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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전략"(으)로 326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7085635

국가전략이 없다 (요미우리가 공개한 충격의 일본 위기보고서)

김연빈  | 도서출판 귀거래사
22,500원  | 20231229  | 9791197085635
‘요미우리가 공개한 충격의 일본 위기보고서’ 『국가전략이 없다』가 12월 29일 도서출판 귀거래사에서 번역·출간되었다. 원전은 2006년 12월 요미우리신문 정치부가 발간한 『검증 국가전략 없는 일본(検証国家戦略なき日本)』이다. 국가전략 부재, 특히 국가의 성쇠를 좌우할 만큼 중요하면서도 정치권으로부터 외면 받고 있는 과학기술, 해양정책, 자원·에너지, 지적기반, 안전 분야에서 ‘일본이 얼마나 뒤처져있는지’를 극명하게 추적·검증하여, 통렬히 비판하고 정치권의 대응을 추궁했다. 이 기획의 영향으로 몇 년째 지지부진하던 해양기본법이 2007년 4월 여야 만장일치로 제정되었다. 한국해양전략연구소가 2007년 7월 같은 이름으로 번역·출간(김연빈·박형구 공역)했다. 요미우리신문은 단행본 간행 2년 후 국가전략 부재에 대해 개선된 점이 있는지를 재검증했다. 이렇게 해서 재검증 내용을 추가하고 새로 후기와 해설을 덧붙인 것이 문고판 『검증 국가전략 없는 일본』(2009, 이하 『검증 일본』)이다. 『국가전략이 없다』는 바로 이 『검증 일본』의 제목을 바꾸어 다시 한글판으로 발간한 것이다. 역자 겸 발행인 김연빈 도서출판 귀거래사 대표(65, 경기)는 “지금 이 책을 다시 발간하는 이유는, 왜 우리나라에는 이런 유형의 책이 없는가? 하는 아쉬움 때문”이라고 말한다. 일본의 사례를 반면교사, 타산지석으로 삼아 우리 정부와 지방정부의 각성을 촉구하고, 정책결정권자인 공무원과 국회의원·지방의회의원의 책임을 강조하고, 국가정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정부를 감시하고 비판하는 언론의 기능과 사명감을 고취하기 위한 뜻이 함께 담겨 있다고 한다. 김 대표는 국가의 책무와 관련해서 1980년 동해 거진 앞바다에서 침몰하여 승조원 17명 모두가 수장된 ‘해경 72정’ 인양을 정부와 국회에 요청하기도 한다. 신각수 전 주일한국대사는 축사에서,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일본이 정치·경제·사회적으로 어려웠던 시절 일본재생을 위해 국가전략을 짚어보았던 경험을 알려주는 이 책이 한국 사회에서도 널리 읽혀 불확실성의 시대를 사는 우리들의 미래를 향한 발걸음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하면서 “일본이 고생하며 걸어온 길은 한국에도 참고가 될 것이다”고 했다. 윤상훈 해양수산부 어선안전정책과장은 서평에서 “본서에서 ‘일본’이라는 글자를 ‘한국’으로 바꾸고, 2005년을 2023년으로 바꿔 읽어도 위화감이 없을 정도”라고 하면서 “『국가전략이 없다 - 요미우리가 공개한 충격의 일본 위기보고서』는 곧 『한국 위기보고서』이기도 하다”며 주저 없는 일독을 권한다. 『국가전략이 없다』는 『바다로 열린 나라 국토상생론』(2022)과 자매 형태의 서적이다. 둘 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장기간에 걸쳐 기획·연재한 것을 단행본으로 출간한 것이다. 