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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합성"(으)로 1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생명을 이어온 빛 (광합성의 신비)

생명을 이어온 빛 (광합성의 신비)

라파엘 조빈  | 북스힐
13,500원  | 20240215  | 9791159715327
기후변화 위기, 광합성에 길을 묻다 이 책은 인류와 지구에 광합성이 어떤 가치와 영향력을 갖는지 살펴본다. 무엇보다 기후변화 위기를 해결할 가장 확실하고도 경제적인 대안으로 광합성을 제안한다. 광합성은 생명체가 빛 에너지를 포착해 물과 기체 같은 단순 자연 화합물을 결합해 복잡하고 유익한 화합물로 전환함으로써 성장, 번식, 발아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지구상 거의 모든 생명에 활기를 부여하는 과정이다. 또한 대기와 바닷물의 탄소 농도 조절자로서 우리가 만든 폐기물이 분해되어 유용한 자원으로 재활용되는 과정에 도움을 준다. 사과와 40%가량 유전자를 공유하는 인간 종은 광합성의 직접적 산물이다. 호모 사피엔스가 이토록 커다란 성공을 거두게 된 데에는 광합성을 입맛에 맞게 잘 조작해온 공이 컸다. 그러다가 수백 년에 걸쳐 그릇되게 써왔고 오늘날 온갖 난관에 직면했지만, 그럼에도 복잡한 세상에 다시 균형을 찾아줄 만큼 광합성은 충분히 크고, 빠르고, 강력한 힘이자 더 늦기 전에 황폐해진 우리 생태계를 바로잡을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광합성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거대하고 강력하며 독자적인 탄소 네거티브 기술이다. 게다가 누구든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활용할 수 있어서 지역과 소득에 관계없이 광합성 늘리기에 참여할 수 있다. 다른 탄소 저감 대책과 비교가 무색할 정도로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다.
광합성이 필요해! (광합성)

광합성이 필요해! (광합성)

김기린  | 한국셰익스피어
9,500원  | 20160601  | 9791157564569
『광합성이 필요해!』는 자연 현상, 지구와 우주, 물질과 성질, 물리와 도구, 인체, 동물, 식물, 미래과학 등 교과서에서 배우는 과학의 전 영역을 8가지로 나눠 깊이 있게 다룹니다. 일상 속의 다양한 소재를 통해 재미있게 과학을 배울 수 있으며,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더불어 과학 전문가의 철저한 감수로 믿을 수 있는 것은 물론, 교과 내용을 연계하고 있어 학습에도 도움을 줍니다.
광합성 소년

광합성 소년

존 레이놀즈 가디너  | 책과콩나무
10,800원  | 20200620  | 9791189734398
꼬마 과학자 앨런의 유쾌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 우리 아이들에게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력을 키워 주고, 아주 쉽고 재미있게 ‘광합성’에 대해 배울 수도 있다. 미국 초등학교에서는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광합성’을 가르칠 때 즐겨 소개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앨런은 과학 시간에 진행할 자신의 과학 프로젝트로 ‘인간 광합성’이라는 아주 독특한 아이디어를 생각해 낸다. 하지만 아무도 앨런의 말을 들어주지 않고 무시하기만 한다. 친구들도, 학교 선생님도, 심지어 엄마 아빠조차 인간 광합성은 말도 안 되는 얘기라며 립스틱에 대한 프로젝트를 하라고 한다. 그러자 앨런은 자신의 이론을 증명하기 위해 연구를 시작한다. 과연 인간도 식물처럼 광합성을 할 수 있을까? 〈주요 내용〉 앨런은 초등학교에 다니는 평범한 열 살 소년입니다. 앨런은 ‘인간 광합성’이라는 대단히 독창적인 과학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앨런의 이야기를 들은 과학 선생님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며 단박에 무시하면서 ‘립스틱’ 프로젝트나 하라고 윽박지릅니다. 같은 반 아이들은 물론, 엄마 아빠의 반응 또한 다르지 않았습니다. 오직 할아버지만이 앨런의 말을 들어 주고 용기를 북돋아 줍니다. 그러자 앨런은 자신의 이론을 증명하기 위해 연구를 시작합니다. 과연 인간도 식물처럼 광합성을 할 수 있을까요? 앨런은 ‘인간 광합성’의 비밀을 풀 수 있을까요?
광합성의 세계 (지구상의 생명을 지탱하는 비밀)

