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 (지은이)  | 실천

12,000원  | 2023-12-15  | 9791192374345

시와편견 기획시리즈 9권 김승 시집. 김승 시인의 이번 시집에는 두 개의 축이 시 세계를 관통하고 있다. 그 하나는 미구에 찾아올지 모를 생물학적 종언을 염두에 둔 시인 자신의 심경, 그리고 동시대의 사회적 모순과 약자의 삶에 대한 관심이다.

이정연 (지은이)  | 광화문글방

13,000원  | 2022-12-01  | 9788974331375

연합뉴스와 수림문화재단이 공동 제정한 수림문학상의 제10회 수상작. 주말에 경마장 도핑검사소에서 아르바이트하는 주인공 채윤이 많은 보수를 받는 대신 반드시 비밀을 지켜야 하는 또 다른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면서 일어난 사건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함주해 (지은이)  | 예담

14,000원  | 2017-05-24  | 9788959135189

한 뼘 한 뼘 나무처럼 성장하는 우리의 삶에 대한 그림에세이. 1년 동안 나무가 한 번 피고 지는 속도와 함께 가깝거나 멀거나 빠르거나 느릴 때 만들어지는 다양한 무늬 같은 우리의 풍경을 담담하게 담아낸다.

오창은, 단국대학교 부설 한국문화기술연구소, 김수복, 홍지석, 배인교, 이지순, 이지용, 남원진, 정영권 (엮은이)  | 경진

15,000원  | 2016-03-30  | 9788959965021

북한문학예술 11권. 이 책은 통일시대 남북한 문예의 소통과 융합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예비적 절차로서 초기 북한 문예의 담론과 실천 양상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작업이다. 이 책이 주목하는 1950년대 후반에서 1960년대 후반에 이르는 기간 북한에서는 전후 복구사업과 사회주의 근대화 작업이 다양하게 펼쳐졌다.

프랭크 파트노이 (지은이), 강수희 (옮긴이)  | 추수밭(청림출판)

15,000원  | 2013-01-30  | 9788992355957

샌디에이고 대학 법학.경제학 교수이자 세계적인 금융 분석가인 프랭크 파트노이의 최신작. 속도에 굶주린 현대사회의 민낯을 과학적인 데이터로 드러내 보이면서 직관에 의한 빠른 판단이 어떻게 파국을 초래할 수 있는지 설명한다.

심상용 (지은이)  | 한길사

15,000원  | 2008-09-30  | 9788935658992

빈스 포센트 (지은이), 이현숙 (옮긴이)  | 멜론

12,000원  | 2008-06-10  | 9788996006541

무한질주 하는 삶과 비즈니스의 속도에 휘둘리지 않을 수 있는 비결을 담은 책. 저자는 속도를 늦출 필요가 있다는 우리 시대의 통념에 의문을 제기한다. 그리고 속도의 힘을 활용하는 것이 스트레스를 덜 받고, 덜 바쁘고, 보다 균형 잡힌 삶을 살기 위한 궁극적 해결책이라는 점을 짚어준다. 넷플릭스, 게이코, 닌텐도 등 업계의 이단아로 불리는 회사들의 사례를 연구하여 혁신의 비밀도 보여준다.

야마모토 료이치 (지은이), 이수경 (옮긴이)  | 눈과마음(스쿨타운)

6,800원  | 2005-05-18  | 9788957511879

바로 그 1초에 집중하라고 말하는 책이다. 1초에 세계에 420만 톤의 비가 내리고, 지구는 태양 주변을 29.8km를 진행하고, 치타는 초원을 28m 뛰고, 코속의 털은 4번 진동한다고 한다. 1초의 소중함을, 작은 것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책이다. 사실 당연하다. 1초가 없다면 우리의 삶도, 없기 때문이다.

케빈 패스모어 (지은이), 이지원 (옮긴이)  | 교유서가

16,000원  | 2024-04-01  | 9791193710203

전통으로의 회귀를 촉구하는 한편 과학기술에 환호하고, 사회 질서를 명분 삼아 폭력을 외치는 이데올로기를 우리는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이 책은 근대 세계의 중요한 현상 중 하나인 파시즘의 역설을 풀어낸다.

매들린 올브라이트 (지은이), 타일러 라쉬, 김정호 (옮긴이)  | 인간희극

18,000원  | 2018-11-15  | 9788993784619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미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공직자이자 여성으로서 처음 미 국무부장관을 역임한 매들린 올브라이트의 파시즘 분석을 담았으며, 사적인 경험과 시의적절한 관점으로 20세기의 파시즘이 지금 이 순간 우리가 사는 세계에 어떤 그늘을 드리우고 있는지 파헤친다.