『국가전략이 없다』가 일본의 국가전략 부재를 비판한 것이라면, 『국토상생론』은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처한 지방자치단체의 생존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두 책을 통해 정책수립의 중요성과 언론사명의 중대함을 느껴보는 것도 흥미가 있을 것이다. ‘요미우리가 공개한 충격의 일본 위기보고서’ 『국가전략이 없다』가 12월 29일 도서출판 귀거래사에서 번역·출간되었다. 『국가전략이 없다』의 원전은 2006년 12월 요미우리신문 정치부가 발간한 『검증 국가전략 없는 일본(検証国家戦略なき日本)』이다. 국가전략 부재, 특히 국가의 성쇠를 좌우할 만큼 중요하면서도 정치권으로부터 외면 받고 있는 과학기술, 해양정책, 자원·에너지, 지적기반, 안전 분야에서 ‘일본이 얼마나 뒤처져있는지’를 극명하게 추적·검증하여, 통렬히 비판하고 정치권의 대응을 추궁했다. 이 기획의 영향으로 몇 년째 지지부진하던 해양기본법이 2007년 4월 여야 만장일치로 제정되었다. 아카마츠 마사오(赤松正雄) 중의원 의원(당시, 공명당)은 이 책의 출간을 “정치를 현실로 움직인 귀중한 일이었다”고 하면서 “이와 같이 정치 현장에 영향을 준 신문연재도 진기한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다나카 다카유키(田中隆之) 요미우리신문 정치부 차장(당시)은 “이 책이 다루고 있는 것은 세계 각국과의 치열한 경쟁에서 탈락할 위기에 처하여 갈팡질팡하고 있는 일본의 모습이다. 국민의 각성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쇠퇴의 사실을 숨김없이 전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의 진정한 목적은 거기에 있다”고 하면서 “일본이 고생하며 걸어온 길은 한국에도 참고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해양전략연구소가 2007년 7월 같은 이름으로 번역·출간(김연빈·박형구 공역)했다. 요미우리신문은 단행본 간행 2년 후 국가전략 부재에 대해 개선된 점이 있는지를 재검증했다. 이렇게 해서 재검증 내용을 추가하고 새로 후기와 해설을 붙인 것이 문고판 『검증 국가전략 없는 일본』(2009, 이하 『검증 일본』)이다. 『국가전략이 없다』는 바로 이 『검증 일본』의 제목을 바꾸어 다시 한글판으로 발간한 것이다. 고바야시 요시아키(小林良彰) 게이오대 교수(당시)는 “일본이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을 날카롭게 파헤친 본서를 관통하는 것은 정책 결정권자에 대한 기자들의 초조함과 현재 상황을 어떻게든 변혁해 보려고 하는 보도의 양심이다”라고 하면서 “일본이 안고 있는 문제의 본질을 광범위하고 예리하게 지적하고 있는 『일본 위기보고서』로서 후세에 전해지게 될 것”이라고 했다. 역자 겸 발행인 김연빈 도서출판 귀거래사 대표(65, 경기)는 “지금 이 책을 다시 발간하는 이유는, 왜 우리나라에는 이런 유형의 책이 없는가? 하는 아쉬움 때문”이라고 말한다. 일본의 사례를 반면교사, 타산지석으로 삼아 우리 정부와 지방정부의 각성을 촉구하고, 정책결정권자인 공무원과 국회의원·지방의회의원의 책임을 강조하고, 국가정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정부를 감시하고 비판하는 언론의 기능과 사명감을 고취하기 위한 뜻이 함께 담겨 있다고 한다. 특히 언론의 분발을 위해 발간사에서 “창끝같이 철필촉을 베려 모든 암흑면을 파헤치자. 샅샅이 파헤쳐 온갖 죄악을 백주에 폭로하자!”