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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봄볕 아래에서 (세계 단편 문학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99097919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5-05-1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99097919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5-05-12
책 소개
기 드 모파상, 오 헨리, 다자이 오사무, 버지니아 울프, F. 스콧 피츠제럴드 등 세계 문학 거장들의 단편을 ‘봄’이라는 감각으로 엮은 단편선집이다. 익숙한 이름의 작가들이 남긴 낯선 이야기들은, 한 인물의 내면과 한 시대의 정서를 응축된 문장 속에 정교하게 담아낸다.
목차
봄날 · 기 드 모파상
봄 한 접시 · 오 헨리
벚나무와 휘파람 · 다자이 오사무
두 소녀 · 시그리드 운세트
빛이 머무는 곳에서 · 수잔 글래스펠
4월의 소나기 · 이디스 워튼
질문하는 여자들 · 버지니아 울프
약혼 · 헤르만 헤세
젤리빈 · F. 스콧 피츠제럴드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나뭇잎이 돋고 꽃이 피며,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고, 들판의 향기가 퍼지며, 알 수 없는 감상과 설렘이 밀려옵니다. 그때, 누군가 이렇게 경고하는 것을 들어본 적 있습니까? ‘조심하세요, 사랑이 도처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사방에서 당신을 노리고 있습니다! 온갖 계략이 숨겨져 있고, 모든 무기가 날카롭게 벼려져 있으며, 교묘한 함정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조심하세요.’ 사랑이 당신을 덮치려 합니다! 감기나 기관지염, 늑막염보다 훨씬 더 위험합니다! 사랑은 결코 용서하지 않으며, 누구에게나 돌이킬 수 없는 어리석은 실수를 저지르게 만듭니다.”
_<봄날>, 기 드 모파상
그날은 평소보다 메뉴에 변화가 많았다. 수프는 더 가벼워졌고, 돼지고기는 전채 요리에서 빠지고 러시아 순무가 곁들여진 구이 요리로만 남았다. 봄의 기운이 온 메뉴에 가득했다.
초록 언덕에서 뛰놀던 어린 양은 이제 특제 소스를 곁들인 요리로 변했고, 굴은 여전히 메뉴에 남아 있었으나, 봄을 맞아 점점 사라지는 분위기였다. 프라이팬은 한쪽으로 밀려나고, 석쇠가 주방의 주인 자리를 차지했다.
_<봄 한 접시>, 오 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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