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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으)로 800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65046040

떠내려가지 마라

고성준  | 규장
15,300원  | 20250331  | 9791165046040
진리의 도전자들이 이 시대를 휘감고 있다 미혹의 물결을 거슬러서 진리를 사수하라!! 현대 사회가 혼란과 불안을 특징으로 삼는 것은 현대 사회를 휘감아 흐르는 진리의 도전자들 때문이다. 어느 순간부터 무엇이 사실이고 무엇이 사실이 아닌지를 구분하는 것이 어려워졌다. ‘객관적 사실’은 사라져버리고 ‘주관적 인식’만 존재하는 세상이 되어버린 듯하다. 사건에 대한 ‘해석’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사실 자체가 다를 수는 없다. 현대 사회가 맞이한 위기는 ‘해석의 다름’이 아니다. 인식하는 ‘사실 자체’가 다른, 사실의 충돌에 있다. 이건 답이 없다. 단순히 믿음만으로 해결하기에는 복잡한 도전들이 우리를 휘감아 흐르고 있다. 성경은 이런 현상을 ‘미혹’이라고 부른다. 무엇이 진실이며 무엇이 거짓인지를 구분할 수 없게 되는 것이 미혹이다. 미혹에 빠지면 거짓을 진실이라 믿고, 진실을 거짓이라 믿는다. 성경은 마지막 때 미혹과 유혹 그리고 환란이 있을 것이라 말한다. 환란은 믿음으로 싸워야 하지만, 미혹은 믿음으로 싸우면 안 된다. 미혹되었는데 그것에 믿음을 발휘하면 더 깊이 미혹되고 만다. 미혹과 싸우는 방법은 ‘분별력’이다. ‘분별력 있는 지식’이 필요하다. 과연 이 시대에 우리를 미혹하는 것은 무엇일까? 깊게 살펴보고 연구해야 한다.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이상한 일들’이 무엇이고 그 뿌리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진리가 우리를 자유케 할 것이다. 혼란으로부터, 그리고 불안으로부터!
9791170400608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나태주 시집)

나태주  | 열림원
11,970원  | 20220531  | 9791170400608
“그래도, 그래도 말입니다. 두 손에 아직도 시가 쥐어져 있으니 이 얼마나 다행한 일인지요!” 힘든 시간을 지나 다시 반짝이는 오늘 앞에 선 우리에게 나태주 시인이 전하는 위로와 응원의 인사 작고 사소해 보이는 주변의 모든 존재를 애정 가득한 눈으로 시에 담아온 풀꽃 시인 나태주의 신작시집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가 출간되었다. 힘든 시간을 지나 다시 반짝이는 오늘 앞에 선 우리에게 위로와 응원의 인사를 건네는 신작시 176편은 2020년 2월부터 2022년 2월까지 하루에 한 편, 또는 일주일에 한 편씩 눈앞에서 독자들을 만나는 마음으로 꾹꾹 눌러쓴 시들이다. 난데없이 닥쳐온 코로나19로 인해 “너나없이 고달픈” 시간을 보내는 때, “하루하루 피차의 안식과 평화, 자그만 행복을” 빌며 미처 전하지 못한 마음들을 담아 매일 써 내려간 시들이다. “소망의 끈을 놓지 않”고 내일을 기다릴 수 있기를, 분명하게 빛나는 희망들이 이 시집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참 멀리까지” 온 인생, “사막 같은 인생길 앞에서 막막하던 날들”을 지나고 시인은 “어린 날, 다시 젊은 날”의 아픔을 돌아본다. “가난하고, 춥고, 그립고, 안타깝고, 따분하”던 “되돌아가고 싶지 않은 길”. “이제는 적막한 마음”으로, 지금 그 길 위에 서 있는 이들의 오늘을 격려하고자 한다. “지상에서의 힘들지만 아름답고 서러운” 날들 모두 “여전히 반짝이는 날이고 숨 가쁘도록 벅찬 날”이라고, 부디 “내일을 또 믿고 기대”하며 “우리 웃는 얼굴로 만나”자고, 시인은 명랑한 목소리로 이야기한다. 시집은 총 4부로 구성되었다. 1부 ‘그래도 괜찮아’는 오늘에 대한 감사와 내일에 대한 기대를, 2부 ‘너무 애쓰지 마라’는 인생이라는 고달픈 여행길에서 힘이 되어주는 ‘너’라는 존재들을, 3부 ‘지금도 좋아’는 이어령 선생, 동명 스님, 계룡산의 도예가 부부 등 시인이 삶에서 마주쳐온 이들에게 느꼈던 존중과 경의를, 4부 ‘천천히 가자’는 일상의 성찰과 따뜻한 세상을 위한 사랑의 실천을 이야기한다. 세계적인 중국 일러스트레이터 ‘오아물 루(Oamul lu)’가 표지 그림을 그렸다.
9791194530213

