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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54691741
· 쪽수 : 364쪽
책 소개
목차
대상 이미상 모래 고모와 목경과 무경의 모험 … 007
작가노트 | 일기 같은 소설, 일기에 가까워지려는 소설
해설 | 소유정 모험으로 전복하기
김멜라 제 꿈 꾸세요 … 061
작가노트 | 펜, 깃털, 그리고 환영 인사
해설 | 전승민 커피포리의 물질계
성혜령 버섯 농장 … 115
작가노트 | 여기서 시작하겠습니다
해설 | 전청림 책임은 법보다 강하다
이서수 젊은 근희의 행진 … 153
작가노트 | 동생을 이해하기 위하여
해설 | 김보경 관종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공동의 행진
정선임 요카타 … 199
작가노트 | 소설을 써서, 다행이야
해설 | 박서양 발화의 시차로 다시 쓰는 해방의 역사
함윤이 자개장의 용도 … 243
작가노트 | 결국 이름을 적기는 했는데요
해설 | 임정균 금기의 역사와 탈주의 규칙
현호정 연필 샌드위치 … 291
작가노트 | 2021년 4월 20일의 일기
해설 | 인아영 가장 작은 맛
2023 제14회 젊은작가상
심사 경위 … 329
심사평 … 332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할 순 있지만 정말 하기 싫은 일. 때려죽여도 하기 싫은 일. 실은 너무 두려운 일. 왜 할 수 없는 일보다 할 수 있다고 믿는 일이 사람에게 더욱 수치심을 안겨주는 것일까.”(『문학과사회』 2022년 봄호(『이중 작가 초롱』, 문학동네, 2022))
- 이미상, 「모래 고모와 목경과 무경의 모험」
나는 나라는 존재를 빈 괄호로 두고 싶었다. 이제 죽은 나를 발견해주길 원하지 않았다. 내 죽음의 경위와 삶의 이력들을 오해 없이 완결하고 싶지도 않았다. 대신 나는 나와 이어진 사람의 꿈으로 가 그들을 즐겁게 해주고 싶었다.(『창작과비평』 2022년 봄호(『제 꿈 꾸세요』, 문학동네, 2022))
- 김멜라, 「제 꿈 꾸세요」
우리가 아니라 네가 한 거지. 기진이 말했다. 진화는 잠시 말없이 기진을 쳐다봤다. 내가 억울한 빚이 생겼다고 말했을 때 너는 단 한 번도 나를 도와주겠다는 말을 안 했어. 너 어딘가 잘못된 거 아냐?(『에픽』 2022년 7·8·9월호)
- 성혜령, 「버섯 농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