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 네이버책
  • 알라딘
  • 교보문고
"산티아고"(으)로 341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88829491

산티아고 순례길 완벽 가이드 (프랑스 길 800km, 준비부터 완주까지 실전 길잡이)

전재욱  | 디스커버리미디어
16,245원  | 20250310  | 9791188829491
산티아고 순례길 실전 가이드 총정리 800km 완주를 위한 가장 확실한 길잡이! 삶의 쉼표를 찾는 현대인들에게 ‘산티아고 순례길’은 단순한 여행지를 넘어 내면을 돌아보고 자신을 발견하는 특별한 여정입니다. 이 특별한 여정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 줄 가이드북, 〈산티아고 순례길 완벽 가이드〉가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처음 떠나는 초보자부터 이미 걸어본 경험자까지,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가장 실전적이고 친절한 가이드북입니다. 준비 단계부터 완주까지, 가장 인기 있는 프랑스 길에 도전하는 순례자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가 가득합니다. 행복을 찾아 도전하는 산티아고 순례길, 당신의 멋진 동반자로 〈산티아고 순례길 완벽 가이드〉를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9791194675983

처음 떠나는 산티아고 순례길 가이드북 (2025 최신판)

조대현  | 해시태그
16,160원  | 20250627  | 9791194675983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어가려면 꼭 필요한 정보는 무엇일까? 처음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어가려고 마음먹은 순례자를 위한 가이드북 강의 때마다 질문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꼭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어떻게 스페인에 도착해 산티아고 순례길에 도착할지 막막했다. 그 궁금증부터 시작한다. 처음 걸어가려고 마음먹은 순례자들이 원하는 산티아고 순례길 정보만을 담았다. 처음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겠다면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산티아고 순례길에 도착할 지에 대한 정보가 더 중요하다. 오랜 시간 걷기도 했지만 오랜 시간 산티아고 순례길 강의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취합해 보강하였다. 오랜 시간,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어왔던 저자는 처음 떠나려는 순례자들은 어떤 정보를 원할지 궁금하여 지속적으로 그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정보를 취합해 나갔다. 그리고 그 정보를 담았다. 카미노 데 산티아고에서 카미노Camino는 ‘길’, de는 ‘~의’, 산티아고Santiago는 예수의 12제자 중에 한명인 야곱(야고보)을 말하는 스페인어 이름이다. 예수님의 제자였던 야곱(산티아고)은 서기 44년경에 처형당했다. 그를 따르던 사람들이 그의 유해를 돌로 만든 배에 싣고 바다에 띄웠는데, 그 배가 스페인의 북서부인 갈리시아 지방에 도착했다고 한다. 산티아고 길의 목적지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가 바로 갈리시아 지방에 있고 도시의 대성당에 산티아고의 유해가 묻혀 있다. 서기 950년경에 유럽인들이 산티아고를 참배하기 위해 순례를 시작하면서 길이 시작되었다. 이 순례가 시작되면서 만들어진 길이 ‘카미노 데 산티아고’이다. 거의 1,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길로 한동안 잊혀졌던 이 길은 1982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를 방문하고 1987년 파울로 코엘류가 ‘순례자’라는 소설을 출간하면서 세상에 더욱 알려지게 되었다.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로 닫혔던 산티아고 순례길은 2021년 가을에 다시 열려 정말 순례길을 기다려온 전 세계 순례자들이 찾고 있다. 그 최신 정보를 2021년 가을에 직접 걸으면서 만들어진 처음 떠나는 산티아고 순례길 순례자들을 위한 가이드북이다.
9791192828831

사막 한가운데 책방 (산티아고 박 수필집)

