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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사"(으)로 16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83969798

동아시아사

김형열  | 신아사
0원  | 20170225  | 9788983969798
『쉽게 읽는 동아시아사』는 국가사 서술방식에서 탈피한 지역사 서술의 일환으로서, 동북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인구이동과 정치적, 군사적, 경제적, 문화적 교류를 주로 다룬 책이다.
9788961875783

동아시아사 입문

동북역사재단 편집부  | 동북아역사재단
30,400원  | 20201210  | 9788961875783
『동아시아사 입문』은 〈고조선의 성장과 중국과의 외교 관계〉, 〈동아시아 국제정세와 고구려사의 전개〉, 〈신라의 통일전쟁과 동아시아〉, 〈발해와 동아시아〉, 〈수·당대 율령체제의 형성〉, 〈6~9세기 동아시아의 국제 질서〉 등을 수록하고 있는 책이다.
9788983963680

동아시아사 강의

김형열  | 신아사
12,600원  | 20191020  | 9788983963680
지역은 역사 문화적으로 긴밀한 연관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역사공간으로 국가의 범위를 넘어선 공간이거나 아니면 국가 내부의 지역사회일 수도 있다. 현재 우리가 누구인지 알기를 원한다면 우리 선조가 누구이고 그들이 무슨 일을 했는가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그들이 어디에 있었으며 어떠한 정치적, 군사적, 경제적, 문화적 교류와 영향 속에서 왜 그러한 일들을 했는가를 분석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한다면 국가와 영토의 범위를 넘어서, 정치체의 정치적, 이념적 한계를 넘어서 그 이면에 자리한 역사적 배경을 깨닫게 될 것이고 그것을 통해 역사적 사건의 인과성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바로 세계사의 일부로서 지역사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이 책은 국가사 서술방식에서 탈피한 지역사 서술의 일환으로서, 동북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인구이동과 정치적, 군사적, 경제적, 문화적 교류를 주로 다루고 있다. 동북아시아 지역은 중원 왕조 또는 정복왕조를 중심으로 국제질서가 형성되었으며 지역 국가들은 각기 스스로 천하관을 형성하고 상호간에 책봉-조공 체제라는 외교형식을 통해 교류하였다. 전쟁과 이주를 통한 인적 교류와 그것을 통해 발생한 정치적, 문화적 교류는 지역을 유사한 문화권내에 통합시키는 작용을 하였다. 또 동아시아 지역 내 국가들은 독자적인 발전을 통해 다른 국가와 차별성을 유지하면서도 한자와 율령, 유교, 불교라는 공통적 요소를 기반으로 밀접하게 연결되었다.
9791127464950

스포츠로 보는 동아시아사 (분단과 연대의 20세기)

다카시마 고  |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10,000원  | 20230910  | 9791127464950
스포츠는 자국 선수의 눈부신 활약상을 통해 한 국가가 자신의 존재를 국제 사회에 과시하는 유용한 수단이다. 그러나 때로 스포츠 대회는 격렬한 정치 투쟁이 펼쳐지는 장으로 탈바꿈하기도 한다. 특히 동아시아에서 치렀던 스포츠 대회에는, 격동하는 20세기 동아시아의 정치 양상이 고스란히 투영되어왔다. 스포츠를 통해 한중일 삼국의 관계 및 남북한 현대사의 일면을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동아시아에서 탈정치를 표방하며 아마추어 스포츠를 주창해왔던 이들이 순수 스포츠에 틈입해왔던 ‘분단’과 ‘연대’의 정치적 현실과 어떻게 대면해왔는가를 입체적으로 서술한 최초의 스포츠 통사이다.
9788964361658

투쟁의 장으로서의 고대사 (동아시아사의 행방)

