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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으)로 8,89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9364431

내 모든 것 (삶과 영화에 대한 고백들)

오정미  | 무제(MUZE)
18,900원  | 20250929  | 9791199364431
영화 「버닝」의 각본을 쓴 오정미 작가의 첫 에세이. 지극히 평범하지만 한없이 특별한 사람들이 말하는 그들의 ‘인생 영화’를 사려 깊게 묻고 들어 곡진히 써 내려간 글이다. 13편의 인터뷰이기도 하지만 에세이이기도 한 이 독특하고 매력적인 글은 한 편 한 편 완성도 높은 단편소설처럼 읽히기도 한다. 오정미 작가는 우리가 지하철에서 혹은 거리에서 매일 마주치는 사람들일 이 인물들의 가장 깊은 곳까지 고요히 내려가 슬프고 아프고 아름답고 애틋한 이야기들을 끌어낸다. 그 이야기들을 통해 이 책은 영화란 무엇인가, 영화란 우리에게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있기도 하지만, 영화가 아닌 것들, 이를테면 우리 인생에 관해서 더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이창동 감독은 이 책을 추천하며 책에 담긴 “평범한 관객들이 들려주는 삶의 이야기, 영화에 대한 생각은 어떤 현자의 가르침 못지않게 깊은 공감과 깨달음을” 준다고 말한다. 이창동 감독, 김혜리 기자, 박정민 배우가 적극 추천한 인터뷰집이자 에세이, 혹은 단편소설, 혹은 그저 놀랍도록 진실한 이야기들을 담은 어떤 책.
9791194530701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2025년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스즈키 유이  | 리프
15,300원  | 20251118  | 9791194530701
차세대 일본 문학을 가장 먼저 마주할 기회 21세기 새로운 고전이 탄생하다 저명한 괴테 연구가 도이치는 홍차 티백에서 출처 불명의 괴테 명언을 발견한다. “사랑은 모든 것을 혼동시키지 않고 혼연일체로 만든다.” 평생 괴테를 연구한 그조차 본 적 없는 낯선 문장이지만, 이상하게도 자신이 주장해 온 이론을 완벽하게 요약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출처를 찾을 수 없는 말은 거짓인가, 아니면 새로운 진실인가? 이 한 문장이 도이치의 삶을 뒤흔들기 시작한다.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는 23세 대학원생 스즈키 유이의 첫 장편소설로, 제172회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했다. 일본 언론은 그를 움베르토 에코, 칼비노, 보르헤스에 견주며 “일본 문학의 샛별”이라 극찬했다. 스무 살 남짓한 청년이 쓴 이 작품에서는 고전문학의 풍부한 깊이와 신인만의 참신함이 동시에 느껴진다.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는 한 가족의 일상을 통해 사랑과 언어, 문학의 본질을 탐구한다. 괴테, 니체부터 보르헤스, 말라르메까지 방대한 인문학 지식이 소설 곳곳에 녹아 있지만, 어딘가 어리숙하고 사랑스러운 인물들과 어우러져 난해하지 않게 다가온다. 잔잔하게 흘러가던 일상이 후반부로 가며 서로 연결되고, 저마다 다른 인물들이 하나가 되어간다. 학문과 일상, 고전과 현대가 각자의 개성을 유지하면서도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이 소설은, 사랑의 온기로 모든 것을 다시 읽어내는 이야기이다.
9791164847983

ETF 투자의 모든 것 (배당수익과 주가수익 다 잡는 제2의 소득 파이프라인)

