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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패턴

문화의 패턴

(루스 베네딕트 서거 60주년 기념, 새롭게 탄생한 문화인류학의 고전)

루스 베네딕트 (지은이), 이종인 (옮긴이)
연암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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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패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문화의 패턴 (루스 베네딕트 서거 60주년 기념, 새롭게 탄생한 문화인류학의 고전)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류학/고고학 > 인류학
· ISBN : 9788996043430
· 쪽수 : 418쪽
· 출판일 : 2008-08-25

책 소개

문화가 인간의 생활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선언한 문화인류학 입문서이다. 종교 행위에 집중하는 이성적인 아폴로 패턴의 주니 족, 의심과 배신의 거래를 강조하는 편집증적 패턴의 도부 족 등으로 상징되는 원시부족들이 근대 서구 문명과 어떤 관련이 있으며, 관습과 전통이 인간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다룬다.

목차

역자의 말
추천사_ 프란츠 보아스
감사의 말

제1장 관습을 연구하는 학문
관습과 행동 | 아이의 유산 | 우리의 그릇된 관점 | 지역적 관습을 “인간 본성”과 혼동하기 다른 문화들에 대한 우리의 맹목적 태도 | 인종 편견 | 인간은 본능이 아니라 관습에 의해 형성된다 | “인종적 순수성”이라는 망상 | 원시부족을 연구하는 이유

제2장 문화의 다양성
생명의 잔 | 선택의 필요성 | 서로 다른 사회들 내에서의 청소년기와 사춘기 | 전쟁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들 | 결혼의 관습 | 문화적 특징들의 뒤섞임 | 수호신과 비전 | 결혼과 교회 | 이러한 결합은 사회적인 것일 뿐 생물적으로 필연적인 것은 아니다

제3장 문화의 통합성
모든 행동 기준은 상대적이다 | 문화의 패턴화 | 대부분의 인류학 저서들이 안고 있는 단점 전체에 대한 견해 | 슈펭글러의 “서구의 몰락” | 파우스트적 인간과 아폴로적 인간 | 서구 문명은 너무 복잡하여 연구하기가 어렵다 | 원시부족들을 통한 우회

제4장 뉴멕시코의 푸에블로 부족
훼손되지 않은 공동체 | 주니의 의례 | 사제와 가면신 | 주술의 집단 | 강력하게 사회화된 문화 | “중간 노선” | 그리스적 이상과의 유사성 | 평원 인디언들의 관습 | 디오니소스적 광란과 비전 | 약물과 알코올 | 과잉에 대한 주니 족의 불신 | 권력과 폭력에 대한 경멸 | 결혼, 죽음, 장례식 | 다산 의례 | 섹스의 상징 | “인간과 우주의 하나 됨” | 전형적인 아폴로적 문명

제5장 도부 족
악의와 배신을 미덕으로 여기는 곳 | 전통적인 적개심 | 신랑 가두기 | 남편의 굴욕적 입장 소유권의 지독한 배타성 | 주술에의 의존 | 텃밭 의례 | 질병 주문과 주술사 | 상업에 대한 열정 | 사기성 농후한 무역 거래인 와부와부 | 죽음 | 생존자들 사이의 상호 비난 | 웃음의 배제 | 체면치레 | 살인적 투쟁

제6장 아메리카의 북서 해안
해안 문명 | 밴쿠버 섬의 콰키우틀 족 | 전형적인 디오니소스적 인물들 | 식인회 | 푸에블로 부족과 정반대의 입장 | 경제적 경쟁 | 우리 사회에 대한 패러디 | 자화자찬 | 손님들에게 수치심 안겨주기 | 포틀래치 교환 | 허장성세의 극치 | 신부에 대한 투자 | 결혼, 살인, 종교-샤머니즘을 통한 특권들 | 조롱에 대한 두려움 | 최고의 모욕인 죽음 | 정서의 스펙트럼

제7장 사회의 성격
통합과 동화 | 조화롭지 못한 요소들의 갈등 | 우리의 복잡한 사회 | 조직 대 개인 | 문화적 해석 대 생물학적 해석 | 원시부족의 교훈을 적용하기 | 고정된 “타입”은 없다 | 전파와 문화적 통합형태의 중요성 | 사회적 가치들 | 자기 평가의 필요

제8장 개인과 문화의 패턴
사회와 개인은 적대적이 아니라 상호의존적이다 | 패턴에 즉각 적응하기 | 좌절에 대한 반응 부적응의 현저한 사례들 | 동성애자들의 수용 | 권위에 이르는 수단인 몽환과 경직성 발작 사회 내의 “부적응자”의 위치 | 관용의 배제 | 어떤 문화적 타입의 극단적 사례들 | 퓨리턴 성직자들과 현대의 성공한 에고이스트들 | 사회적 상대성은 절망이 아니라 희망의 교리이다

