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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 일본 문학"(으)로 4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75490062

나는 왜 한국학·조선학연구자가 되었나 (전후 일본 한국어문학의 집단전기)

오무라 마스오, 니시오카 겐지, 세리카와 데쓰요, 유타니 유키토시, 오카야마 젠이치로  | 소명출판
36,000원  | 20250930  | 9791175490062
『나는 왜 한국학·조선학 연구자가 되었나』는 한국학연구소가 ‘동아시아한국학의 심화와 확산을 위한 해외한국학의 집단전기학’을 주제로 2019년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 사업에 선정되었다. 한반도에서의 한국학 연구뿐만 아니라, 일본과 서구 그리고 중국과 동유럽 등 과거 사회주의권에서 이루어진 해외한국학을 조망하고 소통시킴으로써, 새로운 한국학의 수립을 모색하는 것이 인하대 한국학연구소가 수행한 인문사회연구소 사업의 주제이자 목표였다. 일본은 패전 이전은 물론이거니와 전후에도 조선학 / 한국학 지식을 생산해 온 중요한 주체 중의 하나였다. 따라서 일본의 한국학 주체들의 자서전을 모으는 기획이야말로 연구소의 새로운 사업에도 부응하는 것이었다. 곧바로 전후 일본에서 한국학의 다양한 세부 전공을 연구해 온 신 / 구 세대들의 학문적 자서전을 모아 출판하는 작업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이 책은 한국문학과 한국어학 분야 일본 학자들의 자서전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전후 1세대로부터 최근 박사학위를 받은 신진학자에 이르기까지, 한국문학고전문학, 현대문학, 아동문학과 한국어학 연구자 20명의 학술적 자서전을 모았다. 각 글들은 연구자 개개인이 한국 / 조선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와 학문적 정체성을 형성해 간 세부적 과정 및 겪었던 다양한 사건들, 그리고 각자의 학문 세계와 연구의 특성들에 대해서 자유롭게 서술한 에세이로 구성되었다. 에세이인만큼 수록된 모든 글들이 생생하고도 개성적인 문체로 자신의 생애를 되돌아보고 있다. 이 책에서는 각 연구자의 개별 에세이를 저자 생년 순으로 수록하고 책의 말미에는 일본의 한국어문학 연구자들이 참여한 의미 있는 세 편의 좌담을 실었다. 첫 번째 좌담은 오무라 마스오 선생과 최원식 인하대 명예교수의 대담의 기록이다.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오무라 마스오 선생은 2022년 용재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한국을 방문했는데, 이때 과거 연구년을 보냈던 인하대학교를 방문하여 옛 제자들을 만나고, ‘나는 왜 한국문학연구자가 되려고 하나’라는 주제로 최원식 명예교수와 대담의 자리를 가졌다. 불후의 업적을 남긴 선생이 오히려 여전히 한국문학 연구자가 ‘되려고’ 한다고 하신 겸손의 말씀이 옷깃을 여미게 한다. 다음 좌담 기록은 ‘일본현존조선본연구’ 등 일본 서지학과 국어학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은 후지모토 유키오 선생의 학문 세계를 후학들이 함께 정리한 대담의 기록이다. 은사원상과 일본학사원상을 수상한 후지모토 선생의 학문적 업적의 상세한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다. 마지막은 ‘나에게 있어서 한국·조선의 문학과 문화’라는 주제로 정년을 맞은 하타노 세쓰코, 시라카와 유타카 교수가 나눈 좌담 및 후배 연구자들의 질문과 코멘트가 수록된 좌담의 기록이다. 이상의 좌담들은 개별적인 에세이를 넘어서 그 연구가 이루어진 시대적인 맥락과 다양한 연구자들의 인연들이 등장한다는 점에서 전후 일본 한국어문학의 계보를 파악하는 데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 기대한다. 더불어 이 책이 일본의 한국문학, 한국어학 연구가 축적해 온 경험과 특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9788952128348

한국문학과 일본문학의 ’전후’

방민호, 김진규, 남상욱, 박현수, 신하경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9,000원  | 20210720  | 9788952128348
왜 지금 한국과 일본의 ‘전후戰後’문학인가? “과연 전후戰後는 어디까지인가?” “한국과 일본은 서로 다른 전후를 살게 되었는데, 전후의 두 나라의 문학을 비교한다는 말은 모순적이지 않을까?” 이 책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전후문학이 비교될 수 있는지를 검토한다. 한국문학에 있어 전후 또는 전후문학이라는 말의 뜻을 보다 신중하게 학문적으로 살피고, 그 바탕 위에서 한국문학에 있어 전후문학이란 무엇이고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 제시해 보고자 하였다. 여기서 다시 한번 전후로 되돌아가자고 하는 것은, 그것이 한국의 해방 후 현대문학사를 논의하기 위한 근간이 되는 개념이며, 현재까지도 지속되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전후의 한국문학과 일본문학은 같은 평면 위에 놓여 있지 않다. 또한 전후 두 나라의 문학을 비교한다는 말은 모순적이다. 한국과 일본은 서로 다른 전후를 살게 되었고, 그것은 ‘잠시’ 하나의 메커니즘 안에 갇힌 것처럼 보였던 두 나라를 각기 다른 운명에 마주 서게 했다. 강요되었던 하나의 운명은 현실에서 물러섰고 끈질긴 과거의, 망령의 힘에 맞서 한국은 한국대로, 일본은 일본대로 자신들의 현재와 미래를 만들어 가야 했다. 그럼에도 두 나라의 문학은 어디에선가 여전히 겹쳐지고 새롭게 겹쳐 보아야 할 국면, 양상들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9791155167809

일본 전후문학과 마이너리티문학의 단층 (문학편)

한국일본학회  | 보고사
25,200원  | 20180227  | 9791155167809
『일본 전후문학과 마이너리티문학의 단층』은 한국일본학회가 2016년 간행한 기획총서 《경쟁과 협력의 한일관계》(논형)에 이은 두 번째 기획총서이다. 첫 번째 총서가 일본 정치ㆍ경제ㆍ사회 등 일본학 전반을 다루었다면 이번 총서는 일본문학을 중심으로 다룬다. 특히 일본 근현대문학ㆍ문화에 초점을 맞춰 최근 한일 연구자들의 주목할 만한 연구 성과를 한데 묶었다.
9788984102699

전후문학을 묻는다 (한림신서 일본현대문학대표작선 32)

가와무라 미나토  | 소화
6,460원  | 20050310  | 9788984102699
일본 전후문학사의 쟁점들을 다양한 테마로 밀도있게 논의한 책. 전후 시대에 사회에 떠올라 온 테마를 각각의 작가와 작품의 나열을 통해 재구성하고, 주요 작품의 본문을 인용 예시함으로써 작품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게 구성하였다. 이 책은 전전이나 전중문학과는 달리 전후문학에서 느슨해졌던 일본문학과 아시아와의 연관을 주시하고 있다. 또한 재일한국인의 문학을 함께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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