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 네이버책
  • 알라딘
  • 교보문고
"선불교"(으)로 31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68690189

선불교

윤창화  | 민족사
20,700원  | 20221115  | 9791168690189
이 책은 ‘선의 원류’, ‘선불교의 모든 것’을 탐구한 책이다. 선종(禪宗)의 여러 문헌을 바탕으로 중국 당송시대 선종사원(선원 총림)의 생활과 철학, 문화, 각종 소임과 제도와 조직, 직제, 가람 구성, 법어의 종류와 형식, 선문답의 기능과 방식, 좌선, 선원의 벌칙, 선승의 입적과 장송 의식 및 소지품 경매, 선원의 차 문화, 선종사원의 정원, 선시와 선화의 기준, 공안, 화두 등 선원총림의 생활문화 전반을 탐구하였다. 『선불교』는 2017년에 민족사 학술총서의 하나로 출판된 『당송시대 선종사원의 생활과 철학』을 부분적으로 보완하여 대중적인 책으로 재출간한 것이다. 이 책을 리메이크하여 출판하게 된 데에는 출판 분야에 있는 지인이 저자에게 보낸 한 통의 메일 때문이었다. 그 내용은 이러했다.
9791189269654

선불교 개설

정성본  | 민족사
12,420원  | 20200720  | 9791189269654
《선불교 개설》은 중국 선종사 · 선불교 · 선어록 연구의 대가 정성본 스님이 선불교의 사상 · 철학의 토대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선불교 입문서이다. 이 책은 선불교의 개념, 선(禪) 사상이 뿌리내리게 된 환경과 풍토, 역사적 배경, 자각의 종교로서의 선불교, 깨달음의 내용, 깨달음의 구조, 깨달음의 세계, 선의 교육, 선의 수행과 실천, 간화선의 성립과 수행 구조 및 실천 체계, 선의 전법 등 선불교에 대한 전반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인간성의 말살과 인간 소외 문제가 날로 늘어나고 있는 오늘날에 자기 존재에 대해 새롭게 자각할 수 있도록 하는 사상 · 철학 · 종교로서 선불교가 매우 가치 있다고 평가한다. 이 책의 저자 정성본 스님은 중국 선종사 연구, 조사선의 성립과 사상 형성 등에 관한 전무후무한 연구를 통해 한국에서 선종사 연구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장본인으로서, 한국에서 선사상 및 선종사 연구에 일대 전기를 마련한 인물이다.
9791197618017

선불교의 뿌리 (인도 중관학과 동아시아 삼론학)

김성철  | 오타쿠
17,100원  | 20211019  | 9791197618017
선불교와 그 사상적 토대인 삼론학과 중관학의 관계를 조명하면서 선불교에서 말하는 깨달음의 의미에 대해 모색한 동국대 김성철 교수의 논문 모음집. 깨달음을 지향하는 선(禪) 수행 역시 이와 마찬가지다. 삶과 죽음의 문제에 대한 의문이 아무리 간절해도, 또 그 답을 찾고야 말겠다는 의지가 아무리 강력해도 그런 의문과 의지만 갖고서 깨달음에 이르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깨달음으로 가는 교학의 지도와 지침이 있고 그것을 참조하면서 차근차근 공부하고 수행할 경우, 누구든 어렵지 않게 삶과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고 깨달음에 이를 수 있다. 부처님의 연기설을 계승하여 용수보살께서 창안하신 인도의 중관학과 그 동아시아적 변용인 삼론학은 올바른 선(禪) 수행을 위한 교학의 지도(地圖)와 같다. 본서에 실린 논문들이 선을 연구하고 수행하시는 분들을 위한 교학의 지도와 같이 쓰일 수 있기 바란다.
9788957467374