광합성의 세계 (지구상의 생명을 지탱하는 비밀)

이와나미 요조  | 전파과학사
11,700원  | 20190228  | 9788970448688
생명을 꽃피우는 식물, 그 신비한 이야기! 동물은 식물을 먹이로 해서 살아가지만, 식물은 동물을 먹지 않고도 살아간다. 식물은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유기물을 스스로 합성해 가지만 동물에는 그러한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필요한 유기물을 스스로 만들어 내지 못하는 동물은, 식물이 만든 유기물을 가로채는 수밖에는 별 도리가 없다. 본래 동물은 먹이를 찾아내느라 여기저기 돌아다녀야 하지만, 식물은 처음부터 그럴 필요가 없다. 식물이 해내는 유기물의 합성작용, 지구 위에 있는 모든 동식물을 지탱해 주는 화학산업이 바로 이 책의 주제인 ‘광합성’이다. 이 책은 에너지를 만들고 활용하는 광합성의 과정은 물론이고, 다른 생물이나 환경과 영향을 주고받으며 살아가는 신비한 식물의 세계를 여러 각도에서 조명하고 있다. 이 책의 취지는 광합성에 관한 해설을 하자는 것이 아니다. 오묘하게 이뤄지고 있는 대자연의 신비를 우리 인간의 입장에서 볼 때, 저절로 숙연해지는 심정으로 광합성에 관한 이야기를 이해하도록 하고자 한다.
광합성 인간 (낮과 밤이 바뀐 시대에 우리가 잃어버린 생체리듬과 빛의 과학)

광합성 인간 (낮과 밤이 바뀐 시대에 우리가 잃어버린 생체리듬과 빛의 과학)

린 피플스  | 흐름출판
26,100원  | 20250828  | 9788965967415
햇빛을 따라 움직이도록 진화한 인간은 어쩌다 어둠 속에 살게 됐을까? 지구상의 거의 모든 생명체는 태양의 움직임, 계절의 변화, 지구와 달의 인력 등 지구에 나타나는 환경 변화의 주기에 맞춰 진화했다. 자연은 여전히 이러한 법칙을 따라 움직인다. 하지만 사회가 발전할수록 인간은 타고난 생체리듬을 무시하며 살게 됐고, 기술의 발전은 태양과 인간 사이를 더 멀어지게 했다. 미국의 과학 전문 기자 린 피플스는 불면증, 소화불량, 집중력 저하, 우울증 등 각종 질병의 원인으로 무너진 생체리듬을 지목한다. 그리고 생체리듬이 무너진 가장 큰 이유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일조량 때문임을 여러 연구 자료를 통해 보여준다. 이 책은 동식물의 다양한 빛 감지 방법, 광수용체와 호르몬 등 빛과 생체리듬에 관련된 다양한 연구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우리 몸에 빛이 얼마나 중요한지, 특히 태양광을 직접 받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저자는 오늘날 우리가 심각한 빛 부족에 시달림과 동시에 원치 않는 빛 공해에 노출되어 있다고 말한다. ‘밝은 척’ 하는 인공조명, 생산성을 위해 조작된 시간 시스템, 대기오염 등 일상의 많은 요소가 어떻게 우리의 일조권을 위협하고 있는지 풍부한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온 태양과 빛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또한 기술이 발전할수록 조명은 많아지지만 일조량은 더욱 줄어드는 아이러니를 지적하며 잃어버린 빛을 되찾기 위해 개인과 사회가 할 수 있는 노력은 무엇이 있는지 탐색한다. “이 아름다운 푸른 별에서 우리와 미래 세대가 누릴 수 있는 시간의 양과 질은 위태로워졌다. 이제 모든 것을 다시 연결할 때가 왔다. 이제 우리 안의 생체시계를 재설정하고 회복할 시간이다.” -책 속에서
광합성 소년

