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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으)로 60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3262658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 (사람을 남기는 말, 관계를 바꾸는 태도)

이해인  | 필름(Feelm)
17,100원  | 20250813  | 9791193262658
“사람을 남기는 말, 관계를 바꾸는 태도를 만드는 중심에는 늘 ‘다정함’이 있다.” 베스트셀러 《감정은 사라져도 결과는 남는다》로 수많은 독자에게 순간의 감정을 다스리며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전한 이해인 작가가 2년 만에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로 돌아왔다. 첫 번째 책에서 감정의 흐름과 그 결과가 어떻게 우리의 삶과 관계를 형성하는지를 탐구한 저자는 이번 책에서 다정함이 사람들 간의 신뢰를 쌓고, 갈등을 해결하며,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원동력임을 이야기한다.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는 이해인 작가가 직접 경험한 ‘다정함’의 진정성과 그 힘을 담은 책이다. 작가는 다정함이 단순한 성격의 차이가 아니라,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신뢰를 쌓고, 갈등을 해결하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다정함을 ‘상대방을 배려하는 태도’로 정의하며, 그것이 관계 속에서 어떻게 신뢰를 구축하고, 더욱 지속 가능한 관계를 만들어가는지를 설명한다. 작가는 다정함이 단순히 외적인 예의나 감정의 표현을 넘어서,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으로 사람들과의 관계를 더욱 깊이 있고 의미 있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한다. ‘다정한 말 한마디’가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그 작은 변화가 어떻게 큰 결과로 이어지는지를 보여준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일상에서 경험하는 불안, 갈등, 오해의 근본적인 원인을 살피고, 그것이 어떻게 다정한 태도로 해결될 수 있는지를 배우게 된다. 다정함은 사람들 간의 갈등을 해결하고, 신뢰를 쌓는 데 필수적인 요소일 뿐만 아니라, 삶의 중요한 기회를 창출하는 열쇠가 된다.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는 관계에서 더 가까운 사람을 만들고, 내가 원하는 바를 전달하며, 사랑을 나누는 방법을 찾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전하는 책이다. 다정함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믿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그 믿음을 더욱 확고히 만들어 줄 것이다.
9788949122076

언제나 다정 죽집 (2024년 제30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우신영  | 비룡소
13,500원  | 20240828  | 9788949122076
“다정함이야말로 이 맛의 비결이니까요.” 낡고 오래된 부엌 친구들이 살아 움직이는 다정 죽집 그곳에 찾아든 놀라운 기적과 다정한 비밀
9791164671625

다정 (다항함수 정복하기)

김동우, 곽희윤  | 북트리
22,500원  | 20240719  | 9791164671625
수학 II 문제 풀이를 위한 실전 개념을 체계화한 유일한 책. 도대체 어떠한 책이나 강의를 보아야 이 모든 실전 개념을 알 수 있고, 체화할 수 있나요? 이 질문의 답이 되는 책이 드디어 세상에 공개된다.
9788967822514

이토록 다정한 대만이라니 (숨겨진 매력을 찾아 떠난 17번의 대만 여행, 그리고 사람 이야기)

이수지  | 푸른향기
16,650원  | 20251024  | 9788967822514
10년에 걸쳐 17번의 대만을 여행한 저자는 버블티와 망고 빙수, 타이베이 101타워처럼 유명한 명소가 아니라 사람들의 따뜻한 미소와 일상에서 대만의 진짜 매력을 발견했다고 말한다. 여행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그는 『이토록 다정한 대만이라니』에 단기 여행에서 워킹홀리데이, 두 달 살이까지 쌓아온 기록과 기억을 담았다. 책은 1부 따뜻한 기후에 이끌려 시작된 여행의 설렘, 2부 국경을 넘어 이어진 교류, 3부 여유로운 일상, 4부 스쳐 간 다채로운 순간들, 5부 음식으로 만나는 대만의 즐거움으로 구성된다. 화려한 관광지 대신 현지인과의 연말, 택시 안의 우연한 동행, 중추절 바비큐와 해초 디저트 같은 독특한 문화 체험이 펼쳐진다. 저자는 대만에서는 기후보다 더 따스한 사람들의 온기를 느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여행자의 시선에서 담은 음식, 문화, 사람의 이야기는 가이드북에 없는 현지의 다정함을 보여주며, 대만을 입체적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9791162145470