케빈 패스모어 (지은이), 이지원 (옮긴이)  | 교유서가

14,800원  | 2016-09-19  | 9788954642309

교유서가 첫단추 시리즈 9권. 근대 세계의 중요한 현상 중 하나인 파시즘의 역설을 풀어낸다. 전면 개정된 이번 제2판에서 저자는 파시즘의 세계적 확산에 관한 최근 연구 성과를 반영하며 지난 수십 년간 극우 세력이 어떻게 진화했는지 살핀다.

장문석 (지은이)  | 책세상

8,500원  | 2010-06-15  | 9788970137711

<피아트와 파시즘>,<민족주의 길들이기>의 저자는 '파시즘'이 명확하게 분석되지 않아 모호한 개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시공간적으로 광범위하게 남용된다는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종으로서의 파시즘’이라는 이상형을 제시함으로써 역사에 출현한 다양한 파시즘의 성격을 비교하고 평가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공한다.

케빈 패스모어 (지은이), 강유원 (옮긴이)  | 뿌리와이파리

15,000원  | 2007-11-05  | 9788990024749

영국 옥스퍼드 대학 출판부에서 펴내는 ‘A Very Short Introduction’ 시리즈 가운데 스티븐 하우의 <제국>(강유원, 한동희 옮김, 뿌리와이파리 간)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책. 지은이 케빈 패스모어는 이 책에서 근대세계의 가장 중요한 현상 중 하나인 파시즘에 얽힌 여러 가지 역설을 끈질기게 파헤친다.

로버트 O. 팩스턴 (지은이), 손명희, 최희영 (옮긴이)  | 교양인

27,000원  | 2005-01-10  | 9791193154267

파시즘 연구의 권위자인 로버트 팩스턴 컬럼비아대 교수의 40년에 걸친 연구의 성과물. 연대기적으로 파시즘의 역사를 서술하면서 각 시대별 사회, 경제적 조건과 정치적 행위자 간의 상호작용을 명료하게 파헤친다.

로버트 O. 팩스턴 (지은이), 손명희, 최희영 (옮긴이)  | 교양인

27,000원  | 2005-01-10  | 9788995530054

파시즘 연구의 권위자인 로버트 팩스턴 컬럼비아대 교수의 40년에 걸친 연구의 성과물. 연대기적으로 파시즘의 역사를 서술하면서 각 시대별 사회, 경제적 조건과 정치적 행위자 간의 상호작용을 명료하게 파헤친다.

마크 네오클레우스 (지은이), 정준영 (옮긴이)  | 이후

7,500원  | 2002-03-08  | 9788988105498

이 책에서 다루는 '파시즘'은 사회과학에서 가장 오용된 용어 중 하나다. 저자인 마크 네오클레우스는 파시즘의 본질과 관련된 핵심 쟁점들에 접근하는 독창적인 방식을 제시함으로써 이런 오해를 극복하고 있다. 그는 파시즘의 세 가지 중심 개념 - 전쟁, 자연, 민족 - 에 초점을 맞추어 설명하고 있다.

배영달 (지은이)  | 앨피

12,000원  | 2019-12-30  | 9791187430834

폴 비릴리오와 장 보드리야르의 현대예술과 미학이론을 비교 분석한 본격 예술철학 미학서. 두 사람의 이론을 관통하는 예술 사유를 체계화하여 현대예술과 미학의 급진적인 발전을 이끈 두 거장의 사유가 서로 어떻게 충돌하고 일치하는지를 제시하려 했다.

서안나 (지은이)  | 푸른사상

22,000원  | 2010-04-30  | 9788956407197

현대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시인들은 과연 '속도의 힘'을 어떻게 지각하고 어떠한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을까? 저자는 현대사회의 여러 가지 양상에 대한 시인들의 반응을 차분하게 꼬집어보고 있다. 책은 1부 '경계의 시학', 2부 '현대시와 육체', 3부 '현대시와 속도의 사유', 4부 '화해와 치유의 시학', 5부 '대담'으로 구성되었다.

임정택 (지은이)  | 연세대학교출판부

20,000원  | 2008-12-15  | 9788971418734

샤옌 (지은이), 신진호 (옮긴이)  | 지만지드라마

14,800원  | 2019-08-01  | 9791128836220

샤옌이 가장 왕성하게 창작 활동을 펼치던 시기에 발표된 것으로 그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 작가가 잘 알고 지내던 지식인들의 생활상과 현대 세균학자 한스 진의 저작을 모티브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