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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작가"(으)로 70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41602024

제16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2025)

백온유, 강보라, 서장원, 성해나, 성혜령, 이희주, 현호정  | 문학동네
6,930원  | 20250402  | 9791141602024
“오늘 한국문학이 마침내 도달한 가장 높은 끓는점” 우리의 체온을 뜨겁게 달구는 일곱 편의 열망들 한국문학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하고자 2010년 제정된 젊은작가상이 올해로 어느덧 16회를 맞이했다. 데뷔 십 년 이내의 젊은 작가들이 한 해 동안 발표한 소설 가운데, 지금 여기에서 창발하는 문제의식을 가장 예리한 시선으로 포착해낸 작품에 주목하고자 마련된 젊은작가상은 지난해까지 모두 66명에 이르는 새로운 얼굴을 소개하며 한국문학에 생기를 더했다. 올해 젊은작가상에 이름을 올린 수상 작가는 백온유 강보라 서장원 성해나 성혜령 이희주 현호정이다. 이 상의 수상자로는 처음 이름을 올린 백온유 강보라 서장원 이희주 네 명의 등장이 반갑고, 특히 젊은작가상 첫 수상을 대상으로 장식한 백온유의 성취가 뜻깊다. 2023년 수상자인 성혜령 현호정, 2024년 수상자인 성해나의 재등장은 현재 한국문학을 이끌어가는 주역이 누구인지를 가늠케 해준다. 끓고 끓다가 마침내 비등점에 도달한 듯 폭발적인 에너지를 쏟아내는 작품들, 삶을 돌아보게 하고 문학의 존재 가치를 실감하게 이끌어줄 일곱 편의 소설이 우리 앞에 찾아왔다. * 젊은작가상 수상자들에게는 상금 각 7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수상작품집의 인세(10%)가 상금을 상회할 경우 초과분에 대한 인세를 수상자 모두에게 똑같이 나누어 지급한다. 수상작품집은 젊은 작가들을 널리 알리자는 상의 취지에 따라 출간 후 1년 동안은 특별보급가로 판매한다.
9788935678969

꽃을 사랑한 젊은 작가들 (젊은 작가들의 소설에서 찾은 스물다섯 가지 꽃 이야기)

김민철  | 한길사
18,000원  | 20250410  | 9788935678969
『꽃을 사랑한 젊은 작가들』은 문학과 식물을 사랑한 작가 김민철이 펴낸 2020년대 한국 문학 안내서다. ‘꽃 기자’로 알려진 김민철 작가가 『꽃으로 박완서를 읽다』 『꽃으로 토지를 읽다』에 이어 펴낸 이 책은 최근 주목받는 젊은 한국 작가들의 소설을 꽃과 나무 이야기로 풀어낸다. 최은영, 정세랑, 김애란, 백수린, 조해진 등 2020년대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에 등장하는 식물들을 소개하고 그 식물이 작품에서 어떤 의도로 쓰였는지 문학적으로 설명한다. 무심코 넘긴 소설 속 꽃 한 송이에 작가들이 어떤 의미를 담았는지 그 의도를 파악하는 재미가 있다.
9791194523185

소설의 기술 (젊은 작가들을 위한 창작 노트)

존 채플린 가드너 주니어  | 교유서가
17,820원  | 20250212  | 9791194523185
진지한 작가 지망생들을 위한 소설쓰기의 기술 레이먼드 카버에게 소설쓰기를 가르쳐준 존 가드너! “위대한 작가가 되고자 하는 젊은 작가들에게는 어떤 고정된 법칙도, 한계도, 제약도 있을 수 없다.” 존 가드너는 소설가로 유명했던 것만큼이나 문예창작론 강사로도 유명했다. 자신이 했던 수업과 세미나에 기초한 이 실용적이고 유익한 안내서에서 그는 훌륭한 글의 원리와 테크닉을 간단하고도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
9788954638746

제15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2024)

