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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민 말루프"(으)로 6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88996249

아랍인의 눈으로 본 십자군 전쟁

아민 말루프  | 아침이슬
11,880원  | 20020427  | 9788988996249
레바논 출신으로 공쿠르 상을 수상한 작가이면서 아랍 역사에 정통한 아민 말루프는 오직 십자군 전쟁 시기의 아랍 쪽 사료에 근거해 200년간의 십자군 전쟁을 한 편의 다큐멘터리로 엮어 냈다. 아랍인들의 관점에서 십자군 전쟁은 '성전(聖戰)의 대서사시'가 아니라 유럽인의 야만적인 침략이었으며, 대학살과 약탈로 무슬림들의 삶이 짓밟힌 반문명적인 사건이었다....
9791193154427

레오 아프리카누스

아민 말루프  | 교양인
15,682원  | 20250613  | 9791193154427
16세기 종교개혁과 르네상스, 오스만 제국과 신성 로마 제국의 시대에 이슬람과 기독교, 북아프리카와 유럽을 오가며 종교와 언어와 신념의 경계를 넘나든 놀라운 삶의 서사! 역사적 사실과 문학적 상상력이 결합된 역사소설의 진수! 마지막 무어인의 도시 그라나다에서는 부유한 검량사의 사랑받는 아들이었고, 망명지 모로코에서는 이슬람 경전을 통째로 암송하는 명민한 학생이었고, 16살 때 술탄의 외교 사절이 돼 사하라 사막을 건너 팀북투를 방문하고, 놀라운 배짱과 수완으로 20대 초반에 거부가 된 남자. 외교관으로 활동하던 중 운명의 일격을 받아 해적에게 납치되어 노예가 된 남자. 로마로 팔려 간 뒤 교황 레오 10세의 눈에 들어 양자가 되고 메디치가의 일원이 된 남자. 가톨릭 세례를 받고 이슬람과 기독교 두 세계를 연결하는 학자가 되어 라틴어-아랍어-히브리어 삼중어 사전을 만들고 기념비적인 책 《아프리카 지리지》를 저술한 남자. 교황의 특사가 되어 오스만 제국과 평화 협상을 꾀한 남자. 무너지는 제국들 사이에서 이름을 바꾸고 언어를 바꾸고 종교를 바꾸었지만 끝내 자기 자신으로 산 남자. 《레오 아프리카누스》는 1488년경 그라나다에서 태어난 알하산 이븐 무함마드 알와잔, 후에 조반니 레오 혹은 레오 아프리카누스로 불린 여행가이자 상인, 외교관, 지리학자였던 실존 인물의 경이로운 삶을 따라가며 르네상스와 종교개혁이라는 격동하는 역사의 현장을 강렬하게 그려낸 몰입감 넘치는 역사소설이다.
9791193154229

타니오스의 바위

아민 말루프  | 교양인
14,098원  | 20240214  | 9791193154229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백년 동안의 고독》에 비견되는 아름다운 작품 “내 고향 산악 지대는 그런 곳이다. 정착하고 싶으면서도 떠나고 싶은 곳. 피난처이자 잠시 머무는 곳. 젖과 꿀과 피의 땅. 내 고향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다.” 레바논 산악 지대의 작은 마을 크파리야브다에는 200년 동안 입에서 입으로 전해 온 전설이 있다. ‘타니오스의 바위’라 불리는 왕좌 형상 바위에 앉은 사람은 누구든지 감쪽같이 사라진다는 것. 이 전설은 마을에 재앙을 가져온 혼란의 불씨이자 마을을 유혈의 위기에서 구한 영웅이었던 수수께끼의 소년 타니오스의 묘연한 행방에서 생겨났다. 마을의 운명을 짊어진 소년은 왜 세상에서 사라져야만 했을까? 《타니오스의 바위》는 소용돌이치는 세계 정세에 힘없이 말려들던 19세기 레바논을 바위산에 내려오는 전설을 통해 신화적으로 그려낸다. 산악 지대의 작은 마을 크파리야브다의 일대기에는 오스만 제국, 이집트, 영국, 프랑스의 정치적·외교적 각축장이 된 레바논의 쓰라린 수난의 역사가 흐른다. 시대가 만들어낸 관문들을 통과하는 주인공 타니오스의 가혹한 운명은 오늘날에도 분열과 갈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레바논의 현실을 상징한다. 한번 손에 잡으면 책을 놓을 수 없는 매혹적이면서 시적인 문체, 역사적 사실과 환상적 소재를 절묘하게 결합하는 뛰어난 상상력은 가히 거장이라는 이름에 값한다. 마을의 봉건 영주이자 권력자인 프란시스, 영주의 충직한 집사 게리오스, 타니오스의 어머니이자 마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 라미아, 혁명을 옹호하는 보부상 나데르, 샤이크에 대적하는 신흥 부르주아 루코즈, 드루즈파 영지에 학교를 연 영국인 목사 스톨튼까지 여러 종교·계급·민족을 대변하는 등장인물들의 흥미롭고도 가슴을 저미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전근대와 근대, 봉건주의와 자본주의, 기독교와 이슬람교가 혼란스럽게 공존하던 레바논의 역사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9791193154151

