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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성"(으)로 75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73165443

완자 고등 화학 (2025년) (2022 개정 교육과정)

조향숙, 김호성, 전호균, 노동규  | 비상교육
21,600원  | 20250901  | 9791173165443
[교재 소개] 1. 혼자서도 교과 개념을 익히고 내신 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완벽한 자율 학습서’ 입니다. 2. 화학의 핵심 개념을 쉽고 체계적으로 정리한 교재입니다. 3. 2022개정 교육과정에 해당하는 모든 교과서와 교육과정을 꼼꼼하게 분석하여 새 교육과정에 맞게 개선한 교재입니다. [교재 특장점] 1. 선생님의 강의를 듣는 듯 이해하기 쉬운 교과 개념 정리! _ 시험에 나오는 모든 내용이 완자에 들어 있습니다. _ 완자쌤 비법 특강, 암기해!, 주의해!, 궁금해? 등의 공부 tip으로 탄탄한 실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2. 문제 구성도 완벽한 완자! _ 학교 시험 문제와 비슷한 유형의 문제들로 구성되어 학교 시험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3. 또 한 권의 책 ‘정답친해’ _ 모든 문제에 대한 자세한 해설은 기본! 꼼꼼 문제 분석을 통해 그림으로 설명해 주어 더 쉽게 문제 해설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4. 핵심 자료를 모아 놓은 ‘완자쌤의 비밀노트‘ _ QR코드를 찍으면 시험에 꼭 나오는 핵심 자료를 한 번에 정리할 수 있습니다.
9791194508113

내 마음 다친 줄 모르고 어른이 되었다 (힘들 때 나를 지켜 주는 내 손안의 작은 상담소)

김호성  | 온더페이지
16,200원  | 20250320  | 9791194508113
“아파 봤기에 잘 압니다” 자신의 마음을 고치기 위해 공부를 시작한 심리 상담사의 뇌과학 셀프 테라피 “대체 뭐가 힘든 건지 모르겠어요.” 마음이 아파 상담소를 찾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유를 알지 못한 채 고통을 호소한다. 신간 『내 마음 다친 줄 모르고 어른이 되었다』의 저자이자 휴앤 마음디자인 센터 김호성 원장은 이러한 사람들의 고통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공감한다. 그 역시 겪어 본 일이기 때문이다. 김호성 원장은 타고난 민감한 기질과 어려운 집안 사정이 겹쳐 마음의 상처가 몸의 고통으로 발현된 케이스였다. 원인 불명의 고통으로 잠 못 자는 날들이 이어졌고, 종래에는 정신과 약을 최고 허용량까지 처방받아 복용했다. 이렇게 살 수 없다는 한계에 다다랐을 때 스스로를 살리고자 심리학 공부를 시작했다. 온갖 교수님들을 찾아가 상담도 받아 봤으나 해결되지 않자, 더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가 의학최면을 배웠다. 그럼에도 여전히 빠진 조각들이 있었고 이를 채우기 위해 뇌과학까지 공부했다. 그렇게 수년을 매달린 끝에, 죽음의 문턱에 있던 자신을 삶으로 끌어올릴 수 있었다. 그는 자신의 오래된 상처를 찾고, 하나하나 마주하여 깊은 곳까지 내려가 부정적으로 굳어진 뉴런의 구조를 바꿔야만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변화’가 시작됨을 알게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심리학에 뇌과학과 의학최면을 접목한 ‘치유 프로세스’를 완성했고, 이를 통해 16년간 수천여 명이 넘는 내담자들의 마음과 일상을 회복시켰다. 센터에서 날마다 내담자와 만나고 있지만 어떤 이들은 센터를 찾아올 힘도 내기 어려운 상태라는 것을 깨닫고, 센터 밖 어딘가에서 홀로 어둠에 잠겨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닿고자 집필을 결심했다. “제가 내담자를 만나 치유하는 프로세스를 이 책에 전부 담았습니다. 이 책을 읽고 사람들이 상담소에 찾아오지 않는다고 해도 괜찮습니다”라고 말하는 김호성 원장의 진심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도 전해지길 바란다.
9791194508250

내 마음 다친 줄 모르고 어른이 되었다(큰글자도서) (힘들 때 나를 지켜 주는 내 손안의 작은 상담소)

