은발로 표현하고 그것을 노인을 지칭하는 단어 Silver(실버)로 사용하는 일본이나,‘Gray Panthers(회색표범)’라 하여 노인 권익운동단체 이름에 회색이 들어가는 미국이나, 자의든 타의든 노년의 색을 연상하는 범주는 놀랄만큼 닮아 있다. 이 땅의 노인들에게 전원 정부 표창을 줘도 이상할 것이 없다. 일제 치하에서 태어나 6·25의 참상을 몸소 겪었고 국민소득이 몇 백 달러도 되지 않던 1960·70년대의 보릿고개를 견디며 피땀 흘려 일했던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들이다. 자식을 대여섯씩 나아서 전후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해 주었고, 헐벗고 살면서도 뜨거운 교육열로 그들을 경제중흥의 일꾼으로 길러냈다. 그런 노인들의 현실은 참담하다. 남은 건 표창장이 아니라 가난과 외로움, 냉대뿐이다. 자식들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붓고 자신을 위해서는 모은 돈 한 푼 없어 당장 내일 먹을 것을 걱정해야 하는 비참한 여생을 살고 있는 노인들이 대다수다. 어렵게 살면서도 부모를 봉양했건만 정작 자신들은 자식들과 떨어져서 고독한 황혼을 보내고 있다. 이런 노인들을 존경하기는커녕 배척하기 일쑤다. 동방예의지국이란 말조차 생소한 젊은이들은 노인들에게 예의를 갖추지 않는다. 자칫 훈계하려 들다가 봉변당하기 십상이다. 우리의 노인 빈곤율은 세계 1위, 그것도 압도적 1위다. 연금과 노인빈곤율 등을 반영한 노인 소득 분야 지수 순위는 90위로 꼴찌나 다름없다. 경제 대국 대한민국의 부끄러운 통계다. 노후를 생각할 겨를도 없이 몸 바쳐 일해 온 결과가 이것이다. 자신의 미래를 조금이라도 염두에 뒀더라면 이런 안타까운 상황은 오지 않았을지 모른다. 수명이 늘어난 것이 가난한 노인에게는 결코 축복일 수 없다. 병마와 싸우며 죽지 못해 연명하는 삶은 고통일 뿐이다. 평생을 해로하다 둘만 남은 부부의 한쪽이 중병에라도 걸리면 삶의 질은 극도로 악화된다. 가족의 힘으로 버티는 것도 한계가 있어 종국에는‘간병 살인’이라는 비극적인 선택을 하고 마는 경우도 적잖다. 자식들에게도 외면 받는 노인들이 할 수 있는 호구지책이란 종이 줍는 일 외엔 없다. 일생 나라와 자식을 위해 일한 대가가 넝마주이 신세인 것이다. 서울의 한 구에 종이 줍는 노인이 1,000명 넘는다고 한다. 자식들 또한 만만찮은 생을 살고 있기에 노인들은 자신들이 부모에게 했던 봉양이란 말을 잊고 산다. 부담을 주기 싫은 것도 어쩌면 자식들에게 마지막 남기는 사랑일 것이다. 빠른 속도로 늘어가는 노인들을 받들기엔 국가도, 젊은 세대도 힘에 부친다. 기초노령연금 몇 만원을 더 줄 형편이 못돼 결국 공약을 파기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공짜로 타고 다니던 대중교통도 적자의 원인이라며 줄이겠단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 자식 세대가 고통을 분담하는 길밖에 무슨 다른 방도가 있겠는가. 10만∼20만원 세금을 더 내면 된다. 교통 요금도 십시일반 보태면 되지 않겠는가. 생활이 조금 궁색해지더라도 견뎌야 한다. 부모 세대도 견뎠다. 그러다 가난의 구렁텅이에 빠진 그들을 위해 감수하는 게 마땅한 도리다. 예산을 늘려서 노인 복지체계를 세심하게 손봐야 한다. 주위엔 굶주리고 추위에 떠는 노인들이 적지 않다. 중병에 걸려도 병원 한 번 가지 못하는 노인을 위한 사회 안전망도 시급하다. 노인이라고 일할 힘이 없지 않다. 노인의 일자리를 대폭 늘려야 한다. 취로사업을 헛돈 쓴다고 생각하지 말라. 줄줄 새는 낭비성 예산은 따로 있다. 민간도 적극적으로 나서라. 시간제라도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야 한다. 가난보다 힘든 건 고독이다. 돈보다도 벗이 더 절실하다. 노인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여가 문화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 빈곤율과 더불어 노인 자살률 또한 한국은 세계 1위다. 우리만 지난 10년 동안 두 배 넘게 뛰었다. 질병과 가난도 원인이지만 고독이 첫째 이유다. 서울보다 농어촌의 노인 자살률이 높은 것도 그런 연유다. 늙지 않고 죽지 않는 사람은 없다. 누구라도 노인이라 불리는 날이 온다. 미래의 우리를 보는 마음으로 노인을 봐야 한다. 그래서 노인이 춤추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사람은 인생의 처 20년 동안 부모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 의존하고, 그후 40년에서 50년 정도 지나면 다시 누군가에게 의존하는 삶을 살게 된다. 노인이라고 해서 다 같은 노년이 아니라 65세에서 74세까지를 전기고령자(연소노인, young-old)라고 하고, 75세부터를 후기고령자(고령노인, old-old)로 구분하는데, 후기고령자 쪽으로 가면 갈수록 건강 문제가 심각하게 나타난다. 아무나 노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 질병과 전쟁의 사고에서 일단 살아남아야 노년을 맞을 수 있다. 같은 중년을 보내고 있는 배우자와 친구들, 선후배들 가운데 과연 몇 사람이 살아남아 노년을 함께 보낼 수 있을지 생각하면 나이 듦 자체가 얼마나 무겁고 엄숙한 일인지 깨닫게 된다.
9791141967901

