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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간"(으)로 348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72918257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3: 세계의 시간 (세계의 시간, 제2판)

Braudel, Fernand  | 까치
36,000원  | 20240315  | 9788972918257
“역사학의 교황” 페르낭 브로델의 위대한 고전 초판 발행 30여 년 만에 제2판 출간 음식, 의복, 사치품 등 일상생활에서부터 경제, 산업혁명과 자본주의까지 독창적인 시각과 통찰로 근대사 연구에 새로운 지평을 연 대작 세계 역사학을 이끈 프랑스 아날 학파의 대표적 역사가 페르낭 브로델의 역작이자 20세기 최고의 역사서로 손꼽히는 『물질문명과 자본주의』가 번역문을 다듬어 가독성을 높이고 표지와 본문의 디자인을 새롭게 하여 양장본으로 출간되었다. 프랑스에서 1967년에 제1권이 출간된 이후 1979년 완간되기까지 12년이 걸린 이 대작은 『지중해 : 펠리페 2세 시대의 지중해 세계』와 함께 손꼽히는 브로델의 대표작으로, 아날 학파의 역사적 관점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자본주의 세계의 구조와 그 기원, 그리고 발전과정을 밝힌 현대의 고전이자 필독서로 자리매김하여 역사학자들뿐 아니라 경제학자와 일반 대중들에게도 널리 읽히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제2판은 1995-1997년 초판의 번역을 맡은 서울대학교 역사학부 주경철 교수가 아르망 콜랭 출판사의 2022년도 개정판을 기준으로 책 전문을 꼼꼼하게 다시 살피며 문장들을 가다듬었다. 또한 상, 하로 분권되어 전 6권이었던 초판을 전 3권으로 합본했다.
9788991706736

세계의 시간 (하종오 시집)

하종오  | b
7,200원  | 20130224  | 9788991706736
하종오의 시집 『세계의 시간』. 전체 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계의 시간’, ‘부티 빈티’, ‘수수료’, ‘한국에서의 학살, 파블로 피카소 씨’, ‘이코노미 석’, ‘지혜’ 등의 시편이 수록되어 있다. 표제작이자 서시인 ‘세계의 시간’은 쿠웨이트 공사장의 점심 풍경을 그려내고 있다.
9788954604673

시간의 세계

필립 드라 코타르디에르  | 문학동네
7,650원  | 20071224  | 9788954604673
『시간의 세계』에는 별자리 관찰에서 현재의 달력까지, 시간을 재고 담으려는 인류의 노력과 결실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역사, 정치, 종교가 달력과 시간 체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두루 살펴보고 있습니다. 풍부한 사진 자료는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양장본] ☞ 이런 점이 좋습니다! 이 책은 수천 년 전 문명의 시작부터 오늘날까지, 시간을 담으려던 인류의 모습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천문 현상과 시간 단위와 달력이 탄생한 배경을 엿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우리가 사는 현재를 오랜 역사의 연장선에서 바라보는 보다 폭넓은 시각을 갖게 될 것입니다.
9788972910879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3-1 (세계의 시간 (상))

Braudel, Fernand  | 까치
0원  | 19970228  | 9788972910879
15세기부터 18세기에 걸친 유럽의 경제사로도 읽히는 이 책은, 대중의 일상생활, 즉 인구 의복 음식 화폐등을 연구의 대상으로 삼아, 사소한 것에서부터의 역사를 들여다 보기를 시도한 것. 인간의 자질구레한 일상을 역사의 전면으로 내세워 시대별 사회 각층의 존재양식을 구명하는 이색적인 연구방법이 눈여겨볼 점. 지의 편집인이었던 저자는 아날 학파의 주요인물 중 한사람.
9788924132441

와인의 세계, 마법의 시간 여행 (포도의 마법, 시간이 빚어내는 와인의 신비)