이성시  | 삼인
25,200원  | 20190830  | 9788964361658
한·중·일 격랑의 근현대보다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고대사 연구의 장! 일국사관과 식민지주의를 넘어서 동아시아 역사학의 미래를 전망한다. 일본 와세다대학교 문학부 이성시 교수는 지난 2001년 펴낸 『만들어진 고대』(삼인)라는 인상적인 저작을 통해 동아시아의 고대 텍스트가 근대 국민 국가 체제라는 컨텍스트 속에서 동아시아 각국의 근대 텍스트로 어떻게 둔갑하였는지를 밝히는 동시에, 이 같은 '만들어진 고대'의 역사상을 해체하고 새로운 고대 동아시아 역사상의 재구축을 대담하게 시도한 적이 있다. 그리고 이 책은 역사와 해석 사이에 개입하는 국가주의 담론의 문제점을 제시하면서 한국 및 동아시아 지성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바 있다. 신간 『투쟁의 장으로서의 고대사』는 『만들어진 고대』에서 개진된 문제의식을 한층 심화, 확장시킨 완결판이라 할 만하다. 이 책에서 이성시 교수는 인식 주체가 처한 현실에서 자유롭지 못한 고대사 연구의 한계를 거듭 지적하면서, 국가주의의 억압적인 구속으로부터 역사 연구를 탈각시켜, 동아시아 국가들 사이에 공유하기 어려워 보이는 고대사 인식에 대한 상호 이해와 공유 가능성, 고대사의 공통 이해에 이르는 길로서 어떤 방법이 모색될 수 있을지를 심도 있게 탐문한다. 이런 의도는 “역사 연구가 어떤 시대에 어떠한 요청에 의해 논했는지를 역사적으로 밝히는 것이 전제”라는 저자의 말을 통해서도 입증된다. 고대사에서 근현대사까지 역사 해석과 수용의 문제로 일본 그리고 중국과 늘 갈등의 불씨를 안고 있는 한국의 독자들에게 『투쟁의 장으로서의 고대사』는 충만한 지적 영감을 안기면서 객관적이면서도 균형을 아우르는 역사 인식의 한 토대가 되어줄 것이다.
9791156345176

고등 동아시아사 암기법

연상달인  | 해드림출판사
13,500원  | 20220930  | 9791156345176
역사 전문 기억가, 연상달인의 고등 동아시아 암기법 편 연상달인이라는 필명을 써온 저자는 한국사 및 세계사를 대상으로 10여 년 넘게 암기법을 연구하고 이를 책으로 출간해 왔다. 그동안 중등 세계사 암기법, 공무원 한국 전근대사 암기법, 고등 한국사 암기법, 중등역사 암기법, 한국 근현대사 꿀팁 등을 출간한 저자가 이번에는 고등 동아시아 암기법을 출간하였다.
9788964461686

역시나 동아시아사 (역사 선생님과 떠나는 시간나들이)

박중현  | 해냄에듀
15,750원  | 20190304  | 9788964461686
우리나라의 역사를 이해하는 지름길, 동아시아사를 이해하다! 한국,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 1990년대 중국이 본격적으로 개방에 나서며 동아시아는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 곳이 되었다. 『역시나 동아시아사』는 청소년들이 동아시아의 여러 가지 문제를 이해하는 올바른 관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으로, 동아시아 역사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져 온 동아시아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역사를 살펴보고 있다. 과거의 사건을 단순히 나열하고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에 담긴 의미와 영향까지 밝혔고, 풍부한 사진과 삽화를 함께 구성하여 역사 공부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으며 동아시아의 역사적 흐름을 이야기로 구성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다양한 주제에 대한 지도를 제시하여 역사를 입체적으로 그려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동아시아 여러 나라의 관계를 이해하고, 나아가 성숙한 동아시아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음은 물론 세계사에 당당히 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9788963192239

친절한 동아시아사

전국역사교사모임  | 북멘토
15,300원  | 20170324  | 9788963192239
귀에 쏙쏙 쉽게 읽히는 동아시아 입문서! 전국역사교사모임 선생님들이 쓴 청소년들을 위한 동아시아사 입문서『친절한 동아시아사』. 동아시아의 여러 나라는 과거부터 정치ㆍ경제ㆍ문화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이어왔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역사와 영토갈등으로 동아시아 전체가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이 책을 통해 오랫동안 동아시아사를 탐구하여 동아시아의 과거 역사는 어떠했는지, 국가 간 갈등은 왜 생겼는지, 이 갈등을 해결하고 평화를 이룰 방법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다. 이 책은 고등학교 '동아시아사'교과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각 시대의 특징을 주제별로 쉽고 친절하게 풀어냈다. 따라서 누구나 쉽게 이 책을 통해 동아시아를 친근하게 느끼고, 한국을 둘러싼 동아시아의 역사를 보다 넓은 시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다.
9791159059315

대양을 건넌 근대 동아시아 사절단 (출사일기를 통해 본 해양 문명)