초역 부처의 말 필사집 (남의 인생을 살기 위해 삶을 낭비하지 마라)

코이케 류노스케  | 포레스트북스
18,220원  | 20250319  | 9791194530213
『초역 부처의 말』을 필사집으로 만나다! “집착하지 마라, 세상만사에 집착하지 않으면 문제가 없다.” 「부처」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계속해서 분야 1위를 기록하며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초역 부처의 말』이 필사할 수 있도록 구성을 바꿔 『초역 부처의 말 필사집』으로 출간됐다. 그동안 독자들에게 ‘필사하기 좋은 책’으로 입소문 나면서 출판사로 ‘필사집 제작 요청’이 쇄도했다고. 2500년 동안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온 부처의 말을 현대어로 재해석한 이 책은 세상살이에 지친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넣어 준다. 대중들에게 큰 화제가 되며, 한때 품귀현상까지 벌어지게 만든 유명인의 리뷰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책에서 ‘집착하지 마라’는 말이 정말 큰 힘이 되어주었다. 만사에 집착하지 않으면 문제 될 게 없는데 자꾸 집착해서 고통이 생기는 것”이라며 “일을 하다 보면 스트레스를 받거나 부치는 순간이 분명히 온다. 그럴 때마다 나는 이 책을 보면서 또 내일을 살아갈 힘을 얻는다.” 독자들도 이 책에 적힌 부처의 말을 적다 보면 스르륵 마음이 물들고, 어느 순간 그 속에서 기분 좋은 바람이 일어나 내일을 살아갈 힘을 얻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9791190538572

딸아, 돈 공부 절대 미루지 마라 (돈과 인생에 대한 가장 현실적인 조언 50)

박소연  | 메이븐
16,200원  | 20230522  | 9791190538572
월수입 300만 원, 5년 후 누구는 부자의 길을 걷고, 누구는 여전히 돈 때문에 허덕인다. 무엇이 그 차이를 만드는 걸까? 이 책은 22년 차 현직 애널리스트가 돈 때문에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살고 싶은 딸에게 전하는 돈과 인생의 원칙을 담고 있다. 저자는 지난 20여 년 동안 애널리스트로 일해 오며 벼락부자가 된 사람부터 사업으로 성공한 자수성가형 부자, 부동산이나 주식 투자로 돈을 번 자산관리형 부자 등 수많은 부자의 탄생을 지켜보았다. 한편으로는 있는 돈을 모두 끌어모아 주식을 했다가 돈을 다 날려 하루아침에 가난해지는 사람들도 지켜보았다. 무엇보다 20여 년간 증권업계에서 일하며 몇 번의 상승장과 하락장을 생생하게 목격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시장이 좋든 나쁘든 변하지 않는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저자는 스물한 살 때 갑작스럽게 어머니를 여의고 난 후 삶의 중요한 순간순간마다 어머니의 빈자리를 느껴야 했다. 그래서 혹시나 자신이 너무 일찍 떠나 딸이 똑같은 아픔을 겪게 될까 봐 두려웠다. 하지만 언제나 죽음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는 것을 알기에 딸에게 해 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나중으로 미루지 말고 써 두어야겠다고 마음먹고는 글을 쓰기 시작했고, 그 결과물이 바로 이 책이다. “딸아, 마흔 넘어 후회하고 싶지 않다면 하루빨리 돈 공부를 시작해라. 결국 네가 가진 돈이 너의 인생을 든든하게 지켜줄 것이다.” 모르면 당장 손해 보는 돈의 심리학부터 주식과 부동산 실전 투자법까지 얼마를 벌든 세상이 어떻게 바뀌든 그에 상관없이 통하는 투자법이 담겨 있는 이 책은 재테크를 잘하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는 사람들과 자고 나면 흔들리는 주식 시장 때문에 불안한 수많은 딸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이다.
9788932324289

남성 과잉 사회 (성비 불균형이 불러온 폭력과 분노의 사회)