새로 보는 선불교

Bernard Faure  | 운주사
40,500원  | 20230608  | 9788957467374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종교학을 가르치는, 주목받는 연구자인 저자가 ‘직접성’과 ‘즉각성’이라는 선불교에 대한 전통적인 해석을 비판하면서, ‘매개’와 ‘주변부’ 개념을 중심으로 선에 대해 완전히 새로운 관점과 연구 방법론을 보여준다. 전통적인 관점에 익숙한 이들에게는 저자의 이러한 통찰과 해석이 독특함을 넘어 다소 충격적으로 다가올 수 있을 것이다. 불교는 교리적으로나 역사적으로 개방성과 포용성, 그 결과로서 융합과 혼종을 특성으로 가진다. 따라서 동아시아에서 발전한 선종(선불교) 역시 다른 전통과 신앙, 사상 등과 뒤섞임은 당연하다고 하겠다. 저자의 주장에 의하면, 8세기에 이르러 ‘돈교’가 선의 정통으로 대두하면서 주변으로 밀려난 주요 개념 가운데 하나가 ‘매개’다. 이 ‘매개’가 이 책의 핵심 개념이다. 직지인심直指人心ㆍ견성성불見性成佛을 종지로 내세우는 선은 대체로 공안 또는 화두를 통해 ‘단박에’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어떠한 전통적인 매개도 거부하고 집요하게 직접성(mediacy) 또는 즉각성을 주장한다. 이는 그대로 의례주의에 대한 비판, 성상파괴적이고 반율법주의적인 입장으로 이어졌고, 선의 전통으로 자리잡았다. 그리고 이것이야말로 수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킨 선의 가장 큰 특징이고 본질이라고 여겨졌다. 그런데 과연 그것이 선 전통의 실상일까? 저자는 이러한 선 전통은 허구이며 환상이라고 보고, 그런 선 전통은 해체되어야 한다고까지 역설한다. 저자는 선 전통에 관한 기존의 관념을 해체하고 선이 어떻게 하나의 전통으로 형성되는지를 새롭게 검토하기 위해서 방법론적으로 유연하고 열린 입장을 취한다. 그가 해석학적 접근과 수사학적 접근, 구조적 접근과 역사적 접근, 신학적 접근과 문화 비평적 접근, 문화인류학적 접근 등과 같이 다양한 방법론들을 활용한 것도 그 때문이다. 저자는 이런 다양한 접근 방법들을 통해서 선 수행과 교리의 여러 차원들을 직접/매개, 돈/점, 중심/주변, 정통/이단, 해석/수사, 묘사/지시, 소통/수행 등과 같은 몇 가지 패러다임으로 구조화되는 양상들을 밝히려 한다. 이를 위해 그는 전통적으로 수행과 깨달음을 강조한 선에서 간과하거나 배제해 왔던 여러 상징(물)들, 즉 유물과 미라, 도상, 의례, 꿈, 성과 여성, 계율의 위반 등에 주목했으며, 선의 주변부에서 활동하며 선 전통의 형성에 영향을 끼친 경계적 인물들도 중요하게 다룬다. 이렇게 해서 ‘순수 선’은 이념적으로 구축된 것일 뿐임을, 실제로는 선이 다른 문화적 요소들과 정치 권력, 민간 종교나 토착 신앙 등과 밀접한 관련을 맺으면서 전통을 형성한 일종의 ‘혼종’임을 밝힌다. 저자는 주요한 연구 방법론으로, 구조 속에 숨은 상수常數들을 찾는 작업을 하는데, 이렇게 찾아낸 선의 주요 상수 중 하나가 매개성(mediacy)과 직접성(immediacy) 사이의 변증법이다. 달리 말하여 ‘점漸’과 ‘돈頓’, 즉 ‘매개 과정을 통한 깨달음’과 ‘매개 없는 직접적 깨달음’ 사이의 변증법적 긴장이라고 하겠다. 다원적이고 포용적인 선과 종파적이고 배타적인 선 사이의 변증법, 단선적인 시각과 집체적인 시각 사이의 긴장도 마찬가지이다. 이처럼 이 책은 새로운 연구 방법이나 접근 방법을 제시해 선불교를 더 폭넓게 다각도로 보아야 함을 일깨워줌으로써 성찰과 반성을 촉구한다. 또 여러 가지 패러다임이 변증법적으로 왕복하면서 하나의 전통을 형성하므로 그 변증법적 긴장을 읽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가 선의 전통을 이야기하면서 초기불교와 탄트리즘, 중국 및 일본의 토착신앙 등을 폭넓게 다룬 까닭도 여기에 있다.
9791197232176