광합성 소년

존 레이놀즈 가디너  | 책과콩나무
0원  | 20100520  | 9788994077079
인간도 식물처럼 광합성을 할 수 있을까요? 『광합성 소년』은 인간 광합성의 비밀을 발견하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앨런의 모습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앨런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광합성’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앨런은 과학전람회에 출품할 ‘인간 광합성’이라는 독창적인 과학 프로젝트를 제시한다. 그러나 학교 선생님, 친구들, 부모님까지 인간 광합성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며 앨런을 무시한다. 그러자 앨런은 자신의 이론을 증명하기 위해 연구를 시작하는데…….
광합성의 세계 (지구상의 생명을 지탱하는 비밀)

광합성의 세계 (지구상의 생명을 지탱하는 비밀)

이와나미 요조  | 전파과학사
14,800원  | 20050530  | 9788970440019
이 책은 광합성의 세계에 대해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고 있다. 광합성, 광합성의 동력, 원료, 생산과정, 제품과 이용, 빛과 식물 등과 같은 대자연의 신비한 내용을 숙연한 심정으로 서술하고 있다.
태양을 먹다 (생명의 고리를 잇는 광합성 서사시)

태양을 먹다 (생명의 고리를 잇는 광합성 서사시)

Morton, Oliver  | 동아시아
20,700원  | 20230419  | 9788962624922
“생명의 과정을 바라보는 경이로운 인식” “햇빛에 관한 지적 모험이 넘치는 광합성 스릴러” ‘햇빛의 광합성 작용’을 통한 생명의 이해, 지구의 작동 원리와 핵 실험에 이르는 방대한 과학 서사! 인간과 지구에 숨겨진 생명의 고리를 찾다. 교과서에서 배웠던 ‘광합성(photosynthesis)’이라는 주제, 얼핏 단순해 보이는 과학 현상 하나로 어떻게 이처럼 방대한 저작물이 탄생했을까? 올리버 색스(Oliver Sacks)는 『태양을 먹다(Eating the Sun)』에 대해 “생명 과정을 바라보는 새로운 인식이며 지적 모험으로 스릴 넘치는 역사서”라고 말했고, 매트 리들리(Matt Ridley)는 “다루는 폭과 장대함에 숨이 멎는 문학이고 과학 작품”이라고 극찬했다. 이 책은 왜 과학 도서 전문가들과 독자들에게 찬사를 받았을까? 과학 저널리스트 올리버 몰턴(Oliver Morton)의 『태양을 먹다』는 자연의 가장 위대한 기적인 광합성을 흥미롭고 생동감 넘치며 심오한 시각으로 담은 책이다. 광합성을 가능하게 하는 물리학, 화학, 세포생물학부터 ‘광합성의 아름다움’을 연출하는 메커니즘을 처음 발견한 과학자들의 기발하고 경쟁적인 이야기,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에너지 위기와 기후 위기에 이르기까지. 책은 수준 높은 교양과학 영역에서 ‘광합성 과정의 렌즈’를 통해 지구와 인간에 대해 광범위하고 탁월하게 설명하고 있다. 『태양을 먹다』는 ‘인간의 삶’ ‘지구의 수명’ ‘나무가 사는 세상’의 세 가지 이야기로 전개된다. 1부 ‘인간의 삶’에서는 20세기 광합성 연구의 역사를, 2부 ‘지구의 수명’에서는 지구의 역사와 광합성의 기원 그리고 진화를 다룬다. 3부 ‘나무가 사는 세상’에서는 18세기 중반부터 이루어진 산소와 이산화탄소, 에너지, 기후에 관한 연구를 살펴보며, 초기 광합성 식물에서 유래한 화석 연료의 사용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논한다. 