김호성  | 온더페이지
35,890원  | 20250526  | 9791194508250
“아파 봤기에 잘 압니다” 자신의 마음을 고치기 위해 공부를 시작한 심리 상담사의 뇌과학 셀프 테라피 “대체 뭐가 힘든 건지 모르겠어요.” 마음이 아파 상담소를 찾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유를 알지 못한 채 고통을 호소한다. 신간 『내 마음 다친 줄 모르고 어른이 되었다』의 저자이자 휴앤 마음디자인 센터 김호성 원장은 이러한 사람들의 고통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공감한다. 그 역시 겪어 본 일이기 때문이다. 김호성 원장은 타고난 민감한 기질과 어려운 집안 사정이 겹쳐 마음의 상처가 몸의 고통으로 발현된 케이스였다. 원인 불명의 고통으로 잠 못 자는 날들이 이어졌고, 종래에는 정신과 약을 최고 허용량까지 처방받아 복용했다. 이렇게 살 수 없다는 한계에 다다랐을 때 스스로를 살리고자 심리학 공부를 시작했다. 온갖 교수님들을 찾아가 상담도 받아 봤으나 해결되지 않자, 더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가 의학최면을 배웠다. 그럼에도 여전히 빠진 조각들이 있었고 이를 채우기 위해 뇌과학까지 공부했다. 그렇게 수년을 매달린 끝에, 죽음의 문턱에 있던 자신을 삶으로 끌어올릴 수 있었다. 그는 자신의 오래된 상처를 찾고, 하나하나 마주하여 깊은 곳까지 내려가 부정적으로 굳어진 뉴런의 구조를 바꿔야만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변화’가 시작됨을 알게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심리학에 뇌과학과 의학최면을 접목한 ‘치유 프로세스’를 완성했고, 이를 통해 16년간 수천여 명이 넘는 내담자들의 마음과 일상을 회복시켰다. 센터에서 날마다 내담자와 만나고 있지만 어떤 이들은 센터를 찾아올 힘도 내기 어려운 상태라는 것을 깨닫고, 센터 밖 어딘가에서 홀로 어둠에 잠겨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닿고자 집필을 결심했다. “제가 내담자를 만나 치유하는 프로세스를 이 책에 전부 담았습니다. 이 책을 읽고 사람들이 상담소에 찾아오지 않는다고 해도 괜찮습니다”라고 말하는 김호성 원장의 진심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도 전해지길 바란다.
9791190825269

인도 철학과 불교 (방법, 명상, 행위)

김호성  | 여래
27,000원  | 20250630  | 9791190825269
9791172610487

관세음보살이여, 관세음보살이여(큰글자책) (당신은 누구시길래 늘 내 편이 되어 나를 도와주시나요)

김호성  | 불광출판사
27,900원  | 20240830  | 9791172610487
삶의 어떤 고난도 두렵지 않다 우리에겐 관세음보살이 있기에! 『큰글자책 관세음보살이여, 관세음보살이여』 [이 책은 2024년 8월에 출간된 『관세음보살이여, 관세음보살이여』의 ‘큰글자책’입니다.] 불교에서는 흔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사바세계’, 즉 ‘참고 견뎌야 살 수 있는 세계’라고 부른다. 높아져만 가는 물가, 고된 일상, 갑갑한 정치 풍경에 위태롭기만 한 세계정세까지, 그야말로 ‘참고 견뎌’ 넘기는 매일의 연속이다. 그런데 만약 막막한 내일을 두렵지 않게 해 줄, 내 삶을 나아지게 해 줄 인물이 있다면 어떨까? “선남자여, 만약 무량백천만억의 중생이 여러 가지 고뇌를 받고 있을 때 이 관세음보살을 듣고서는 일심으로 이름을 부른다면, 관세음보살은 즉시 그 음성을 관찰하시고 모두 벗어나게 할 것이다” 『법화경』 제25 「관세음보살보문품」 속 한 구절이다. 지장보살이 지옥의 중생을, 미륵보살이 미래의 중생을 구해준다면 관세음보살은 현세의 고통을 없애 준다. 이처럼 괴로워하는 자를 구하는 자비의 화신인 관세음보살은 불교에서 가장 사랑받는 보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관세음보살상 앞에서 나와 내 주위의 평안을 위해 관음기도를 하는 불교 신자는 언제나 많고, 유튜브의 ‘관세음보살 정근’ 독경 영상 조회수는 수백만이 넘는다. 불교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붓다 다음으로 인지도가 높은 것이 관세음보살이라는 이름이다. 그런데 이토록 익숙한 관세음보살이 정확히 어떤 존재인지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그는 왜 중생을 고통으로부터 구하겠다는 약속을 했을까? 우리를 도울 관세음보살이 존재한다는 것을 우리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설명을 원하는 21세기 독자들을 위해 평생 인도철학과 불교를 연구해 온 김호성 교수가 자신의 통찰을 담았다. ‘관세음보살’이라는 이름만 익숙했던 독자에게는 속 시원한 안내서가, 불교를 어느 정도 아는 독자에게는 이해와 수행을 한층 더 깊게 해 줄 마중물이 될 것이다.
9791172610418