조세현  | 소명출판
29,700원  | 20240720  | 9791159059315
근대 동아시아 사절단의 출사(出使)일기 해외 여행기는 학계에서 어느 정도 연구가 이루어졌다. 서양인 탐험가나 선교사가 문명과 야만의 시각에서 19세기 동아시아 사회를 바라본 글이 적지 않고, 거꾸로 동아시아인이 서양문명을 대외관계의 충돌, 중서문화의 교류, 여행 문학 등의 시각에서 다룬 글도 제법 있다. 그런데 근대 시기 한ㆍ중ㆍ일의 서양에 관한 많은 연구에도 불구하고 해양 문명 관련 연구는 의외로 찾아보기 어렵다. 아마도 연구자들이 사절단이나 출사대신 개인의 여행경험이나 외교활동에만 주목해서인 듯싶다. 하지만 그들은 해양 문명을 가장 실감나게 경험한 사람들이다. 이런 사실에 착안해 이 책에서는 해양사의 각도에서 근대 시기 청국, 일본, 조선에서 여러 차례 파견한 해외 사절단의 출사일기를 분석해 그들의 해양 문명관을 탐색하였다. 한·중·일 사절단 경험을 비교 분석하면 양국의 근대화 과정의 일단을 이해할 수 있다. 그들이 해양 문명을 자각하는 과정은 곧 전통 중국적 세계질서가 해체되는 상황을 보여주는 동시에 근대 국민국가의 건설을 암시하기에 의미심장하다. 벌링게임 사절단과 이와쿠라 사절단 벌링게임(Burlingame) 사절단과 이와쿠라(岩倉) 사절단은 19세기 후반 청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해외 사절단으로 세계 일주 여행을 하였다. 항행 중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은 물론이고 지중해, 중국해와 같은 넓은 바다를 건넜다. 그들이 여행할 무렵 대동양에서 태평양으로 명칭이 바뀌는 과정은 동아시아인들에게 대양이라는 새로운 지리적 공간을 경험하는 놀라움과 함께 하였다. 양국 사절단의 기록에서 흥미로운 대목은 중국인 지강(志剛)과 장덕이(張德彝)의 여행기에는 증기선과 증기기관, 풍랑과 뱃멀미 등과 같은 대양 항해의 기억이 풍부한 반면, 일본인 구메 구니타케(久米邦武)의 여행기에는 그런 내용이 생략되어 있다는 점이다. 아마도 이와쿠라 사절단의 경우 막말 해외 사절단의 풍부한 기록을 통해 대양 항해가 어떤지 이미 간접경험을 했거나, 혹은 일행 중에 해외 유학을 다녀온 사람들이 포함되어 있어 그 충격이 완화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런데 흥미로운 사실은 당시 일본은 해국(海國)이란 용어를 빈번하게 사용하고 있고, 청국도 이 용어를 이따금 사용하는 데 반해. 조선은 거의 해국이란 용어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어쩌면 이런 평범한 사실이 근대 동아시아 삼국의 해양 문명에 대한 인식 수준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례가 아닐까 싶다. 중국과 천하는 다르다 세계에서 가장 큰 바다인 태평양을 산업혁명의 놀라운 발명품인 증기선으로 건너면서 지구가 둥글다거나 바다가 육지를 감싸고 있다는 사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였다. 그리고 대양 항해 중에 지구의 자전과 공전에 따라 밤낮과 사계절이 생긴다는 근대적 시간관념을 인식할 수 있었다. 날짜변경선의 이해, 즉 “태양의 반대 방향으로 여행하면 하루가 더 많아진다.”라는 시차 문제의 자각은 근대적 시간과 거리 관념의 수용을 가져왔다. 이런 근대과학의 지구설과 지리관을 수용할 경우, 세계 어느 지역도 중심이 될 수 없다는 탈중심화로 연결되면서 전통적 중국 중심의 세계질서에 균열을 일으킬 수밖에 없었다. 예를 들어, 지강이 귀국 길에 쓴 글에는 외국인으로부터 ‘중국’이란 명칭에 관한 질문을 받았을 때, 중국은 더 이상 지리적 중심이 아니라 도통의 맥락에서 중도(中道)의 나라라고 설명할 수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여행을 통해 중국의 남극이나 북극이 천하의 남극이나 북극과는 다르다는 사실이 명백해졌기 때문인데, 지리관에서 중국과 ‘천하’가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세계 일주의 두 가지 노선 개항 이후 조선인의 구미 여행도 대부분 외교사절단에 의해 이루어졌다. 조선인의 세계 일주는 청국과 일본과 마찬가지로 두 가지 노선으로 이루어졌다. 첫 번째 코스는 청국 상해(혹은 일본 요코하마)에서 출발해 태평양, 미대륙, 대서양, 영국, 유럽, 지중해, 홍해, 인도양, 남중국해를 거쳐 상해(요코하마)로 들어오는 경로이다. 태평양을 건너 미대륙을 횡단한 후 다시 대서양을 건너는 동쪽 방향이다. 두 번째 코스는 청국 상해(혹은 일본 요코하마)에서 출발해 동중국해, 싱가포르, 인도양, 수에즈운하, 지중해, 유럽과 영국을 거쳐 다시 거꾸로 지중해, 수에즈운하, 인도양, 싱가포르, 동중국해를 거쳐 상해(요코하마)로 돌아오는 경로이다. 이른바 제국 항로는 영국이 인도와 중국으로 진출하던 과정에서 개척한 항로인데, 동아시아인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유럽 항로라고 부를 수 있는 서쪽 방향이다. 물론 각 사절단마다 왕복하는 코스는 조금씩 달랐으며, 조선의 경우 상해와 요코하마로 건너가서 국제노선을 이용하였다. 출사일기 속에 나타난 해양 문명 이 책은 두 해 전 출판한 『근대 중국인의 해국 탐색』(소명출판, 2022년)의 자매편이다. 이전 책이 청말 출사대신의 일기를 통해 본 유럽과 일본의 해양 문명을 다루었다면, 이번 책은 중국인뿐만 아니라 일본인과 조선인을 포괄한 동아시아 사절단의 출사일기 속에 나타난 해양 문명을 탐구하였다. 좀 더 범주를 확장한 셈이다. 본문의 제1부가 청국의 벌링게임 사절단과 일본의 이와쿠라 사절단의 세계 일주를 비교 분석하는 내용이라면, 제2부는 근대 조선(대한제국 포함)의 해외 사절단 여행기를 다루었다. 청국의 벌링게임 사절단이나 일본의 이와쿠라 사절단 및 조선 사절단들의 해양 문명관을 비교 분석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 왜냐하면 근대 동아시아인들의 해양 문명 경험을 탐색하는 일은 근대 동아시아 국가의 대외관계 연구부터 오늘날 도서 분쟁과 같은 동북아시아 해양 갈등 연구까지 고루 주목받을 수 있는 주제이기 때문이다.
9791160683257