특히 세계대전 전후 시대의 물리학자들과 화학자들이 수행한 광합성 연구가 분자생물학에서 원자폭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기틀이 되었다는 분석은 이 책이 학술적으로도 탁월하다는 찬사를 받았던 이유이기도 하다. 책에 등장하는 과학자들의 이야기는 역사를 가로지르고, 그들의 생애는 역동적으로 독자를 이끌어 간다. 핵 실험으로 만든 탄소-14를 연구한 로저 르벨(Roger Revelle), 대기의 이산화탄소량을 측정한 데이브 키일링(Dave Keeling), 탄소와 요오드 등을 합성한 유기화학자 앤드루 벤슨(Andrew Benson), 합성에서 탄소 일곱 개를 가진 탄수화물의 정체를 밝혀내기 시작한 화학자 멜빈 캘빈(Melvin Calvin) 등이 그 주인공이다. 역사의 페이지에는 전쟁도 있었다. 1941년 광합성 연구를 위한 방사선 실험실은 맨해튼 프로젝트의 중심이 되었고, 이 실험실에서 처음으로 동위원소 분리에 성공했을 때는 일본군이 진주만을 습격하던 바로 그날이었다. 우리는 탄소를 고정하고 광합성 전자가 이동하는 과정을 이해하는 동시에 방사성 동위원소의 중요성도 알게 된다. 그리고 스크립스 연구소의 마틴 카멘(Martin Kamen)과 샘 루벤(Sam Ruben)의 삶을 살게 된다. 그들은 작동을 멈추기 직전의 입자 가속기인 사이클로트론(cyclotron)을 들고 동물 실험실에 뛰어 들어갔다. 방사능 이산화탄소를 분리해 냈고, 식물이 실제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고정한다는 사실을 보여 주었다. 이야기의 결말은 희극인 동시에 비극이기도 하다. 광합성에서 독가스로 연구 방향을 선회했던 루벤은 독가스 실험 도중 액체 질소가 그의 폐를 가득 채워 질식사했다. 방사성 동위원소를 실험한 카멘은 ‘원자폭탄 스파이’라는 혐의에 괴로워하며 자살을 시도했다. 책은 이처럼 과학자들의 마음과 실험실에 독자를 밀어 넣는다. 그래서 책을 읽는 사이에 자연스럽게 과학 연구에 참여하도록 만든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광계’와 ‘전자 전달’ ‘Z-체계’도 무리 없이 이해하며 과학 이론에 조금씩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지구의 수명 그리고 인류와 광합성과의 관계를 조명한다. 즉 광합성이 지구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인간 문명을 얼마나 발전시켰는지, 인류가 얼마나 광합성에 의존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이어 지구 온난화와 탄소 문제에 대한 논의를 통해 인류가 광합성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도 포착하고 있다. 따라서 책은 인간과 지구의 숨겨진 생명의 고리, ‘광합성’을 통해 과학, 환경, 인류의 미래에 넓고 깊은 통찰을 제시한다.
언어의 광합성 창의적 언어 (이오장 평론집)

언어의 광합성 창의적 언어 (이오장 평론집)

이오장  | 가온
13,500원  | 20220310  | 9791190673402
이오장 평론집 『언어의 광합성 창의적 언어』. 김규화 작품론, 유승우 시인론, 김해빈 작품론, 최재환 시집, 김해빈 시집, 이도경 시집 등 평론에 대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의좋은 형제는 광합성으로 벼를 키워 (과학 품은 전래 동화)

의좋은 형제는 광합성으로 벼를 키워 (과학 품은 전래 동화)