고령화 사회와 담론(談論) (고령화 시대를 논의 하다)

김용수, 김택호  | 부크크(bookk)
34,000원  | 20241218  | 9791141967901
노인을 춤추게 하라 노인(老人)은 나이가 많이 들어 늙은 사람이며, 노년(老年)은 나이가 들어 늙은 때 또는 늙은 나이이다. 노년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물었을 때 가장 많이 나온 답이‘지저분하다. 냄새가 난다. 앉으면 존다’였다고 한다. 그럼, 이번에는 노년하면 연상하는 색을 스스로에게 한 번 물어보자. 아마도 거의 회색, 검은색, 흰색 같은 무채색을 꼽지 않을까. 물론 일본에서 사용하기 시작해 우리나라에서도 널리 쓰이고 있는 실버( Silver), 즉 은색을 떠올리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나, 노인으의 흰머리를 미화시켜 은발로 표현하고 그것을 노인을 지칭하는 단어 Silver(실버)로 사용하는 일본이나,‘Gray Panthers(회색표범)’라 하여 노인 권익운동단체 이름에 회색이 들어가는 미국이나, 자의든 타의든 노년의 색을 연상하는 범주는 놀랄만큼 닮아 있다. 이 땅의 노인들에게 전원 정부 표창을 줘도 이상할 것이 없다. 일제 치하에서 태어나 6·25의 참상을 몸소 겪었고 국민소득이 몇 백 달러도 되지 않던 1960·70년대의 보릿고개를 견디며 피땀 흘려 일했던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들이다. 자식을 대여섯씩 나아서 전후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해 주었고, 헐벗고 살면서도 뜨거운 교육열로 그들을 경제 중흥의 일꾼으로 길러냈다. 그런 노인들의 현실은 참담하다. 남은 건 표창장이 아니라 가난과 외로움, 냉대뿐이다. 자식들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고 자신을 위해서는 모은 돈 한 푼 없어 당장 내일 먹을 것을 걱정해야 하는 비참한 여생을 살고 있는 노인들이 대다수다. 어렵게 살면서도 부모를 봉양했건만 정작 자신들은 자식들과 떨어져서 고독한 황혼을 보내고 있다. 이런 노인들을 존경하기는커녕 배척하기 일쑤다. 동방예의지국이란 말조차 생소한 젊은이들은 노인들에게 예의를 갖추지 않는다. 자칫 훈계하려 들다가 봉변당하기 십상이다. 우리의 노인 빈곤율은 세계 1위, 그것도 압도적 1위다. 연금과 노인빈곤율 등을 반영한 노인 소득 분야 지수 순위는 90위로 꼴찌나 다름없다. 경제 대국 대한민국의 부끄러운 통계다. 노후를 생각할 겨를도 없이 몸 바쳐 일해 온 결과가 이것이다. 자신의 미래를 조금이라도 염두에 뒀더라면 이런 안타까운 상황은 오지 않았을지 모른다. 수명이 늘어난 것이 가난한 노인에게는 결코 축복일 수 없다. 병마와 싸우며 죽지 못해 연명하는 삶은 고통일 뿐이다. 평생을 해로하다 둘만 남은 부부의 한쪽이 중병에라도 걸리면 삶의 질은 극도로 악화된다. 가족의 힘으로 버티는 것도 한계가 있어 종국에는‘간병 살인’이라는 비극적인 선택을 하고 마는 경우도 적잖다. 자식들에게도 외면 받는 노인들이 할 수 있는 호구지책이란 종이 줍는 일 외엔 없다. 일생 나라와 자식을 위해 일한 대가가 넝마주이 신세인 것이다. 