문일호  | 매일경제신문사
18,900원  | 20250811  | 9791164847983
‘염블리’ 염승환 이사 강력 추천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적금 대신 주식 대신 이제는 ETF 영리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나에게 딱 맞는 ETF 포트폴리오로 자산과 현금흐름을 세팅하라 ETF는 분산투자의 장점을 살린 안전하면서도 수익률 높은 재테크다. 안 할 이유가 없는 완벽한 방법이지만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다. 대세임을 증명하듯 점점 더 많은 ETF 상품이 마구 쏟아져 나오니 선택장애를 겪기도 한다. 증권전문기자의 정보와 경험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시작점에 있는 사람들이 당장 맞닥뜨리는 ETF 투자의 A부터 Z까지 조목조목 담아낸 책이 나왔다.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 안정적인 ETF에서 수익률 높은 ETF까지 단계별로 설명하면서 지금 핫한 ETF도 빠뜨리지 않고 다루었다. 10억 원의 자산과 월 300만 원 현금흐름 만드는 ETF 조합을 기본으로 저마다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찾을 수 있도록 상세한 공식을 제시한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ETF 투자 A부터 Z까지 가장 잘 활용하는 방법 ■ 워런 버핏도 얘기했다, ETF가 답이라고! ■ 영어 + 숫자 + 한글 = ETF ■ 이제 치킨집이 아니라 ETF로 금융창업을! ■ 절세계좌로 S&P500부터 시작 ■ JEPI + JEPQ = 연봉 1억 원 ■ 닥치고 슈드와 QQQ로 은퇴하기 ■ 제2의 월급통장이 되어줄 DIVO
9791155818541

미술관 여행자를 위한 도슨트 북 (모든 걸작에는 다 계획이 있다)

카미유 주노  | 윌북아트
29,700원  | 20251010  | 9791155818541
V 루브르와 베르사유에서 활동해온 프랑스 아트 스토리텔러의 명쾌한 작품 해설 V 100명의 화가로 보는 800년 미술사, 걸작들이 들려주는 감각적인 이야기 V 200여 점에 이르는 고화질 도판 수록 V 190 X 235mm 대형 판형, 견고하고 아름다운 고급 양장 제본으로 평생 두고 보는 반려 미술책 V 국내 1호 전업 도슨트 김찬용 강력 추천! “미술관과 가까워지고 싶은 모든 이에게 더없이 완벽한 출발점이 되어줄 책” 『미술관 여행자를 위한 도슨트 북』은 800년 미술사의 흐름을 거장들의 대표작을 통해 한눈에 조망하는 책이다. 단순한 연대기 대신 작품과 인물에 집중한 구성으로 한 권의 전시 도록을 넘기듯 생생하고 풍성한 감각을 선사한다. 이 책을 쓴 카미유 주노는 루브르 박물관, 베르사유 궁전, 프랑스 국립도서관 등과 협업하며 ‘SNS 시대의 예술’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과 디지털 콘텐츠 기획을 이어온 프랑스의 유망한 아트 스토리텔러이자 예술 전문 작가이다. 예술이 지닌 매력을 유쾌하고 감각적인 언어로 풀어내는 데 탁월한 저자는, 미술사를 공부하며 정작 기본적인 개념에는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며 다른 입문자들이 같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치열한 고민과 연구를 거듭한 끝에 이 책을 완성했다. 이 책은 미술관에 갈 때 알아두면 좋을 기초 지식부터 오늘날 미술관 안팎에서 벌어지는 생생한 이야기까지 담아낸 ‘현장 밀착형 미술 가이드’다. 미술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는 친근한 입문서가, 애호가에게는 새로운 통찰의 출발점이 되어준다. 특히 서양 중심의 전통적 미술사를 넘어 여성·아시아·아프리카·비주류 예술가까지 폭넓게 조명하며 오늘날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균형 잡힌 시각을 보여준다. 방대한 미술사를 단숨에 이해하고 싶은 독자, 혹은 일상 속에서 그림과 함께하는 여행을 꿈꾸는 독자에게 오래 곁에 두고 펼쳐볼 만한 알찬 반려 아트북이 되어줄 것이다.
9791189231538

광고의 모든 것 (광고의 역사부터 애드테크까지)