산티아고 박  | 도화
13,500원  | 20250418  | 9791192828831
이 책은 미국에 거주하는 작가 산티아고 박의 수필집으로 상처를 겪지 않으면 진정으로 공감할 수 없는 자전이야기를 담백하게 풀어내면서, 자신이 가진 세상의 어떤 것과도 비교하거나 교환될 수 없는 고유한 상처를 독자들에게 헤집어 보여준다. 그러면서 자신의 존재를 결정지은 개인 체험에 관한 알레고리를 세밀한 세부묘사와 감각적인 언어로 인상 깊게 들려준다. 아버지, 어머니, 이모들을 비롯한 주변 인물의 사연을 엮어 보이면서도 그와 더불어 예사롭지 않은 자신의 이야기를 평행선처럼 덧대어 긴장의 끈을 놓지 않으면서도, 인물들 저마다의 상황과 개별삽화들에 시선을 집중시킨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자 영화감독이었던 박남옥 이모, 동아출판사 창업주였던 김상문 이모부님을 비롯한 많은 인물이 수평적으로 공존하며 필자와 반응하는 대화적 성격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어 마치 소설을 읽는 느낌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진솔한 문장은 지독한 유머처럼 보이기도 하고 때로는 삶 자체에 대한 허무나 모독처럼 받아들여지기도 하지만 치과의사이기도 한 필자는 사막 한복판 도시 미국의 엘센트로에서 한손에는 치료기구를 한손에는 펜을 들고 지상의 가장 높은 곳을 향해 끊임없이 이야기를 시도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현실의 무정하고도 따뜻한 리어릴티 서사의 표정이 말할 수 없이 다채롭다. 그뿐만 아니라 이민자의 삶을 살아가는 다른 시간지평의 이미지와 생리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그곳에서 만난 인물마다의 내력을 부여하고 그것을 성격과 행동으로 연결 짓는 수준 높은 밀도는 낯선 이국땅에서 고립된 개인들의 형상을 다층적으로 보여주고 있어 더욱 아프게 다가온다. 산티아고 박의 수필집 『사막 한가운데 책방』에서 나타나는 문학에 관한 단상은 특별하다. 아무것도 미리 정해진 것이 없는 세상을 살아오면서 필자에게 위안이 되고 힘이 된 것은 문학이었다. 세계가 문득 중단된 것 같던 어린 시절을 버티게 해 준 것도 문학이었고, 무작정 떠난 낯선 나라의 낯선 도시를 견디게 해 준 것도 문학이었다. 외롭고 낯선 이질성 사이에서 한결같은 중심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문학이 있었기 때문이다. 『사막 한가운데 책방』에서 무엇보다도 인상적인 것은 어머니에 관한 기억과 사랑이다. 어머니는 필자의 삶 전체를 포괄하는 상징이고 과거에 대한 기억이다. 수필집 출간을 준비하는 시기에 어머니를 하늘나라로 떠나보낸 필자는 고통스러운 삶을 감내할 수밖에 없었던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그런 어머니의 현실에 눈감고 싶었던 본인의 위선적 태도에 대한 자책의 사모곡思母曲으로 독자들의 심금을 울린다. 그 사모곡은 슬픔의 과잉적인 표면에 호도되지 않고, 생의 근원에 가 닿는 시야를 확보하고 있어 함축된 여백에 많은 고통을 그려 넣고 있다. 그래서 시적인 문체가 보여주는 내용화된 형식이자 형식화된 내용의 합일이 더욱 감동으로 다가온다. 산티아고 박의 수필집 『사막 한가운데 책방』은 필자의 기억과 현실을 바탕으로 서술하고 있지만, 그 기억은 사실의 중력에 완전히 예속되어 있지도, 완전히 자유롭지도 않다. 필자는 그런 기억에서 어떤 사실들을 확인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 시대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자칫 내밀한 기억의 환기를 바탕으로 한 비애나 슬픔으로 무거워질 수도 있는 이야기를 풍자나 반어의 구사 혹은 어른 목소리 같기도 하고, 어린아이 또는 조숙한 소년의 그것 같기도 한 목소리 파동으로 이야기를 전혀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 독자들을 한껏 끌어당기고 있다. 산티아고 박 작가의 수필집 『사막 한가운데 책방』은 ‘나’와 ‘우리’의 공동체를 상대화함으로써 진정으로 깨어있는 ‘나’와 ‘우리’를 회복하기 위해 독자들을 ‘사막 한가운데의 책방’으로 조심스럽게 인도하는 여정의 시작이다.
9788974096199