서울의 한 구에 종이 줍는 노인이 1,000명 넘는다고 한다. 자식들 또한 만만찮은 생을 살고 있기에 노인들은 자신들이 부모에게 했던 봉양이란 말을 잊고 산다. 부담을 주기 싫은 것도 어쩌면 자식들에게 마지막 남기는 사랑일 것이다. 빠른 속도로 늘어가는 노인들을 받들기엔 국가도, 젊은 세대도 힘에 부친다. 기초노령연금 몇 만원을 더 줄 형편이 못돼 결국 공약을 파기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공짜로 타고 다니던 대중교통도 적자의 원인이라며 줄이겠단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 자식 세대가 고통을 분담하는 길밖에 무슨 다른 방도가 있겠는가. 10만∼20만원 세금을 더 내면 된다. 교통 요금도 십시일반 보태면 되지 않겠는가. 생활이 조금 궁색해지더라도 견뎌야 한다. 부모 세대도 견뎠다. 그러다 가난의 구렁텅이에 빠진 그들을 위해 감수하는 게 마땅한 도리다. 예산을 늘려서 노인 복지체계를 세심하게 손봐야 한다. 주위엔 굶주리고 추위에 떠는 노인들이 적지 않다. 중병에 걸려도 병원 한 번 가지 못하는 노인을 위한 사회 안전망도 시급하다. 노인이라고 일할 힘이 없지 않다. 노인의 일자리를 대폭 늘려야 한다. 취로사업을 헛돈 쓴다고 생각하지 말라. 줄줄 새는 낭비성 예산은 따로 있다. 민간도 적극적으로 나서라. 시간제라도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야 한다. 가난보다 힘든 건 고독이다. 돈보다도 벗이 더 절실하다. 노인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여가 문화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 빈곤율과 더불어 노인 자살률 또한 한국은 세계 1위다. 우리만 지난 10년 동안 두 배 넘게 뛰었다. 질병과 가난도 원인이지만 고독이 첫째 이유다. 서울보다 농어촌의 노인 자살률이 높은 것도 그런 연유다. 늙지 않고 죽지 않는 사람은 없다. 누구라도 노인이라 불리는 날이 온다. 미래의 우리를 보는 마음으로 노인을 봐야 한다. 그래서 노인이 춤추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사람은 인생의 처 20년 동안 부모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 의존하고, 그후 40년에서 50년 정도 지나면 다시 누군가에게 의존하는 삶을 살게 된다. 노인이라고 해서 다 같은 노년이 아니라 65세에서 74세까지를 전기고령자(연소노인, young-old)라고 하고, 75세부터를 후기고령자(고령노인, old-old)로 구분하는데, 후기고령자 쪽으로 가면 갈수록 건강 문제가 심각하게 나타난다. 아무나 노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 질병과 전쟁의 사고에서 일단 살아남아야 노년을 맞을 수 있다. 같은 중년을 보내고 있는 배우자와 친구들, 선후배들 가운데 과연 몇 사람이 살아남아 노년을 함께 보낼 수 있을지 생각하면 나이 듦 자체가 얼마나 무겁고 엄숙한 일인지 깨닫게 된다.
9791168322172

다시 세우는 인재 전략 (고령화 시대, 성장과 생존 사이 HR)