관세음보살이여, 관세음보살이여 (당신은 누구시길래 늘 내 편이 되어 나를 도와주시나요)

김호성  | 불광출판사
17,100원  | 20240805  | 9791172610418
삶의 어떤 고난도 두렵지 않다 우리에겐 관세음보살이 있기에! 불교에서는 흔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사바세계’, 즉 ‘참고 견뎌야 살 수 있는 세계’라고 부른다. 높아져만 가는 물가, 고된 일상, 갑갑한 정치 풍경에 위태롭기만 한 세계정세까지, 그야말로 ‘참고 견뎌’ 넘기는 매일의 연속이다. 그런데 만약 막막한 내일을 두렵지 않게 해 줄, 내 삶을 나아지게 해 줄 인물이 있다면 어떨까? “선남자여, 만약 무량백천만억의 중생이 여러 가지 고뇌를 받고 있을 때 이 관세음보살을 듣고서는 일심으로 이름을 부른다면, 관세음보살은 즉시 그 음성을 관찰하시고 모두 벗어나게 할 것이다” 『법화경』 제25 「관세음보살보문품」 속 한 구절이다. 지장보살이 지옥의 중생을, 미륵보살이 미래의 중생을 구해준다면 관세음보살은 현세의 고통을 없애 준다. 이처럼 괴로워하는 자를 구하는 자비의 화신인 관세음보살은 불교에서 가장 사랑받는 보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관세음보살상 앞에서 나와 내 주위의 평안을 위해 관음기도를 하는 불교 신자는 언제나 많고, 유튜브의 ‘관세음보살 정근’ 독경 영상 조회수는 수백만이 넘는다. 불교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붓다 다음으로 인지도가 높은 것이 관세음보살이라는 이름이다. 그런데 이토록 익숙한 관세음보살이 정확히 어떤 존재인지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그는 왜 중생을 고통으로부터 구하겠다는 약속을 했을까? 우리를 도울 관세음보살이 존재한다는 것을 우리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설명을 원하는 21세기 독자들을 위해 평생 인도철학과 불교를 연구해 온 김호성 교수가 자신의 통찰을 담았다. ‘관세음보살’이라는 이름만 익숙했던 독자에게는 속 시원한 안내서가, 불교를 어느 정도 아는 독자에게는 이해와 수행을 한층 더 깊게 해 줄 마중물이 될 것이다.
9791198205162

말이 되는 글 글이 되는 말 (예비저널리스트를 위한 현장 연계 미디어 트레이닝)

김호성  | 일파소
19,800원  | 20240220  | 9791198205162
기자는 ‘말이 되는 글’을 쓰는 사람이다. 앵커는 ‘글이 되는 말’을 하는 사람이다. 말은 하는 사람의 것이 아니라 듣는 사람의 것, 글은 쓰는 사람의 것이 아니라 읽는 사람의 것이다. 저널리스트의 언어는 ‘말이 되는 글’, ‘글 이 되는 말’이어야 한다. 34년 언론인 생활을 통해 축적한 저자의 현장 경험, 그 경험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보여준 피드백, 그 쌍방향 소통을 통해 거둬들인 시너지의 결과물을 모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제 1부 ‘뉴스’에서는 뉴스의 기원과 현재적 가치 제 2부 ‘기사’에서는 팩트를 기반으로 한 기자의 글쓰기 제 3부 ‘인터뷰’에서는 상대의 속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스킬 제 4부 ‘앵커’에서는 뉴스 전달자의 자질과 책임 제 5부 ‘가짜뉴스’에서는 왜곡된 보도 사례와 대처하는 방법 제 6부 ‘저널리스트’에서는 양극화된 사회에서 중간 지대의 확장을 꿈꾸는 직업인으로서의 고민을 담았다. 이 책은 뉴스에 관한 것이다. 기사를 쓰는 기자, 뉴스를 전하는 앵커를 꿈꾸는 사람을 위한 책이다. 확증편향에 갇히지 않은 예비 방송저널리스트를 위한 현장 중심의 텍스트북이다.
9791164798537

한 권으로 끝내는 영단어 수능 2000 (수능, 모평, 학평, EBS, 교과서 완벽 분석)

