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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시작"(으)로 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52238481

중국 고대사의 문을 열다 (철기문화의 시작, 춘추전국 시대)

심원섭  | 살림
12,600원  | 20180515  | 9788952238481
철과 함께 시작된 전쟁과 정쟁의 시대! 중국 고대사의 문을 연다! 중국의 이상인 주나라의 성립과 몰락, 분열과 통합의 중국사의 첫 문을 연다. 국내 최초, 모두가 감탄할 만한, 테마 세계사 50권 기획 출간! 지난 15년간 600종에 달하는 〈살림지식총서>를 출간해오면서 한국 지식 문화에 조그마한 보탬이라도 되려고 노력한 살림출판사가 그 노하우를 집약해 국내 최초로 테마 세계사 50권을 내놓았다. 〈진형준의 세계문학컬렉션>에 이어 《생각하는 힘 시리즈》 두 번째 기획 출간작인 〈세계사컬렉션>이다. 〈세계사컬렉션>은 인류 역사의 기원부터 미래의 역사까지 시대순으로 엮은 50가지 테마가 하나의 콜라보를 이루며 세계사의 대향연을 펼친다. 이 가운데 제4권 『중국 고대사의 문을 열다』는 기원전 1046년 상나라의 멸망부터 기원전 221년 진나라의 전국 통일 직전까지의 역사를 다룬다. 지금 우리는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세계사의 거대한 전환점을 지나고 있다. 누구보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여러 분야의 지식을 창조적으로 융합할 ‘생각하는 힘’이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암기 위주의 학교 공부만으로는 미래를 선도해 나갈 능동적인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힘들다. 《생각하는 힘 시리즈》의 〈세계사컬렉션>은 이러한 현실적인 교육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획한 역사 독서 프로그램이다.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 나아가 이 사회를 살아가는 학부모와 일반 시민 모두에게 〈세계사컬렉션>은 세계사적인 관점으로 생각의 지평을 넓히고 우리 사회 속에서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는 데 훌륭한 안내자가 되어줄 것이다. 《생각하는 힘 시리즈》는 한 권의 책을 읽고 감동에 잠겨 몽상에 젖는 아이, 생각할 줄 아는 아이,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이 시리즈는 앞으로도 〈세계사컬렉션>를 비롯해 〈세계문학컬렉션> 〈세계사상컬렉션> 〈과학사컬렉션> 등 문학·역사·철학·과학 분야의 클래식 독서 프로젝트로 이어진다.
9791167821126

항상 꿈을 꾸게나 꿈은 공짜라네 (전주에서 시작된 문화의 불꽃)

우리 땅 걷기  | 상상출판
12,560원  | 20230125  | 9791167821126
이 책은 전주에서 40여 년간 실천한 문화운동 정리한 결과물 새로운 문화 창조는 지금의 것에 만족하지 않고, 어딘가에 있을 그 무엇, 어쩌면 있는지 없는지조차 모르는 신기루 같은 그 ‘무엇’에 대해 ‘물음표’, 즉 의문을 제기하는 것에서부터 비롯되는 것이 아닐까요? ‘창조란 불행한 것들 사이로 자신의 길을 금 그어 나간다.’ 프랑스 철학자인 들뢰즈의 말입니다. 창조한다는 것은 어쩌면 가서는 돌아오지 못할, 죽을지도 모르는 그런 낯선 곳이나 위험으로 들어갔을 때, 그 실체를 만날 수 있는 것이 아닐까요?황동규 시인의 시구에도 있지요. ‘우리는 뚫어놓은 길만 다니는 자들이다.’ 남이 먼저 간 길을 따라가면 1등이 아니고 2등이지요. 창조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나는 항상 불온함을 꿈꾸고, 그런 꿈을 꾸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밀폐된 공간 속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꿈의 씨앗, 즉 창조의 씨앗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길’이기 때문입니다.”내 말이 끝나자 아무개 씨가 나에게 큰 소리로 말했다.“앞으로는 절대 4라고 말하지 않겠습니다.” 그렇다. 문화의 본질은 불온한 것이다. ‘종은 상전보다 높지 못하다는 말이나 제자는 스승보다 높지 못하다’라는 말은 달리 말하면 과학의 진보나 우리가 흔히 말하는 청출어람(靑出於藍)을 부정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것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것을 향해서 움직여야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말이다. 이 책은 1985년 엄혹한 5공화국 시대에 전주라는 도시에서 어설프게 결성했던 황토현문화연구회에서 황토현문화연구소로 이름을 바꾸고 운영진이 보강되었었다. 이후에는 사단법인 ‘우리 땅 걷기’로 전이해가며 40여 년간 실천했던 문화운동을 정리한 결과물이다. 번듯한 사무실도 없고, 활동가들이 월급 한 번 받지 않고, 실천했던 여러 형태의 문화운동사를 펼쳐 놓으니, 잘 차린 밥상이 됐다. 번듯한 사무실도 없고, 활동가들이 월급 한 번 받지 않고 실천했던 여러 형태의 문화 운동사를 펼쳐 놓으니, 잘 차린 밥상이 되었다.40여 년의 세월 속에 함께했던 모든 분들에게 더 할 수 없는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게 포괄적인 문화운동을 펼친 단체, 우리 땅 걷기 황토현문화연구소라는 단체가 있다. 전주라는 지방의 작은 도시에서 태동한 그 단체는 지역을 넘어 나라 안에서 가장 넓게 포괄적인 문화운동을 벌이는 단체고, 그 단체의 대표가 신정일이라는 사람이다. 나는 그가 하는 일을 잘 모른다. 오해하지 마라. 그의 업적으로 폄훼하기 위한 수사가 아니다. 내 말은 그가 무엇을 통해 밥벌이를 하는지 잘 모르겠다는 뜻이다. 《칼의 노래》를 썼던 김훈이 일찍이 설파하셨듯 ‘삶이란 돈과 밥으로서만 비로소 정당한 것’이며, ‘지나간 모든 끼니는 다가오는 한 끼니 앞에서 무효인 법’인데, 그가 하는 일의 어느 것도 끼니를 유효하게 하지 못하는 듯하니, 그가 하는 어떤 일도 얼핏 정당하게 보이지 않는다는 말이다. 나는 신정일이 황토현문화연구소 소장이라는 것을 안다. 스무 해 전부터 지금까지 그가 가진 대부분의 힘과 기교를 이 땅을 걸어 다니는 일에 썼다는 것도 안다. 그러므로 그를 ‘길 위의 사람’이라고 불러도 좋으리라. ‘재야 사학자’ 혹은 ‘문화유산 답사가’라고 하는 사람이 없지 않지만, 본질에서 ‘신정일’하면 나는 황토 먼지 가득한 길을 땀 뻘뻘 흘리며 걷고 있는 우직한 인간을 떠올린다. 대체 그가 하는 일 가운데 밥벌이의 수단은 뭔가? 대답하라. 열심히 걸으면 쌀이 되는가? 아니다. 답사팀을 조직해 회비를 추렴하면 밥을 살 수 있는가? 별로 그럴 것 같지 않다. 그렇다면 걸었던 이야기를 재료로 책을 쓰면 돈이 들어오는가? 짐작이지만, 오히려 돈을 쏟아붓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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