나를 살리는 다정한 말

수정빛  | 부크럼
16,200원  | 20251022  | 9791162145470
무너질 듯 흔들리던 날에도, 마음이 텅 빈 듯 느껴질 때도 늘 같은 자리에서 당신을 위로할 모든 다정의 말 “세상에는 다정함을 하찮게 대하는 사람보다 다정한 말과 친절, 그리고 작은 희생에 미안함을 느끼고, 감사함으로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더 귀하다.” 누구에게나 쉽게 지워지지 않는 기억이 있다. 그렇게 남은 파편은 때로는 마음을 흔드는 상처가 되고, 또 어떤 순간에는 단단한 버팀목이 되어 우리를 살린다. 『서른의 규칙』, 『이렇게 말해줘야겠다』, 『이제 곧 행운이 너를 찾아갈 거야』에 이어 출간된 수정빛 작가의 네 번째 에세이 『나를 살리는 다정한 말』은 그 흔적의 결을 따라가, 상처와 위로가 공존하는 기억의 자리를 담담히 바라보며 말한다. 결국 우리를 다시 살아가게 하는 힘은 거창한 다짐이 아니라, 매일 반복되는 소소한 일상 속에서 건네는 다정한 말이라고. 아픔이 남긴 상흔도 언젠가는 따뜻한 말에 덮여 새로운 의미를 갖게 된다. 그 변화는 단번에 오지 않지만, 시간이 흐르며 다정한 언어가 차곡차곡 쌓일 때 비로소 조금씩 달라진다. 책 속의 문장들은 그렇게 마음 깊이 내려앉아, 순간의 위로를 넘어 오래도록 잊히지 않는 울림이 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되어 준다. “나를 더 나아지게 하고 치유해 준 것은 언제나 다정한 사람들의 다정한 말들이었다. 그 말들은 분노와 복수를 부추기는 것이 아니라, 떠올리기만 해도 코끝이 시큰해지고 눈물이 차오르며 세상에 오래 머물고 싶게 만드는 힘을 주었다.” 힘든 날엔 너무 애쓰지 않아도 괜찮다고. 그저 잘 먹고 잘 자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특별할 것 없는 말 한마디가 작은 등불이 되어 어둡던 하루를 서서히 밝혀 준다. 그렇게 피어난 다정은 삶에 오래 머무는 온기가 되고, 누군가에게는 무너짐을 붙잡는 언어가 되며, 또 누군가에게는 스스로를 끌어안는 용기가 된다. 비록 손끝에 닿지 않아도, 조용하지만 분명한 다정을 건네며. 무엇보다, 이 책이 당신 곁에서 『나를 살리는 다정한 말』이 되어 주기를.
9791193627013

다정

김태우 외 52명, 소운  | 파도
9,000원  | 20240320  | 9791193627013
프로젝트 〈말투〉는 장기적 프로젝트로 등단하지 않아도, 취미로 쓴 글이어도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매분기마다 제시되는 주제에 맞추어 누구나 그에 맞는 시를 투고 하고 책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파도의 열다섯 번째 주제는 〈다정〉입니다. 사랑이 바다라면 다정은 해변에 퇴적되는 모래 같습니다. 손아귀에 쥘 새도 없이 빠르게 빠져나가기도, 다정 사이에 숨은 유리 조각에 속아 피부에 박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주로 사랑의 파편들은 태양 빛에 달궈지다 나의 발을 따뜻하게 감싸고, 모서리 없이 둥근 다정은 포근히 나를 받쳐줍니다. 가끔은 광활한 도화지가 되었다가, 파도 몇 번에 금방 아물었다가... 사진 속 남아있는 해변은 좋은 추억이 되고, 종종 나의 도피처가 되기도 합니다. 여러분의 다정은 어떤 모양인가요? 단어에 온기를 넣는 일. 이건 우리들의 다정입니다. 따뜻한 색의 시집에는 53개의 〈다정〉이 담겨있습니다. * 파도시집선의 마지막 페이지는 항상 비워져 있습니다. 당신의 의미를 채워 온전한 시집으로 완성시켜주세요. * 참여작가들의 인세는 모두 매년 기부됩니다.
9791193740163

천천히 다정하게: 박웅현의 시 강독 (박웅현의 시 강독)

