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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사마르칸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외국 역사소설
· ISBN : 9791193154151
· 쪽수 : 452쪽
· 출판일 : 2023-11-07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외국 역사소설
· ISBN : 9791193154151
· 쪽수 : 452쪽
· 출판일 : 2023-11-07
책 소개
11세기 중세 이슬람 문명 황금기의 페르시아를 배경으로 삼아 당대 최고의 수학자이자 천문학자, 의학자, 철학자였던 오마르 하이얌의 삶과 그가 남긴 시집 《루바이야트》의 비극적 운명을 그린 역사 소설이다.
목차
프롤로그
제1부 시인과 연인
제2부 암살단의 천국
제3부 천 년의 끝
제4부 바다로 간 시인
역자 후기
리뷰
책속에서
나는, 금장 금고 안에서 또 한 번의 기구한 운명을 맞은 그 책이 바다 깊은 곳에서 손상되지 않은 채 무사히 떠오르기를 고대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그 책을 펼쳐보고, 여백에서 여백으로 이어지는 모험의 연대기에서 눈을 떼지 못한 채 그 시인을, 그 시인이 초기에 썼던 시구들을, 그 시인의 환희와 두려움을 발견하게 되기를 고대했다. 이어서 그 책을 읽은 이들이 역사에 최초로 기록된 ‘암살단’을 만나게 되기를, 그리고 모랫빛과 에메랄드빛 표지 그림 앞에서 믿기지 않는다는 얼굴을 하기를 고대했다.
_ ‘프롤로그’
“그 책을 잘 간직하고 있다가, 머릿속에 시구가 떠오르면서 입 밖으로 튀어나오려고 하거든 그때마다 억지로라도 참고 그 책에 써서 비밀로 만들게. 시를 쓰면서 나 아부 타헤르를 생각하고.” 재판관은 자신의 그 행동과 말이 문자 역사상 최고의 비밀을 태어나게 하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을까? 온 세상이 오마르 하이얌의 숭고한 시를 발견하기까지, 하이얌의 루바이야트가 역사상 가장 독창적인 작품 중 하나로 숭앙받기까지, 마침내 사마르칸트의 필사본이 겪게 되는 기구한 운명이 알려지기까지는 800년이란 세월을 기다려야 하리라는 것을 그는 알고 있었을까?
_ 제1부 ‘시인과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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