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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르칸트

사마르칸트

아민 말루프 (지은이), 이원희 (옮긴이)
교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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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르칸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마르칸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외국 역사소설
· ISBN : 9791193154151
· 쪽수 : 452쪽
· 출판일 : 2023-11-07

책 소개

11세기 중세 이슬람 문명 황금기의 페르시아를 배경으로 삼아 당대 최고의 수학자이자 천문학자, 의학자, 철학자였던 오마르 하이얌의 삶과 그가 남긴 시집 《루바이야트》의 비극적 운명을 그린 역사 소설이다.

목차

프롤로그
제1부 시인과 연인
제2부 암살단의 천국
제3부 천 년의 끝
제4부 바다로 간 시인
역자 후기

저자소개

아민 말루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9년 레바논에서 태어났다. 베이루트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기자로 일하던 중 레바논 내전이 일어나자 1976년에 프랑스로 귀화했고 프랑스어로 창작 활동을 하였다. 1986년에 르네상스, 종교개혁 시대를 배경으로 한 첫 소설 《레오 아프리카누스》를 발표하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1988년에 발표한 《사마르칸트》로 프랑스출판협회상을 수상했고, 1993년에는 소설 《타니오스의 바위》로 프랑스 최고의 문학상인 공쿠르상을 받았다. 이 밖에 《아랍인의 눈으로 본 십자군 전쟁》 《마니》 《동방의 항구들》 《초대받지 않은 형제들》 《발다사레의 여정》 등을 썼다. 말루프는 역사적 사실에 환상적인 요소와 철학적 사유를 더한 작품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특히 말루프는 중동, 아프리카, 지중해 세계에서 벌어진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소재로 삼아 종교적, 정치적 충돌과 정체성의 문제를 다루어 왔다. 역사적 폭력을 깊이 응시하면서 화해와 공존의 길을 모색하는 것이 말루프 작품의 특징이다. 이야기꾼으로서 탁월한 재능과 함께 이러한 독창적 작품 세계가 말루프를 세계적인 작가로 만들었다. 《레오 아프리카누스》는 그의 모든 작품 세계가 시작된 데뷔작이다. 2010년 에스파냐 최고 권위의 아스투리아스상을 받았고 2011년에는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공로훈장을 받았다. 2022년 제11회 박경리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2011년 ‘아카데미 프랑세즈’ 회원이 되었고 2023년에 ‘아카데미 프랑세즈’ 종신서기로 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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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아미앵대학에서 〈장 지오노의 작품 세계에 나타난 감각적 공간에 관한 문체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장 지오노의 《언덕》 《세상의 노래》 《영원한 기쁨》, 장자크 상페의 《사치와 평온과 쾌락》 《각별한 마음》, 다이 시지에의 《발자크와 바느질하는 중국소녀》, 장 크리스토프 뤼펭의 《붉은 브라질》 《아담의 향기》,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 카트린 클레망의 《테오의 여행》 《세상의 피》, 마르크 레비의 《그녀, 클로이》 《고스트 인 러브》 《달드리 씨의 이상한 여행》,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의 《타라 덩컨》 시리즈, 엘레오노르 드빌푸아의 《아르카》, 아민 말루프의 《마니》 《사마르칸트》 《타니오스의 바위》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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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금장 금고 안에서 또 한 번의 기구한 운명을 맞은 그 책이 바다 깊은 곳에서 손상되지 않은 채 무사히 떠오르기를 고대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그 책을 펼쳐보고, 여백에서 여백으로 이어지는 모험의 연대기에서 눈을 떼지 못한 채 그 시인을, 그 시인이 초기에 썼던 시구들을, 그 시인의 환희와 두려움을 발견하게 되기를 고대했다. 이어서 그 책을 읽은 이들이 역사에 최초로 기록된 ‘암살단’을 만나게 되기를, 그리고 모랫빛과 에메랄드빛 표지 그림 앞에서 믿기지 않는다는 얼굴을 하기를 고대했다.
_ ‘프롤로그’


“그 책을 잘 간직하고 있다가, 머릿속에 시구가 떠오르면서 입 밖으로 튀어나오려고 하거든 그때마다 억지로라도 참고 그 책에 써서 비밀로 만들게. 시를 쓰면서 나 아부 타헤르를 생각하고.” 재판관은 자신의 그 행동과 말이 문자 역사상 최고의 비밀을 태어나게 하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을까? 온 세상이 오마르 하이얌의 숭고한 시를 발견하기까지, 하이얌의 루바이야트가 역사상 가장 독창적인 작품 중 하나로 숭앙받기까지, 마침내 사마르칸트의 필사본이 겪게 되는 기구한 운명이 알려지기까지는 800년이란 세월을 기다려야 하리라는 것을 그는 알고 있었을까?
_ 제1부 ‘시인과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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