동아시아사의 순간들

성균관대학교 동양사연구실  | 선인
27,900원  | 20191228  | 9791160683257
한국, 중국, 일본 등 여러 국가의 역사를 하나하나 이른바 ‘일국사’적인 시야를 넘어서 상호 연관을 중시하는 방법은 최근 10년 동안 한국의 역사학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거대한 ‘동아시아사’ 역시 하나의 순간이 계속 쌓이고 응축되어 한중일을 넘나드는 대하가 되는 것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여기에서는 역사를 이루는 하나의 계기들을 다시 한 번 확인해 보는 작업을 진행하고자 하였다. (서문 중에서)
9791155506523

동아시아사 연구와 근대중심주의 비판

배항섭  | 성균관대학교출판부
31,500원  | 20250228  | 9791155506523
근대중심주의와 서구중심주의에 대한 비판이라는 일관된 문제의식을 가지고 그동안 학술회의에서 발표한 13편의 글을 수정 보완하여 엮은 연구서 이 책에서 필자가 중점적으로 다룬 문제는 서구중심주의, 그리고 근대를 특권화하고 전근대를 식민화하는 역사인식인 근대중심주의이다. 그동안 확고부동한 지위를 유지해왔던 서구중심주의나 근대중심주의이지만 급격한 환경의 변화는 새로운 역사인식을 추동하는 계기가 되었다. 법칙이든 이념이든 영원한 진리 같은 것은 없다. 역사인식도 마찬가지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 새로운 과제, 새로운 환경에 걸맞은 새로운 역사인식이나 ‘법칙’ 같은 것을 새롭게 상상해 나가는 일이다. 서구 중심주의나 근대중심주의를 비판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이다. 이 책은 3개의 부, 13편의 글로 구성되어 있다. 13편의 글은 처음부터 단행본을 염두에 두고 쓴 것들이 아니라 학술회의 등에서 발표하였던 글을 수정하여 학술지에 실었던 것들이 대부분이고, 이 책에서 처음으로 소개하는 2편의 글도 이 책을 위해 준비한 것은 아니지만 근대중심주의와 서구중심주의에 대한 비판이라는 문제의식 면에서는 나름대로의 일관성이 있기에 이 책에 수록하여 향후 유사한 문제의식을 더욱 진전시켜 나가는 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기대하면서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발간하게 되었다.
9788972979173

동아시아 사유로부터 (시공을 관통하는 철학자들의 대화)