김멜라, 공현진, 김기태, 김남숙, 김지연, 성해나, 전지영  | 문학동네
6,930원  | 20240331  | 9788954638746
“우리의 스토리가 마음에 드셨습니까?” 우리 삶의 진짜 모습을 발견하는 N가지 상상력 2010년 제정된 이래 해를 거듭하며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젊은작가상이 어느덧 15회를 맞았다. 저만의 문제의식과 치열한 언어로 문학의 지평을 넓혀온 데뷔 십 년 이하 작가들의 눈부신 발돋움을 조명하고자 마련된 젊은작가상은 지난해까지 모두 62명에 이르는 새로운 얼굴을 소개하며 한국문학에 생기를 더했다. 올해 젊은작가상에 이름을 올린 수상 작가는 김멜라 공현진 김기태 김남숙 김지연 성해나 전지영이다. 이 상의 수상자로는 처음 이름을 올린 공현진 김기태 김남숙 성해나 전지영 다섯 명의 등장이 반갑고, 작품세계를 경신하며 세번째로 젊은작가상을 수상하는 김지연의 성취가 뜻깊다. 무엇보다 2021년부터 한 해도 빠짐없이 젊은작가상을 수상하다가 올해 마침내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상의 영예를 안은 김멜라의 쾌거가 값지다. 우리 삶의 한 장면을 흥미진진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이 일곱 편의 소설은 독자에게 밀도 높은 공감을 안길 뿐 아니라 독서 그 자체의 즐거움을 만끽하게 하는 새봄의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
9791170402299

림: 초 단위의 동물 (림 LIM 젊은 작가 단편집 2)

김병운, 서이제, 성수나, 김지현(아밀), 안윤  | 열림원
15,300원  | 20231030  | 9791170402299
“꾸물거리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시간이었으니까. 나는 아주 천천히 다가올 내 미래가 기대되었다.” 림LIM 젊은 작가 단편집 두 번째! 자신만의 속도로 내뻗어가는 몸들의 다채로운 일곱 편 림LIM 젊은 작가 단편집은 지금 여기, 젊은 작가들의 신작을 모아 일 년에 두 권 선보인다. ‘-림LIM’은 ‘숲’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이자 이전에 없던 명사다. 첫 번째 단편집 『림: 쿠쉬룩』에 이어, 문학웹진 LIM에 연재되며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일곱 편의 신작을 한 권으로 엮었다. 두 번째인 『림: 초 단위의 동물』은 김병운, 서이제, 성수나, 아밀, 안윤, 이유리, 최추영 작가와 민가경 문학평론가가 함께한다. 이 이야기들은 담대하고 유유하게 움직인다. 삶의 테두리 안팎에서, 서로 다른 윤곽들이 교차하는 자리를 되묻고 흩트린다. “정형화될 수 없는 ‘사이’의 몸과 ‘너머’의 존재들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게”(민가경, 작품 해설 중에서) 하는 이 이야기들은 어디에도 없고 어디에나 있다. “무엇이든 될 수 있”으나 “이제 내가 되고 싶”은 존재들의 이야기. 여기를 넘어 “거기까지” 가보는 마음으로. 이전과 다른 일곱 편의 미래가 우리에게 동행을 요청한다.
9791170401759

림: 쿠쉬룩 (림LIM 젊은 작가 단편집 1)