고광모, 이종표  | 플랜비디자인
17,100원  | 20251024  | 9791168322172
한국 사회와 기업의 고령화 시대 리더십 위기와 해법 한국 기업을 멈춰 세운 ‘연공주의’의 그림자, 리더십 위기를 극복하는 과학적 해법을 제시하다 대한민국 사회와 기업은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전통적인 인재 관리 시스템이 총체적인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이 책은 한국 기업의 근간을 이루었던 연공주의 기반의 인사 시스템이 고령화와 디지털 전환이라는 거대한 두 파도 앞에서 어떻게 무너지고 있는지에 대한 날카로운 진단을 제시합니다. 승진을 '리더 선발'이 아닌 '장기 근속에 대한 보상'으로 여겼던 과거의 관행이, 조직 평균 연령을 40대 중후반(심지어 50대)으로 끌어올리고, 숙련된 인재가 정작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지 못하는 ‘깔때기형’ 인력 구조를 심화시켰다는 분석입니다. 이러한 구조적 한계는 조직 내에서 '리더십 포비아(Leadership Phobia)'와 '언보싱(Unbossing, 관리직 회피)'이라는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리더 자리가 늘어나는 책임과 번아웃 위험에 비해 보상은 미미하거나 오히려 불이익이 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젊은 세대는 물론 고참 직원들까지 리더 직책을 기피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공 서열에 기반한 '독성 리더십'과 '젊은 꼰대' 현상까지 결합하며 세대 갈등은 극심해지고, 조직의 활력은 바닥을 치고 있습니다. 이제는 '때가 되면 누구나 리더가 된다'는 과거의 패러다임을 버리고, 준비된 소수의 인재를 검증하여 선발하는 근본적인 전환이 필수적입니다. 저자는 이러한 리더십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과학적 인재 선발 및 개발 시스템'으로의 대전환을 촉구합니다. 특히, 경험과 주관적 감(感)에 의존하는 리더 선발 방식에서 벗어나, 높은 예측 타당성을 갖춘 평가 센터(AC, Assessment Center)를 통해 미래 잠재 역량을 객관적으로 검증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더불어, 개발 센터(DC, Development Center)를 활용하여 리더들이 자신의 행동을 직접 관찰하고 성찰하는 과정을 통해 '인력 관리 역량'을 함양하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건강한 자아'를 구축할 것을 제안합니다. 이 책은 HR 담당자들에게는 미래 인재 전략의 '설계도'를, 그리고 리더를 꿈꾸거나 현재의 리더들에게는 혼돈의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 생존 가이드'를 제공할 것입니다.
9791193021835

고령화 시대 신탁 활성화를 위한 보험의 역할

김규동  | 보험연구원
10,000원  | 20250831  | 9791193021835
9791159329562

인구고령화 시대의 조세구조에 대한 연구 (연구보고서 2024-07)