조동천  | 퍼플
23,000원  | 20240815  | 9788924132441
와인은 건강, 행복, 그리고 사람들 간의 조화로움을 상징합니다. 일상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변 이들과의 관계를 깊이 있고 발전적으로 만드는 데 기여합니다. 와인은 다채로운 색상과 풍부한 향, 그리고 매혹적인 맛으로 식탁을 풍성하게 하고, 모임이나 파티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립니다. 와인은 그 자체로 매력적인 존재입니다. 함께하는 이들과의 조화 속에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이제 와인은 교양의 상징이자, 원활한 대화와 소통을 위한 중요한 매개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삶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즐거움과 여유를 선물하는 와인은 우리 삶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이 책은 와인에 대한 어려움이나 거리감을 느끼는 이들을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와인의 세계는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그 곳은 누구나 마음을 열어 놓고 서로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모두의 공간입니다. 여러분을 와인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9788957072783

뒤집힌 세계, 신비한 시간

김상윤  | 이지북
11,700원  | 20221226  | 9788957072783
불가능? 그건 착각일 뿐이에요! 천재 발명가 영실이의 과학 판타지 사고뭉치 발명가 영실, 뒤집힌 세상을 구하기 위해 나서다! ‘눈을 떠 보니 더 이상 시간이 흐르지 않는다면?’ 매력적인 설정의 이야기가 우리에게 찾아 왔다. 주인공 ‘영실’이 발명한 물시계가 멈추면서 시간이 흐르지 않게 되자 하늘과 땅이 뒤집히며 세상은 혼란에 빠진다. 시간이 멈췄다는 상상만으로도 수많은 역경이 예상되는데 요괴, 귀신, 신선까지 등장하며 예측 불가하고 통통 튀는 재미를 더한다. 요괴들이 갇혀 있던 감옥을 탈출하며 벌어지는 일과 이를 해결하기 위해 떠나는 ‘영실’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통해 과학적 상상력과 판타지적 몰입감을 동시에 선사한다. 이러한 판타지 세계관 속에서 우리는 낯익은 인물을 마주한다. 바로 주인공 ‘영실’. 작가는 우리가 떠올리듯 ‘장영실’이라는 인물의 어린 시절을 상상하며 이야기를 그려 낸다.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전달하기보다는 실존 인물을 상상 속 허구에 내세우는 ‘팩션(faction)’ 소설답게, 조선 천재 발명가의 이름을 빌려 익숙한 듯 새로운 세계를 만든다. 『뒤집힌 세계, 신비한 시간』은 김상윤 작가가 1995년 제4차 하이텔문학관 이용자문학공모전 단편소설 부문과 1998년 일간스포츠 신춘대중문학상에서 공포스릴러소설 부문에 당선된 이후 내는 첫 책으로, 아이들을 위해 쉽고 재미있는 판타지를 쓰고자 하는 작가의 신념을 잘 드러낸다. 작가는 역사적 배경에 동양 판타지적 요소를 혼합하여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소재를 재치 있게 풀어낸다. 그 덕분에 『뒤집힌 세계, 신비한 시간』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남다른 흡인력을 자랑한다.
9788901283432

한국사 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

김정  | 웅진주니어
15,300원  | 20240624  | 9788901283432
〈한국사 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는 한국사와 세계사의 흐름을 한 권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이다. 한국사 전문가의 깊고 폭넓은 역사 지식으로 한국사와 세계사를 하나의 흐름으로 명쾌하게 해설하여 ‘세계사 속의 한국사’를 선명하게 이해하도록 하였다. 한국사의 전개 과정을 보편적인 세계사의 흐름에 맞게 고대사, 중세사, 근대사, 현대사로 구분하고 세계사의 해당 시기와 나란히 배치하여 맥락과 흐름을 파악하도록 하였다. 한국사와 세계사를 연결하는 23개 핵심 키워드는 다양하고 풍부한 자료와 함께 이해하도록 구성하였으며, 배경지식을 쌓는 데 도움이 되는 용어 설명, 한국사와 세계사를 함께 담은 비교 연표를 제시하여 역사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다.
9791172670689