는 심훈의 시 「필경(筆耕)」을 인용하면서 국가전략 부재를 걱정하는 역자의 간절함을 그대로 보여준다. 김 대표는 국가의 책무와 관련해서 1980년 동해 거진 앞바다에서 침몰하여 승조원 17명 모두가 수장된 ‘해경 72정’ 인양을 정부와 국회에 요청하기도 한다. 신각수 전 주일한국대사는 축사에서,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일본이 정치·경제·사회적으로 어려웠던 시절 일본재생을 위해 국가전략을 짚어보았던 경험을 알려주는 이 책이 한국 사회에서도 널리 읽혀 불확실성의 시대를 사는 우리들의 미래를 향한 발걸음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윤상훈 해양수산부 어선안전정책과장은 서평에서 “본서에서 ‘일본’이라는 글자를 ‘한국’으로 바꾸고, 2005년을 2023년으로 바꿔 읽어도 위화감이 없을 정도”라고 하면서 “『국가전략이 없다 - 요미우리가 공개한 충격의 일본 위기보고서』는 곧 『한국 위기보고서』이기도 하다”며 주저 없는 일독을 권한다. 역자 김연빈 대표는 국토해양부, 외교부, 해양수산부에서 41년간 봉직하고 2019년 6월 정년퇴직했다. 2012년 2월부터 2015년 2월까지 부처 전환기에 주일한국대사관 해양수산관으로 근무하면서 국토교통관 업무도 함께 수행했다. 이런 경험 등을 바탕으로 해양수산부 재직 중에는 『검증 국가전략 없는 일본』(2007)과 『해양문제입문』(2010), 퇴직 후에는 『손기정 평전』(2020)과 『바다로 열린 나라 국토상생론』(2022)을 번역해서 출간한 바 있다. 『국가전략이 없다』는 『바다로 열린 나라 국토상생론』과 자매 형태의 서적이다. 둘 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장기간에 걸쳐 기획·연재한 것을 단행본으로 출간한 것이다. 『국가전략이 없다』가 일본의 국가전략 부재를 비판한 것이라면, 『국토상생론』은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처한 지방자치단체의 생존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두 책을 통해 정책수립의 중요성과 언론사명의 중대함을 느껴보는 것도 흥미가 있을 것이다. 정년퇴직 후 사회공헌과 재능기부 활동에서 얻은 융합과 통섭의 산물로 ‘바다로 열린 나라, 대한민국 헌법 제3조 개정안’을 제시하면서, 『국토상생론』(2022)을 통해 수도권매립지 대책에 대한 구상, 도심을 통과하는 고속도로와 철도를 지하화 하는 ‘입체도로제도’, 공공청사와 주택을 함께 개발하는 ‘복합건축물’, 아파트 단지 관리동 용적률 완화로 수도권에 당장 3만 호 공급이 가능하다는 정책대안도 소개한 바 있다. 역자는 새 한글판을 출판하면서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몇 가지 새로운 노력을 했다. 첫째, 『검증 일본』에서 소개된 정책과 사례들이 그 후 어떻게 추진되었는지를 추적해서 역자 주석을 통해 가능한 한 현재의 상황과 자료로 정리했다. 둘째, 역자 주석은 발간 후에도 새롭게 변동되는 내용을 파악할 수 있게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해서 QR코드(『국가전략이 없다』 역자 주석)를 통해 보여드리도록 했다. 셋째, 각장 끝에 본문 내용과 관련하여 우리의 현실을 살펴볼 수 있는 역자 칼럼을 부기했다. 넷째, 평소 생각해온 정책 아이디어 중 『국가전략이 없다』의 내용과 어울리는 몇 가지 과제를 역자 후기를 통해 간단히 소개했다. ‘해경 72정’ 인양 요청은 대표적 사례이다.
9791162881897