해설_ 문화인류학을 넘어선 우리 시대의 고전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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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루스 베네딕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문화인류학자. 『사이언스』가 선정한 미국의 5대 인류학자 중 한 명이다. 미국인류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뛰어난 학문적 업적을 남겨 인류학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뉴욕에서 태어나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이때 열병을 앓다가 한쪽 귀의 청력을 잃었다. 배서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뉴스쿨 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밟던 중 인류학 강의를 듣고 매료되어 1921년 34세의 나이에 컬럼비아 대학교 인류학 박사과정에 진학했다. 미국 문화인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프란츠 보아스의 지도 아래 인류학을 공부했고, 1923년 「북아메리카의 수호신 개념」이라는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베네딕트는 문화를 지적·종교적·미적 요소의 총체적 구성물로 보았다. 프란츠 보아스의 영향을 받아 문화상대주의를 지지했고, 동료 학자인 마거릿 미드와 함께 당대 인류학의 주요 흐름이었던 ‘문화와 개성 학파’의 주축이었다. 1934년 출간한 『문화의 패턴』은 14개 언어로 번역되어 큰 주목을 받았고, 미국 대학 모든 인류학 강좌의 필수 교재가 되었다. 1939년 출간한 『인종: 과학과 정치』는 나치의 인종주의 이데올로기와 그 기반이 된 서구의 인종주의를 분석했다.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미국 정부의 위촉을 받아 1944년 일본 문화를 연구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물을 1946년 『국화와 칼』로 출간했다. 베네딕트의 연구는 미국이 전후 일본 점령 정책의 방향을 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이후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활발한 연구와 교육을 이어갔으나 건강 악화로 1948년 61세의 나이에 생을 마감했다. 1946년 미국대학여성협회로부터 평생공로상을 받았고, 2005년 미국 여성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미국인류학회는 루스 베네딕트의 이름을 딴 상을 제정하고 매년 탁월한 인류학 저술을 선정해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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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인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국장과 성균관대학교 전문 번역가 양성 과정 겸임 교수를 역임했다. 지금까지 250여권의 책을 번역했으며 주로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교양서와 문학 서적을 많이 번역했다. 정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지금까지 250여권의 책을 번역했으며 주로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교양서와 문학 서적을 많이 번역했다. 최근에는 E. M. 포스터, 존 파울즈, 폴 오스터, 제임스 존스 등 현대 영미 작가들의 소설을 번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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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현대 서양인은 이러한 사고방식(나와 남을 구분하는 방식)을 그의 생각과 행동 체계에서 핵심사항으로 삼고 있다. 하지만 그런 사고방식은 근원을 추적해 보면 이미 원시부족들 사이에서도 널리 퍼져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즉, “내가 소속된” 폐쇄적 그룹과 그 밖의 그룹은 종류가 다르다고 구분하는 사고방식이 그것이다. 모든 원시부족은 이런 국외자의 카테고리를 인정하고 있다. 국외자는 자신의 부족 내에 통용되는 도덕률 밖에 있는 자들일 뿐만 아니라, 인간으로 인정해 줄 수 없는 자였다. 널리 사용되는 부족 명칭 가령 주니, 데네, 키오와 같은 이름들은 원시부족들이 그들 자신을 지칭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인간” 그 자체를 가리키는 보통 명사이기도 했다. 그들이 볼 때 이 폐쇄적인 집단 이외에는 인간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각 부족은 다른 사람들로 둘러싸여 살아가면서도 이런 생각을 했다. 각종 기술, 물질적 고안, 부족들끼리 상호 주기 행동에 의해 빚어진 정교한 실천 사항들을 공유하면서도, 자기 부족 이외의 사람들은 인간이 아니고 동물이라고 보았던 것이다. - p.37 중에서


문화적 통합과 서구 문화 연구의 관계, 나아가 사회적 이론과의 관계는 오해하기가 쉽다. 서양의 문화는 흔히 통합이 결핍된 극단적인 사례로서 묘사되고 있다. 대대로 내려온 엄청난 복잡성과 급격한 변화는 불가피하게 조화를 깨뜨리는데, 그런 요소는 비교적 단순한 원시 사회에서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통합의 결핍은 대부분의 연구에서 단순한 기술적(技術的) 오류 때문에 과장되고 잘못 해석되었다. 원시 사회는 지리적 단위에 의해 통합되어 있다. 그런데 서양 문화는 이런 통합이 없다. 그것은 계층화되고, 동시대와 동일한 장소 내의 다양한 사회 그룹들은 상이한 기준에서 살고 있고 갖가지 동기에 따라 행동한다. - p.333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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