마라 비슨달  | 현암사
19,800원  | 20250530  | 9788932324289
자연 성비가 깨지고 40년, 이제는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뱃속에서 지워진 여성들 뒤에 숨겨진 비극적인 현실에 대하여 1980년대 초음파 검사기가 보편화되자 태아의 성별을 쉽게 알아낼 수 있게 되었다. 낙태가 공공연하게 성행하던 시절, 대를 이을 아들을 원하던 사람들은 뱃속의 아이가 딸로 밝혀지자 지우기로 선택했다. 이는 비단 한국에서만 벌어진 일들이 아니다. 대만과 중국, 베트남과 인도…. 아시아에서는 1억 6천만 명의 여아가 사라진 것으로 추정된다. 남성의 인구가 여성을 훨씬 초과하게 되면 단순히 남성들이 결혼하지 못하는 것을 넘어 인신매매 같은 사회 문제들이 발생한다. 『남성 과잉 사회(Unnatural Selection)』는 전 세계적으로 성비 불균형이 심각해진 원인과 결과를 추적한다. 미국의 저명한 과학 및 사회 문제 저널리스트인 마라 비슨달은 성비 불균형 문제가 극심한 한국, 중국, 인도, 아제르바이잔, 베트남 등에서 현장 취재와 인물 인터뷰, 통계 자료 분석 등을 다각도로 활용해 탄탄한 논리로 책을 완성했다. 2011년 원서 출간 당시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켰으며,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대해 경종을 울리는 내용이 가득하다. “여성 생존율의 악화는 오늘날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중대하지만 방치된 문제 중 하나다.” -아마르티아 센(인도의 경제학자,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아시아에서 1억 6천만여 명의 여성이 사라지다 인간의 자연 출생 성비는 ‘여성 100명당 남성 105명’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1980년대에 한국, 타이완, 싱가포르의 여성 100명당 남성의 성비는 109를 넘어 섰고, 인도는 112, 중국은 120에 이르렀다. 중국 일부 지역은 163, 153, 176에 이르기도 한다. 인구통계학자인 크리스토프 길모토는 2005년에 발표한 연구에서 아시아에서 과거 몇십 년 동안 자연 출생 성비가 유지되었다면 1억 6,300만 명의 여성이 더 살고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비 불균형’은 인류가 처한 심각한 사회 문제다. 잉여 남성이 많아진다는 것은 남자들이 결혼하지 못한다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고 사회적 불안정을 불러온다. 그런데도 성비 불균형은 오랫동안 미래의 일, 저절로 해결될 사안으로 가벼이 치부되어 왔다. 마라 비슨달은 모두가 외면하던 이 문제를 심층적으로 취재하기로 하고, 여러 나라를 종횡무진하며 인구통계학자, 경제학자, 의사, NGO 활동가, 이주 여성 등 이 문제와 관련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9791128867699

마라 / 사드

페터 바이스  | 지만지드라마
15,120원  | 20230224  | 9791128867699
페터 바이스의 <마라 / 사드>는 1964년 초연된 작품으로 프랑스 혁명기 급진적인 언론인이자 정치 지도자인 장폴 마라의 암살 사건을 모티프로 한 극중극이다. 페터 바이스의 가장 중요한 작품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9788984057395

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47가지 방법 (암 검진과 수술, 함부로 받지 마라!)

곤도 마코토  | 더난출판사
11,700원  | 20131202  | 9788984057395
의사의 친절에 가려진 불편한 의료 현장의 진실이 밝혀진다! 현직 전문의의 솔직한 고백 『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47가지 방법』. 40년 동안 의사로 일해 온 곤도 마코토가 병원의 진료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폭로한 책이다. ‘암은 절제하지 않아야 낫는다’, ‘항암제는 대부분의 암에 효과가 없다’ 등 의료계의 상식을 뒤엎는 발언을 서슴지 않으며, 과잉 진료로 이어지는 조기 암 진단이나 지나친 건강검진으로 인한 피해를 막아준다. 그리고 병원과 약을 멀리함으로써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는 특히 병원에 자주 갈수록 불필요한 약이나 과도한 의료행위로 수명이 단축되기 쉽다고 강조하면서, 환자를 상품으로만 취급하는 의료 현실에서 자신보다 환자를 더 사랑한 의사의 진심 어린 고백을 담고 있다. 더불어 잘못된 의학 상식을 바로잡아 주고 약에 의존하는 습관을 없애준다.
9791197955006

울지 마라 (삶의 기로에 선 당신에게)