서윤빈, 서혜듬, 설재인, 육선민, 이혜오  | 열림원
15,300원  | 20230320  | 9791170401759
“어느 것 하나 같은 모양 없이 자란 작품들이 이루는 숲의 여정을 떠나기를.” - 천선란, 기획의 말 중에서 림LIM 젊은 작가 신작 단편집 시리즈 첫 번째, 남겨진 마음 사이를 꿰뚫고 지나가는 일곱 편의 이야기. 림LIM 젊은 작가 단편집 시리즈는 일 년에 두 권, 무성한 에너지로 뚫고 나오는 젊은 작가들의 신작을 엮어 선보인다. ‘-림’은 ‘숲’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이자 이전에 없던 명사다. 이 세계에 그어진 구획을 담대하게 넘나드는 이야기들을 “기준과 경계 없이 한곳에” 모으기. 예측할 수 없이 얽히는 이야기의 숲. 소설을 매개로 우리가 따로 또 같이 존재하는 곳. 그 첫 번째인 『쿠쉬룩』은 서윤빈, 서혜듬, 설재인, 육선민, 이혜오, 천선란, 최의택 작가와 전청림 문학평론가가 함께한다. 모두 첫 작품을 발표한 지 5년이 넘지 않은 젊은 작가들이다. 특히 서혜듬 작가는 천선란 작가의 추천으로 림LIM 단편집을 통해 처음 소설을 발표한다. 공통의 기억으로부터 밀려나고 솎아진 존재들, 남은 이들과 떠나는 이들. 정해진 경로에서 이탈한 인격 AI부터 팽창한 사막을 건너는 인간까지. 저마다의 “원석 같은” 이야기가 일곱 개의 시공에서 펼쳐진다. 어느 날 입체감이 부여된 세계, 먹색 궤도에 진입하는 부유선, 새롭게 펼쳐지는 인어들의 여로, 증발한 이들을 찾아 들어간 신경 네트워크 속 무한한 공간……. 여기에서 우리는 낯선 자신을, 서로에게 깊이 연루된 서로를, 그 얽힘 속에서 때로는 진실에 가까운 믿음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제힘으로 피어난 수많은 작품을 싣고자 했다.” 림LIM 젊은 작가 단편집 시리즈는 2023년 봄호로 시작해 그 장르나 형식, 제도적 등단 절차 등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쓰인 신작들을 엮어 독자들에게 뻗어갈 것이다. 천선란 작가가 ‘기획의 말’에서 인용한 뒤라스의 말처럼 “책은 세상의 빛을 보기 전까지는, 태어나고 밖으로 나오기를 두려워하는 비정형의 무엇”이다. 그들이 타고난 “까슬까슬함을, 거칠고 솔직한 말들을” 여기 처음으로 꺼내놓는다. “문학이라는 커다란 숲에 온전한 개체로 피어 있는 각기 다른 작품들을, 기준과 경계 없이 한곳에 모아 소개하는 것이 림LIM의 꿈이자, 숲이다.” 첫 만남의 오롯한 떨림을 안고, 그 무성한 여정에 함께해주시기를 바란다.
9791190411240

기억하지 않아도 생각나는 계절 (젊은 작가 3인 3색 시집)

김유명, 정소라, 이중건  | 그림과책
10,800원  | 20201228  | 9791190411240
시집 『기억하지 않아도 생각나는 계절』은 〈빛바랜 일기〉, 〈바다를 잃은 대지에게〉, 〈우린 너무 멀리 있다〉, 〈그리 움의 이유〉, 〈이젠, 안녕〉, 〈밤에 취한 어느 멋진 날〉 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9788965138105

우리가 꿈꾸는 집 (프랑스 젊은 작가상 오렌지상 수상 작가)

아르투르 드레퓌스  | 아름다운사람들
14,220원  | 20241030  | 9788965138105
*프랑스 젊은 작가상 *오렌지상 수상 작가 *창의력과 유머가 만난 가장 독창적인 작품 여러분이 꿈꾸는 집은 어떤 집인가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집은 어떻게 탄생할까요?
9781141602024

2025 제16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백온유, 강보라, 서장원, 성해나, 성혜령, 이희주, 현호정  | 문학동네
6,930원  | 20250402  | 9781141602024
“오늘 한국문학이 마침내 도달한 가장 높은 끓는점” 우리의 체온을 뜨겁게 달구는 일곱 편의 열망들 한국문학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하고자 2010년 제정된 젊은작가상이 올해로 어느덧 16회를 맞이했다. 데뷔 십 년 이내의 젊은 작가들이 한 해 동안 발표한 소설 가운데, 지금 여기에서 창발하는 문제의식을 가장 예리한 시선으로 포착해낸 작품에 주목하고자 마련된 젊은작가상은 지난해까지 모두 66명에 이르는 새로운 얼굴을 소개하며 한국문학에 생기를 더했다. 올해 젊은작가상에 이름을 올린 수상 작가는 백온유 강보라 서장원 성해나 성혜령 이희주 현호정이다. 이 상의 수상자로는 처음 이름을 올린 백온유 강보라 서장원 이희주 네 명의 등장이 반갑고, 특히 젊은작가상 첫 수상을 대상으로 장식한 백온유의 성취가 뜻깊다. 2023년 수상자인 성혜령 현호정, 2024년 수상자인 성해나의 재등장은 현재 한국문학을 이끌어가는 주역이 누구인지를 가늠케 해준다.
9788982814884