김호성  | 해피스터디
13,500원  | 20230102  | 9791164798537
「기출 중심」 - 최신 빈출 / 신출 단어 분석 및 예문 100% 기출 구성 「내신 대비」 - 동의어 × 반의어 집중구성 / 내신빈출 단어 별도 표기 「암기 최적화」 - 연관어휘별, 난이도별 배열 구성 / 중요도 및 빈출순 출제 수능, 모평, 학평, EBS, 교과서 단어 완벽 분석 기존 단어장에 수록된 단어는 고전에 가까운 단어들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한 권으로 끝내는 영단어 수능 2000〉은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하여 2017년 이후의 수능, 교육평가원 모의평가, 교육청 학력평가, EBS 연계 교재, 교과서의 지문을 중심으로 주요 단어를 데이터베이스화 하였습니다. 데이터베이스화 된 단어를 빈출, 신출, 중요도 및 난이도 등을 고려하여 최종 2,000단어를 엄선하였습니다. 또한, 기출 예문을 100% 활용하여 단어가 실제 시험에서 어떻게 활용되었는지 보여줌으로써 단어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실전에 대비할 수 있게 했습니다. 그 외 단어별 난이도 표시, 3회독 장치, 내신빈출 단어 별도 표시, DAY별 혼동어/다의어/고난도 어휘 구성, 시험 출제 빈도가 높은 유의어/동의어 구성 등 다양한 학습 장치를 통해 단어 학습에 최적화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9791191921151

복음, 믿음, 구원, 능력 2

김호성  | 베드로서원
9,900원  | 20221210  | 9791191921151
구원의 능력을 삶의 현장에서 경험하기!! .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롬 1:16) 복음을 부끄러워하면 복음이 주는 하나님의 능력인 구원을 경험할 수 없다. 왜 성도가 복음을 부끄러워하는가? 왜 어떤 성도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가? Ⅰ 그러므로 성도는 복음을 알아야 한다. 복음이 무엇인지 성경을 통하여 탐구해야 한다. 복음이 뭔지 알았다면 그것을 확실하게 믿어야 한다. 복음을 알고 믿을 때,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을 수 있다.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으면 바울이 경험한 복음의 축복을 함께 누릴 수 있다. 즉 복음을 믿을 때 하나님의 능력인 구원이 삶의 전반에 걸쳐 드러난다. 구원을 받은 성도는 그의 삶에 구원의 능력이 나타난다. 이것은 죽어서 가는 ‘천국 구원’에 한정되지 않는다. 삶의 현장에, 삶의 각 영역에서 구원을 경험한다. 이 책은 ‘삼동 믿음 생활(하나님과 동거하고 동행하고 동역하는 생활)에 대하여 깊이 연구하신 김호성 목사의 로마서 강해이다.「복음, 믿음, 구원, 능력Ⅰ」에서는 로마서 1장에서 4장까지 다루고 「복음, 믿음, 구원, 능력Ⅱ」에서는 로마서 5장부터 8장까지 다룬다. 특히 이번 로마서 강해 2에서는 성도가 복음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능력인 구원을 실제로 누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그 길을 제시하고 있다.
9791191921113

이렇게 해보세요 하나님과의 ‘삼동’

김호성  | 베드로서원
9,900원  | 20221001  | 9791191921113
주님과 행복한 ‘삼동’ 경험하기!! ‘삼동 믿음 생활’이란 하나님과 ‘동거하고 동행하고 동역하는’ 생활을 뜻한다. 하나님과 동거하고 동행하고 동역한다는 ‘삼동’이 피상적인 ‘언어유희’로 들릴 수 있지만, 삼동의 핵심은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이다. 이 책은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에 대하여 성경을 근거로 삼동 믿음 생활에 대하여 더 자세하고 풍성하게 구분해 놓았다. 정상적인 성도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는다. ‘예수님을 믿는다’라는 말은 이 자체로도 의미가 있지만,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는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성도에게 ‘예수 믿음’은 너무나 소중하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누구신가? 우리의 ‘주님’이시다. 주님 되신 예수님은 성도와 연합하신다. ‘삼동’은 예수님과 성도의 견고한 연합을 경험하게 한다. 성도가 예수님을 믿어 성령으로 거듭나면 하나로 연합된 것이다. ‘삼동’은 주님과의 풍성한 연합을 기억하게 하고 경험하게 한다. 사실 예수님은 우리와 ‘삼동’을 하지 않는 때가 없다. 예수님을 믿어 성령으로 거듭난 성도에게는 ‘삼동’이 언제나 실재이다. 우리의 믿음 상태에 따라 확신과 경험 여부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주님이 되어 주시고 주님으로 살아주시고 주님으로 역사하여 주신다. 우리가 그 진리를 믿을 때뿐 아니라 믿지 못할 때도 여전히 ‘삼동’하여 주신다.
9791168690127