강명옥  | 웨민북스
13,500원  | 20220810  | 9791197955006
사랑의교회에서 40년간 사역하면서 중보기도자, 제자훈련 전문교관, 새신자 양육리더, 전문상담가로 섬겨 온 저자 강명옥 전도사는 《울지 마라: 삶의 기로에 선 당신에게》에서 인생의 참 의미와 행복한 삶의 비결을 오랜 교회 사역과 상담가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통찰력 있게 풀어낸다. 남편을 잃고 두 아이를 키우다가 자신마저 암에 걸린 30대 엄마, 삼촌에게 수년간 성폭행을 당해 마른 골짜기 같은 인생을 살던 자매, 평생 근무해 온 직장에서 하루아침에 해고 소식을 들은 가장, 귀신에 들어 무당에게 굿을 시키며 생명을 보전하던 젊은 남성…. 이처럼 고통과 절망 가운데 지쳐 쓰러져 있는 이들을 위로하고 일으켜 세울 힘은 어디서 올까? 또한 세상이 부러워할 만한 재물과 학식, 명예를 누리면서도 두려움과 고독 속에서 방황하는 이들을 어둠의 감옥에서 구해 줄 이는 누구일까? 저자는 각계각층의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 교제와 상담을 이어 오면서, 인간 본연에 드리워진 어두운 그림자와 뿌리 깊은 죄에서 벗어나지 않고는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없음을 목격했다. 이로써 모든 인간을 참으로 자유롭게 하는 유일한 길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뿐이며, 누구든지 그 안에 ‘예수 생명’, ‘예수 복음’이 있어야 이생뿐만 아니라 죽음 이후의 영원한 삶, 죽음 너머의 세계를 소망하며 웰빙(well-being)할 수 있음을 확신 있게 선포한다.
9791189770471

마라의 요람

고태라  | 아프로스미디어
15,300원  | 20240320  | 9791189770471
금단의 섬, 그 마굴에서 펼쳐지는 핏빛 참극 죽해도, 다도해의 이역. 원시적인 토속 신앙과 베일에 싸인 밀교 종파가 공존하는 이 섬은 예로부터 풍속신앙체風俗信仰體라고 불렸다. 고요하게 흘러가던 섬은 장기가 사라진 변사체가 발견되면서 연쇄 살인의 참혹한 무대로 변모한다. 주민들은 씻을 수 없는 부정을 입었다며 공황에 빠지고, 이를 비웃듯 사위스러운 수맥이 섬 곳곳에 요동치기 시작한다. 금기로 얼룩진 공간에서 일어난 일대 흉사, 정체불명의 사교 집단에 맞서 떠돌이 학자는 세속의 통념을 초월하는 지성으로 진상을 추적하는데……. 한국 추리 문학의 신성으로 떠오른 고태라 작가의 장편소설. 작가의 데뷔작 「설곡야담」은 2023년 계간 『미스터리』 봄호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한국 미스터리의 외연을 넓히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신작 『마라의 요람』은 작가가 구축한 민속학 세계관의 연장선에 있는 작품으로, 기발한 트릭과 기이한 드라마가 어우러진 본격 미스터리를 지향한다.
9791198998101

안달하지마라

송월  | 군산인쇄사
18,000원  | 20250505  | 9791198998101
9791160214833

반창고

마라 돔페  | 노랑꼬리별
11,700원  | 20230526  | 9791160214833
넘어지고 다쳐도 끊임없이 놀 수 있는 건 반창고가 있기 때문이다. 재미있고 파격적인 반창고 예찬 반창고가 좋은 아이들 아이들은 알록달록 스티커를 좋아한다. 벽에도 붙이고, 바닥에도 붙이고, 엄마 이마에도 아빠 볼에도 잔뜩잔뜩 붙여 놓는다. 반창고도 좋아한다. 작은 상처만 생겨도 반창고를 떡하니 붙여 놓고 자신의 상처를 자랑한다. 모험을 좋아하는 주인공도 반창고를 무척 좋아한다. 반창고가 상처의 위치를 알려 주고, 또 상처가 덧나지 않게 지켜주기 때문이라고, 좋아하는 이유를 찰떡같이 말한다. 생일 선물로 치타가 그려진 반창고 상자를 받고 좋아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반창고가 달랑 하나밖에 남지 않았다. 반창고들이 모두 어디로 갔을까?
9788960907706

눈감지 마라 (이기호 연작 짧은 소설)