선불교의 뿌리 (인도 중관학과 동아시아 삼론학)

김성철  | 오타쿠
17,100원  | 20210902  | 9791197232176
선불교와 그 사상적 토대인 삼론학과 중관학의 관계를 조명하면서 선불교에서 말하는 깨달음의 의미에 대해 모색한 동국대 김성철 교수의 논문 모음집. 삶과 죽음의 문제에 대한 의문이 아무리 간절해도, 또 그 답을 찾고야 말겠다는 의지가 아무리 강력해도 그런 의문과 의지만 갖고서 깨달음에 이르기는 쉽지 않다. 마치 에베레스트산 정상에 오르고자 하는 등반가가 의욕만 갖고서 무작정 길을 떠날 경우 그 목적을 성취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듯이 …. 그러나 깨달음으로 가는 교학의 지도와 지침이 있고, 그것을 참조하면서 차근차근 공부하고 수행할 경우, 누구든 어렵지 않게 깨달음이 무엇인지 알게 되고, 깨달음에 이를 수 있다. 용수보살께서 창안하신 인도의 중관학과 그 동아시아적 변용인 삼론학은 올바른 선 수행을 위한 교학의 지도와 같다.
9791196514372

선불교의 깨달음 연구

양지  | 남청
27,000원  | 20241127  | 9791196514372
이 책은 깨달음이 무엇인가를 밝혀내고 깨닫고 나서 어떻게 대승으로 살아가야 하는지를 간략하게 설명한 책이다. 첫째로 깨달음은 금강경의 ‘아뇩다라삼먁삼보리’라는 말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즉 이 말이 무상정등정각이라는 한없이 올바른 깨달음이라는 말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이 정각인 바른 깨달음이 무엇인가 하면 식심견성(識心見性)이라는 견성을 말하는 것이고 소승(小乘, 성문ㆍ연각ㆍ보살)이 되는 것이다. 두 번째는 금강경에서 사람을 선남자와 선녀인에서 시작하여 소승과 대승, 최상승으로 구분하고 있는데 불교에 신심(信心)이 있는 사람이 견성하여 소승인 성문ㆍ연각ㆍ보살이 되는 것을 승가라고 하며 비구(比丘)나 비구니(比丘尼)라고 하고 있다. 그리고 대승은 보살마하살ㆍ아라한ㆍ 대비구를 말하는데 대비구(大比丘)를 한글로는 큰 스님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최상승은 여래이므로 여래의 십호인 여래ㆍ응공·정등각자·명행족·선서·세간해·무상사·조어장부·천인사·불(佛)·세존(世尊)을 말하는 것은 누구나 잘 아는 사실이다. 견성한 후에 대승과 최상승으로 어떻게 여래로 살아가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세 번째는 출가하여 공가중(空假中)으로 견성한 소승의 수행법을 돈오점수라고 하고 있다. 그리고 정혜쌍수나 지관쌍수가 공가중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대승의 수행법은 돈오돈수이며 비유하면 원효의 척판구중이나 오어사의 내용이 대승이 되는 것이다. 최상승의 예는 많이 설명하였지만 금강경의 29단의 내용이 최상승이고 무의도인이나 한도인, 조사 등을 말한다. 이 책은 선불교의 올바른 수행법을 제시한 것으로 누구나 수행하여 견성하고 대승에서 최상승의 여래가 되어 살아가기를 바라는 종교를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현재 번역의 문제점인 소승으로 번역된 부분들을 지적하여 바로 잡았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즉 과거의 석존인 여래를 현재 각자 자신의 여래로 살려 낸 것이다. 그러므로 무아상(無我相)에서 무사상(無四相)으로 전개되어 사후(死後)의 삼세(三世) 윤회(輪廻)를 한다는 것을 현신(現身)의 윤회로 설명하고 있다. 그러므로 앵무새와 같이 문맹으로 회귀되지 말고 문명의 세계에서 기도(祈禱)하는 신앙이 아닌 자신이 진여의 지혜로 살아가기를 바라는 것이다. 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이라는 인간의 존귀한 존엄성을 살려낸 책이므로 잘못된 신앙에 떨어져 자신을 놓치고 타인을 무시하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책이다.
9788978017923