출가정신의 전개 (붓다에서 법정까지)

김호성  | 민족사
22,500원  | 20220820  | 9791168690127
불교의 ‘출가’가 갖는 가치는 곧, 불교의 정체성 출가, 입산하여 불도를 닦는다는 것은 표면적으로는 가족, 세속과 이별을 고하는 일이다. 매우 어려운 일인 것만은 틀림없다. 게다가 출가하여 스님이 되면 생활방식도 다르고 무엇보다 삶의 가치관(깨달음)도 다르다. 새벽 4시 기상해서 예불 등 수행 일과를 마치고 저녁 9시에는 취침해야 하는 출가자의 일상생활 자체가 버거울 수 있다. 일반인들의 삶의 목적이 개인적 성공, 명예를 통한 행복에 있다면 불교에서 출가의 목적은 개인적으로는 니르바나(열반)를 이루는 것이고, 사회적·이타적으로는 중생제도, 즉 중생을 이롭게 하는 것에 있다. 상구보리하화중생(上求菩提下化衆生)의 두 가지 이상을 이루기 위하여 삼법인, 사성제, 팔정도의 수행을 하며, 자비행, 보살행, 불살생(살생하지 않음), 불음주(술을 마시지 않음), 불사음(음행을 하지 않음) 등 계율을 준수하고, 무소유(無所有)의 생활을 해야 한다. 하지만 붓다의 출가 정신은 개인적인 목적(니르바나)보다는 이타행에 있었다고 할 수 있다. 고타마 붓다가 깨달음을 이룬 후 입멸할 때까지 45년 동안 인도 전역을 다니면서 중생제도에 헌신한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당시 힌두교 사회에서 불합리하게 살아가고 있는 평민들, 사성제도(四姓制度)로 억압받고 있는 인도 하층민의 해방을 위하여 모든 중생은 평등하다고 설하며 중생제도를 한 붓다의 삶에서 알 수 있다. 한편 출가에 대하여 중국 유교의 배불론자들은 불효, 인륜을 저버린 행위라고 비난했다. 주자학, 신유학이 정치 이데올로기였던 조선조 500년 동안 유생들 역시 불교를 비판했고, 비판의 논리 역시 불효, 불충, 인륜을 저버렸다는 것이었다. 이에 대하여 조선초 함허득통(涵虛得通, 1376-1433) 선사는 《(파사破邪)현정론》을 지어 배불론자들이 제기한 것에 대하여 낱낱이 항변했다. 불교의 오계(五戒)와 유가(儒家)의 오상(五常)을 연결하여 불살생(不殺生)은 곧 인(仁)이요, 불투도(不偸盜)는 곧 의(義)며, 불사음(不邪淫)은 곧 예(禮)요, 불음주(不飮酒)는 곧 지(智)요, 불망어(不妄語)는 곧 신(信)이라고 해석하며 반론을 제기했다.
9791164844319