김재인  | 그림씨
13,500원  | 20240110  | 9791189231538
일러스토리아illustoria 시리즈, 다섯 번째 이야기 ‘광고의 모든 것’ 현재를 살고 미래를 살아갈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이야기를 일러스트와 함께 풀어냈다! ‘일러스토리아’ (‘illustration’과 역사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storia’를 합성하여 만든 시리즈명)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짧은 호흡으로 구성한 동시에, 이야기를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 경쾌하고 세련된 일러스트를 곁들여 몰입감을 높였다. 이렇게 탄생한 일러스토리아 시리즈! 첫 번째 책 〈셀마 대행진〉과 두 번째 책 〈패스트 패션〉, 세 번째 책 〈아프리카 쟁탈전〉, 네 번째 책 〈핵무기의 모든 것〉, 그리고 이번에 출간하는 다섯 번째 책은 광고의 역사와 광고의 미래, 그리고 다양한 광고의 원리를 담아 낸 〈광고의 역사부터 애드테크까지, 광고의 모든 것〉이다. 지금은 광고 대홍수 시대! 오늘날은 광고의 시대이다. ‘광고의 시대’라는 말은 단지 ‘광고가 많다’를 넘어서서, 우리가 눈을 뜨는 순간부터 잠자리에 들기 직전까지 수많은 광고에 노출되어 하루, 아니 한 시간, 아니 1분도 광고에 노출되지 않기란 매우 어려운 때라는 말이다. 그야말로 광고의 대홍수 시대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물건을 사거나 영화를 보거나 밥을 먹으려 할 때에도 광고의 영향을 받는다. 어쩌면, 광고를 하나도 접하지 않고 무언가를 하기란 매우 힘들지도 모른다. 광고가 없으면 안 되지만, 또 너무 넘쳐도 탈이 난다. 그렇다면 광고가 넘쳐 흐르는 지금, 우리가 알아야 할 ‘광고의 모든 것’은 무엇일까? 이 책은 광고의 탄생과 역사부터, 다양한 광고 매체와 광고 기법, 오늘날 광고를 담당하는 광고대행사, 광고계의 주요 인물들, 나아가 마케팅과 광고 심리학, 미래의 광고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다룬다. 또한,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가 더해져 광고에 대한 다양한 예시들을 곁들여 가며 읽을 수 있을 것이다.
9788925573205

내가 바라는 건

김세실  | 모든요일그림책
15,300원  | 20251110  | 9788925573205
그림책테라피스트 김세실 X 세계 유수 그림책상 수상 염혜원 사랑하는 우리 아이에게 바라는 한 해 소망! “내가 정말 바라는 건··· 그 모든 순간에 네가 행복한 것!” 《내가 바라는 건》은 부모가 사랑하는 아이에 대해 바라는 한 해 소망을 담은 그림책이다. 책장을 펼치면 1년 열두 달, 시간의 흐름 속에서 다양한 가족과 아이의 모습이 등장하고, 화자인 양육자는 ‘1월, 2월, 3월 우리 아이가 이렇게 자라면 좋겠어.‘라는 바람을 나긋나긋 건넨다. 매 페이지, 아이를 향한 부모의 조건 없는 사랑과 아이에 대한 축복이 가득하다. 글을 쓴 김세실 작가는 오랫동안 아동 심리치료사이자, 그림책으로 육아하는 법을 알려 온 그림책테라피스트로, 이번 신작 또한 그림책을 매개로 양육자와 아이가 적극적으로 함께 소통하며 정서적인 교감을 나누도록 돕는다. 그림은 일러스트레이터 염혜원이 맡았다. 염혜원 작가는 볼로냐 라가치상, 에즈라 잭 키츠상, 보스턴 글로브 혼북상 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한 한국의 대표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염혜원 작가는 글과 그림을 멋지게 연결해 또 한 번의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염혜원표 ’하이 콘셉트 high-concept 그림책‘을 만들었다. 작품은 더스트 재킷과 속표지 그림을 다르게 표현해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하고, 뒤표지의 아이들 그림을 보며 아이가 자연스럽게 자신의 소망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한 구성 또한 돋보인다. 무엇보다 한 해의 행복을 기원하는 축복의 언어, 사랑의 메시지로 가득해, 모든 세대가 함께 감상하며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새해의 소망을 나누기에 좋은 그림책이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이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선물로도 추천한다.
9791189231576