김학수  | 한국개발연구원
5,400원  | 20241231  | 9791159329562
제1장 서 론 초저출생 및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우리 사회에서 피할 수 없는 국가적 난제 중 하나는 향후 재정여력 훼손을 완화하고 국가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서 “누가, 언제부터, 얼마나 더 부담해야 하나”에 관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재정수입 측면에서 급변하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증가하는 재정수요에 원활히 대응하기 위해서 견지해야 할 세입 확대 방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다시 말해서, 본 연구의 목적은 인구고령화 시기에 안정적으로 재정을 조달하기 위해서 우리 사회가 추구해야 할 조세구조의 기본방향과 함께 증세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 데 필요한 정책적 노력을 살펴보는 데 있다. 먼저 제2장에서는 우리나라보다 먼저 인구고령화를 경험했던 주요 선진국들은 인구고령화 과정에서 재원조달을 어떻게 해왔는지를 살펴본다. 제3장에서는 조세수입을 확대할 때 고려해야 할 세수의 안정성, 경제성장 및 형평성에 미치는 영향에 초점을 맞추어 주요 세목을 실증적으로 평가하고, 향후 우리나라의 세입 확대에 필요한 정책 방향의 시사점을 살펴본다. 제4장에서는 주요 선진국들이 어떠한 목적으로 소득세와 부가가치세를 강화했는지 유형화해서 살펴보고, 소득세나 부가가치세와 같이 세입 기반이 넓은 기간 세목의 증세가 필연적으로 큰 조세저항을 초래했는지 다른 나라의 역사를 살펴보고 시사점을 제시한다. 끝으로 제5장에서는 증세에 대한 국민적 동의를 도출하는 데 요구되는 선결 요건과 정책적 노력에 대해 검토하며 본 보고서를 마친다. 제2장 인구고령화 시기의 재원조달 방식 국제비교 인구고령화가 심화되면서 증가하는 재정지출을 어떻게 조달했는지를 비교해 보기 위해서 국민부담률(일반정부 총수입의 GDP 대비 비율), 조세부담률(일반정부 조세수입의 GDP 대비 비율), 사회보장기여율(사회보장기여금의 GDP 대비 비율), 정부규모(일반정부 총지출의 GDP 대비 비율)과 같은 재정총량의 연도별 추이와 노년부양비의 국가별 추이를 살펴본다. 노년부양비 구간별 추이에서는 연도별 추이에서 볼 수 있는 주요 선진국 평균 재정총량과의 격차 축소는 대체로 관찰되지 않고 오히려 노년부양비가 증가하고 인구고령화가 심화되면서 우리나라의 재정수입 관련 총량지표들은 주요 선진국이 같은 수준의 노년부양비를 보였던 시기의 평균 수준과의 격차가 더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나 재정수입 확대를 위한 우리나라 정부의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요약 그림 1 참조). 국민부담률의 연도별 추이 비교의 경우 1972년 주요 선진국 평균 대비 15.8%p 낮은 수준에서 2022년에는 4.4%p 낮은 수준으로 크게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노년부양비 10~15% 구간에서 OECD 평균과의 차이가 3.6%p로 가장 작았고 이후 노년부양비 15~20% 구간에서 6.3%p, 20~25% 구간에서 5.8%p로 확대된 채 큰 변화가 없었다. 일반정부 총지출의 GDP 대비 비율로 살펴본 정부규모는 작은 정부를 지향하던 시기에는 주요 국가 평균과의 격차가 확대됐으나 이후 재정지출 확대로 격차가 축소되는 모습이 연도별 및 노년부양비 구간별 비교에서 나타나고 있다. 주요 선진국은 1995년 이후 2008년과 2020년의 경제?사회 위기 시기에 확대되는 양상이지만 이후 위기 극복 국면에서 지출을 통제하는 모습이 관찰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위기 대응과정에서 확대된 재정지출이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통제되기보다는 소폭 축소된 이후 다시 확대되는 양상을 보인다. 재정수지와 일반정부 부채비율의 연도별 및 노년부양비의 구간별 추이를 살펴보면, 재정수지나 부채비율의 연도별 추이는 여타 국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해 보인다(요약 그림 2 참조). 이러한 연도별 추이의 양상은 노년부양비 20% 미만의 구간에서도 볼 수 있다. 그러나 이후 노년부양비 구간에서 적자로 전환되며 해당 노년부양비 구간에 속했던 주요 선진국 평균 재정적자 비율을 보이며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년부양비 20~25% 구간에서 주요 선진국 평균 부채비율을 소폭 상회하며, 노년부양비 증가에 따라 과거 주요 선진국의 부채비율의 경로보다 양호하다고 볼 수 없다. 특히 노년부양비 20~25% 구간에서 주요 국가의 일반정부 부채비율 평균을 상회하고 있는 점은 코로나19 이후 우리나라 일반정부 부채비율이 확대되며 재정여력이 상당히 훼손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우리나라 재정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재정 불균형을 조정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위에서 살펴본 국민부담률 수준의 주요 선진국 평균과의 차이는 조세부담률의 추이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나는바, 주요 선진국 평균과의 격차는 대부분 조세부담률의 차이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요약 그림 3 참조). 