중국 국방 혁신

김호성  | 매일경제신문사
14,400원  | 20220725  | 9791164844319
세계적인 군사 강국으로 성장하는 중국, 우리는 동북아에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21세기 초입만 해도 중국의 국방력은 형편없었다. 하지만 22년이 지난 현재, 중국은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2049년 말까지 ‘세계 수준의 군대’를 만드는 것이다. 그 목표에 걸맞게 모든 면에서 군대를 강화하고 현대화하기 위해 자원, 기술 및 정치적 의지를 결집했다. 중국 국가 전략에 따르면, 2049년까지 미군과 동등하거나 어떤 분야에는 더 우수한 국방력을 개발할 가능성이 있다. 실제 일부 영역에서는 이미 미국을 앞서고 있다. 예를 들어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해군을 보유하고 있다. 130척 이상의 주요 수상함을 포함해 약 350척의 함정과 잠수함으로 구성된 전력을 갖추고 있다. 이에 비해 미 해군은 2020년에 약 293척을 보유하고 있다. 이렇듯 중국의 성장하는 국방력은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동북아의 지속하는 불안정한 상황에서 우리는 어떤 전략으로 미래에 대처해야 할까? 첨단 전투기를 더 많이 도입해야 맞는 것일까? 경항공모함을 더 빨리 도입해야 할까? 이에 대한 답으로 어떤 무기를 도입해야 한다는 단순한 처방에 그치지 않고, 이 책은 중국 인민해방군에 대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실 위주의 핵심 정보를 다각도에서 기술함으로써 독자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도록 집필했다. 중국 국방에 대한 집필의 시작점인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 미래 국방력 방향성을 그려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2049년, 중국의 국방력 건설은 완성된다 짧은 기간 중국은 세계적인 군사 강국으로 성장했다. 지난 20여 년 동안 군대를 강화하고 현대화하기 위해 자원, 기술 및 정치적 의지를 결집했다. 앞으로도 중국의 군사력은 계속 성장할 것이다. 중국 국방과 관련된 국내 출판물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이 책은 그 지표가 될 만한 책이다. 총 5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Part 01에서는 국가적 차원에서 전략적 변화와 혁신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Part 02에서는 군 구조의 변화에 관한 내용을 살펴본다. Part 03에서는 주변국과의 협력과 대결적 측면을 기술했으며, Part 04에서는 전력 현대화에 관한 내용을 기술했다. 마지막 Part 05에서는 지난 20년간의 발자취를 바탕으로 미래의 변화 방향에 관해 설명했다. 중국군을 강화하려는 야심은 2049년까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달성하려는 중국의 국가 전략과 깊이 연관되어 있다. 지정학적 위치상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항상 전쟁의 위협이 도사리고 있다. 자유와 민주주의는 강한 국방력에서 오는 것임을 부인할 수 없다. 이 책을 통해 동북아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9791197765834