초등 사회 시간에 배우는 우리나라와 세계

김다원, 윤병도  | 푸른길
18,000원  | 20251224  | 9791172670689
지도를 펼치고, 세상의 변화를 읽는 ‘시민의 눈’을 키운다 초등학교의 사회 수업은 세상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을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시간이다. 그중에서도 우리나라와 세계를 배우는 ‘지리’는 우리가 살아가는 곳이 어떤 환경에 있는지, 사람들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어 살아가는지를 배우는 단원이다. 지리에서 자주 펼쳐보는 지도는 여러 가지 기호와 선으로 나타나 있다. 통계의 숫자들이 어렵게 느껴지고, 산맥과 강, 세계 여러 나라의 기후와 땅의 모습이 나의 삶과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모두가 사람과 자연의 이야기다. 산이나 바다 가까이에 사는 사람들만의 특별한 문화, 어려운 환경에서도 농사를 지어낸 사람들의 오래된 지혜를 배운다. 오늘 아침 식탁에 오른 밥과 반찬이 어디서 왔는지, 내가 입고 있는 옷이 어떤 나라에서 만들어졌는지와 같은 일상적인 것들도 있다. 이런 수많은 관계를 따라가는 과정은 ‘왜’라고 질문하고 답하는 능력을 자연스럽게 길러준다. 왜 어떤 나라는 덥고, 어떤 나라에는 눈이 자주 내리는지. 왜 어떤 지역에서는 농사를 짓고, 어떤 지역에는 공장을 세우는지. 이런 질문을 하고 답을 찾는 과정에서 세상의 모습을 깊이 들여다보게 되고 인간의 삶 속에 담긴 원리를 파악하게 되는 것이다. 즉 나만의 생각을 넘어서 함께 살아가는 사람과 자연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모두가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려는 ‘시민의 눈’을 갖추게 된다는 뜻이다. 시민의 눈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지구 반대편 사람들의 삶에도 관심을 가지고, 지구에 사는 모든 사람과 생물은 하나의 공동체임을 인식하는 눈이다. 이 눈을 뜨면, 지도 속 낯선 땅도 더는 낯설지 않게 느껴진다. 지구 곳곳의 자연과 문화가 연결되어 있고, 그 속에서 우리가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초등 사회 시간에 배우는 우리나라와 세계』는 초등학생이 지리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그리는 방법이 담겨 있다. 교과 과정을 충실히 따르고 있으면서도 산과 강, 바다, 도시와 마을을 보여 주는 수십 장의 사진을 지도와 함께 살펴보고, 다양한 읽을거리로 편안하고 즐겁게 지구 곳곳을 누비게 된다. 지구촌의 구석구석과 만나는 순간마다 ‘나는 어떤 시민일까?’라는 질문을 하게 하는 이 책을 통해 지도를 펼치고, 세상의 변화를 읽는 눈으로 우리나라와 세계를 여행해 보자.
9788984352469

세계사 시간여행 (10년 세계여행 끝에 쓴 세계사)

김도안  | 가람기획
11,700원  | 20060420  | 9788984352469
한국인은 세계에 산다. 명실상부하게 세계에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발로 세계를 누벼야 한다. 머리로 세계사를 생각해야 한다.‘세계사’라고 하는 날줄은 ‘세계’라고 하는 씨줄을 필요로 한다. 시간은 공간을 떠나서 존재할 수 없다. 저자는 배낭을 메고 10여년 간 세계 곳곳을 누볐다. 이러한 ‘여행’이 공간과 관련된 것이라고 한다면 ‘세계사’와 ‘시간’은 시간과 관계된다. 이 책은 시간에 중점을 두어 세계사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
9788972910886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3-2 (세계의 시간 -하)

Braudel, Fernand  | 까치
16,200원  | 19970225  | 9788972910886
15세기부터 18세기에 걸친 유럽의 경제사로도 읽히는 이 책은, 대중의 일상생활, 즉 인구 의복 음식 화폐등을 연구의 대상으로 삼아, 사소한 것에서부터의 역사를 들여다 보기를 시도한 것. 인간의 자질구레한 일상을 역사의 전면으로 내세워 시대별 사회 각층의 존재양식을 구명하는 이색적인 연구방법이 눈여겨볼 점. 지의 편집인이었던 저자는 아날 학파의 주요인물 중 한사람.
9791198865755

그 남자는 책을 읽었다 (세계문학 전집을 읽으며 나를 찾아가는 시간)