이기호  | 마음산책
13,500원  | 20220925  | 9788960907706
‘사회적 재난 앞에 지방 청년들의 삶은 안녕한가?’ 한국문학의 대표 입담꾼 이기호 작가의 새로운 연작 짧은 소설집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 『세 살 버릇 여름까지 간다』 등을 통해 짧은 이야기의 미학을 보여주었던 이기호 작가의 새 연작 짧은 소설집 『눈감지 마라』가 출간되었다. “2000년대 문학이 선사한 가장 ‘개념 있는’ 유쾌함”(문학평론가 신형철)이라는 평을 받은 ‘이야기꾼’답게 찰나를 포착하는 절묘한 시선과 유머 감각은 여전하지만, 소설의 내용은 한결 묵직해졌다. 총 49편의 연작 짧은 소설에서, 작가는 ‘지방 청년들’에게 초점을 맞춘다. 대학을 갓 졸업했지만 학자금대출이라는 빚더미에 앉은 ‘박정용’과 ‘전진만’ 두 청년의 삶을 따라가며 편의점, 택배 상하차, 고속도로휴게소 등 각종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노동하는 모습을 그려낸다. 코로나19의 나날 속, “고용주들도 힘들긴 마찬가지였지만, 아르바이트생들의 고통은 더 분절된 형태로 오는 것 같았다. 고통도 시급으로 왔다”(214쪽)라고 이야기하는 소설의 문장들은 절절이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사회적 재난은 평등하지 않고 항상 청년과 취약계층에게 더욱 위협적이기 때문이다. 이기호 특유의 위트가 소설 곳곳에 포진되어 있지만, 마냥 웃음 짓기는 어렵다. 청년들의 고단한 삶은 곧 ‘눈감고 싶은’ 현실에 가깝고, 계속해서 쌓여가는 두 인물의 사소한 어긋남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소설을 읽어 내려가게 만든다. 그리하여 후반부에 나타나는 비극 앞에서 자못 숙연해지게 된다.
9791192836041

기죽지 마라 (우리가 백기완이다!)

여럿이 함께  | 돌베개
17,100원  | 20230206  | 9791192836041
백기완 선생과 함께한 우리 모두의 이야기 이 책은 39명의 ‘우리’가 모여 함께 쓴 백기완 선생 2주기 추모집이다. 이 책을 쓴 이는 노동자와 농민, 참사로 가족을 잃은 이들과 사회 활동가들이다. 이들에게 선생은 든든한 버팀목이었고, 기죽지 말라고 등 두드려 주시던 어른이었다. 돌아가신 지 두 해, 여전히 선생이 있던 자리는 뼈가 시리는 겨울바람이 분다. 그래도 선생을 존경하는 이들이 모여, “우리가 백기완이다!”를 외치며 오늘도 용감하게 한발 떼기를 한다.
9791167566577

청춘아, 지지마라! (아름다운 청춘들에게)

최유경  | 인디펍
10,800원  | 20250710  | 9791167566577
"청춘이라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과 여러경험들에 대해 함축적으로 표현하였고 한마디 한마디에 아픈 청춘들에게 위로와 공감이 되는 시" - 북스타 - "청춘의 고뇌와 방황속에서 나침반을 찾고 꿈을 이룰수 있는 희망과 용기를 주는 책이다" - 페이스 북 - 추운 겨울이 봄을 더욱 빛나게 하고 어두운 밤이 새벽을 아름답게 하며 거센 비바람이 보금자리의 고마움을 느끼게 하며 외로움과 슬픔이 행복을 알게 한다. 한낮의 땀방울이 한 모금의 물을 오아시스처럼 달게 느끼게 하고 배우지 못한 고통이 배움의 기쁨을 알게 하며 젊음이 눈부시게 아름다움을 더 이상 젊지 않은 나이가 되었을 때 알게 된다. 시련과 역경을 이겨낸 사람의 성장이 더욱 값지게 느껴지고 생사의 아픔을 겪고 난 후 삶이 더욱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 깨달음 중 -
9791198889515

너무 애쓰지 마라 (인정중독에서 벗어나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14가지 심리 기술)

오타 하지메  | 윌마
16,020원  | 20250108  | 9791198889515
“남에게 보여주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 인간의 불행 중 상당수는 인정받고 싶은 마음 때문에 생긴다. 남 눈치 보느라 불행한 당신을 위한 심리 솔루션!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타인에게 ‘잘했다’, ‘멋지네’, ‘괜찮아’라는 말을 듣고 싶은 마음, 그것이 인정욕구다. 인정욕구는 더 나은 삶을 위해 꼭 필요하지만 과해지면 오히려 스트레스에 잠식되거나 번아웃에 빠져 일상생활조차 제대로 이어가기 힘들게 만든다. 이 책은 다양한 인정욕구 중독의 사례를 소개하며 우리가 인정욕구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행동조차 본질적으로 인정욕구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짚는다. 이를 통해 인정욕구에 대한 강박이 우리의 일과 생활 속에 얼마나 퍼져 있고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지, 얼마나 위험한지를 밝힌다. 나아가 스스로를 옭아매지 않기 위해, 상대를 인정욕구에 가두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될 수는 없으며, 모두에게 인정받을 수는 없다. 이 책을 통해 지금 자신의 상태를 돌아보고 인간의 마음속에 숨어 있는 인정욕구라는 거대한 괴물을 건강하게 다루는 법을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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