거짓말 (젊은 작가 테마 소설집)

구경미  | 문학동네
7,650원  | 20020327  | 9788982814884
9791188810161

좋아하는 것을 함부로 말하고 싶을 때 (젊은작가 앤솔러지 시집)

김기형, 김민우, 김연필, 문보영, 윤지양  | 은행나무
5,310원  | 20180411  | 9791188810161
“당신을 만나자 모든 것이 불분명해졌다” 7인의 젊은 시인들이 들려주는 ‘만남’의 순간들 매일 만나는 일상에서 설렘과 떨림을 느끼고 싶다면, 반짝이는 감각과 신선한 사유를 되찾고 싶다면, 지금이 바로 시를 읽어야 할 때다. 김기형, 김민우, 김연필, 문보영, 윤지양, 최세운, 최현우 등 한국 문단에서 가장 젊은 7인의 시인이 《좋아하는 것을 함부로 말하고 싶을 때》에서 ‘만남’이라는 테마로 49편의 시와 7편의 산문을 모았다. 이 새로운 만남이 반복되는 매일, 단조로운 일상을 다채롭고 감각적인 순간으로 변모시킬 것이다. 등단 5년차 미만, 35세 이하 젊은 작가들이 독자와의 ‘첫 만남’을 위해 모였다. 시집 《좋아하는 것을 함부로 말하고 싶을 때》와 소설집 《서로의 나라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7인의 시인과 8인의 소설가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함께 기획하고 각자 써 내려간 결과물이다. 그리하여 ‘만남’과 ‘이별’이라는 테마로 ‘따로 또 같이’ 저마다의 개성을 책에 담았다. 2018년 봄 ‘시로 만나고 소설로 이별하며’ 반짝이는 감각과 신선한 사유로 무장한 젊은 작가들의 첫걸음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 이제 시는 이전에 비해 중요한 무엇인가를, 가치나 의견을 말하려 하지 않는 듯 보인다. 위대하고 그럴듯한 의미의 발견이나 통찰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최근의 시에서 두드러지는 것은 스타일이다. 말하는 방식의 새로움 말이다. 큰 흐름으로 이야기하면 내용, 의미, 메시지, 전언을 중시하는 깊이의 시들이 물러가고 사물, 표현, 감각, 스타일의 시들이 양산되는 중이라 할 것이다. 그 구체적 면면을 7인의 신예 시인들의 시를 통해 목도할 수 있다. _이수명(시인·문학평론가)
9791141012250

불의 (천안 오성고등학교 젊은작가 단편집)

천안 오성고등학교 젊은작가들  | 부크크(bookk)
22,000원  | 20230119  | 9791141012250
오성고 젊은 작가들의 신선한 생각들 추리와 SF, 역사와 현실을 넘나드는 다양한 주제를 오성고 6명의 젊은작가가 각자의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을 실은 단편집
9788954691741

제14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2023)

이미상, 김멜라, 성혜령, 이서수, 정선임  | 문학동네
6,930원  | 20230405  | 9788954691741
“재기와 모험으로 가득찬 이야기꾸러미” 나의 자리를 찾아 떠나는 일곱 편의 여정 2010년부터 우리 사회의 경향과 징후를 기록하는 매체로서 문학이 지니는 영향력을 믿으며 꾸준히 운영되어온 젊은작가상이 올해로 14회를 맞이했다. 데뷔 십 년 이하 작가들의 중단편소설을 대상으로 하는 젊은작가상은 지난해까지 모두 57명의 새로운 얼굴을 소개하며 독자와 신인 작가를 잇는 교두보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작가는 이미상 김멜라 성혜령 이서수 정선임 함윤이 현호정이다. 데뷔작 「하긴」으로 2019년 젊은작가상을 수상한 이미상이 올해는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상을 거머쥐었고, 한계 없는 상상력으로 읽는 이에게 경쾌한 즐거움을 선사해온 김멜라가 작년에 이어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며 저력을 보여주었다. 두 기수상자에 더하여 다섯 명의 작가가 올해 처음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새로운 얼굴들을 널리 소개하는 것이 젊은작가상의 취지이니만큼 이들의 전복적인 시선과 한 발짝 앞서 걷는 이야기들이 더욱 뜻깊다. 일곱 편의 수상작은 그 무엇보다 자신의 힘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의 계보를 그린다. 두려워하기도, 흔들리기도, 무너지기도 하지만 스스로를 단단하게 감아쥐어보는 인물들로 깊은 인상을 남기는 이 이야기들은, 이제 막 고립의 시기를 벗어난 우리에게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풍경을 보여준다.
9791186846285