AI 디지털 국가전략 (한국경제 어디로 가야하나: IT정책가의 꿈과 희망)

강성주  | 유원북스
15,300원  | 20240108  | 9791162881897
30여년간 IT정책을 담당하면서 짐검다리를 놓아온 저자는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경제의 핵심산업인 IT가 어떻게 혁신하고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고민은 담아 놓았다. 그 답으로 AI와 디지털정책 과제에 대한 10가지 대응전략을 제시하였다.
9791173181474

스마트복지, 지속 가능한 복지국가 전략 (지속 가능한 복지국가 전략)

김수완, 박영란, 황원규, 서상목  | 이담북스
18,000원  | 20250110  | 9791173181474
국제무대에서는 1990년대를 전환점으로 국가운용 패러다임이 경제성장 위주에서 ‘지속가능발전(Sustainable Development)’으로 전환되었다. 1992년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에서 열린 UN세계환경대회의 주제로 부각된 ‘지속가능발전’은 환경 분야를 넘어 경제 분야에서는 ‘포용적 성장(Inclusive Growth)’으로 그리고 경영 분야에서는 ‘ESG 경영’이라는 이름으로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그리고 이제는 지속가능발전 개념이 복지 분야로도 확대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나와 이 책의 저자들은 ‘지속가능한 복지’의 상징으로 ‘스마트복지’ 개념을 개발·확산시킬 목적으로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스마트복지는 한마디로 복지도 스마트하게 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복지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강조하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머리말 중에서
9788984646377

국가전략 개발

이윤, 김호석, 김광임, 강택구, 구재남  |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7,000원  | 20121031  | 9788984646377
『국가전략 개발』은 전체 5장으로 구성된 보고서이다. 국제환경협력사업의 형성배경 및 유인 구조분석, 국제환경협력사업 추진 현황, 국제환경협력사업의 유형 분석 등의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9788990618306

복지국가 전략 (스웨덴 모델의 정치경제학)

미야모토 타로  | 논형
16,200원  | 20111120  | 9788990618306
일본 홋카이도 대학 대학원 법학연구과 교수 미야모토 타로의 『복지국가 전략』. 대표적 복지국가인 스웨덴 사회민주주의에 대해 체계적으로 분석한다. 스웨덴 복지국가의 형성, 성숙, 그리고 동요 과정을 권력자원론을 개량, 적용해서 역사적으로 세밀하게 분석하면서 약간의 전망과 대안을 논하고 있다. 계급 동맹에 주안을 두면서 동맹 과정에서 보여지는 전략을 부각시킨다.
9788952120366

아베 시대 일본의 국가전략 (일본의 국가전략)

박철희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36,630원  | 20181210  | 9788952120366
아베 시대의 일본,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나? 이례적인 장기 집권과 국민적 인기를 얻고 있는 아베 시대, 일본 각 분야에 나타난 국가전략의 현주소를 분석하다. 한국의 현대 일본에 대한 이해는 역사적 시각과 관념적 선입관, 그리고 자기 선별적 이해 방식으로부터 자유롭지 않다. 무엇보다 과거사의 그림자는 우리의 일본에 대한 시각을 총체적인 이해보다는 역사와 영토 문제 중심으로 불가피하게 단순화시키는 오류를 가져오고 있다. 2012년 12월에 등장한 2차 아베(安倍) 내각을 바라보는 한국의 시각도 이러한 경향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아베가 우파 정치인인데다 위안부 및 영토, 교과서, 개헌 문제 등에 대해 수정주의적인 의견을 보이고 있는 관계로 아베가 시행하는 정책에 비판적인 것은 이상할 게 없다.
9788971895955

이명박 정권의 외교전략: 한국의 국가전략 (한국의 국가 전략)

이원형  | 박영사
17,000원  | 20080315  | 9788971895955
현 정부의 외교 전략을 설명한 책. 외교부에서 근무했던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살려 한국의 국내외 환경과 주변 정세, 국가 목표와 전략, 이명박 정권의 국가전략을 제시한다.
9788946031951

북한의 국가전략

한울아카데미 편집부  | 한울아카데미
20,700원  | 20031231  | 9788946031951
9791193058107

게임 체인저와 미래 국가전략

진창수, 서동주, 이수훈, 김정기, 박홍도  | 윤성사
16,200원  | 20230830  | 9791193058107
이 책은 글로벌 복합 대전환이자 복합 위기의 시대에 국가전략의 향배를 가늠하고 국가 생존과 도약에 영향을 주는 게임 체인저에 주목을 하여, 이에 대한 대응으로 미래 바람직한 국가전략을 탐구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주요 국가의 게임 체인저 전략 소개와 함께 분야별 정책 제언도 담겨 있습니다.
9791155505373

