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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봄볕 아래에서](/img_thumb2/979119909795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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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봄볕 아래에서 (세계 단편 문학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99097957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5-07-23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99097957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5-07-23
책 소개
기 드 모파상, 오 헨리, 다자이 오사무, 버지니아 울프, F. 스콧 피츠제럴드 등 세계 문학 거장들의 단편을 ‘봄’이라는 감각으로 엮은 단편선집이다. 익숙한 이름의 작가들이 남긴 낯선 이야기들은, 한 인물의 내면과 한 시대의 정서를 응축된 문장 속에 정교하게 담아낸다.
목차
봄날 · 기 드 모파상
봄 한 접시 · 오 헨리
벚나무와 휘파람 · 다자이 오사무
두 소녀 · 시그리드 운세트
빛이 머무는 곳에서 · 수잔 글래스펠
4월의 소나기 · 이디스 워튼
질문하는 여자들 · 버지니아 울프
약혼 · 헤르만 헤세
젤리빈 · F. 스콧 피츠제럴드
저자소개
책속에서
나뭇잎이 돋고 꽃이 피며,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고, 들판의 향기가 퍼지며, 알 수 없는 감상과 설렘이 밀려옵니다. 그때, 누군가 이렇게 경고하는 것을 들어본 적 있습니까? ‘조심하세요, 사랑이 도처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사방에서 당신을 노리고 있습니다! 온갖 계략이 숨겨져 있고, 모든 무기가 날카롭게 벼려져 있으며, 교묘한 함정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조심하세요.’ 사랑이 당신을 덮치려 합니다! 감기나 기관지염, 늑막염보다 훨씬 더 위험합니다! 사랑은 결코 용서하지 않으며, 누구에게나 돌이킬 수 없는 어리석은 실수를 저지르게 만듭니다.”--- 「기 드 모파상, 봄날」 중에서
그날은 평소보다 메뉴에 변화가 많았다. 수프는 더 가벼워졌고, 돼지고기는 전채 요리에서 빠지고 러시아 순무가 곁들여진 구이 요리로만 남았다. 봄의 기운이 온 메뉴에 가득했다.초록 언덕에서 뛰놀던 어린 양은 이제 특제 소스를 곁들인 요리로 변했고, 굴은 여전히 메뉴에 남아 있었으나, 봄을 맞아 점점 사라지는 분위기였다. 프라이팬은 한쪽으로 밀려나고, 석쇠가 주방의 주인 자리를 차지했다.---「오 헨리, 봄 한 접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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