최에스더  | 사부작북스
16,200원  | 20250625  | 9791198865755
세월이 인정한 문학 맛집,〈세계문학 전집〉이 주는 공감과 희열의 여정을 ‘완주’하도록 돕는 독서 가이드! “아, 그 책 읽어봤는데 왜 유명한지 모르겠어.” “조금 읽다가 말았어. 지루하고 어려워.” “한 번쯤 읽어보긴 해야 하는데….” 제목은 익숙하지만 끝내 읽지 못한 책, 읽은 기억은 있지만, 특별한 감흥은 없었던 책, 그럼에도 자꾸 눈길이 가는 책. 〈세계문학 전집〉 내 안의 잠든 문학 세포를 깨우는 세계문학 전집 읽기, 〈그 남자는 책을 읽었다〉와 시작하세요! 소년에서 청년, 그리고 노년에 이르기까지 소설 속 열두 명의 ‘남자’ 주인공과 함께하는 여정. 헤세의 『수레바퀴 아래서』,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카뮈의 《이방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등 누구나 익히 들어본 작품을 비롯해, 헤세의 첫 소설 『페터 카멘친트』, 헝가리 작가 산도르 마라이의 『열정』 같은 조금은 낯선 작품까지, 열두 권의 고전소설 속 남자 주인공을 중심으로 그들의 청춘의 방황과 성숙, 사랑과 상실, 고독과 존엄에 공감하며 고전소설을 ‘읽는 재미’와 그 안에서 오늘의 나를 발견하는 ‘사는 의미’를 함께 풀어낸다. 문학 천재들이 빚어낸 ‘인간 이해의 예술’, 고전소설 읽기의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해보자.
9788932323992

다른 방식으로 먹기 (익숙한 음식의 낯선 세계를 탐험하는 시간)

