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미  | 이랑

10,800원  | 20111031  | 9788996537120

아이들의 고민과 방황을 나누는 시간을 만난다! 어른들은 알지 못하는 10대들의 심리학 『괜찮아 열일곱 살』. 정신과 전문의이자 소설가, 에세이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 이나미가 10대 청소년을 위해 쓴 심리서이다. 이 책은 90년대부터 지금까지 상담실을 운영하면서 만난 아이들의 고민을 토대로 60여 가지의 질문을 뽑은 뒤, 그들의 고민과 방황의 원인을 심리학적으로 설명하고, 따뜻하고 유쾌한 처방전을 내려준다. 공부만 강요하는 어른들이 싫고, 매일 싸우는 부모님 얼굴이 보기 싫어서 집에서 나가고 싶고, 얼굴이 못생기고 인기가 없어서 괴롭고, 아무리 노력해도 친구가 생기지 않아서 슬프다는 생활의 고민에서부터 힘들고 지루한 인생에 대한 회의, 생의 끈을 놓아버리고 싶다는 극한 상황에 이르기까지 청소년들의 다양한 고민을 만나본다. 청소년뿐 아니라 그 자녀를 둔 어른들에게도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책이다.

조민경  | 부크크(bookk)

10,900원  | 20180222  | 9791127233006

"태어나 처음으로 완결된 한 편의 소설입니다. 아직 열일곱 밖에 되지 못했고, 열일곱이라는 나이에 비해서는 소설을 '못' 쓰는 편이지만. 그럼에도 소설 안에서의 서툰 느낌이 잘 녹아 들어 있다. 가끔은 조금 뜬금 없다고 생각하겠지만. 애초부터 사람의 인생이라는 게 뜬금없음과 평범함이 연속이니 별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이 출판을 계기로 앞으로도 많은 작품들을 같이 풀어보고 싶은 생각이 있고, 중학교 졸업하기 전에는 출판하는 게. 하나의 목표이기도 합니다. 이 소설 책의 내용은 극단적인 사유에 의해 평소에 하지 못했던 것을 실현하고 자신의 모습과 똑 닮은 누군가를 보며 자신을 돌아보고 꿈을 품으며 오해로 인해 싸웠던 친구와 화해를 하게 된다. 은지의 엄마와 아빠 또한 재결합 한다. 그럼에도 과연 은지는 죽을까? 소설 분류로 나누자면 가족 성장 소설 쯤이라고 생각하시는 게 나름 편하실 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