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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은 루시바턴"(으)로 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54646970

내 이름은 루시 바턴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장편소설)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 문학동네
12,150원  | 20170922  | 9788954646970
소설가가 독자에게,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건넬 수 있는 가장 크고 빛나는 위로! 퓰리처상 수상작 《올리브 키터리지》의 저자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의 신작 소설 『내 이름은 루시 바턴』. 아름답고 정제된 문체, 삶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날카로우면서도 사려 깊은 시선으로 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저자의 이번 소설은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삶의 의미와 가치를 찾아가는 한 여성 소설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처음으로 일인칭 화자를 내세운 작품으로, 하나의 소설을 완성하는 일과 한 인간이 인생의 의미를 정립하고 정체성을 형성하는 일이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를 정갈하고 담백하게 펼쳐 보인다. 소설의 화자인 루시는 지금으로부터 꽤 오래전 1980년대 중반에 병원에서 보낸 구 주, 그중에서도 오래 연락을 끊고 지내던 엄마가 갑작스레 찾아와 그녀를 간병해줬던 닷새를 회상한다. 당시 루시는 간단한 맹장수술을 받고 원인 모를 고열에 시달린다. 직장과 가사일로 바쁜 남편은 그녀를 보러 오지 못하고 그녀는 일인용 병실에 누워 남편과 어린 아이들을 그리워하며 외로움과 씨름한다. 입원한 뒤 삼 주쯤 지났을 무렵, 그녀 앞에 마법처럼 엄마가 나타난다. “안녕, 위즐.” 아주 오랫동안 듣지 못했던 애칭으로 그녀를 부르는 엄마의 목소리를 듣자 루시는 단번에 몸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낀다. 그녀의 엄마는 침대 곁에 앉아 고향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끊임없이 풀어놓는다. 그들의 결혼생활, 불행한 결말을 맺었던 삶들에 대해서. 엄마의 이야기는 루시의 마음속 깊은 곳에 무겁게 가라앉아 있던 어린 시절의 기억을 현재의 표면 위로 불러온다. 종조부의 차고에서 지내며 추위와 배고픔과 외로움에 떨던 날들, 부모님의 억압과 간헐적인 폭력이 이어지던 날들, 그래서 그토록 떠나고 싶어 했던 고향 앰개시에 대한 기억을. 또한 그녀가 그토록 동경했던 뉴욕에서의 삶까지도. 그리고 루시는 서서히 깨닫는다. 그러한 기억들이 어떻게 자신을 현재의 그녀로, 소설가로 만들었는지를.
9780241248782

My Name Is Lucy Barton : ’내 이름은 루시 바턴’ 원서 (내 이름은 루시 바턴)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 Penguin Books
11,700원  | 20161011  | 9780241248782
A #1 NEW YORK TIMES BESTSELLER LONGLISTED FOR THE MAN BOOKER PRIZE & THE WOMEN'S PRIZE FOR FICTION An exquisite story of mothers and daughters from the Pulitzer prize-winning author of Olive Kitteridge Lucy is recovering from an operation in a New York hospital when she wakes to find her estranged mother sitting by her bed. They have not seen one another in years. As they talk Lucy finds herself recalling her troubled rural childhood and how it was she eventually arrived in the big city, got married and had children. But this unexpected visit leaves her doubting the life she's made: wondering what is lost and what has yet to be found. The story continues in Anything is Possible, Oh William! and Lucy by the Sea, available to read now! ***** 'A terrific writer' Zadie Smith 'A superbly gifted storyteller and a craftswoman in a league of her own' Hilary Mantel 'So good it gave me goosebumps. One of the best writers in America' Sunday Times
9788963013381

내 이름은 루시

임서경  | 단비청소년
11,700원  | 20240311  | 9788963013381
《내 이름은 루시》는 임서경 작가의 가족이 겪었던 일을 소재로 하여 1970년대 루시와 난숙이네 가족을 그린 자전적 소설이다. 어린 시절 작가는 소설 속 난숙이네처럼 당시에 ‘혼혈아’로 불리던 친구와 함께 지냈다고 한다. 그리고 그때 차별받는 아이를 외면한 것이 항상 마음속 깊이 빚으로 자리 잡았고, 그 마음의 빚을 갚고자 이 소설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6ㆍ25 전쟁 이후 미군의 장기 주둔으로 혼혈아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게 되었는데, 소설 속 주인공 루시도 흑인인 미군 아빠와 한국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였다. 혼혈아이고, 흑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차별받으면서 루시는 정체성 혼란을 겪으면 힘든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루시의 곁에는 늘 함께하는 친구들과 난숙이네 가족이 있어서, 루시는 살아갈 힘을 얻는다. 소설 속 시대적 배경이 된 그때보다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여전히 우리 주변에는 루시와 같은 수많은 소수자가 존재하고, 그 소수자들은 루시처럼 사람들에게 손가락질당하고 차별받고 있다. 루시 이야기를 통해 사회적 편견으로 힘들어하는 수많은 루시를 응원해 본다. 더불어 소수자라는 이유만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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