박웅현  | 인티앤
17,100원  | 20250901  | 9791193740163
《책은 도끼다》《여덟 단어》 박웅현이 자신만의 독법으로 읽어낸 시(詩)의 세계 “시를 읽는 일은 곧 삶을 읽는 일” 《책은 도끼다》, 《여덟 단어》로 백 만 독자에게 삶의 길잡이가 되어 준 박웅현이 이번에는 ‘시 읽기’로 돌아왔다. 《천천히 다정하게》는 저자가 독자들과 함께한 시 강독회의 기록이자, 시를 통해 얻은 사유와 성찰을 담은 책이다. 자신만의 독법으로 책을 세밀하게 읽어 내는 저자는 시를 분석하거나 설명하기보다 시 앞에 천천히 멈춰 서서 다정하게 다가가기를 권한다. 시를 읽을 때는 느린 속도로 읽어야 하고 시인의 바라본 풍경, 시인이 살아온 시대를 떠올리며 읽어야 그 시가 제대로 읽힌다고 말한다. 김사인, 박준, 이문재, 반칠환, 전남진, 황지우 등 자신에게 깊은 울림을 준 시인의 시들을 함께 읽으며, 시 속에 담긴 시대와 풍경, 사랑과 고통, 인생, 위로와 회복의 의미를 풀어낸다. 박웅현은 말한다. “시를 읽는 일은 곧 삶을 읽는 일”이라고. 이번 신간 《천천히 다정하게》는 빠르고 바쁘게 흘러가는 시대 속에서 우리가 잃어버린 ‘천천히, 다정하게’ 살아가는 힘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9791197413025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친화력으로 세상을 바꾸는 인류의 진화에 관하여)

브라이언 헤어, 버네사 우즈  | 디플롯
19,800원  | 20210726  | 9791197413025
‘가장 간절한 순간’에 찾아온 ‘21세기 다윈의 계승자’가 쓴 ‘완벽한 책’! 정세랑 작가가 쓴 추천의 말처럼 “어떤 책은 그 책이 가장 간절한 순간을 골라 찾아온다”.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한국어판은 2021년 7월 출간 이후 한국 독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으며, 누적 판매 10만 부를 넘어서며 전 세계에서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었다. 2022년 가을, 한국을 방문한 브라이언 헤어 박사는 이를 ‘놀라운 사건’이라 말하며 다정한 한국 독자들에게 특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출간된 지 두 해가 되어가지만 이 책에 대한 독자들의 사랑은 식지 않고 있으며,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는 한국 사회에서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에는 저자들의 친필 사인과 친필 메시지를 담았다. 박연미 디자이너는 엄유정 작가의 새로운 그림으로 ‘진화와 번성에 성공한 다정한 생명체’인 초록 식물의 메시지를 구현해냈다. “한국어판 오리지널 버전에서는 사람들의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이번 스페셜 에디션에서는 그 범위를 좀 더 넓혀 진화와 번성에 성공한 다정한 생명체 자연의 모습을 담았다. 엄유정 작가가 그려낸 초록의 둥근 잎과 교차하는 식물의 두 줄기가 서로 다정하게 인사를 나누는 듯하다. 그 인사에서 위로를 받는다. 같이 뻗어 나가는 식물의 가지처럼 우리도 다정하게 함께 나아가길 바라며.”_박연미, 디자이너의 말
9791198752406

나는 다정한 관찰자가 되기로 했다 (불안에 휘둘리지 않는 단단한 태도에 관하여)