장벽의 모든 것 (인류가 만든 차단과 분리의 역사)

기획집단 MOIM  | 그림씨
13,500원  | 20240720  | 9791189231576
일러스토리아illustoria 시리즈, 여덟 번째 이야기 ‘장벽의 모든 것’ 현재를 살고 미래를 살아갈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이야기를 일러스트와 함께 풀어냈다! ‘일러스토리아’ (‘illustration’과 역사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storia’를 합성하여 만든 시리즈명)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짧은 호흡으로 구성한 동시에, 이야기를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 경쾌하고 세련된 일러스트를 곁들여 몰입감을 높였다. 이렇게 탄생한 일러스토리아 시리즈! 앞서 출간한 〈셀마 대행진〉, 〈패스트 패션〉, 〈아프리카 쟁탈전〉, 〈핵무기의 모든 것〉, 〈광고의 모든 것〉, 〈지정학의 모든 것〉, 〈실크로드〉에 이은 여덟 번째 책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인류가 세워 온 모든 ‘장벽’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장벽의 모든 것〉이다. 분리가, 차단이, 봉쇄가 일상이었던 시기가 있었다. 코로나19 팬데믹, 그 시기를 건너는 동안 국가 간에, 개인 간에 세운 장벽은, 위기의 순간에 위험을 덜어 주는 효과를 발휘했을지 몰라도, 두 번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 장벽은 본디 성(城)이나 요새(要塞) 등 침입자를 막기 위한 구조물로 사용되었다. 하지만 분리와 배제, 차단의 수단으로 작동하자, 위기의 상황, 분쟁, 갈등이 일어나고 있는 곳에서도 돋아났고, 세워졌다. 〈장벽의 모든 것〉은 이처럼 인류가 세웠던, 세운, 세우고 있는 세계의 모든 장벽들을 담았다. 만리장성부터,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분리 장벽, 미국-멕시코 국경 장벽, 영토 분쟁이 낳은 서사하라 장벽 등 ‘눈에 보이는 장벽’부터, 이념, 빈부, 종교 등으로 인한 ‘눈에 보이지 않는 장벽’까지! 왜, 무엇 때문에 생겨났는지 역사적 배경과 상황 등을 찬찬히 짚어 본다. 끝없이 높아만 가는 장벽과, 그 안에 깃든 아픔과 역사는 세계화 시대라 불리는 지금, 그 효용과 의미에 대해 곱씹어 보게 해 줄 것이다.
9791190299770

모든 삶은 흐른다 (삶의 지표가 필요한 당신에게 바다가 건네는 말)

