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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영화처럼(이동기)"(으)로 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1040203

그때 그 영화처럼 (이동기 영화 에세이)

이동기  | 아모르문디
13,500원  | 20220320  | 9791191040203
“순간이 모여 하루가 되고, 하루가 모여 작은 역사가 된다. 수많은 장면이 모여 이루어지는 영화는 우리의 삶과 역사, 우리가 꿈꾸고 살아가는 세상을 담고 있다.” 영화를 사랑하고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 오늘날 영화는 사람들이 가장 자주 접하는 문화 상품이 되었다. 한국인의 영화 사랑은 특히나 유별나 연간 극장 관람횟수 1인당 4회 이상으로 수년간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렇게 우리 일상 깊숙이 들어온 영화는 지난 추억을 소환하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기도 하다. 학창시절 시험을 치른 후 친구들과 함께 보았던 영화에서부터 첫사랑과 데이트하며 본 영화, 그리고 아이를 처음 영화관에 데려가 함께 관람한 영화까지. 이러한 세태를 반영하듯 영화에 대한 글은 가장 대중적인 글쓰기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블로그와 SNS 상에는 다양한 수준의 영화 비평과 에세이들이 헤아릴 수 없이 올라오고 있다. 언제 누구와 어떤 영화를 보았는지 기록한 메모 수준의 글에서부터 깊이 있는 분석과 함께 자신의 감상을 장문의 글로 쓴 전문가 뺨치는 비평문에 이르기까지 많은 이들이 영화를 본 후의 감상을 기록으로 남기고 있다. 프랑스의 영화감독이자 평론가인 프랑수아 트뤼포는 영화를 사랑하는 세 가지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다. “영화를 사랑하는 첫 번째 방법은 같은 영화를 두 번 보는 것이며, 두 번째는 영화평을 쓰는 것이고, 세 번째는 영화를 만드는 것이다.” 『그때 그 영화처럼』의 저자 역시 영화에 대한 유별난 사랑으로 많은 영화를 보고 정보를 찾아 나름의 감상과 분석을 글로 쓰기 시작했는데, 몇 년 전부터는 영화를 통해 많은 이들과 소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웹진과 블로그(‘안텔의 Feel So Good’)에 영화 리뷰를 남기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 이 책은 그 오랜 기록을 추려 묶은 것으로 총 4부 44편의 영화 에세이들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1부 영화는 사랑을 꿈꾼다’에서는 〈첨밀밀〉을 비롯하여 사랑을 테마로 한 여러 장르의 영화들을 살펴보았다. ‘2부 세상을 보는 또 다른 시각’ 편에서는 사회성 짙은 다양한 영화들을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에 비추어 읽어냈다. ‘3부 삶에 도전하는 용기’와 ‘4부 영웅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편에서는 SF와 액션, 범죄와 히어로물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을 보고 느낀 감상을 독특한 관점으로 풀어내었다. 저자의 시각은 결코 현학적이지 않다. 입에 잘 붙지 않는 전문 용어들은 되도록 삼가면서 보통 사람들의 언어와 감각으로 개인적인 감상을 풀어놓는 데 주력한다. 다루고 있는 영화들도 크게 흥행을 한 블록버스터에서부터 그런 영화가 있었는지조차 잘 모를 작품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무엇보다도 ‘그때 그 영화’들을 보았던 당시의 저자의 상황과 기분을 스스럼없이 끌어들여 이야기함으로써 자기만의 개성적인 글쓰기로서의 매력을 잃지 않는다. 한편씩 읽어나가다 보면 저자가 서문에서 밝히고 있는 다음과 같은 선언에 공감하지 않을 수 없다. “영화는 결코 어렵지 않다. 우리가 흔히 듣는 미장센, 메타포, 클리셰 등은 영화에 더 많은 의미를 부여하기 위한 장치일 뿐이다. 그 틀에 얽매여 영화를 어렵게만 본다면 영화의 대중적인 가치에 등을 돌리고 자폐적 공간에 스스로를 가두는 일이다. 그래서 영화를 쉽게 얘기하고 싶었다. 좋아하는 영화를 실컷 보고 이야기하고 의견을 나누는 것, 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9788992448956