메리 I. 화이트, 벤저민 A. 워개프트  | 현암사
19,800원  | 20241225  | 9788932323992
문화인류학자 엄마와 역사학자 아들이 안내하는 음식의 새로운 세계 그 모든 여정이 지금, 식탁에서 시작된다! 음식과 요리에 대한 관심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먹방, 맛집 탐방 등의 콘텐츠 유행과 소비가 이를 증명한다. 그중에서도 요리 대결을 내세운 콘텐츠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최근에 이슈가 된 〈흑백요리사〉를 비롯해 저마다 비슷한 포맷임에도 불구하고 매번 주목받아 왔다. 아마도 재료를 선택하고, 손질해 요리하는 모든 과정에서 묻어나는 개인의 고유성과 정체성 때문일 것이다. 한 접시의 음식은 그냥 만들어지지 않는다. 저마다의 이야기를 품고 우리 앞에 왔다. 『다른 방식으로 먹기』는 그런 음식의 이야기들을 시대와 나라를 가로질러 풀어낸다. 특히 문화인류학자 엄마 메리 I. 화이트와 역사학자 아들 벤저민 A. 워개프트 모자(母子)가 함께 쓴 음식 인문 교양서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두 명의 저자는 농업의 기원에서 시작해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역사 속에서 음식이 어떻게 다뤄졌고, 어떤 기능을 해왔는지를 야망, 호기심, 무모함 등으로 점철된 인류 역사를 중심으로 이야기한다. 이 책은 특별한 것 없는 음식들을 다룬다. 일상적으로 먹고, 마시고, 요리하는 음식과 그 재료들을 우리의 식탁을 규정해 온 사회적 규범과 연관 지어 음식을 이해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다. 이로써 음식이란 아주 오래된 사회, 문화적 산물이자 매개체라는 점을 깨닫게 한다. 영토 전쟁과 권력, 식민지와 향신료, 요리법과 도구, 소울푸드의 등장까지…. 음식으로 다시 읽는 세계사 허쉬는 오늘날 어떻게 초콜릿의 대명사가 되었을까? 베네딕토회 수도승들은 왜 대중에게 적극적으로 맥주를 추천했을까? 일본 도쿄에서 요리를 할 때 절대 생선 배부터 가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흥미로운 질문들에 답하기 위해서는 음식이 생존 문제를 넘어 역사적으로 다양한 욕망과 이해관계의 중심에 놓여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고대 페르시아와 그리스 간의 묘한 기싸움 또한 다름 아닌 음식에서 시작되고, 발현되었다. 페르시아 제국은 비옥한 영토, 지리적인 이점, 목축의 발달 등으로 생태-문화적으로 풍부하고 균형 잡힌 요리가 발전했다. 그 시기는 당시 그리스 아테네 전성기와 겹쳤고, 페르시아는 그런 그리스인들을 초대해 코스별 고기와 설탕, 꿀로 범벅된 디저트를 대접하는 등 세련된 식문화를 보여주며 사회적 지위를 드러내고자 했다. 그들의 식문화를 두고 그리스는 지나치게 화려하며 탐욕적인 것으로 평가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후 페르시아에서 쓰였던 양념으로 만든 고상한 요리들이 그리스에 발전하기 시작했고, 그러면서 페르시아의 식문화가 자리 잡게 되었다. 이는 음식을 통해 고대 페르시아 왕국의 영토 장악력과 영향력을 직관적으로 잘 보여준다. 페르시아뿐만 아니라 연회석에서 지배국의 음식을 전시한 로마 상류층, 산 정상으로 노예를 보내 얼음 간식을 가져오게 한 중국 왕족에 관한 이야기 또한 음식의 상징성을 드러내고 있다. 내가 먹는 음식을 생각한다는 건 곧 ‘나’에 대해 생각하는 일이다 같은 식재료를 두고도 사람마다 떠올리는 추억이 다 다르다. 그 재료들의 조합으로 만들어낸 음식은 더더욱 그렇다. 지역별로, 세대별로 경험한 식재료와 식문화가 너무도 다르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떡’에 대해 이야기하려 할 때 누군가는 하굣길에 친구들과 함께 사서 나눠 먹던 떡꼬치를 떠올리고, 누군가는 온 가족이 다 같이 모여 먹던 새해의 떡국을 떠올릴지 모른다. 또 누군가는 할머니 방앗간에서 갓 뽑아 꿀에 찍어 먹던 가래떡을 떠올릴지 모른다. 그리고 이러한 기억들은 어떤 것들보다 마음속에 오래 남는다. 이는 결국 우리가 어떤 음식을 기억하는 데 단순히 무엇을 먹었는지가 아닌 무엇을 ‘언제’ ‘누구’와 먹었는지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음식은 그저 취향과 기호의 영역으로만 설명되는 문제가 아니다. 과거에서 현재로 이어져 온 한 사람의 발자취다. 이러한 사실을, 음식이 하나의 트렌드처럼 금세 뜨거워졌다가 금세 식어버리고 마는 오늘날 다시금 돌아볼 필요가 있겠다.
9788957070703

시간 고양이 1: 동물이 사라진 세계 1 (박미연 장편동화)