한국과 동아시아 지방자치제도의 이해

김호성  | 소망
10,800원  | 20220315  | 9791197765834
이 책은 한국 대의민주주의 폐단을 바로 잡기 위해서는 자방자치가 제대로 자리를 잡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집필을 시작하였다. 그러나 일단 출판하여 비판의 과정을 거쳐서 다시 보완하기로 결심하고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간편하게 편성하고 집필하였다. 제1편에서는 ‘한국의 지방자치제도: 이론과 실제’를 기술하고, 제2편에서는 ‘동아시아의 지방자치 연구’에서 일본, 중국, 대만의 지방자치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논문을 게재하였다. 제1편은 제1장에서 제7장까지로 구성되어있다. 제1장과 제2장에서는 한국 지방자치제에 대해 서설(序說)하는 내용으로 지방자치제의 등장 배경 및 내용, 시행에 대해서 기술하였다. 제1장에서는 지방자치와 그 특징 및 자치권의 내용에 대해서 서술했다. 1절은 지방자치제의 의미와 그 실시의 필요성에 대해서 서술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서 대의민주주의가 민주주의의 기본가치인 주권재민(主權在民)의 기본적인 원리에 부합하지 못하게 되자, 이에 대응하는 다양한 직접민주주의 형태가 등장하게 되었다. 그 대표적인 예시가 지역주민의 직접참여를 강조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등장이다. 그 시행형태도 심의 민주주의를 비롯해 숙의 민주주의, 전자민주주의, 원격 민주주의, 사이버 민주주의 등 다양하며, 각 국가의 정치문화에 따라서도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1절에서 이런 내용을 광범위하게 소개했다. 2절에서는 자치권의 속성을 탐구했다. 자치권에는 자치입법권, 자치조직권, 자치행정권, 자치재정권 및 자치사법권이 있다. 지방자치의 성과를 이루기 위한 로컬 거버넌스에 대해서 설명하고, 로컬 거버넌스의 실현의 측면에서 한국이 가진 한계를 점검하였다. 제2장에서는 한국 지방자치제의 함의로서 한국 지자제의 지향점과 변천사 및 한국지방자치제 실시에 대한 사실적인 헌법과 법률적 근거를 살펴보았다. 1절에서는 한국 지방자치의 역사성을 서술했다. 한국인의 정치적 성향인 정의주의, 저항주의, 권위주의, 참여주의를 반성적으로 고찰하고, 한국지방자치제 도입의 역사적 원류인 향약(鄕約)과 동학농민혁명 시기의 집강소(執綱所)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이어서 한국 지방자치제의 역사적 변천과정을 현대적 관점에서 간단하게 정리하였다. 2절에서는 헌법적, 법률적 규정을 밝혔다. 헌법과 지방자치법에 근거한 한국지방자치제의 구체적 구분과 구조 및 조직과 그 실행 내용 등에 대해서 기술하였다. 아울러 지방교육자치와 지방경찰자치의 의의와 그 내용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제3장에서는 지방단체의 자치기관의 권리와 의무 그리고 자치사무의 종류와 그 내용에 대해서 기술하였다. 한국 지방자치제의 종류와 구체적 운용의 구조적인 면을 보면, 의결기관인 지방의회와 집행기관으로서의 기관장이 있으며, 한국 지방자치단체에는 보통지방자치단체로서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가 있다. 지방의회는 의결권 및 선거권, 감시권, 의결표명권, 자율적 권한이 있다. 기관장은 관리 및 집행권, 규칙제정권, 직원 지휘, 감독권 등이 있다. 자치사무로는 지자체의 고유사무와 위임사무(단체위임사무와 기관위임사무)가 있다. 1절은 한국 지방자치단체의 기관으로서 의결기관과 집행기관에 대해서 탐구한다. 의결기관인 지방의회와 지방의원의 권리 및 의무에 대해서 고찰하고, 집행기관으로서 지방자치단체의 기관장(長)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그리고 기관장의 지위 및 권한을 기준으로 의결기관과 집행기관과의 건설적인 관계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2절은 지방자치단체의 자치사무에 대해서 설명한다. 사무배분의 원칙과 사무의 종류에 대해서 설명하고 사무구분의 필요성을 기술하였다. 사무구분이 필요한 이유로는 중앙정부의 지방정부에 대한 감독의 편이성과 경비부담 문제의 해결과 지방의회와의 상호관계의 효율적인 유지를 들 수 있다. 제4장과 제5장에서는 지방자치제의 실질적 성취를 위한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의 중요한 요인이 되는 정당(중앙정당과 지방정당)과 재정에 대해서 정리했다. 제4장에서는 현대 참여민주주의 실체적 주체는 정당이며, 정당이 주체가 된 정당정치의 성공 여부가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을 가져온다는 관점에 입각해서 지방자치와 정당정치에 관해서 고찰하였다. 또한, 지방조직(지방정당)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중앙정당과 지방정당과의 건설적 관계에 대해서도 고찰하였다. 제5장은 지방자치와 재정의 관계성에 대해서 서술했다. 지방자치제가 성공하려면 일정한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적(自律的)인 재정의 편성을 통한 독자적(獨自的)인 재정확보가 필요하다. 한국의 경우 모든 행정운용이 아직까지도 국가행정 중심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지방재정과 국가재정 간에 조화가 필요함과 동시에 지방재정의 독립성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자체 수입구조와 세외 수입구조 및 지방체에 대해서 고찰하였다. 제6장은 본서의 결론으로서, 한국지방자치제도가 도입된 이래 그 실행 과정에서 나타난 몇 가지 문제점을 검토하여 그 해결점을 찾아보고 미래지향적인 개선 방향을 제안하였다. 제6장에서는 한국 지방자치단체의 문제점을 고찰하고, 개선점을 제안했다. 한국 지방자치단체의 문제점을 지방자치의 내부적 문제와 외연적 문제를 고찰하고 그 개선점을 제시함과 동시에, 한국 지방자치제의 발전 방향을 결론적으로 제안하였다. 지역주민의 참여문제와 외적 환경문제를 지적하고 건설적인 발전 방향을 탐구하였다. 1절은 한국 지방자치단체의 문제점 고찰로서 지방자치단체의 주민 참여의식 등의 내재적 문제점과 그 중앙정부와의 관계 등 지방자치단체의 외적 환경문제를 외연적 문제점으로 검토하였다. 지방자치단체의 내재적 문제로는 주민참여의 통로상의 문제점과 지방자치정부의 역량 강화문제 및 지방정치인의 육성을 위한 과제와 성숙한 지방정치인의 등장에 대해서 지적하였다. 외연적 문제로는 지방사업에 대한 준비부족에서 오는 자원낭비문제 외에 기관장의 불요불급한 사업으로 인한 자원낭비 문제를 고찰하였다. 마지막으로 정치의식과 정치제도상의 상호모순 문제로 중앙정부의 분권화 의지 문제와 중앙정부의 지방정부에 대한 통제와 간섭의 문제점 및 지방선거제도의 미흡한 면을 지적하였다. 마지막으로 짧게나마 위의 여러 문제점의 해결점에 대해 제시해보았다. 2절은 건전한 지방자치제의 발전을 위한 제안으로서 우선 주민의 참여의식 고양과 지자체의 인적·물적 능력의 강화를 주장했다. 이뿐만 아니라 지방권력이 민주화되어야 하며, 지방 NGO 운동과 지방언론이 활성화되어야 하고, 지방자치단체 간의 건설적인 관계가 지속적으로 개발됨과 동시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간의 관계 설정이 보완적으로 이루어질 것을 건의하였다. 제7장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실제적인 사례로서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의 주민자치회(住民自治會)의 경우를 고찰하였다. 1절에서는 주민자치회의 개념과 기능을 정리하였다. 2절에서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 주민 자치회의 운영 실시의 법적 근거와 그 운영의 실태를 검토했다. 제2편에서는 한국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참조점으로서 동아시아의 지방자치를 소개했다. 1장에서는 정시구 교수께서 일본의 지방자치제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2장에서는 장영희 교수와 윤은상 선생께서 대만 지방자치의 역사와 발전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3장에서는 선옥경 교수께서 중국의 지방자치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이 책이 한국의 지방자치 발전에 작은 소임을 감당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9791191897142