그때 그 영화처럼 (이동기 영화 에세이)

이동기  | 아모르문디
0원  | 20200310  | 9788992448956
“순간이 모여 하루가 되고, 하루가 모여 작은 역사가 된다. 수많은 장면이 모여 이루어지는 영화는 우리의 삶과 역사, 우리가 꿈꾸고 살아가는 세상을 담고 있다.” 영화를 사랑하고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 오늘날 영화는 사람들이 가장 자주 접하는 문화 상품이 되었다. 한국인의 영화 사랑은 특히나 유별나 연간 극장 관람횟수 1인당 4회 이상으로 수년간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렇게 우리 일상 깊숙이 들어온 영화는 지난 추억을 소환하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기도 하다. 학창시절 시험을 치른 후 친구들과 함께 보았던 영화에서부터 첫사랑과 데이트하며 본 영화, 그리고 아이를 처음 영화관에 데려가 함께 관람한 영화까지. 이러한 세태를 반영하듯 영화에 대한 글은 가장 대중적인 글쓰기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블로그와 SNS 상에는 다양한 수준의 영화 비평과 에세이들이 헤아릴 수 없이 올라오고 있다. 언제 누구와 어떤 영화를 보았는지 기록한 메모 수준의 글에서부터 깊이 있는 분석과 함께 자신의 감상을 장문의 글로 쓴 전문가 뺨치는 비평문에 이르기까지 많은 이들이 영화를 본 후의 감상을 기록으로 남기고 있다. 프랑스의 영화감독이자 평론가인 프랑수아 트뤼포는 영화를 사랑하는 세 가지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다. “영화를 사랑하는 첫 번째 방법은 같은 영화를 두 번 보는 것이며, 두 번째는 영화평을 쓰는 것이고, 세 번째는 영화를 만드는 것이다.” 『그때 그 영화처럼』의 저자 역시 영화에 대한 유별난 사랑으로 많은 영화를 보고 정보를 찾아 나름의 감상과 분석을 글로 쓰기 시작했는데, 몇 년 전부터는 영화를 통해 많은 이들과 소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웹진과 블로그(‘안텔의 Feel So Good’)에 영화 리뷰를 남기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 이 책은 그 오랜 기록을 추려 묶은 것으로 총 4부 44편의 영화 에세이들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1부 영화는 사랑을 꿈꾼다’에서는 〈첨밀밀〉을 비롯하여 사랑을 테마로 한 여러 장르의 영화들을 살펴보았다. ‘2부 세상을 보는 또 다른 시각’ 편에서는 사회성 짙은 다양한 영화들을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에 비추어 읽어냈다. ‘3부 삶에 도전하는 용기’와 ‘4부 영웅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편에서는 SF와 액션, 범죄와 히어로물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을 보고 느낀 감상을 독특한 관점으로 풀어내었다. 저자의 시각은 결코 현학적이지 않다. 입에 잘 붙지 않는 전문 용어들은 되도록 삼가면서 보통 사람들의 언어와 감각으로 개인적인 감상을 풀어놓는 데 주력한다. 다루고 있는 영화들도 크게 흥행을 한 블록버스터에서부터 그런 영화가 있었는지조차 잘 모를 작품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무엇보다도 ‘그때 그 영화’들을 보았던 당시의 저자의 상황과 기분을 스스럼없이 끌어들여 이야기함으로써 자기만의 개성적인 글쓰기로서의 매력을 잃지 않는다. 한편씩 읽어나가다 보면 저자가 서문에서 밝히고 있는 다음과 같은 선언에 공감하지 않을 수 없다. “영화는 결코 어렵지 않다. 우리가 흔히 듣는 미장센, 메타포, 클리셰 등은 영화에 더 많은 의미를 부여하기 위한 장치일 뿐이다. 그 틀에 얽매여 영화를 어렵게만 본다면 영화의 대중적인 가치에 등을 돌리고 자폐적 공간에 스스로를 가두는 일이다. 그래서 영화를 쉽게 얘기하고 싶었다. 좋아하는 영화를 실컷 보고 이야기하고 의견을 나누는 것, 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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