이은경  | 서교책방
16,020원  | 20240530  | 9791198752406
30만 부모의 멘토 이은경쌤이 작정하고 쓴 자녀교육 에세이 불안에 휘둘리지 않는 단단한 태도에 관하여 ‘교육전문가는 아이를 어떻게 키울까?’ 일명 이은경쌤은 누적조회수 3,000만 뷰를 기록한 교육전문가면서 수많은 자녀교육서와 학습서를 출간한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특히 거의 실시간이라 할 정도로 학부모들과 소통하고 옆집 언니 같은 친숙함으로 엄마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책은 저자가 또래 엄마들과 온, 오프에서 만나 고민을 나누면서 관심이 높았던 주제를 모아 에세이 형식으로 쓴 책이다. 이은경쌤의 교육법이 학부모들에게 큰 울림을 주는 이유는 교육이론을 넘어 초등학교 교사 출신으로서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깨우친 경험 때문이기도 하지만, 가장 큰 바탕은 저자도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는 점이다. 이은경쌤은 항상 상위권 성적을 놓치지 않는 첫째와 지적장애를 가진 느린 학습자 둘째를 키우는 워킹맘이다. 아이 열과 맞먹는 두 아들을 키우면서 저자는 누구보다 예민하고 불안한 시간을 보내야 했다. 웬만한 육아 산전수전을 다 겪었다 보니 저자의 이야기는 거의 모든 엄마들의 공감을 샀다. 저자는 엄마들에게 ‘아이들을 어떻게 키우고 있는지’를 직접적으로 보여드리는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해 이 책을 썼다고 말한다. 저자의 이야기는 어느 글보다 솔직하고 리얼하다. 어떤 이론적인 지식이나 가르침 없이도 저자의 에피소드에 울다 웃다 보면 부모가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될 것이다.
9791169813921

다정한 산책

정지연  | 사계절
13,950원  | 20251015  | 9791169813921
“괜찮아?” 길 위에서 나누는 안부 어느새 마음이 괜찮아지는 산책길 마음이 무거운 돌처럼 자꾸만 가라앉는 날이 있습니다. 그럴 때면 혼자만의 동굴로 빠져들곤 합니다. 『다정한 산책』의 이야기는 바로 이런 날에 시작됩니다. 고개를 들 기운조차 없던 어느 날, ‘나’의 집 앞에 누군가 사과 하나를 두고 갑니다. 비로소 문밖을 나설 힘이 생깁니다. 막상 길을 나섰지만 바깥의 공기가 아직은 낯섭니다. 그런 나를 일으켜 주는 한 사람을 만나고 나서야 걷는 풍경도 공기도 달라집니다. 내가 길 위에서 만나는 인연은 한 사람만이 아닙니다. 나무, 구름, 무당벌레 등 여러 만남을 통해 나의 감정이 새로워지고 평온해집니다. 산책길에서 만난 다정한 마음들에 힘입어 무너진 마음을 회복하는 여정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갈 길은 멀지만 찬찬히 가도 좋은 힐링 여정 내가 사랑하는 나를 만나게 되는 시간 주황 외투를 입은 주인공은 모자를 푹 눌러쓰고, 깃에 얼굴을 폭 파묻고 길을 나섭니다. 잔뜩 시들어 있는 모습에서 잠깐의 무기력함이 아닌 두텁게 쌓인 지침이 느껴집니다. 연약한 마음으로 출발한 이야기는 감정의 짐을 딛고 나아가는 마음 치유의 과정을 그립니다. 넘어졌을 때 누군가 내미는 손을 잡아 나를 일으키고, 넘어지는 일에 연연하지 않는 이의 가뿐한 마음가짐도 닮아 봅니다. 비슷한 이들과의 교감에서 안식을 찾고, 지난날의 나와 같은 이를 위로하며 나를 위로합니다. 마음속 매듭을 하나하나 풀고, “나도 가벼워졌어”라고 말하며 모자를 훌훌 벗을 수 있게 된 ‘나’. 가벼운 발걸음으로 서서히 향하는 목적지는 어디일까요? 사과 한 알에서 시작된 외출 혼자서 걸어가지만 혼자가 아닌 길 맨 처음, 고립된 ‘나’를 밖으로 이끌어 준 누군가가 있었고, 밖에서도 쓰러진 ‘나’를 일으켜 세우는 친구가 있습니다. 내가 받은 사과를 친구들과 나눈 다음부터는 나의 주위에 풍경이 채워집니다. 산책하는 모든 순간에 주인공의 곁은 늘 채워져 있습니다. 내면에만 사로잡혀 있다면 풍경을 보지 못하고 그저 지나칠 수 있지만, 주인공은 주변을 살피고 인연들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그들에게서 위안과 지지를 얻습니다. 처음 손을 잡아 준 털복숭이, 이별의 허전함을 달래 주는 바람, 나긋나긋 반겨 주는 ‘아무나 티타임’ 공동체. 길목에서 만난 이웃들과 호의를 나누고, 경험을 공유하고, 이 세상에 속하는 방향을 택하면서 삭막했던 마음을 다시 밝힙니다. 산책을 잘 마치고 돌아오는 길, 새로 거둔 나의 사과 하나를 누군가의 집 앞에 살포시 둡니다. 내가 받았던 마음을 이제는 온전히 나눌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산책의 미덕을 그린 모노톤 로드 무비 가벼운 쉼이 필요할 때, 어지러운 감정을 환기하고 싶을 때, 그냥 이 계절을 듬뿍 느끼고 싶을 때, 우리는 산책을 합니다. 저마다 알맞은 속도로 걸으며 마음을 비우고 또 채워 갑니다. 이 작은 여행이 나와 나의 환경을 살피게 하고 오늘을 대하는 눈길을 다정하게 만듭니다. 『작은 버섯』에서 작은 존재의 에너지를 강렬하게 보여 준 정지연 작가가, 이번에는 작은 움직임의 힘을 잔잔하게 그려 냈습니다. 모퉁이마다 밀려오는 감정을 조용히 토닥이며, 마음길 같기도 인생길 같기도 한 이 산책길을 따라가게 됩니다.
9791199097940