로랑스 드빌레르  | 피카(FIKA)
15,120원  | 20230403  | 9791190299770
“이 책은 흐르는 삶 속에서 ‘자기 자신’이라는 유일한 섬이 되는 길을 안내한다. 삶은 내가 내 의지대로 살아가는 게 아니라 그저 흘러가며 살아지는 것이다.” _ 최재천(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 “인생과 바다에 대해서 어쩌면 이렇게까지 깊고 넓고 새로운 통찰을 할 수 있을까? 내내 감탄하면서 읽었다.” _ 이해인(수녀, 시인) 그 어느 때보다 본질에 집중해야 할 필요를 느끼는 요즘, 우리에게 '무한함'과 삶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자연이 있다. 잔잔하면서도 거칠고, 당장 와 닿을 것 같으면서도 금세 멀어지는, 고요하되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바다’가 바로 그것이다. 바다의 물결만큼 자연스러운 움직임은 없고, 대륙을 둘러싼 바다만큼 커다란 생명줄은 없다. 선원들의 용기, 변함없이 밝은 등대의 불빛, 계속 헤엄치는 상어의 힘, 한시도 같은 모습을 보이지 않는 거친 파도까지. 살아 숨 쉬는 철학인 바다는 존재 그 자체로 우리에게 감동을 안겨주며, 깊은 지혜와 생각지도 못한 인생철학을 가르쳐준다. 《모든 삶은 흐른다》는 2022년 프랑스 최고의 철학과 교수로 꼽힌 로랑스 드빌레르의 인문에세이로 출간 후 프랑스 현지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저자는 낯선 ‘인생’을 제대로 ‘항해’하려면 바다를 이해하라고 조언한다. 바다가 우리의 삶과 가장 흡사한 자연이기 때문이다. 고난과 역경, 환희와 기쁨, 탄생과 죽음이 공존하는 바다가 던지는 철학적 사유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때때로 삶이 곡예를 하는 듯해도, 저 멀리 삶이 몰아치듯 떠밀려와도, 삶으로부터 잠시 물러나더라도 좌절하거나 주저할 필요는 없다. 잠시도 쉬지 않고 물결치는 바다처럼 삶도 자연스럽게 물결치며 흐를 뿐이다. 그러한 “삶을 직접 조종하는 선장이 되는 것”, 이는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며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아름다운 선서일 것이다.
9791198854377

길 위의 클래식 (모든 길에는 음악이 흐른다)

진회숙  | 상상스퀘어
22,500원  | 20251217  | 9791198854377
낯선 곳에서 낯익은 선율을 만나고, 오래된 장소에서 새로운 나를 발견한다! 클래식 음악과 함께 떠나는 유럽 여행 산문집 폐허가 된 유적과 오래된 성당, 한 점의 명화와 한 편의 선율 그리고 그 안에 스며든 인간의 역사.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영국, 북유럽에 이르는 여행과 사색의 공간은 독주와 변주를 오가며 하나의 교향악을 이루고, 오래된 시간의 풍경 속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음악평론가이자 칼럼니스트인 진회숙 저자는 불멸의 예술가들, 역사에 이름을 남긴 이들 그리고 이름 없이 사라져간 수많은 이들까지, 여행지에서 만난 예술과 음악, 도시와 공간에 깃든 사색을 펼쳐낸다. 아름다운 풍광과 인접 예술, 유럽 각 지역의 고유한 삶의 방식을 음악 그리고 인문학적 메시지와 더불어 만날 수 있다. ⟪길 위의 클래식⟫은 지적인 충만과 정서적인 공감을 동시에 충족하며 진정한 독서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고품격 인문 예술 산문집이다.
9791198563286

모든 것들의 민영화 (사라진 공공, 가난해진 국가, 그리고 시민 주권의 붕괴)

Cohen, Donald, 앨런 미케일리언  | 북인어박스
21,600원  | 20251219  | 9791198563286
“공공재를 잃는 순간, 우리의 삶은 비싸지고 불안해진다” 민영화가 일상을 바꾸고 시민의 손에서 통제권을 빼앗을 때, 민주주의는 어떤 모습으로 후퇴하는가? 『모든 것들의 민영화』, 공공의 이름으로 민주주의를 다시 묻다 상수도, 교육, 의료, 공중보건, 데이터 서비스, 기상 정보, 사회복지, 교정시설, 도로와 통신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오늘날 공공부문으로 여겨지던 거의 모든 영역이 점차 민간부문으로 넘어가고 있다. 그 결과 공공성과 시장주의의 경계는 과거보다 훨씬 모호해졌다. 『모든 것들의 민영화』는 이러한 변화가 단순한 행정 효율성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이 행사해온 통제력과 민주적 운영 방식이 약화되어온 정치·경제적 현상임을 강조한다. 저자들은 상수도 요금 체계의 변화, 교육 시장의 선택화, 의료 접근성의 양극화, 공중보건 체계의 사적 위탁, 정보와 데이터 처리의 독점화 같은 구체적 사례를 통해, 공공재의 운영과 결정권이 공적 통제를 벗어나 사적 단체의 이해관계로 종속되는 과정을 차분하게 보여준다. 이 과정에서 정책 결정의 투명성은 낮아지고 책임성은 분산되며, 시민은 의사결정의 주체에서 점점 밀려난다. 이 책은 특히 미국에서 지난 수십 년간 축적된 민영화의 흐름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그것이 민주주의 제도와 시민권 구조에 미친 장기적 영향을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나아가 민영화라는 현상을 단순히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공공재란 무엇이며 민주주의는 어떤 조건 위에서 작동하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9791155402290