복합위기 시대의 국가전략

김태효, 김영한, 홍경준, 이진형, 조민효  | 성균관대학교출판부
18,000원  | 20220430  | 9791155505373
국가와 사회가 당면한 복합적 위기의 제반 요인을 국제정치, 국제경제, 사회복지, 보건의료, 청년, 정보통신의 여섯 개 분야별로 살피고 적실한 정책수립 방안을 도출한 연구서 트랜스휴먼 시대의 대격변에 직면해 사회과학은 무엇을 어떻게 연구해야 하는가? 전통적인 연구 방법을 고수하며 익숙한 이슈들만을 탐구해야 하는가? 아니면 새로운 이슈를 발굴하고 새로운 연구방법을 창안해야 하는가? 과학기술의 발전이 추동하는 심대한 사회변동의 본질을 외면한 채 과거의 문제의식과 방법만을 고수한다면 사회과학의 미래는 어 두울 것이다. 트랜스휴먼 시대는 새로운 상상력과 연구방법을 요구하며, 오래된 이슈들에 덧붙여 새로운 이슈들을 다루도록 압박한다. ‘트랜스휴먼 시대의 사회과학 시리즈’는 이런 문제의식을 토대로 새로운 사회 연구방법과 이슈를 발굴한다. 트랜스휴먼 시대의 사회과학은 대격변이 야기하는 위기의 본질과 양상을 해명하고 그에 대한 대응책을 제시해야 한다. 특히 첨단 디지털 기술이 모든 것을 연결시키고 있는 초연결 시대의 위기는 복합적이고 중층적이어서 융복합적으로 접근해 대안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 사회과학의 다양한 분과들은 서로 긴밀히 소통할 필요가 있으며, 자연과학의 다양한 분과들과도 적극적으로 교류·협력해야 한다. 이 책의 집필진은 이런 문제의식에 깊이 공감하며 융복합연구의 첫발을 내디뎠다. 미약한 시작이지만 대격변 시대의 연구를 주도하는 지적인 흐름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제3권 〈복합위기 시대의 국가전략〉에서는 국가와 사회가 당면한 복합적 위기의 제반 요인을 국제정치, 국제경제, 사회복지, 보건의료, 청년, 정보통신의 여섯 개 분야별로 살피고 적실한 정책수립 방안을 도출한다. 이 시대가 당면한 복합위기의 본질은 국내외 질서변화의 변화무쌍함이 잉태하는 거버넌스의 위기다. 국가 간 무한경쟁에서 규칙을 부여하고 갈등을 통제할 권위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앞으로도 장기간 지속될 미-중 갈등과 코로나-19 사태의 여파가 글로벌 거버넌스의 위기를 가중시킨다. 모든 나라가 그러하듯, 한국도 이러한 불확정성의 시대에 우리가 처한 국제환경과 국내 사정에 비추어 최적의 국가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이행해야 한다. 이 책에 담긴 분야별 진단과 처방은 해당 주제에 정통하고 현장경험을 두루 겸비한 최고의 전문가들에 의해 집필되었다.
9788946053601

변환시대 국가전략 (21세기 안보환경 변화와 한국의 대응)

이상현  | 한울
30,600원  | 20110615  | 9788946053601
이론상으로는 국제관계에서 우리가 남보다 힘이 강해지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가 수월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내부적으로는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으로 강한 국가가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의 ‘실력’에 맞는 외교를 펼쳐야 한다. 실력 있는 외교를 하기 위해 필수적인 것은 외교역량 강화이다. 외교역량 강화는 단순히 외교담당부서의 인력 규모나 기능을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외교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변환외교’가 되어야 한다. 즉, 기존의 고정된 관념이나 시각, 관료체제의 경직성, 일상화된 루틴으로 인한 창조성의 결여 등을 뛰어넘는 포괄적 변환이 요구된다.
9791165349783

선착의 효 (첨단산업 국가전략이 강소국을 살린다!)