한국 선불교의 교육사적 근원 (선문의 사제관계와 선사들의 교육사상)

진창영  | 동국대학교출판부
28,800원  | 20250918  | 9788978017923
“이 시대에도 여전히 선불교를 읽고, 배우고 닮아야 하는 이유” 신라하대, 혼란한 시기 속에서 불꽃처럼 등장한 선불교는 단순한 수행법이 아닌, 스승과 제자가 마음을 통해 진리를 전하는 깊은 교육의 전통이 있었다. 이 책은 한국 선불교의 기원과 전개를 ‘교육사’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여 그 속에 깃든 교육적 원리와 사제관계의 의미를 밝혀낸다. 도의국사가 조사선을 도입하며 세운 가지산문, 그리고 염거·체징으로 이어지는 법맥과 그에 따라 형성된 지방 선문들은 단순한 수행의 공간이 아니라 백성을 가르치는 살아있는 아카데미였다. 이 책은 그 전통을 따라가며 한국 고대 불교가 어떤 방식으로 교육의 기능을 수행했는지를 살피고 있다. 또한 고승들의 탑비·유물 사진과 해설을 곁들이며 당시 선사들이 남긴 글과 삶의 흔적을 통해 불교 교육의 살아있는 정신을 조명하고자 했다. 특히 저자는 선불교가 강조한 ‘마음’ 중심의 교육은 오늘날 ‘마음챙김 교육’에 시사점을 제공한다며, 그것이 바로 지금 이 시대에도 여전히 선불교를 읽고, 배우고 닮아야 하는 이유임을 강조한다.
9788961472913

선불교의 철학

한병철  | 이학사
10,800원  | 20170320  | 9788961472913
《피로사회》로 잘 알려진 재독 철학자 한병철 교수가 선불교의 세계를 철학적으로 탐구, 소개하는 철학 저술『선불교의 철학』. 선불교의 근본 입장에서 보면 ‘선불교’에 ‘철학’이라는 말을 붙이는 것이 모순일 수도 있다. 그러나 지은이는 “좁은 의미의 철학에 속하지 않는 대상에 관해서도 철학적으로 반성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선불교에 ‘관해서’ 그리고 선불교와 ‘함께’ 철학함으로써 “선불교의 철학”을 조명해보고자 한다. 그것은 바로 선불교에 들어 있는 ‘철학적 힘’을 ‘개념’을 가지고 전개하는 것이다.
9791112052629

고대중국 조사선 이전의 선불교 (금현재 불교사상 전집 25)

