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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 : 쿠쉬룩

림 : 쿠쉬룩

서윤빈, 서혜듬, 설재인, 육선민, 이혜오, 천선란, 최의택 (지은이), 전청림 (해설)
열림원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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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 : 쿠쉬룩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림 : 쿠쉬룩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70401759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3-03-17

책 소개

림LIM 젊은 작가 단편집 시리즈는 일 년에 두 권, 무성한 에너지로 뚫고 나오는 젊은 작가들의 신작을 엮어 선보인다. 그 첫 번째인 <쿠쉬룩>은 서윤빈, 서혜듬, 설재인, 육선민, 이혜오, 천선란, 최의택 작가와 전청림 문학평론가가 함께한다.

목차

서윤빈 · 마음에 날개 따윈 없어서
서혜듬 · 영의 존재
설재인 · 이십 프로
육선민 · 돌아오지 않는다
이혜오 · 하나 빼기
천선란 · 쿠쉬룩
최의택 · 멀리서 인어의 반향은

작품 해설 | 전청림 ·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동화

저자소개

최의택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9년 제21회 민들레문학상에서 「편지를 쓴다는 것은, 어쩌면」으로 대상을 받았고, 《저의 아내는 좀비입니다》로 예술세계 소설 부문 신인상을 받은 바 있다. 《슈뢰딩거의 아이들》(응모 작품명: 지금, 여기, 우리, 에코)은 제1회 문윤성 SF 문학상 대상을 수상했으며, 2022년 SF 어워드 장편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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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재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청소년기에 시외버스를 아주 많이 탔던 사람, 내일 인류가 멸종해도 오늘 강아지 산책을 세 번 시킬 사람. 2019년 소설집 《내가 만든 여자들》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내가 만든 여자들》, 《사뭇 강펀치》, 《월영시장》, 장편소설 《세 모양의 마음》, 《붉은 마스크》, 《너와 막걸리를 마신다면》, 《우리의 질량》, 《강한 견해》, 《내가 너에게 가면》, 《딜리트》, 《범람주의보》, 《캠프파이어》, 《소녀들은 참지 않아》, 《별빛 창창》, 《그 변기의 역학》, 《계란프라이 자판기를 찾아서》, 《정성다함 생기부 수정단》, 《우연이 아니었다》, 《뱅상 식탁》, 《열일곱의 사계》, 《드림 라운드》, 경장편소설 《레드불 스파》, 에세이 《어퍼컷 좀 날려도 되겠습니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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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쓴 책으로는 『우리가 별을 볼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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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오의 다른 책 >
서윤빈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에서 전기전자공학을 전공했다. 전깃줄이 하늘을 일곱 조각으로 잘라 놓은 걸 보다가 문득 소설을 쓰게 되었다. 완전 힙합 같은 글을 쓰고자 하며, 유머를 잃지 않기 위해 늘 수련하고 있다. 2022년 「루나」로 제5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파도가 닿는 미래』 『날개 절제술』, 장편소설 『영원한 저녁의 연인들』 『유니버설 셰프』, 동화 『장난기』, 청소년소설 『코끼리 무덤 케이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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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선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7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2022년 「사어들의 세계」로 제2회 문윤성SF문학상 단편 부문 가작을 수상했다. 중편소설 『비에』를 펴냈고, 소설집 『림: 쿠쉬룩』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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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국문학을 부전공으로 삼으며 내내 이야기의 언저리만 맴돌다가 마침내 소설을 쓴다. 림LIM 젊은 작가 단편집을 통해 처음으로 종이책 독자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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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림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22년 문화일보 신춘문예로 평론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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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대부분의 인격 AI는 피해 최소화를 위해 레버를 당기겠지만, 인격 AI에 따라 어쩌면 레일에서 탈선할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하며 다른 시도를 해보기도 한다. 확실한 건 인격이라는 이름의 선택 알고리즘은 반드시 어떤 요소에 관한 가중치를 부여한 선택을 하도록 프로그래밍 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 가중치가 레버를 당기거나, 당기지 않거나, 살짝만 당겨보거나, 혹은 트롤리를 멈추기 위해 뛰어드는 선택을 결정한다.

– 「마음에 날개 따윈 없어서」 중에서


인간은 보통 그렇게 생각하나요? 사랑이 틀어지면 상대를 죽여버리고 싶다고?
연화의 파란빛이 순진하게 깜빡였다.

– 「마음에 날개 따윈 없어서」 중에서


나는 마치 영이와 내가 같은 슬픔을 가지고 있다는 듯이 그 애의 손을 잡았다. 그때 내가 어떤 표정을 지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영이와 눈이 마주쳤을 때 느꼈던 기분만은 선명했다. 그건 자만심과 비슷했다. 영이와 내가 어떤 부분에서든 공통점을 갖고 있다는 것이 좋았고, 우리가 연결된 교집합의 영역이 특별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내가 영이를 위로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는 도취감에 젖었다. 영이는 그런 나를 물끄러미 보기만 했다.

– 「영의 존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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