세상의 모든 과학 (빅뱅에서 미래까지, 천문학에서 생명공학까지 한 권으로 끝내기)

이준호  | 추수밭
19,800원  | 20240320  | 9791155402290
우주의 시작부터 인류의 미래까지 시간 순으로 역사를 해설할 뿐 아니라, 천문학ㆍ물리학ㆍ생물학ㆍ인류학 등 분과 학문들까지 통합하여 소개하는 이 책은 말 그대로 ‘한 권으로 과학을 끝내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저자가 직접 어려운 과학적 원리를 명쾌하게 보여주는 30여 가지 아름다운 풍경화와 150여 가지 손그림을 그려내어, 여느 과학책에서도 볼 수 없던 따뜻함과 친절함을 선보인다. 7년 만에 새로이 개정하여 발간하는 이 책은 그간 과학기술 분야에서 쏟아져 나온 이슈를 종합하여 더욱 복잡해진 오늘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통찰을 제시한다. 인간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킨 생성형 AI가 어떻게 탄생했는지를 다룬 ‘컴퓨터과학’ 장과, 유전자가위 등의 기술로 더욱 우수한 종류의 작물과 인간을 만들어낸 ‘생명공학’ 장을 추가하여, 오늘날 첨예한 논란을 낳고 있는 과학기술들의 역사를 되짚고 더 나은 미래상에 살짝 발을 담글 수 있도록 안내한다.
9788986022995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리커버판)

존 보글  | 비즈니스맵
16,200원  | 20250925  | 9788986022995
투자의 거장, 펀드업계의 전설 존 보글이 들려주는 성공투자의 법칙 단순함은 종종 과소평가되지만, 존 보글이 평생 옹호한 것은 바로 그 단순함, ‘상식(common sense)’이다. 그는 말한다. “시장을 이기려 하지 말고, 시장 전체를 소유하라.” 수수료와 거래비용, 세금 같은 보이지 않는 비용은 복리를 갉아먹는다. 반대로 저비용 인덱스를 오래 보유하면, ‘평균을 산 투자자’가 장기적으로 다수의 액티브 전략을 앞선다. 이 책은 데이터와 논증으로 그 사실을 보여주며, 화려한 예측 대신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변수에 집중하라고 조언한다. 오늘의 시장에서 이 메시지는 더 또렷하다. 핵심은 넓게, 싸게, 오래. 상품을 고를 때는 총보수(수수료)를 우선 확인하고, 필요하면 추적 오차와 기초지수의 범위까지 살펴보라. 무엇보다 거래성을 앞세운 잦은 매매(특히 ETF의 단기 매매)를 경계해야 한다. 보글은 혁신 그 자체였다. 그는 뱅가드를 통해 저비용·장기·분산의 원칙을 투자업계의 기준으로 끌어올렸다. 이 책은 특정 종목이나 ‘한 방’을 약속하지 않는다. 대신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투자 생활의 표준을 제시한다. “고르지 말고, 소유하라. 흔들리지 말고, 이어가라.” 시장의 소음이 커질수록 빛나는 것은 복잡한 기술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습관이다. 오늘의 한국 투자자들에게 이 책은 가장 간결하고도 강력한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다.
9791167826091