금현재  | 부크크(bookk)
45,000원  | 20250910  | 9791112052629
이번 책은 작가가 25년 전에 원고를 쓰고, 21년 전에 낸 《선, 문밖에 나서다(2004)》, 16년 전에 낸 《번뇌를 지닌 채 붓다가 된다(2009)》를 《금현재 불교사상 선집 제25권》으로 결정해 재간한 것입니다. 이 책은 조사선(조사도) 이전의 선불교에 관한 담론입니다. 이 책의 특징은, 가장 중국인다운 융합적인 성격과 통섭적인 성질이 강한 불교도인들을 소개한 것이고, 또 금릉보지의 대승찬과 십사과송, 그리고 부대사 선혜의 심왕명, 보리달마의 이입사행론과 혈맥론, 승찬의 신심명, 우두법융의 심명, 영가현각의 증도가, 하택신회의 현종기 등을 내 자유로운 언어버전으로 소개한 것입니다. 그런만큼 이번 책은 작가의식의 현재시점에서 완전히 리모델링한 것입니다. 물론, 이 책에서 다루는 주제어의 첫 번째 흐름인 “대승불교는 출가 비구승의 길이냐, 아니면 재가 보살 대사의 길이냐” 하는 것에 대해서는, 내 지견과 입장을 분명히 담론한 것인만큼, 이 부분의 글은 그대로 두었습니다. 〔이 책은 전체적으로 “무아불교-출가불교-재가불교-불이불교-중도불교-변형과 진화가 필요한 불교의 흐름을 설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다음 담론에서부터는 ‘조사선(조사도)의 원천’이라고 여겨지는 고대중국 불교 대사들의 멋진 논문들을 제공하면서, 좀 더 풍부한 불교를 담론했습니다. 그 결과 이 책의 쪽수 분량이 이미 넘쳤지만 이대로 출간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이런 ‘개정 작업’이 가능할 수 있게 아직도 내 목숨을 제거하지 않는 자연법칙(The Laws of Nature)에 –아무것도 아닌 인간으로서- 고마움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금현재 작가의 말에서-
9788952207852

화두와 좌선 (선불교의 수행법)

김호귀  | 살림
6,120원  | 20190625  | 9788952207852
묵조선과 간화선의 사상 및 수행방법 '세상의 모든 지식'을 소개하는『살림지식총서』시리즈. 인류가 남긴 오래된 지식에서부터 현재 지식의 최전선에서 벌어지고 있는 흐름까지, 각 분야의 국내 전공자들과 필자들이 대중적 글쓰기를 통해 알기 쉽게 다루고 있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읽을 수 있는 문고 형식으로 구성하였다. 제316권에서는 묵조선과 간화선이라는 두 가지 선불교의 수행법을 살펴본다. 묵조선과 간화선은 중국 당 대의 순수했던 선풍과 선 수행에 대한 반성 및 그 유지를 위한 방책으로 송 대에 새롭게 출현하였다. 이 책에서는 거의 동시대에 형성된 두 가지 선 수행의 사상과 방법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다.
9791137229204

참선의 민낯 (선불교란 무엇인가)

설지  | BOOKK(부크크)
12,800원  | 20201222  | 9791137229204
어느 가을, 마당을 쓸던 제자가 스승에게 말했다. "스님, 낙엽을 깨끗이 치웠습니다." 이를 본 스승은 나무를 흔들어 낙엽 몇 장을 흩뿌리곤 말했다. "가을은 원래 이런 것이다." 선불교의 가장 큰 특징은 번뇌를 다루지 않는 것이다. 선불교는 번뇌를 긍정한다. 번뇌의 소멸을 기대하지 않으며, 욕망과 정서로 펼쳐지는 번뇌의 세계에 기꺼이 응한다. 상좌부불교의 아라한들이 보리수나무 아래 앉아 탐욕과 분노와 어리석음을 절멸하고 있을 때, 선종의 선사들은 탐욕과 분노와 어리석음이 가득한 저잣거리를 노닐었다. 아라한들이 춤과 노래에 눈을 감고 귀를 닫은 채 분소의와 발우 하나로 금욕적인 삶을 살아갈 때, 선사들은 거문고를 튕기고 차를 즐기며, 깨달음의 시를 지었다. 선종에서는 아내가 있고 아이가 태어나는 것이 그들의 깨달음과 모순되지 않았다. 초기불교에는 깨달은 재가자가 없지만, 선불교에서는 깨달은 재가자를 찾는 것이 어렵지 않다.
9788962620603