산티아고 순례길

김창현, 김아라  | 눈빛
22,500원  | 20250313  | 9788974096199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책으로 걸어볼 수 있다. 이 책은 아빠가 두 계절에 걸쳐 순례길 사진을 찍고 딸이 글을 쓴 포토에세이다. 기독교 세계 3대 성지의 하나인 스페인 산티아고로 향하는 순례길은 여러 길이 있다. 이 가운데 가장 오래되고 보편적인 루트는 프랑스 땅 생장피에드포르에서 출발하는 800km 여정의 ‘프랑스 길’이다. 2022년 봄과 2023년 가을 아빠는 이 ‘프랑스 길’을 홀로 걸었다. 가파른 피레네 산맥을 넘고 메세타 대평원을 지나 목적지인 산티아고 대성당까지의 800km 여정 속의 봄과 가을 풍경이 컬러 사진 속에 담겼다. 사진가 김창현에게 산티아고 순례길은 단순한 여행길이나 고행길만은 아니다. 상처와 상실을 보듬어주는 인생길이다. 이른바 꼰대 세대인 그가 뒤늦게 발견한 “감사와 은혜가 넘치고, 행복한 꿈을 꾸는” 길이다. MZ세대인 딸은 자주 배낭을 꾸려 멀리 순례여행을 떠나는 아빠를 그가 찍어온 사진을 통해 차츰 이해하기 시작한다. 할머니와 엄마의 죽음 그리고 그 상실 속에 방황하고 갈등하지만 끝내 그것을 딛고 일어서는 부녀의 이야기가 사진 속에서 펼쳐진다. 구름에 빗긴 산간마을과 양귀비꽃이 지천으로 널린 대평원 등을 걷는 산티아고 순례길은 인간과 자연이 한데 어울려 빚어내는 생동(봄)과 쇠락(가을)의 드라마다. 인생길의 축소판이다. 딸은 아빠의 발자국을 먼발치서 조용히 따라가며 여행과 같은 인간의 삶도 꽃길을 걷거나 아름다운 풍경만 펼쳐지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챈다. 이들 부녀에게 산티아고 순례길은 치유와 화해의 길이다. 2025. 3. 눈빛출판사
9791194474180

딸 산티아고 갈래? (완벽하지 않은 산티아고)

정미영  | 이분의일
12,830원  | 20250615  | 9791194474180
산티아고에 관한 좋은 책은 많습니다. 많은 선배님들의 수고로 경로부터 숙소까지 정말 편하게 계획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그런 책은 아닙니다. 이미 산티아고를 다녀 오신 분에게는 우리만의 추억을 소환할 수 있는 시간을, 그리고 앞으로 가시려고 하는 분에게는 지극히 개인적인 여정이었지만 그 길에서 만난 아름다운 시간과 장소를 같이 나누고 싶습니다.
9791172244132

산티아고 순례길 (인생을 성찰하는 프랑스 길 800km의 여정)

김수갑  | 북랩
16,200원  | 20241212  | 9791172244132
오르막과 내리막이 교차하는 순례길은 고단한 우리네 인생길을 닮았고, 걸음마다 마주한 고통은 인생길을 견디게 하는 밑거름이 되었다! 김수갑 교수가 전하는 치유와 희망이 깃든 산티아고 순례길
9788924119732

세오의 포르투갈길 걷기 (산티아고순례)

세 오  | 퍼플
16,000원  | 20240105  | 9788924119732
산티아고순례길중 포르투갈길을 걸었습니다. 그 여정을 내 경험을 바탕으로 담담하게 그렸습니다. 포르투갈길 걷기에 대한 자료가 별로 없는 지금 혹시나 그 길에 관심있는 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합니다.
9791198573933

그 꿈, 버리지마 (산티아고 순례기)

이조윤  | 컨닝페이퍼
17,100원  | 20241214  | 9791198573933
누군가는 불가능하다 하고, 누구에게는 꿈이 되고 누구에게는 현실이 된다 이 책은 꿈을 꾸고 있는 누군가에게 보내는 편지다. 그 꿈, 버리지 말라고…. 2021년 10월, 2024년 5월, 작가는 두 차례에 걸쳐 산티아고순례길 '프랑스길'을 완주하였고 그 기록을 바탕으로 산티아고 순례기를 썼다. 책은 양장이며 크게 두 파트로 나뉘어져 있다. 1부는 12개의 주제로 쓴 에세이이며 2부는 8가지 주제로 분류한 사진과 함께 간단히 소감을 기록하였다. 저자는 이 책을 출간하길 무척 망설였던 모양이다. 그럼에도 저자가 책을 내기로 마음먹은 까닭이 있었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많은 사람의 인생 버킷리스트이면서 누군가에게는 간절한 꿈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런 이유로 저자는 두 번의 ’프랑스 길‘을 완주하고 나서 그 길이 주었던 선물 같은 순간들을 당장 가지 못하는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졌다고 하였다. 그래서 내용과 편집을 글과 사진으로 나누어 책으로나마 작가와 함께 걷고 느낄 수 있도록 편집하였으며, 산티아고 순례길의 일부나마 보여주고 싶어했다. 책 또한 양장본으로 제작하여 누군가에게 조그만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기울였다.
9788924139037