사계절 김치 레시피 (한국의 맛, 김치의 모든 것)

배명자  | 상상출판
20,290원  | 20251210  | 9791167826091
전 세계가 주목하는‘김치’ 사계절 내내 손쉽게 집에서 담근다 K-푸드 열풍 속에서도 특히 김치는 한국을 대표하는 발효 음식으로 전 세계인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해외 셰프들은 김치를 새로운 조리법에 응용하며 ‘김치 파스타’, ‘김치 바비큐’, ‘김치 크리스프’ 같은 메뉴를 선보이고, 글로벌 미식 트렌드 보고서에는 매년 김치가 떠오르는 식재료로 꾸준히 선정된다. 이제 김치는 한국인의 밥상에서만 머무르지 않고 세계인의 건강식이자 맛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이런 흐름 속에서, 오랜 시간 김치의 깊이를 연구해 온 장인의 비법을 집에서 그대로 따라 할 수 있도록 담아낸 『사계절 김치 레시피』가 출간됐다. 해마다 김치 수업을 진행하며 전국에서 모여든 수강생들을 만나온 저자는 “김치라는 말만 들어도 어렵고 부담스럽다”는 고민을 많이 들어왔다. 그래서 김치를 더 어렵게 느끼게 만드는 편견을 깨고, 누구나 사계절 내내 손쉽게 김치를 담글 수 있도록 돕는 책을 만들었다. 수십 년 동안 ‘노고추 음식공방’을 운영하며 ‘김치 맛선생’으로 불려온 저자는 제철 재료, 4~5년 묵혀 간수가 빠진 천일염, 그리고 세월로 단련된 손맛을 더해 김치를 담가 왔다. 전국 각지에서 수강생들이 몰려드는 이유도 바로 그 깊은 맛과 정확한 원리가 담긴 강의 때문이다. 『사계절 김치 레시피』는 그 오랜 시간 축적된 레시피와 발효 지혜를 집약한 결정판이다. ‘노고추’는 ‘오래된 송곳’이라는 뜻을 지닌다. 세월과 함께 더 단단해지고 날카로워지는 송곳처럼, 신선한 재료에 시간과 경험을 더해 김치의 깊이를 완성하는 저자의 철학을 상징한다. 이 책은 재료 손질, 소금·젓갈 선택법, 발효의 핵심인 죽과 풀, 김치를 맛있게 익히는 온도와 보관법까지 김치의 기초부터 원리까지 짚어준다. 특히 많은 이들에게 가장 어려운 과제인 ‘김장 김치’ 파트를 한층 강화했다. 아삭하게 배추를 절이는 비법, 설탕 없이도 감칠맛을 끌어내는 양념의 비율 등 실전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들이 상세히 실려 있다. 김치를 사 먹거나 친정·시댁에 맡기던 이들도 이 책만 있으면 김장에 자신 있게 도전할 수 있다. 절임배추를 활용한 간편 김장 방법도 함께 제공해 누구나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책은 총 118가지 사계절 김치 레시피를 담았다. 봄김치 39가지, 여름김치 33가지, 가을·겨울 김치 46가지로 구성해 계절의 맛을 그대로 담아낸다. 배추·무·열무 등 익숙한 재료뿐 아니라 수박무, 콜라비, 방풍, 비트, 톳 등 다양한 제철 재료를 활용한 색다른 김치도 만나볼 수 있다. 또 맵지 않은 김치에는 ‘어린이 김치’ 표시를 달아 아이들뿐 아니라 매운 음식을 어려워하는 환자나 외국인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싱싱한 재료와 장인의 손맛, 발효의 깊이가 어우러진 『사계절 김치 레시피』는 김치 초보자부터 레시피를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이들까지 모두를 위한 김치 실전 교과서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김치의 맛을 이제 집에서도 사계절 내내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9791189256029