연도별 추이 비교에서 2022년에 주요 선진국 평균 대비 3%p 정도 낮은 수준으로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지만, 노년부양비 10~25%의 모든 구간에서 주요 선진국 평균 대비 5%p 내외의 낮은 조세부담률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사회보장기여율의 경우 연도별 추이 비교에서 주요 선진국 평균과의 차이가 2022년에 1.8%p로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노년부양비 10~15% 구간에서는 해당 구간에 속하는 주요 선진국의 평균을 소폭 상회했으나 이후 사회보험료 인상 지연으로 주요국 평균보다 낮아지는 양상을 보이고 노년부양비 20~25% 구간에서는 1.3%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세목의 부담 수준(GDP 대비 세목별 세수 비중)의 연도별 및 노년부양비 구간별 추이를 살펴보면, 우리나라의 소득세와 소비세 부담 수준이 모두 주요 국가들보다 상당히 낮지만, 법인세와 상속증여세의 경우 더 높고 차이가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세의 경우에는 연도별 및 노년부양비 구간별 비교에서 주요 선진국 평균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요약 그림 4 참조). 소득세의 경우 소득세 세수의 GDP 대비 비중이 점진적으로 확대되며 주요 선진국 평균과의 차이가 2010년 이후 빠르게 축소된 것처럼 보이지만 노년부양비 구간별 차이는 여전히 4%p 수준에 머물고 있다. 한편, 법인세의 경우 연도별 및 노년부양비 구간별 법인세수의 GDP 대비 비중이 추세적으로 확대되며 2000년대 중반과 노년부양비 15% 이상의 구간에서 더욱 확대되는 양상을 보인다. 부가가치세 등 일반소비세의 경우 1980년대 초반에 주요 선진국 평균과 유사한 수준을 보이던 일반소비세 세수의 GDP 대비 비중은 주요 선진국 평균과의 격차가 확대되다가 최근 격차가 소폭 축소되는 모습을 보인다. 한편, 노년부양비 20~25% 구간에서 주요 선진국 평균과의 차이가 확대되고 있다. 재산세 세수의 GDP 대비 비중은 연도별 비교와 노년부양비 구간별 비교에서 모두 주요 국가의 평균에 근접한 상황으로 나타났다. 상속증여세 세수의 GDP 대비 비중은 연도별 및 노년부양비 구간별 비교에서 모두 주요 국가의 평균을 3~4배 정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3장 인구고령화를 고려한 조세구조 실증분석 국가의 재정을 어떻게 조달하는지를 보여주는 조세구조는 크게 세목별 세수 비중과 부담 수준으로 요약될 수 있다. 세목별 세수 비중은 조세수입 대비 세목별 세수의 비율로 나타내고 세목별 부담 수준은 GDP 대비 세목별 세수의 비율로 나타낸다. 인구고령화 심화 과정에서 조세구조의 변화를 통해 세수를 보다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조세수입 변동성에 미치는 영향뿐만 아니라 경제성장과 형평성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가급적 경제성장을 저해하는 조세왜곡을 조금이라도 축소하고 세후 소득의 형평성 제고에 긍정적이면서 안정적으로 조세수입을 확대할 수 있는 조세구조를 갖추는 것이 인구고령화 심화과정에서도 바람직하다. OECD 회원국이면서 IMF 선진경제인 31개 국가의 가용한 자료를 이용하여 실증분석을 통해 조세구조의 변화가 조세수입 변동성, 경제성장, 형평성에 미치는 영향을 인구고령화 정도를 반영하여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조세구조의 변화를 통해 변동성을 축소하고 경제성장을 덜 위축시키고 형평성 개선에 긍정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 인구고령화 수준을 고려한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되며, 개인소득세와 부가가치세의 세수확보 기능을 확대할 필요가 있음을 잠정적으로 시사한다(요약 표 1 참조). 노년부양비가 25% 이상인 경우 조세구조의 변화를 통해 세수변동성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확대하지 않거나 축소하여 안정적 재원조달에 기여할 수 있는 세목은 재산세와 상속증여세로 평가된다. 한편, 개인소득세와 일반소비세는 부담 수준 변수를 이용하여 분석한 경우에 세수변동성을 확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법인세 세수 비중이나 부담 수준의 확대는 전체 세수변동성을 확대할 가능성이 크고 이러한 가능성은 모든 노년부양비 구간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갖는 것으로 분석됐다. 2025년부터 우리나라는 노년부양비 25% 구간에 속하고 재산세와 상속증여세의 강화 여지가 크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개인소득세와 부가가치세를 통해 세입 기반을 확대하는 것이 세수변동성 완화 측면에서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경제성장에 부정적인 세목은 법인세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세의 부담 수준이 확대될수록 경제성장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노년부양비 25% 구간에서 더욱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분석됐다. 2025년부터 우리나라의 노년부양비가 25% 이상 구간에 속하며 법인세 부담 수준이 다른 나라보다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부담이 되는 법인세 부담 수준의 확대는 지양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세후 소득의 형평성 개선에 긍정적인 세목은 개인소득세뿐으로 평가되고 있다. 본 연구의 실증분석에서 부가가치세 등 일반소비세의 형평성 악화 효과는 파악되지 않았으나 기존 연구에서 우려하는 소비세의 형평성 악화 가능성은 개인소득세 강화와 함께 취약계층에 대한 재정지출로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제4장 3대 기간 세목의 유형별 강화 사례 1979년 영국의 부가가치세 도입 시점부터 현재까지 조사 가능한 참고문헌이 존재하는 515건의 3대 기간 세목-소득세, 일반소비세, 법인세-의 세율 개편 사례를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분석했다. 