윤초록  | 풀빛
11,700원  | 20230428  | 9791161725741
의좋은 형제가 광합성으로 키운 벼는 어떤 한살이를 보낼까요? 전래 동화는 그저 재미있기만 한 이야기가 아니에요. 다양한 과학 지식을 품고 있는 똑똑한 이야기랍니다! 똑똑한 전래 동화엔 과학이 한가득! 의좋은 형제가 광합성으로 키운 벼는 어떤 한살이를 보낼까요? 효녀 심청은 바닷속에서 아가미 없이도 숨 쉴 수 있을까요?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가 만나는 동짓날은 무슨 날일까요? 훈장님의 꿀단지 속 꿀을 먹은 학동들은 단맛을 어떻게 느꼈을까요? 혹시 위에 있는 질문들을 보고 “도대체 무슨 소리야?” 하며 어리둥절해하고 있나요? 의좋은 형제가 누구고,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가 만난다는 게 무슨 소리며, 언제 적 훈장님이냐고 생각하고 있나요? 아마 아닐 거예요. 무엇에 대해 묻고 있는지 우리 친구들은 다 알고 있을 거예요. 이 질문들은 우리에게 너무 익숙한 전래 동화 속 내용에 대한 거니까요. 하지만 〈의좋은 형제〉를 읽으면서 형제가 키운 벼가 무엇을 먹고 자라며, 어떤 한살이를 보내는지에 대해 궁금해한 적은 없을 거예요.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에서 호랑이가 팥죽 할머니를 잡아먹기로 한 동짓날이 도대체 무슨 날인지 궁금해한 적도 없을 거고요. 전래 동화란 재미있는 이야기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전래 동화를 읽으며 과학적 궁금증을 가지는 것은 당연한 게 아니거든요. 미안하지만, 지금까지 한 번도 저런 궁금증을 가진 적이 없다면 전래 동화를 제대로 읽지 않은 거예요. 전래 동화가 그저 재미있기만 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다면, 전래 동화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한 거고요.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는 왜 하필 ‘동짓날’에 만나기로 했을까?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에서 호랑이는 배가 고프다며 팥죽 할머니를 잡아먹겠다고 해요. 그러자 할머니는 자신이 심은 팥이 다 자라, 팥죽을 쑤어 먹을 수 있을 때까지만 기다려 달라고 하지요. 그리하여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는 동짓날 다시 만나고, 호랑이는 할머니의 재치 있는 친구들 때문에 할머니를 잡아먹기는커녕 온몸이 만신창이가 되어 물에 빠지고 말아요. 다 아는 이야기라고요? 그럼 여기서 전래 동화에는 안 나오는 질문 하나 할게요!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는 왜 하필 동짓날에 만나기로 했을까요? 할머니와 호랑이 둘 다 동짓날에 쑨 팥죽이 먹고 싶었기 때문이라고요? 맞아요, 동화적으로 알맞은 이유예요. 하지만 과학적인 이유는 아마 동짓날이 1년 중 밤이 가장 긴 날이기 때문일 거예요. 동짓날이 있는 겨울은 태양의 높이가 낮아서 사계절 중 밤이 가장 길어요. 거기에 동지는 겨울의 한가운데이기까지 해서 태양의 높이가 제일 낮지요. 밤이 가장 길고 깜깜한 날, 할머니는 호랑이가 어둠 때문에 자신을 발견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호랑이는 밤이 어두우니 자신이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겠다고 생각했을 수 있고요! 사계절 중 겨울이 밤이 가장 길다고 했지요? 왜 계절마다 밤낮의 길이가 다른 걸까요? 아니 그 전에, 사계절은 도대체 왜 있을까요? 지구는 기울어진 채로 태양 주위를 공전해요. 기울어져 있어서 위치에 따라 태양 빛을 받는 각도와 지표면에 닿는 태양 에너지 양이 달라지지요. 태양 에너지 양에 따라 기온이 달라지고, 계절이 변하는 것이랍니다. 어때요?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에서 이런 과학 지식을 배우게 될 줄은 몰랐죠? 전래 동화야, 과학이야? 이 책에는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 말고도 〈의좋은 형제〉〈땅이 흔들리는 까닭〉〈효녀 심청〉〈선비와 갈모〉〈훈장님과 꿀단지〉 총 여섯 개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각 이야기를 읽고 난 후에는 전래 동화가 품고 있는 과학 지식을 만날 수 있지요. 식물의 광합성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지진은 왜 발생하는지, 바닷속에서 숨 쉬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비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사람은 어떻게 맛을 느끼는지 등을 알려 줄게요. 전래 동화는 이미 다 읽어서 재미없다고요? 그렇지 않아요! 이 책에서는 전래 동화를 전래 동화보다 더 재미있는 그림과 만화로 보여 주거든요. 아마 읽으면서 “이게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였어?” 하고 깜짝 놀라는 동시에 빵빵 웃음이 터질 거예요. 이제 뻔한 전래 동화는 그만! 과학 지식을 품은 똑똑한 전래 동화를 만나 보세요!
잎은 왜 초록색일까? (최신 생화학이 보여 주는 광합성 이야기)