기문둔갑의 모든 것: 병방론 (병방론)

이기목, 손혜림  | 태학당
38,700원  | 20251201  | 9791189256029
인간의 생로병사(生老病死)는 사주의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이것은 모든 인간의 숙제이자 운명이기도 하다. 사람마다 취약한 질병의 근본적 원인을 기문정명학(奇門定命學)으로 해단한 것이 바로 ‘병방론’이다. 이번 『기문둔갑의 모든 것 - 병방론』은 故 수봉 이기목 선생의 병방론을 중심으로, 오랜 임상을 통해 도출된 병증 해석과 기문정명학적 접근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기존 저서에서 독해의 장벽이 되었던 한문 혼용과 세로쓰기를 개선하기 위해, 본판에서는 한글 병기와 가로쓰기, 보조 설명 등을 더해 현대 독자가 읽기 쉽게 재구성하였다. 또한 민강 손혜림 원장이 임상 병방과 기문둔갑 기초 지식을 보완하여, 초심자는 물론 기존 연구자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용을 확장하였다. ‘기문둔갑 사주풀이’에서 다룬 유명 인물 중 병증이 두드러진 사례를 따로 모아 해설한 부분 역시 본서만의 특징이다. 기문둔갑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도 동양 의학에 관심이 있다면, 목·화·토·금·수에 관한 병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각 질병이 오행 중 어디서 비롯되는지 등을 볼 수 있어 흥미로운 공부가 될 것이다. 기문둔갑을 아는 사람이라면, 기문정명학으로 풀어보는 병방 해설에서 이보다 양질의 저서는 찾기 힘들 것이다.
9791169851626

운명을 보는 기술 (역술가 박성준이 알려주는 사주, 관상, 풍수의 모든 것)

박성준  | 페이지2북스
16,920원  | 20251031  | 9791169851626
“세상은 보이지 않는 힘으로 움직인다. 운(運)을 읽어라. 인생이 쉬워진다.” 세상은 눈에 보이지 않는 힘으로 움직인다. 많은 성공한 인물들이 “운이 좋았다”라고 말하는 것은 단순한 겸손이 아니다. 2300년 전부터 사람들은 그 힘을 이해하고 해석하려 노력해 왔고, 그 지혜는 ‘사주’, ‘관상’, ‘풍수’라는 실질적인 기술로 발전했다. 이 세 가지는 인생의 흐름을 읽고, 운명을 바꾸는 가장 오래되고 정확한 방법이다. 사주로 나의 기질을 이해하고, 관상으로 마음을 단련하며, 풍수로 공간의 기운을 조율하면 인생의 방향이 달라진다. 저자 박성준은 30년 넘게 역술을 연구해 온 국내 최고 전문가다. 유튜브 누적 조회수 7천만 회를 기록하며, MBC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 SBS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등 주요 방송 자문을 맡아 대중에게 신뢰를 얻었다. 또한 삼성, 한화, IBM, 아모레퍼시픽 등 대기업에서 강연하며 사주, 관상, 풍수를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실용적 관점을 전파하고 있다. 그는 “좋은 운명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라 강조한다. 운은 누구에게나 주어지지만, 그 흐름을 읽고 활용할 줄 아는 사람만이 진정한 행운의 주인공이 된다. 『운명을 보는 기술』은 오랜 세월 검증된 동양의 지혜를 현대인의 삶에 맞게 풀어낸 안내서로, ‘운’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자신의 길을 주체적으로 설계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통찰을 제공한다. 당신은 지금 어떤 흐름에 올라타 있는가? 어떤 운명을 향해 가고 있는가? 당신의 운명을 읽어라. 그 순간 당신의 인생 지도는 전혀 다른 길로 펼쳐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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