김태유, 김민배, 김우철, 김창욱, 박동규, 윤동열  | 쌤앤파커스
17,820원  | 20240710  | 9791165349783
최근 중국은 64조 원 규모의 반도체 육성 펀드를 조성했다. 미국은 반도체법을 통해 73조 원에 달하는 자금을 시장에 투입했다. EU는 역내 반도체 생산역량 증대를 위해 63조 원을 투입하기로 했으며 일본은 87조 원을 투입하여 생산량을 3배 늘릴 계획이다. 너도나도 이 첨단기술 전쟁에 사활을 걸고 참전하는 이유는 ‘반도체’가 차기 패권국을 결정할 핵심산업이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 메모리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1위 점유율을 자랑해온 한국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압도적인 규모의 국가 주도 투자와 그간의 암묵적 약속을 무시하는 보호무역주의는 한국 첨단산업을 근본부터 위협한다. 《선착의 효》는 이런 초유의 상황에 한국이 첨단산업 과점패권을 선취하고 일류 국가로 올라설 마스터플랜을 제안한다. 그동안 정부기관, 국가전략 심포지엄에서 한국 국가발전과 미래전략에 대해 인사이트를 전해온 김태유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기획 및 모더레이션을 맡고, 국내 경ㆍ재계 최고의 석학 14인이 첨단 산업전략의 분야별 세부 내용을 채웠다. 이 책은 한국의 번영에 이바지하는 일반 국민 한 명 한 명부터 정책에 관여하는 입안자에까지 첨단산업 국가전략 수립의 절대적 시급함을 전한다.
9788976330949

국가전략의 대전환

류상영 외  | 삼성경제연구소
22,500원  | 20010228  | 9788976330949
한국이 처하게 될 새로운 환경을 분석하고 인식론적 틀을 마련하기 위해 안보전략, 번영전략, 조화전략의 3가지 축과 글로벌, 디지털, 네트워크라는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패러다임 시프트를 분석한 책. 이 요소들을 중심으로 전환기의 특성을 밝혀 내고 국가가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국가전략의 핵심쟁점을 도출하고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한국이 국가전략을 ...
9791167071224

신흥기술·사이버 안보의 국가전략 (국제정치학적 어젠다의 발굴)