여름 언덕에서 (세계 문학 단편선)

헤르만헤세, 안톤 체호프, 버지니아 울프, 오 헨리, 수잔 글래스펠  | 다정한책
15,210원  | 20250728  | 9791199097940
《여름 언덕에서》는 헤르만 헤세, 안톤 체호프, 제임스 조이스, 버지니아 울프, F. 스콧 피츠제럴드 등 세계 문학사의 거장들이 포착한 여름의 단면들을 엮은 단편선집이다. 사랑과 상실, 위태로운 욕망과 같은 여름의 감정들이 짧은 서사 속에 조용히 스며들며, 지금도 여전히 살아 있는 고전의 감각을 전한다. 익숙한 이름의 작가들이 남긴 낯선 이야기들은 한 인물의 내면과 시대의 정서를 정교하게 담아낸 문장 속에서 펼쳐진다. 또한 이 책에는 미국 페미니즘 문학의 선구자 샬럿 퍼킨스 길먼과, 《봄볕 아래에서》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퓰리처상 수상 작가 수잔 글래스펠의 국내 첫 번역작도 수록되어 있다. 거장들의 숨겨진 작품들이 여름날의 선물처럼 다가온다. 《여름 언덕에서》는 봄 편에 이어 사계절로 이어지는 세계 문학 단편선의 두 번째 책이다. 계절처럼 다시 돌아오는 고전, 이 여름의 가장 가까운 문장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9791168341890

제철 행복(사계절 리미티드 에디션) (가장 알맞은 시절에 건네는 스물네 번의 다정한 안부)

김신지  | 인플루엔셜
16,020원  | 20240425  | 9791168341890
김신지 베스트셀러 에세이 《제철 행복》 ‘사계절 리미티드 에디션’ 출간 일력 《오늘의 제철 행복》 출간 기념 리커버 한정판 계절의 속도에 발맞춰 걸으며 행복을 챙기는 삶에 대해 알려준 김신지 작가의 에세이 《제철 행복》이 특별 한정판으로 새 옷을 입었다. 일러스트레이터 요리 작가가 그린 봄, 여름, 가을, 겨울 풍경의 프레임이 한 장의 다정한 엽서 같은 ‘사계절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2024년 봄 출간 이후 꾸준히 베스트셀러 순위를 지켜온 《제철 행복》은 24절기의 보폭으로 1년을 걸어보는 독자들의 든든한 친구가 되어준 책이다. 청명 즈음 꽃비 맞으며 하는 산책, 여름밤의 낭만이 가득한 망종 무렵 축제, 하지 감자로 만드는 회심의 요리, 밤이 제일 긴 날 나누는 ‘김칫국 토크’ 등 김신지 작가가 소개하는 ‘제철 숙제’를 실천하며 보낸 한 해는 특별한 기쁨과 추억을 선사해주었다. 그 후 계절을 한바퀴 돌아, 일력 《오늘의 제철 행복》과 출간과 함께 리커버 한정판을 선보인다. 돌아오는 계절마다 행복해질 기회를 선물해줄 해의 약속에 따라 다시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다정한 선물이 될 것이다.
9791199097957

봄볕 아래에서(큰글자도서) (세계 단편 문학선)