첫 번째 유형은 재정여력 회복을 위한 소비세와 소득세 강화 사례이고, 두 번째 유형은 특정 사업 및 정부 정책 기조 구현을 위한 3대 기간 세목의 세율 개편 사례이고, 세 번째 유형은 부가가치세 도입을 위해 기존 세목의 세율을 인하한 사례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부가가치세나 개인소득세와 같이 납세자의 범위가 넓은 세목의 세수확보 기능을 강화하는 데 매우 소극적인데, 그 이유는 국민적 조세저항으로 인해 정치적으로 불리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이러한 우려가 실증적으로 타당한지를 살펴보기 위해서 다른 나라의 3대 세목의 세율 개편이 정권 변화 등 정치적 입지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를 파악했다. 유형 1의 경우 재정위기 등 심각하게 훼손된 재정여력을 회복하기 위해서 자국의 결정 또는 구제금융을 지원하는 국제기구의 조건에 의해 부가가치세나 소득세의 세율을 인상한 사례는 총 116건으로 집계되고 이중에서 직간접적으로 정권 변화에 영향을 준 경우는 21.6% 수준으로 파악된다. 또한 특정한 사업의 재원을 마련하거나 정부의 정책 기조 구현을 위해서 세율을 개편한 사례 중에서 부가가치세 또는 소득세 세율을 인상한 사례는 총 29건이고 정권 변화에 영향을 미친 경우는 13.8%인 4건에 불과했다. 사례 수가 가장 적은 유형인 부가가치세 도입을 위해 기존 세목의 세율을 인하한 유형 3의 경우 정권 변화를 가져온 경우는 20%로 파악된다. 이러한 해외 사례 검토 결과는 우리나라의 우려와 다소 상반된다. 우리나라는 부가가치세 세율 10%를 도입한 이후 50년 가까이 유지하고 있다. 안정적 세입 확충을 위해서 부가가치세 세율 인상이 대안으로 논의되지 못하는 것은 세율 인상으로 인해 정권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는 트라우마 때문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독일의 2007년 부가가치세 세율 인상 계획은 2005년까지 집권했던 진보성향의 사회민주당에서 이루어졌으나 국민적 저항에 부딪혀 보수성향의 기독교민주연합 메르켈 총리 시기에 실시됐다. 정당의 성향과 이념이 다르더라도 국가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서 필요하다면 성향이 다른 이전 정부의 정책을 계승하여 실시하는 사례는 우리나라의 정치과정에 의미하는 바가 크다. 제5장 향후 조세정책 방향 향후 조세부담률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부가가치세와 개인소득세의 세수확보 기능을 확대해야 한다. 세수변동성을 확대하지 않고 경제성장에 덜 부정적이며 형평성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주요 세목은 부가가치세와 개인소득세로 판단된다. 부가가치세의 경우 형평성 개선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우려도 있을 수 있지만 경제성장을 덜 저해하며, 마련된 재원을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재정지출로 보완하면 형평성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축소할 수 있다. 또한 우리나라처럼 부가가치세와 개인소득세의 세수확보 기능이 주요 선진국에 비하여 낮은 경우에는 두 가지의 세금을 함께 조금씩 인상하면서 소비세 인상으로 유발될 수 있는 형평성 저하를 개인소득세 강화로 보완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납세자의 규모가 큰 두 가지의 세금을 동시에 인상할 경우 예상 밖의 조세저항에 직면할 수 있다. 이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선결되어야 할 요건들이 있다. 첫 번째는 재정의 효율성과 효과성에 대한 국민적 신뢰이다. 다시 말해, 현재 징수되고 있는 세금이 12대 지출 분야에 시대적 우선순위에 따라 합리적으로 배분되고 있으며 효율적이며 효과적으로 집행되고 있다는 점에 대한 국민적 신뢰가 있어야 한다. 현재의 재정지출에 대한 국민적 동의와 신뢰가 없다면, 세입 확대를 위한 증세 기조는 결코 성공적으로 시행되기 어려울 것이다. 지출구조 조정을 통해 재량지출의 효율화를 상시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비합리적으로 과다하게 산정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과 같은 의무지출의 합리화도 선행되어야 한다. 두 번째 선결요건은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장기재정전망 결과를 산출하여 투명하게 공개하고 일반대중의 재정 문해력(fiscal literacy)을 제고하는 것이다. 인구구조 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재정위험을 평가하고 이것이 의미하는 바를 일반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함으로써 증세가 향후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여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라는 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 현재의 재정제도하에서는 아무리 지출효율화를 하더라도 재정수입이 부족하여 현재 향유하고 있는 공공서비스의 지속가능성에 심각한 의문이 제기된다는 점을 정기적이고 반복적으로 일반대중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는, 재정 문해력 제고를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
9788980363728