김상배, 윤민우, 박보라, 김보미, 송태은, 박용한  | 사회평론아카데미
27,000원  | 20230829  | 9791167071224
“신흥기술의 등장과 이에 수반되는 새로운 안보위협의 확산”, 전략적 과제에 대한 치열한 고민이 필요하다 이 책은 양적으로 확장되고 질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신흥기술·사이버 안보의 국가전략 어젠다를 국제정치학의 시각에서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편집되었다. 특히 이 책에서는 본문의 22개 챕터에 걸쳐서, 최근 국제정치학의 하위영역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는 ‘정보세계정치학’의 관점에서 신흥기술·사이버 안보의 국가전략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들을 분석하였다.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해서 미래 세계정치의 새로운 구조변동을 야기하고 있는 신흥기술·사이버 안보 분야에 대한 중견국 한국의 미래 국가전략의 방향을 가늠해 보려는 것이 궁극적인 관심사이다. 한국은 2019년 4월 사이버 안보 분야의 전략 지침서로 ‘국가사이버안보전략’을 발간한 바 있다. 4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 주변의 신흥안보 환경은 급속히 변해서 새로운 전략서의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이제 사이버 안보는 좁은 의미의 해킹과 사이버 공격을 넘어서 데이터 안보와 국가 간 통상마찰의 쟁점이 되었으며, 정보심리전 수행과 무인 무기체계 개발과도 연계되는 넓은 의미의 신흥기술 안보 문제로 확장되고 있다. 이러한 신흥기술 안보 문제는 최근 21세기 글로벌 패권을 놓고 벌이는 미중 경쟁의 외교안보 이슈로 자리매김하면서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신흥기술·사이버 안보의 문제는 단순한 기술과 산업, 경제의 문제가 아니라 동맹과 연대, 그리고 가치와 규범의 문제까지도 포괄하는 미래 국가전략의 아이템이 되었다. 새로운 전략에는 추진체계 정비와 법제도 마련에 대한 고민이 담겨야 한다. 오늘날 사이버 공격은 어느 한 기관만의 힘으로는 막아내기 힘들다. 지금까지 한국은 공공·민간·국방 분야별로 사이버 위기에 대응하는 ‘분산 대응체계’를 유지해 왔는데, 그 결과 분야별 장벽이 고착화되었으며, 국가적 위기상황에 통합적으로 대응하는 데에 한계가 있었다. 이와 같은 노력을 좀 더 구체화하기 위해, 분절된 대응체계를 통합하는 ‘메타 거버넌스’의 메커니즘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더 나아가 날로 급증하는 사이버 안보위협에 대한 국가 차원의 효과적인 대응책을 지원하는 체계적인 법제의 마련도 필요하다. 현재 한국은 사이버 안보에 관한 통합된 법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데, 2006년부터 지난 16년간 이른바 ‘사이버안보기본법’은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제정 과정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철저히 검토하여 국민적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법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현재 신흥기술의 등장과 이에 수반되는 새로운 안보위협의 확산으로 인해 국가적으로 수많은 난제에 봉착해 있다. 이러한 난제들의 도전은 기존의 사회 집단들의 이익갈등을 부각시키고 기존 가치와 새로운 가치 간의 충돌을 야기하기도 한다. 이러한 이익갈등과 가치충돌의 조정 문제는 향후 디지털 시대를 헤쳐 나갈 국가전략의 중요한 현안이 아닐 수 없다. 아울러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중견국으로서 한국이 직면한 전략적 과제에 대한 치열한 고민도 필요하다. 이 책에서 다룬 신흥기술·사이버 안보 분야는 이러한 중견국 외교전략의 역량을 시험받는 테스트베드인 동시에, 향후 한국이 미래를 개척해 나갈 밑받침이기도 하다.
9791185617466

네트워크와 국가전략 (세계정치의 변환과 연속성)

김상배, 김치욱, 조동준, 배영자, 이승주  | 사회평론아카데미
25,000원  | 20150629  | 9791185617466
변환의 시대-최근의 세계정치는 더 이상 전통적 국가 행위자의 독무대가 아니라 초국적 행위자와 인간ㆍ비인간 행위자가 복합적으로 관여하는 네트워크의 장이 되었다. 기술·정보·지식·문화·커뮤니케이션 등을 둘러싼 신흥권력 게임이 전통적인 부국강병의 게임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그야말로 국가 간의 관계에만 주목하는 평면적 발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복합적인 변화의 양상이 오늘날 전개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네트워크 이론을 국제정치학에 원용하려는 이론적 시도는 어떠한 의미를 갖는가? 네트워크 세계정치이론은 국제정치학의 오랜 숙제인, 행위자와 구조를 함께 담아내는 이론화를 지향하는 동시에, 추상적으로만 떠올리던 세계정치의 구조를 가시적으로 파악하고, 그러한 와중에 변환을 겪고 있는 새로운 세계정치의 행위자, 즉 네트워크 국가의 신흥권력 게임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새로운 이론적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 책은 세계정치의 변환과 전통적 국제정치의 연속성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현대 국제정치학의 이론적 과제와 변환의 시대를 맞이하여 새로운 국가전략을 모색해야 하는 21세기 대한민국-네트워크 한국의 실천적 과제를 풀기 위한 고민의 흔적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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