사마르칸트

아민 말루프  | 교양인
14,890원  | 20231107  | 9791193154151
역사상 최초로 미지수 x를 고안한 페르시아의 천재 수학자이자 800년을 건너뛰어 19세기 유럽에서 돌풍을 일으킨 시집 《루바이야트》를 쓴 시인 오마르 하이얌 이야기! “하늘에서 빌려온” 놀라운 상상력으로 직조한 현대의 천일야화! 1072년 여름, 스물네 살의 청년 오마르는 3주간의 고된 여정 끝에 ‘천국’이라 불리는 페르시아의 아름다운 오아시스 도시 사마르칸트에 도착한다. 어느 저녁 석양에 물든 사마르칸트의 낯선 거리를 구경하던 오마르가 건장한 사내들에게 봉변당하던 노인을 구하려 나서지 않았더라면, 그래서 그가 이슬람에서 금지하는 술을 사랑하고 불경한 시를 짓는 위험인물이자 모든 군주와 권력자가 곁에 두고 싶어 하는 천재 오마르 하이얌이라는 사실을 들키지 않았더라면, 먼 훗날 유럽의 지식인들에게 열렬한 사랑을 받게 되는 그의 시집 《루바이야트》는 태어나지 못했을지 모른다. 아민 말루프가 들려주는 오마르 하이얌의 이야기는 이런 상상에서 시작된다. 《사마르칸트》는 11세기 중세 이슬람 문명 황금기의 페르시아를 배경으로 삼아 당대 최고의 수학자이자 천문학자, 의학자, 철학자였던 오마르 하이얌의 삶과 그가 남긴 시집 《루바이야트》의 비극적 운명을 그린 역사 소설이다. 역사상 최초로 미지수 x를 고안한 페르시아의 천재 수학자이자 800년을 건너뛰어 19세기 유럽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베스트셀러가 되는 시집 《루바이야트》를 쓴 시인 오마르 하이얌, 재상으로서 셀주크 제국의 전성기를 이끈 이슬람의 ‘마키아벨리’ 니잠 알물크, 셀주크 제국에 맞서 암살단 ‘아사신’을 창시한 하산 사바흐까지, 작가는 세 명의 실존 인물을 중심에 놓고 페르시아의 역사적 사실과 소설적 허구를 절묘하게 뒤섞어 한 편의 대서사시를 완성했다. 천 일 동안 왕을 사로잡았던 세헤라자데처럼 아민 말루프는 타고난 이야기꾼의 자질을 유감없이 발휘해 속도감 넘치는 빠른 전개와 감각적이고 생생한 묘사로 독자를 사로잡는다.
9791138434041

초대받지 않은 형제들

아민 말루프  | 소미미디어
11,722원  | 20221013  | 9791138434041
우리보다 훨씬 발달된 문명을 가진 우리의 ‘형제들’이 어느 날 불쑥 나타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우리의 삶은 어떤 식으로 변하게 될까? 2022년 박경리세계문학상 수상에 빛나는 작가 아민 말루프 최신간!!! 중년의 만화가 알렉과 소설가인 에브는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작은 섬 안타키아의 유일한 거주자다. 어느 날 그들이 가진 모든 외부와의 통신수단은 설명할 수 없는 이유로 불통이 되었고 어쩔 수 없이 두 사람은 만나게 되었다. 이 통신수단의 블랙아웃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지구는 이미 재앙의 희생자가 된 것일까? 핵전쟁과 대규모 테러 위협은 이미 만연한 상태였던 만큼 세계의 어디선가 대형 파괴가 일어난 것일까? 이 작은 섬과 가까운 군도는 어떻게 되었을까? 그리고 이 작은 섬이 속한 국가는? 그리고 지구의 나머지 지역은? 알렉은 이 미스터리의 실마리를 점차 풀어나간다. 그의 친구 중 한 사람이 미국 대통령의 측근이었던 탓에 이번 사건의 진행 상황을 재구성할 수 있었던 것이다. 고대 그리스인의 후예를 자처하는, 우리보다 훨씬 뛰어난 과학기술을 가진 ‘초대받지 않은 형제들’과 현대인의 만남은 이 소설에 극적인 힘을 주면서 현재적 스토리텔링의 성격을 부여한다. 작가는 이 작품에서 그가 지금까지 에세이에서 다뤄온 주요 주제들(죽음의 정체성, 문명의 난파)을 소설적으로 다루고 있다.
9791195736768

동방의 항구들

아민 말루프  | 훗
9,504원  | 20161228  | 9791195736768
국경과 종교로 정체성이 갈라지던 시대의 정체성과 사랑을 그리다! 프랑스 지성계 전체에서 단 37명뿐인 아카데미 프랑세즈 정회원이며 공쿠르상을 받은 작가 아민 말루프의 소설 『동방의 계단』. 책의 제목 ‘동방의 계단’은 과거 유럽의 여행자들이 중동에 이를 때면 반드시 거쳐 가야 하는 일련의 상업 도시들에 붙여진 이름으로, 이 도시들은 오랫동안 여러 언어와 관습, 신앙이 나란히 융성한 교류의 장이자 역사에 의해 서서히 만들어지고 결국에는 전복된 불안정한 세계였다. 그 속에서 수많은 인생들이 산산조각 났는데 주인공 오시안은 그런 인생들 중의 하나다. 오스만 제국의 종말에서부터 양차 세계대전, 그리고 오늘날까지도 중동을 분열시키고 있는 비극들에 이르기까지 폭풍우 치는 바다의 돛단배와 같은 인생을 살았던 주인공 오시안. 설은 그가 왕족의 유년시절과 미쳐 버린 할머니, 혁명가 기질의 아버지, 타락한 동생, 나치점령 하의 프랑스 체류 시절, 사랑하는 유대인 여인 클라라, 레지스탕스 활동과 열정과 꿈으로 가득했던 시절, 그리고 나락에 떨어졌던 시기를 차근차근 풀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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