이승종  | 동녘
28,800원  | 20180705  | 9788972979173
동양과 서양, 고전과 현전이 한곳에서 만나다 사유의 퓨전에서 길어 올린 성찰의 인문학 오랫동안 동양철학의 새로운 가능성에 시선을 던져온 철학자 이승종 교수가 동서 간 사유의 깊은 교류를 통한 성찰적 인문학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유가부터 들뢰즈까지 동서고금을 횡단하는 대화와 토론을 담았다. 1부에서는 동양의 유교, 불교, 도가 사상과 서양의 비트겐슈타인, 하이데거, 데리다, 들뢰즈 같은 사상가들의 대화를 주선한다.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이러한 만남은 2부에서 저자가 국내외 유수의 철학자들과 주고받은 문답과 토론을 거쳐 형이상학적 사유에 그치지 않고 실천 가능성을 탐색하는 데까지 이른다. 이 책은 동서양을 구분하지 않고 통합적이고 실천적인 사유에 매진해온 철학자가 그간의 연구를 종합하고 사유의 영역을 개척하며 융합의 경계를 해체하려 했던 치열한 기록이다. ‘융합’이 모든 분야의 중요한 키워드로 떠오른 오늘날, 이 책은 깊이와 범위 면에서 통합적 사유의 중요한 모범이 될 것이다.
9791169837408

교육과정, 누가 어떻게 만들었을까? (보다 더 나은 동아시아사를 위하여)

지모선  | 한국학술정보
16,200원  | 20231018  | 9791169837408
〈동아시아사〉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변화해 왔을까? 〈동아시아사〉는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이 책은 14년 전 학교 교육과정에 처음 편입된 후 2022년 개정 교육과정에서 진로선택과목으로 변화한 〈동아시아사〉의 개발 과정을 시기별로 되짚는다. 처음 교육과정을 개발했던 2007년, 정부 정책과 과목 편제 변화에 따른 개정이 있었던 2011년,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또 한 번 개정을 진행해야 했던 2015년의 교육과정 개발 과정을 실제 참여 연구자들의 심층 면담과 함께 담았다. 관련 논의와 결정 과정을 파악하고 평가함으로써, 역사교육 개발 과정에 있어선 생소한 ‘체계적이고 공식적인 연구 기록물’을 남기는 한편, 진로선택과목으로 새로이 등장한 〈동아시아 역사 기행〉이 〈동아시아사〉의 문제의식을 살리며 학교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9791188990016

동아시아사로 가는 길 (트랜스내셔널 역사학과 식민지근대)

윤해동  | 책과함께
16,200원  | 20180405  | 9791188990016
동아시아는 매우 구성적인 개념이며, 동아시아를 말하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지역이다. 심상지리로서의 동아시아란 이를 호명하는 주체와 시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함의한다. 이 책은 이러한 동아시아의 역사를 ‘트랜스내셔널 히스토리’와 ‘식민지근대’라는 두 가지 개념으로 살펴본다. 민족사 혹은 일국사를 넘어선 지점에서 비로소 성립할 수 있는 것이 동아시아사 같은 지역사라면, 동아시아사 인식과 기술에 트랜스내셔널 문제의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또한 식민지근대는 전 지구적 차원의 근대성 논의에서 출발한다. 제국 본국만이 향유한 근대는 없으며, 식민지만의 근대가 있었다고도 할 수 없다. 근대의 범위는 일국적 차원이 아닌 전 지구적 차원에서만 성립하는 것이다. 1부에서는 동아시아사를 ‘구성’하기 위한 방법론적?인식론적 접근방식에 대해 논의한다. 2부에서는 근대 이후 제국과 국민국가의 관련성을 중심으로 동아시아 3국의 변화를 살펴본다. 3부에서는 근대적 ‘식민주의’가 한국을 어떤 방식으로 변화시켰으며, 한국은 스스로 어떻게 변화했는지 들여다본다. 4부에서는 동아시아 차원에서 ‘기억의 터’를 만드는 일의 중요성과, 일본 평화헌법의 성립과 그 유지를 위한 노력을 살펴본다.
9791159301476

즐거운 동아시아사 수업 (부모님, 선생님과 함께 읽는 한국, 중국, 일본, 몽골, 베트남의 역사 이야기)

김은석  | 살림터
13,500원  | 20200625  | 9791159301476
『즐거운 동아시아사 수업』은 고등학교 2, 3학년에서 배우는 동아시아사 과정을 중심으로 동아시아의 자연환경은 물론 현대 동아시아의 경제, 정치, 사회의 변화까지를 담아냈다. 동아시아사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위해 재미있는 수업 자료를 만들고, 수능 기출 문제와 모의고사 문제들을 분석하여 동아시아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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