적의의 정서 (김호성 시집)

김호성  | 파란
9,000원  | 20220201  | 9791191897142
“당신이 온다 문을 잠근다” 김호성 시인의 첫 시집 〈적의의 정서(正書)〉를 읽으며 볼프강 보르헤르트의 흔적을 발견할 때마다 보르헤르트 식으로 ‘우리’에 대해 정의 내리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히고는 했다. 그러나 그를 흉내 내기에 그의 시대가 품었던 좌절과 비관은 우리 시대의 그것에 비해 너무나도 절대적이라는 인식이 충동의 발진을 제어했다. 스스로를 ‘이별 없는 세대’로 정의하며 좌절한 청춘의 아이콘이 된 보르헤르트의 배경에 2차 세계대전의 비극이 있었다면 그의 흔적을 흉터처럼 지니고 있는 우리 뒤에는 무엇이 있을까. 끝내 떠올리지 못했다면 좋았겠지만, 불행히도 나는 이내 우리의 비극을 찾아내고 말았다. 더 이상 성장을 이야기하지 않는 세계에서 종말의 서사를 현실로 받아들이며 소멸을 목격하는 우리는 기대할 것이 없어서 실망조차 없다. 지구의 소멸이 카운팅되고 있는 지금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가지지 않는 것, 포기하는 것, 기꺼이 불편해지는 것이다. 보르헤르트는 청춘을 ‘젊지 않다’고 말했지만 김호성이라면 청춘을 이미 늙은 것이라 말하지 않을까. 시 「개성 없는 세대」에 등장하는 무덤과 기둥의 결합은 조로한 세대의 내면에 기입된 사연을 낙담도 희망도 없이 내비친다. ‘무덤’은 과거를 품고 있는 땅속과 현재가 진행되는 땅 위를 연결하는 경계의 공간이다. 경계의 공간에서는 화자의 머리로 형상화된 ‘무덤’ 위로 행성들이 미끄러지는가 하면 ‘무덤’에서 증기가 뿜어져 나와 ‘무덤’ 밖의 사람들과 연결되기도 한다. ‘무덤’이라는 죽음의 공간이 하늘의 시간과 인간의 시간을 연결해 주며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지고 있는 셈인데, 이는 마치 ‘무덤’이 세계를 유지시키기 위한 ‘기둥’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가리킨다. 그러나 ‘무덤’과 ‘기둥’은 상반된 이미지를 지닌 개념이다. 죽은 자를 품고 있는 ‘무덤’이 생의 끝과 종말을 상징한다면 단절된 공간 사이를 이어 줌으로써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 내는 ‘기둥’은 연결과 지속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무덤’이 ‘기둥’이 된다는 상상은 이미 완료된 세상이자 성장하지 않는 세상,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는 사이렌이 울리기 시작한 세상을 살아가는 세대만이 그려 낼 수 있는 이미지다. (이상 박혜진 평론가의 해설 중에서)
9788996171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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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성  | 누벨바그아트에이전시
27,000원  | 20220117  | 9788996171683
누벨바그 아트에이전시가 새롭게 선보이는 아티스트 컨셉북! 그 첫 주인공인 김호성 작가는 개념미술, 설치, 미디어아트 등 현대미술의 문법을 자신만의 개성으로 풀어내고 있다. 지난 10년 간의 작업들을 정리한 뒤 그 중에서 대중과 갤러리스트 등 예술에 관심을 갖는 이들에게 간단명료하게 설명할 수 있는 CONCEPT BOOK으로 엄선하여 편집하였다. 장장 1년 간의 기획, 편집, 그리고 텀블벅 펀딩을 통한 예비 독자와의 만남을 통해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향후 활동에 대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200페이지 이하의 책으로 완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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