젊은 작가에게 보내는 편지

칼럼 매캔  | 엑스북스(xbooks)
10,800원  | 20180530  | 9791186846285
오직 씀으로써만 가능한 작가의 삶에 대한 가이드 본인 스스로 전미도서상 수상작가이면서 수많은 상을 탄 작가들을 길러낸 글쓰기 선생님 칼럼 매캔이 글을 쓰는 사람, 쓰려는 사람, 쓰다가 중단한 모두에게 보내는 현실적이고 철학적인 글쓰기 조언. 작가의 삶의 내용과 형식을 아우르는 구체적인 가이드가 가득한 글쓰기 책.
9791188810178

서로의 나라에서 (젊은작가 앤솔러지 소설집)

김유담, 송지현, 우다영  | 은행나무
5,310원  | 20180411  | 9791188810178
“우리의 단단하고 따뜻한 관계는 어떻게 끝이 났나” 8인의 젊은 소설가가 그려내는 ‘이별’의 순간들 한국 문학의 가장 젊은 소설을 만나다 이별에 대처하는 조금 덜 외롭고, 조금 더 즐거운 방법 지난한 겨울과 이별한 뒤 봄을 맞듯, 따뜻한 봄볕을 떠나보낸 자리에 여름의 열기가 들어찬다. 다양한 이별의 감정을 응축하여 잘 벼린 여덟 편의 이야기로 만나는 일은 그래서 계절을 보내고 일상을 살아가는 일에 닿아 있다. ‘하루하루가 작별의 나날’인 삶의 미학을 김유담, 박사랑, 박서련, 박소희, 송지현, 양동혁, 우다영, 정영수 등 8인의 소설가가 《서로의 나라에서》에서 저마다의 개성으로 펼쳐낸다. ‘이별’이라는 키워드로 삶과 죽음, 시간과 공간, 희극과 비극을 넘나드는 이야기들을 읽다 보면 어느덧 매일 이별하면서 살아가는 일상을 조금 더 긍정할 수 있게 된다. 등단 5년차 미만, 35세 이하 젊은 작가들이 독자와의 ‘첫 만남’을 위해 모였다. 시집 《좋아하는 것을 함부로 말하고 싶을 때》와 소설집 《서로의 나라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7인의 시인과 8인의 소설가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함께 기획하고 각자 써 내려간 결과물이다. 그리하여 ‘만남’과 ‘이별’이라는 테마로 ‘따로 또 같이’ 저마다의 개성을 책에 담았다. 2018년 봄 ‘시로 만나고 소설로 이별하며’ 반짝이는 감각과 신선한 사유로 무장한 젊은 작가들의 첫걸음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 어쩌면 이별을 주제로 소설을 쓴다는 건 조금 이상한 말일지도 모르겠다. 사실은 이미 모든 소설가가 이별에 대해 쓰고 있지 않나, 문학 작품 속에 등장하는 수많은 죽음과 사랑의 이야기들은 결국 이별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기 때문이다. 그건 아마 소설이라는 건 기본적으로 한 인간의 변화를 다룬 것이라는 오랜 주장과 관련이 있을 듯하다. 만남 또한 사람을 변화시키지만, 그보다 더 크게 사람을 변하게 하는 건 이별일 테니까. _정영수, ‘여는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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