포르투갈길 위의 세 남자 (산티아고순례기)

세 오  | 퍼플
15,000원  | 20241105  | 9788924139037
세 남자의 좌충우돌 포르투갈 중앙길 (리스본에서 산티아고까지)을 순례한 한 달 간의 기록을 진솔하게 기록한 책입니다. 산티아고순례 포르투갈길을 걷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참고가 될만합니다.
9791172631208

왜, 산티아고인가

나선영  | 바른북스
22,500원  | 20240910  | 9791172631208
“도전하는 모든 순례자는 살아 있는 전설로 영원하길 바라” 영감을 울린 모든 순례자를 위한 응원 메시지! 여행 29년 경력의 종지부를 찍는듯한 마음으로 산티아고에 도전했다. 완주할 수 있을까? 반복되는 생각을 하면서 나를 그냥 믿기로 했다. 지금까지 나의 세계관을 뒤집은 참된 순례길에 감사하며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걸 완주하는 날 깨달았다. 인생의 버킷리스트 산티아고 순례길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에게, 처음부터 완주하는 날까지 걸으면서 느꼈던 작가의 감정변화를 여과 없이 솔직하게 풀어놓은 진솔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특별한 사람만이 걷는 길이 아니라 누구나 순례자가 될 수 있으며, 그 길에서는 나이, 직업, 부와 명예 따윈 필요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모든 걸 내려놓게 만든다. 인생에서 용서와 도전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며 디테일한 힐링 포인트를 놓칠 수 없게 해준 산티아고. 《왜, 산티아고인가》는 순례길을 떠나기 전 꼭 읽어봐야 할 마음 챙김 에세이다.
9791130320618

샹데렐라

파비 산티아고  | 인북
11,970원  | 20240621  | 9791130320618
위풍당당 상어 샹데렐라의 용감한 배틀 도전! 바닷속에서 펼쳐지는 새롭고 흥미진진한 신데렐라 이야기 속으로! 깊은 바다 한구석에는 어린 상어 소녀 샹데렐라가 살고 있었어요. 샹데렐라에게는 새어머니와 의붓언니가 있었는데, 이들은 흔히 동화에 나오는 것처럼 의붓딸인 샹데렐라를 모질게 구박하곤 했어요. 하지만 언제나 밝은 모습의 샹데렐라는 노래도 잘 부르고 춤도 잘 추는 상어였어요. 그러던 어느 날 〈불가사리와 함께 춤을〉이라는 댄스 경연대회에서 참가자를 모집했고, 샹데렐라도 나가고 싶었지만, 심술궂은 새어머니가 절대 허락해 주지 않았죠. 도망치듯 숨는 신데렐라가 아니라 당당하게 자신을 드러내는 샹데렐라! 샹데렐라는 과연 물고기 친구들에게 상어도 멋있게 춤출 수 있다는 것과 겉모습은 중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일깨워 줄 수 있을까요? 바닷속 세상에서의 댄스 경연대회 이야기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9791198511331

버스타고 산티아고 (은퇴 후, 나를 찾아 떠난 배낭여행 드로잉 에세이)

신우선  | 시시담시시청
16,760원  | 20241108  | 9791198511331
은퇴 후 진짜 ‘나’를 찾는 여행 은퇴하고 나니 후련한 마음보다는 허전함과 공허함이 찾아왔다. 40년을 꼬박 가장 잘하는 것이라곤 오로지 '일'뿐이었다. 이제 일을 놓아주었으니 나는 무엇을 해야하는가?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일까? 내가 하고 싶은 것이 있었나? 하는 "나"와 관련된 질문에는 어느 것 하나도 명쾌한 답을 내지 못했다. '업무'라면 하나부터 열까지 자신있게 답을 내고, 추진했을텐데 어째서 "나"에 대해선 하나도 자신있게 대답하지 못하는건지 의기소침해지려고 할 때 "그림"과 "배낭여행"이 떠올랐다. 오랜 직장생활 속에서 안식처처럼 잡념을 사라지게 해주었던 취미인 '그림'과 함께하는 마음에 품어온 버킷리스트 '배낭여행'을 결심했다. 3년전까지만 하더라도 사무실에 앉아 업무를 처리하던 내게는 상상도 못할 일들이 지금 일어나고 있다. 인생은 늘 그렇듯이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오늘도 걷고 그리며 글을 쓰고 있다. 내일은 또 어디쯤에 있을지 모르겠지만 모두에게 “여전히 새로운 세상이 많다.”고 “60대는 새로운 세상과 만나기 충분한 나이다.” 라고 말해주고 싶다. 망설이고, 주저하지 않으면 새로운 세상과 기회가 보인다.
9788924137828