왜 선문답은 동문서답인가 (선불교 언어예술)

이은윤  | 동아시아
0원  | 20121217  | 9788962620603
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폭넓은 접근은 종교 신앙적 차원을 떠나 일반 상식 교양으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은 이 같은 선에 대한 일반적 수요는 물론 전문적 접근에 필요한 첫 관문을 뚫기 위한 열쇠로서 선불교의 현란한 언어예술을 개괄적으로 조명했다. 우선 선에 대한 많은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선학의 특수한 언어체계와 하층 농민들의 투박한 방언에서부터 사대부 등의 우아한 아언(雅言)에 이르기까지 스펙트럼이 넓고 다양한 선불교 언어들의 실제 사용 사례를 각종 선적(禪籍)들에서 발췌, 예시해 그 뜻하는 바를 풀어나갔다.
9788952221315

화두와 좌선 (큰글자) (선불교의 수행법)

김호귀  | 살림
10,800원  | 20121015  | 9788952221315
세상 모든 지식을 소개하는 「큰 글자 살림지식총서」제40권『화두와 좌선 (큰글자)』. 선의 발생과 선법의 형성부터 간화선과 묵조선의 출현 배경, 좌선 수행, 묵조선의 수행, 화두 수행, 간화선의 수행 등을 살펴본다.
9791187280286

설법하는 고양이와 부처가 된 로봇 (선불교를 철학하다)

이진경  | 모과나무
16,200원  | 20180911  | 9791187280286
선禪에 대한 치열한 사유의 기록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철학자 이진경, 선불교를 말하다! ≪설법하는 고양이와 부처가 된 로봇≫ 출간! 철학자 이진경이 선불교에 대해 치열하게 사유한 기록이다. 지은이는 철학자의 눈으로 본 불법 세상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의문을 던진다. “내가 선사들의 언행을 들어 하고 싶은 것은 선이 갖는 매혹의 힘을 보여주는 일이다. 그 매혹의 이유를 살짝이나마 드러내어 다른 이들로 하여금 그 매혹의 힘에 좀 더 쉽게 말려들게 하고 싶다. 이를 통해 선승들이, 아니 부처가 가르치고자 한 삶이 어떤 것인지 생각하도록 촉발하고 싶다.” 지은이는 그저 짖기만 하는 개는 부처가 아니라 로봇이라고 표현하며 변화된 조건에 맞추어 자신을 바꿀 수 있어야 불성이 있을 거라고 말한다. 하물며 인간은 어떠할까. “자려고 누워서 낮에 싸운 친구 생각을 한다면 아직 불성이 작용한 게 아니다. 무엇을 하다가든 잠잘 때는 잠자고 밥 먹을 땐 밥 먹는 것, 그게 바로 제대로된 불성의 작용이다. 내가 만났다고 믿는 부처는 대부분 부처가 아니다. 그러니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이고 가야 한다. 그래도 부처는 끊임없이 되돌아온다. 끊임없이 죽여야 한다. 죽일 때마다 가능해지는 ‘넘어섬’이, 그 ‘넘어섬’의 경험 자체가 바로 부처와의 만남이다. 그렇게 끝없이 넘어서며 가는 길(道) 자체가 부처이다.”
9788957462508

초기불교 VS 선불교

방경일  | 운주사
0원  | 20100520  | 9788957462508
『초기불교 VS 선불교』는 불교의 여러 미스터리를 낱낱이 파헤친 책이다. '붓다는 가공의 인물인가?', '니까야에 근거한 교리들은 오류가 없는가?', '중국인은 왜 초기불교를 버렸나?', '선종은 불교와는 다른 종교인가?' 등을 치밀한 논리와 풍부한 상상력을 통해 풀어냈다. 현대 한국 불교를 관통하는 두 개의 흐름인 전통적인 선불교와 새롭게 유행하는 남방불교의 한판 대결을 볼 수 있다.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