고령화 시대의 HR전략 (임금피크제를 중심으로 한)

김진술  | 영화조세통람
0원  | 20150701  | 9788980363728
『고령화 시대의 HR전략』은 고령화와 정년연장이라는 환경적 변화에 맞서서 단기적으로는 임금피크제로 대응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전략적 HR제도와 그 실행방안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안내서다. 2015년 5월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임금피크제의 권고안을 충실히 반영하였으며, 임금피크제와 고령화시대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9791185047171

현명한 노후준비 트렌드 연금보험 (저금리 고령화 시대, 개정판)

박장래  | 미래출판기획
5,400원  | 20170425  | 9791185047171
9788997409044

다시 뛰는 할아버지(상) (고령화시대의 이론과 실제)

신동수  | 하늘
10,800원  | 20130405  | 9788997409044
고령화 시대의 이론과 실제『다시 뛰는 할아버지』(상)권. 고령화시대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어야할 가정지침서이다. 이 책은 노령화시대를 사는 노인들이나 젊은이들을 총망라해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꼭 알아야할 대처법을 알려준다.
9788997409051

다시 뛰는 할아버지(하) (고령화시대의 이론과 실제)

신동수  | 하늘
10,800원  | 20130405  | 9788997409051
고령화 시대의 생활에세이『다시 뛰는 할아버지』(하)권. 고령화시대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어야할 가정지침서이다. 상권이 노령화시대를 사는 노인들이나 젊은이들을 총망라해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꼭 알아야할 대처법을 피력했다면 하권은 내가 보고 듣고 직접 경험한 생활에세이를 담은 책이다.
9791165891787

저출산·고령화 시대의 통일문제: 노동시장과 사회보장 (KINU 연구총서 24-20)

김석진, 홍제환  | 통일연구원
9,000원  | 20241231  | 9791165891787
9791198568335

저출산·고령화 시대 출산 출생장려 나라의 미래 (인구절벽 극복을 위한 백서)

한국출산장려협회, 박희준  | 유딧
19,000원  | 20231208  | 9791198568335
27년차 출산장려 운동을 이어 오고 있는 한국출산장려협회의 시작부터 지금까지를 돌아보며 그동안의 성장해 온 발자취와 현시대의 최대 과제가된 저출산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안을 정리하여 출간하였다.
9788920030260

이제는 부모를 버려야 한다 (고령화 시대, 새로운 관계의 설정)

시마다 히로미  | 지식의날개
12,600원  | 20180508  | 9788920030260
고령화 시대, 당신은 진정 부모를 감당할 수 있는가 -맹목적 효도보다 합리적 공존을 모색하라- 부모를 버리라니. 낳아 주고 길러 주신 부모에게 효도는 못 할망정 이 무슨 해괴한 소리인가. 그러나 올해 65세인 지은이는 진지하다. 코앞에 닥친 위험을 직시하라며 오히려 엄하게 다그친다. 일본에서 발생하는 살인 사건 10건 중 1건은 이른바 ‘간병 살인’이다. 오랜 세월 노부모를 간병하다 정신적 · 신체적 · 경제적 압박을 견디지 못해 결국 동반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적어도 일본에서는 그리 놀랍지 않은 뉴스가 되었다. 지은이는 고령화 사회 하면 누구나 떠올리는 사회복지 차원의 문제는 굳이 거론하지 않는다. 그가 독하게 마음먹고 꺼내 든 이야기는 다름 아닌, 유교적 관념에 사로잡혀 무리하게 이어지고 있는 부모 자식 간의 그 끈끈한 관계에 대한 것이다. 제 몸 하나 건사하기 힘든 저성장 시대, 당신은 진정 부모와 자식을 끝까지 감당할 수 있는가. 지은이는 부모도 자식도 각자 독립적인 개인으로 살아가길 권한다. 서로에 대한 의무감이나 기대는 접고 이제 그만 서로를 놓아주라고 말한다. 부모에 대한 효도를 포기하고 아직 어리게만 보이는 자녀를 세상으로 내모는 일은 분명 이를 악물어야 하는 고통일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더더욱 서둘러야 한다. 부모든 자녀든 일찌감치 독립하여 각자의 살길을 모색하는 것만이 고령화 시대에 안전하게 공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9788960356344

고령화 시대 문화의 역할과 과제 (고령자를 중심으로)

윤소영  | 한국문화관광연구원
11,000원  | 20160901  | 9788960356344
▶ 이 책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고령화 시대 문화의 역할과 과제를 다룬 정부간행물입니다.
9788968279980

인구고령화 시대 범죄 특성과 사회정책 대응방안 모색 (고령 피해자를 중심으로)

황남희, 변재욱, 박소은, 최경덕, 임준경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13,500원  | 20240101  | 9788968279980
이 책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인구고령화 시대 범죄 특성과 사회정책 대응방안 모색을 다룬 정부간행물입니다.
9788960890541

고령화 시대 장수채권 도입 방안

 | 자본시장연구원
0원  | 20110503  | 9788960890541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