산티아고, 영감의 길 (까리온 아리랑)

김현덕  | 퍼플
20,000원  | 20241030  | 9788924137828
이 글은 픽션이 아니라 37일간의 여정의 기록이다. 쌩장 삐에드 포르에서 산티아고까지 800km 걸으며 겪었던 에피소드들을 일자별로 엮었다. 이런 글을 쓴 의도는 저자가 산티아고 순례 관련 다른 책들로부터 두루뭉술한 느낌뿐, 감을 잡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매일의 날씨부터 코스별 이동경로상 펼쳐지는 대자연까지 기술하고 있다., 어떤 마을과 성당을 지나는지 간략한 유래까지, 누구를 만나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가 적혀 있다. 그러다보니 산티아고를 함께 걷거나 먼저 걸어보는 느낌이 든다. 산티아고 순례길이 초행인 배낭여행자들에게 많은 정보는 물론 실질적인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9788965293620

그래서, 산티아고 (34일, 915km에서 얻은 보물 같은 삶의 지혜)

박응렬  | 씽크스마트
14,400원  | 20230531  | 9788965293620
퇴직 후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다 사람들은 종교적인 이유로, 건강을 위해서, 어려운 일을 겪은 후 마음의 안정을 얻기 위해서 등 저마다의 이유와 목표를 가지고 순례길을 찾는다. 저자도 출발은 단순했다. 오랜 직장 생활을 마치고 모든 걸 훌훌 털어버리고 실컷 걸어보자는 마음으로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기로 했다. 신기하게도 걸으면 걸을수록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고, 새로운 인연도 만나면서 점점 ‘여행자 모드’에서 ‘순례자 모드’로 바뀌었다. 저자는 나를 만나고 싶은 사람, 새로운 인연을 찾는 사람에게 ‘산티아고 순례길’이라는 초대장을 건넨다. 34일. 915km에서 저자가 얻은 보물 같은 삶의 지혜를 이 책에서 살펴보자. 순례길 이야기부터 여러 가지 팁까지 『그래서, 산티아고』는 저자의 순례길 이야기 외에도 순례길에 도전하는 사람들을 위한 여러 가지 정보와 팁을 담았다. 오래 걷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걷기 연습’과 ‘배낭 메는 법’, ‘스틱 활용법’, 순례길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베드버그 예방법’ 등 저자의 풍부한 경험과 조언이 예비 순례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저자가 머물렀던 도시와 알베르게(숙소)의 정보까지 있어 ‘순례길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한다. 또한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은 순례길의 아름다운 풍경과 생생한 현장을 그대로 담고 있다. 마지막으로 열정과 호기심 많은 저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스페인의 식생과 환경 이야기, 60년 인생의 희노애락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긴 여운으로 남을 것이다. 이 책이 자신만의 목표를 가지고 과감하게 순례길에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작은 길잡이가 되길 희망한다. 나아가 그 목표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9791141966669

산티아고의 장면들

글객  | 부크크(bookk)
16,630원  | 20241204  | 9791141966669
'산티아고'라는 단어를 처음 들었던 그때부터 어쩌면 이 여행은 예정되어 있었을지도 모른다. 매년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이 길을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두 번이고 세 번이고 다시 또 그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산티아고의 장면들'은 산티아고 순례길을 처음 떠나는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수많은 감정과 깨달음은 과연 무엇인지를 전하며 그곳에서 어떤 개인의 회복과 정체성의 발견이 이뤄지는지를 말하고 있다. 레온에서부터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 13일간의 여행에서 순례자는 어떤 사건들과 마주하게 되는지 그리고 그 사건들을 통해 어떤 내면의 감정과 마주하고 어떤 개인의 발견과 치유가 일어나는지를 장면별로 구성하여 상세하게 제시한다. 이를 통해 산티아고 순례길을 떠나기를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작은 용기를 불어넣고자 한다.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