잎은 왜 초록색일까? (최신 생화학이 보여 주는 광합성 이야기)

폴 마티스  | 민음인
8,100원  | 20210330  | 9791158887704
『민음 바칼로레아』 과학 편 시리즈 60권 재출간! 100년 전통, 세계 최고의 논술 시험인 바칼로레아 수험생을 위해 프랑스 과학계의 석학들이 쓴 청소년 과학 시리즈 민음 바칼로레아 과학편은 프랑스 일류 과학자들이 쓴 『지식의 작은 사과』 시리즈를 옮긴 것으로, 《르몽드》, 《피가로》, 《리베라시옹》 등 주요 일간지와 잡지에서 “30분 만에 읽는 과학의 정수”라고 찬사를 받은 시리즈이다. 과학편은 자연계 논술의 길잡이로서 단순한 논리적 사고력뿐만 아니라 주어진 주제를 이해할 수 있는 기본적인 과학 지식과 과학적 사고 방식에 따라 그 지식을 적절하게 전개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한다. 과학의 원리와 근간이 되는 개념에서 최신 과학의 성과까지, 하나의 질문을 실마리 삼아서 차근차근 짚어 나가며 가설 설정에서 관찰, 실험, 분석, 검증하는 과정들을 따라가며 위대한 과학자들의 사고법을 배울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수식과 도표를 최소화한 쉽고 명쾌한 서술은 과학 논술의 길잡이가 되어 준다. 『잎은 왜 초록색일까?』에서는 빛의 성질과 잎의 색깔을 결정하는 색소의 화학적 성질, 잎을 이루는 엽록소와 엽록체, 엽록소를 이루는 그라나, 스트로마, 틸라코이드 등의 조직, 빛과 물을 받아 안테나 복합체와 반응 중심 복합체를 거치면서 광합성이 이루어지는 메커니즘을 자세히 살펴보고, 광합성을 생태 에너지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 본다.
엥겔만이 들려주는 광합성 이야기

엥겔만이 들려주는 광합성 이야기

이흥우  | 자음과모음
8,730원  | 20100901  | 9788954420402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엥겔만이 들려주는 광합성 이야기』는 광합성 과정부터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까지 엥겔만과 함께 식물 세계의 궁금증을 풀어본다. 이 책은 자연이라는 커다란 틀 안에서 광합성을 이야기한다. 자연과 식물과 인간이 함께 어우러진 삶을 그리면서도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글숨의 광합성: 한국 소설의 내밀한 충동들 (정과리 비평집)

글숨의 광합성: 한국 소설의 내밀한 충동들 (정과리 비평집)

정과리  | 문학과지성사
12,600원  | 20090227  | 9788932019468
최인훈부터 이응준에 이르는 아홉 명의 소설가들의 작품을 새로 읽으며 소설이 세계와 직면한 상황, 즉 주체 혹은 근대인으로서의 존재(존재의 나침반), 역사 혹은 일상으로서의 시간(회귀의 목마), 그리고 타자 혹은 욕망으로서의 사랑의 문제(사랑의 상대성 원리)를 전작에서와 마찬가지로 특유의 접근법으로 정치하게 분석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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