기 드 모파상, 오 헨리, 다자이 오사무  | 다정한책
26,100원  | 20250723  | 9791199097957
《봄볕 아래에서》는 기 드 모파상, 오 헨리, 다자이 오사무, 버지니아 울프, F. 스콧 피츠제럴드 등 세계 문학 거장들의 단편을 ‘봄’이라는 감각으로 엮은 단편선집이다. 익숙한 이름의 작가들이 남긴 낯선 이야기들은, 한 인물의 내면과 한 시대의 정서를 응축된 문장 속에 정교하게 담아낸다. 또한 이 책에서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시그리드 운세트의 단편과, 퓰리처상 수상 작가 수잔 글래스펠의 첫 번역작을 함께 만날 수 있다. 두 거장의 숨겨진 작품들이 봄날의 선물처럼 독자 앞에 펼쳐진다. 사랑과 성장, 상실과 위로처럼 찬란하면서도 조심스러운 봄의 감정들이 짧은 서사 속에 고요히 스며들며, 고전이라는 이름 아래 여전히 살아 있는 감각을 전한다. 《봄볕 아래에서》는 사계절을 따라 이어질 세계 문학 단편선의 첫 책이다. 계절처럼 다시 돌아오는 고전, 지금 이 봄, 가장 가까이에서 말을 거는 문장이 여기에 있다.
9791199097919

봄볕 아래에서 (세계 단편 문학선)

기 드 모파상, 오 헨리, 다자이 오사무, Undset, Sigrid, 수잔 글래스펠  | 다정한책
15,210원  | 20250512  | 9791199097919
《봄볕 아래에서》는 기 드 모파상, 오 헨리, 다자이 오사무, 버지니아 울프, F. 스콧 피츠제럴드 등 세계 문학 거장들의 단편을 ‘봄’이라는 감각으로 엮은 단편선집이다. 익숙한 이름의 작가들이 남긴 낯선 이야기들은, 한 인물의 내면과 한 시대의 정서를 응축된 문장 속에 정교하게 담아낸다. 또한 이 책에서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시그리드 운세트의 단편과, 퓰리처상 수상 작가 수잔 글래스펠의 첫 번역작을 함께 만날 수 있다. 두 거장의 숨겨진 작품들이 봄날의 선물처럼 독자 앞에 펼쳐진다. 사랑과 성장, 상실과 위로처럼 찬란하면서도 조심스러운 봄의 감정들이 짧은 서사 속에 고요히 스며들며, 고전이라는 이름 아래 여전히 살아 있는 감각을 전한다. 《봄볕 아래에서》는 사계절을 따라 이어질 세계 문학 단편선의 첫 책이다. 계절처럼 다시 돌아오는 고전, 지금 이 봄, 가장 가까이에서 말을 거는 문장이 여기에 있다.
9791193140277

안녕 바다야

이영주  | 다정다감
13,500원  | 20250919  | 9791193140277
제주 바다에서 펼쳐지는 은솔이의 환상 모험! 처음 제주도를 찾은 은솔이는 바다에서 하고 싶은 일로 가득 차 있었어요. 투명 카약 타기, 모래성 만들기, 잠수함 타기까지! 하지만 갑작스러운 비바람에 모든 계획이 무너지고, 물고기를 만나고 싶던 마음에 은솔이는 눈물을 터뜨리고 맙니다. 그런데 그 울음소리가 바닷속까지 닿으면서 놀라운 모험이 시작되지요. 자리돔과 문어, 해파리와 산갈치, 돌고래, 그리고 거북이와 고래까지! 은솔이는 바닷속 친구들을 만나며 즐겁게 놀고, 그들과 함께 재밌는 시간을 보냅니다. 하지만 동시에, 사람들의 쓰레기와 그물 때문에 다친 바다 생물들의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바다를 지켜야 한다는 중요한 약속을 마음속에 새기게 되지요. 『안녕 바다야』는 제주 바다의 신비로운 풍경을 환상적인 모험으로 풀어내며,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판타지 여행과 동시에 환경 보호의 울림을 전하는 그림책입니다. 환상과 현실이 만나는 아름다운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아이의 눈으로 다시 바다를 바라보고 그 소중함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만약 바다가 육지라면, 우리도 바닷속 친구들과 매일 놀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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