박미연  | 이지북
11,700원  | 20211020  | 9788957070703
인수공통전염바이러스로 동물이 멸종한 미래의 지구, 살아 있는 마지막 고양이 은실의 울음소리가 들려오고 서림과 호세의 녹색 액션이 시작된다! 신개념 생태 SF 판타지 동화 『시간 고양이 : 동물이 사라진 세계』 출간 코로나19로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전 세계를 뒤덮고 있다. 환경오염과 기후변화로 언제 어떤 변수가 출몰해 인류의 생존과 지구 생태에 변화를 줄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시대다. 코로나19가 인류에게 미증유의 공포를 불러일으킨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코로나19바이러스가 ‘인수 공통 전염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반려동물이 총 89마리로 확인됨에 따라(농림축산식품부) 동물 백신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동물과 사람 모두에게 감염될 수 있지만 현재까지 동물-사람 간 전파 사례는 없다. 만약 지구에서 인간을 제외한 모든 포유류가 사라진다면 어떻게 될까? 『시간 고양이 : 동물이 사라진 세계』는 인수 공통 전염 바이러스로 인해 폐허가 된 지구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동화다. 빈민가 소녀 서림이 세상 마지막 고양이 은실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모험을 그린 이 동화는 ‘생명’과 ‘공존’이라는 가치를 어린이들에게 감동적으로 전달하는 동시에, 영화를 보듯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로 짜릿한 재미를 선사해 줄 것이다. [줄거리] “빈민가 아이가 뉴클린시티를 무단 침입. 14세 여자아이. 살균되지 않은 위험한 회색 고양이를 데리고 있음. 빨리 체포 바란다.” 2085년, 모든 포유류가 멸종된 세상. 지구를 지키기 위한 소녀의 모험이 시작된다! 미래의 인류는 바이러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숙주가 될 수 있는 모든 포유류를 말살시킨다. 그 결과 세상에는 인류를 제외하고 단 한 마리의 동물도 살아남지 못하게 된다. 우수 평가를 받은 소수의 인간만이 ‘뉴클린시티’에서 보호를 받는다. 인간 또한 여타 포유류와 다름없이 살아남기 위해 경쟁하는 사회가 미래의 지구이다. 뉴클린시티에 들어가려고 노력하던 빈민가 출신 소녀 서림은 치명적인 살균 가스가 뿌려진 23 폐쇄구역에서 살아 있는 고양이 은실을 발견한다. 그리고 서림과 천재 해커 소년 호세는 시간 고양이 은실과 함께 뉴클린시티로 잠입해 포유류 말살을 주도한 세계인류보전기구의 커다란 음모를 밝혀낸다. 시간 고양이 은실과 엄마, 레아 사이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 걸까? 서림과 호세, 은실 삼총사는 지구를 구해 낼 수 있을까? 가자! 모든 진실이 있는 뉴클린시티로!
9788965915966

왜 나라마다 시간이 다를까?: 세계와 네트워크 (세계와 네트워크)

최재희  | 휴먼어린이
13,500원  | 20241223  | 9788965915966
지리는 어렵다? 지리는 재밌다! 우리 아이를 위한 첫 번째 지리 수업 〈나의 첫 지리책〉 지리는 초등 사회 과목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실생활과 아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지요. 우리가 사는 집, 학교와 놀이터, 사람들로 북적이는 거리와 시장, 지하철 역과 공항, 산과 바다까지 우리 주변의 모든 곳에서 ‘지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교통, 통신의 발달로 사람들이 활동하는 공간이 전 세계로 넓어진 지금, 세상을 보는 넓은 시야는 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마트에 가득 찬 먹거리들은 어디에서 오는지, 지구 반대편에 있는 나라와 우리는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지리를 알면 우리가 사는 세계에 대한 많은 궁금증이 풀립니다. 〈나의 첫 지리책〉은 지리를 처음 만나는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그동안 ‘나의 첫’ 시리즈는 국내 작가와 화가가 직접 쓰고 그린, 우리 아이들 눈높이와 정서에 맞는 지식 그림책으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한국사, 세계사, 과학에 이어 지리책을 선보입니다.
9791160803525

국어시간에 세계희곡읽기

송무  | 휴머니스트
11,700원  | 20200316  | 9791160803525
소설보다 더 실감나고 재미있는, 10대들을 위한 세계 곳곳의 단막극 모음집 이 책은 시험과 입시를 떠나 신나고 재미있는 국어 수업을 만들기 위해 애써온 전국국어교사모임이 펴낸 10대들을 위한 세계희곡 모음집이다. 세계 여러 나라의 희곡 가운데 청소년들이 재미있어 할 작품, 청소년들 감성과 눈높이에 맞는 작품 8편들을 가려뽑았다. 각 언어권의 문학을 전공한 학자들이 번역에 참여하여 원작의 내용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청소년들이 읽기 편하게 다듬었다. 다양한 문화권의 작품, 문학적으로 높이 평가받은 작품, 완결된 구조를 가진 작품, 주제가 너무 어렵지 않은 작품, 내용이 재미있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의 드라마 교육과 공연 연습에 직접 이용할 수 있는 작품도 한 편 찾아 넣었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희곡 읽기의 즐거움을 찾는 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또 다른 희곡을 찾아 읽게 하는 바탕이 될 것이다. 이 책에는 희곡 작품을 읽고 나서 넓고 깊은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장치들도 마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작품 속에 숨은 의미도 읽어낼 수 있다. 더 나아가 작품에 담긴 사회적, 시대적, 역사적 정보까지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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