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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종"(으)로 26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32042817

빛-언어 깃-언어 (정현종 산문집)

정현종  | 문학과지성사
14,400원  | 20240520  | 9788932042817
“마음이 무거울 때 나를 그 무거움에서 헤어나게 하는 것은 자연과 시이다”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시인 정현종이 담아낸 삶에 대한 ‘음미’의 흔적 여기 실려 있는 글들에서, 많이 부족한 대로, 삶에 대한 무슨 ‘음미’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면 얼마나 다행이랴. -‘책머리에’에서 정현종 시인이 2003년에 펴낸 산문집 『날아라 버스야』가 2015년 개정판을 거쳐 2024년, 문학과지성사에서 30여 년 만에 “빛-언어 깃-언어”라는 새로운 제목의 두번째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경쾌하고 밝은 제목에 걸맞은 느낌의 표지로 2015년 새 옷을 입은 지 9년 만에 제목도 표지도 전혀 다른 책인 듯 완전히 탈바꿈하여 다시 한번 독자들을 찾아온 『빛-언어 깃-언어』의 특별함은 무엇보다 바뀐 제목에서부터 시작된다. ‘빛-언어 깃-언어’는 책의 3부 제목이기도 한데, 수록된 글의 제목으로 부의 제목을 붙인 1부· 2부와 달리 ‘빛-언어 깃-언어’는 3부의 「시에 대한 몇 가지 생각」이라는 글에서 한 번 등장하는 말이다. 하지만 이 한 번의 언급 은 강렬하게 책의 중심을 관통한다. 이것이 바로 60년에 달하는 시간 동안 시인으로 살고 있는 정현종의 시론이 담긴 말이기 때문이다. ‘빛-언어 깃-언어’는 정현종 시인의 시론으로 들어가는 가장 중요한 열쇠라 할 수 있다. 2022년 출간한 열한번째 시집 『어디선가 눈물은 발원하여』(문학과지성사)에 수록된 산문 「시를 찾아서」에 이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나와 있다. ‘스튜디오 바이블’에서 진행한 온라인 강연을 정리한 이 글의 마지막 챕터 소제목도 ‘빛-언어, 깃-언어’이다. “여명의 빛이 만물을 드러내 보여주듯이, 시적 언어는 사물의 의미와 가치, 그 존재 속에 내장되어 있는 깊이와 넓이를 드러내 보여”준다고 여기는 시인에게 ‘빛-언어’는 시적 언어와 같은 말이다. 정현종 시인에게 “시적 상상 활동 속에서 시간과 공간은 무한에 이어”지고 “시적 시간은 항상 태초”이기 때문이다. 또한 시인은 “‘가벼움’에 대한 느낌과 관념을” 새들을 통해서 얻는다고 밝히고 있다. 한데 “예술이 우리를 짓누르는 지상의 짐에서 해방한다든지, 삶을 견디게 해준다든지 하는” 바슐라르나 니체 등 “인류의 뛰어난 정신들이 한 이야기”가 곧 “마음이 가벼워지며 힘을 얻는다는 것”이므로, 시가 ‘깃-언어’라는 의미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버스마저 날아가게 하는, 깃처럼 가벼운 시의 힘. 전혀 다른 듯했던 이전 제목 “날아라 버스야”와 “빛-언어 깃-언어”는 어쩌면 같은 말이기도 할 것이다.
9788932042091

어디선가 눈물은 발원하여 (큰글자도서)

정현종  | 문학과지성사
22,500원  | 20230920  | 9788932042091
한국 현대 시사에 한 획을 그으며 꾸준히 작품을 발표해온 시인, 정현종의 열한번째 시집 『어디선가 눈물은 발원하여』가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전작 『그림자에 불타다』 이후 7년 만에 내놓는 반가운 시집이다. 1965년 『현대문학』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하여 등단 60주년을 몇 해 앞두고 있는 정현종은 여전히 “지칠 줄 모르는 창조의 에너지”(문학평론가 이광호)를 발산하며 자연과 사람, 예술과 사회를 시심으로 아우른다. 이번 시집에 실린 65편의 시는 가볍고 산뜻한 언어를 통해 독자들을 깊이 있는 정현종의 시 세계로 안내한다. 이 세상 모든 것은 시인의 시선을 통해 깃털 같은 문장으로 가뿐하게 다시 태어나고, 그의 “깃-언어”로 촘촘하게 짜인 시적 날개는 “우리를 가볍게 하고 우리를 들어 올리고 우리를 상승시킨다”. 뒷부분에 함께 엮인 시인의 산문은 시집에 풍성함을 더한다. 산문 「시를 찾아서」는 시인이 ‘스튜디오 바이블’에서 진행한 온라인 강연의 내용을 일부 정리한 것으로, 시에 대한 그의 생각을 확인해볼 수 있는 글이다. “시가 이 세상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우리 인생살이에 무슨 쓸모가 있는지”에 대해 차근히 이야기하는 시인의 목소리는 시를 읽고 쓰는 일의 즐거움을 일깨워준다.
9788932040547

어디선가 눈물은 발원하여 (정현종 시집)

정현종  | 문학과지성사
10,800원  | 20221007  | 9788932040547
자연, 사람, 예술, 사회…… 어디서든 시심은 발원하고 한국 현대 시사에 한 획을 그으며 꾸준히 작품을 발표해온 시인, 정현종의 열한번째 시집 『어디선가 눈물은 발원하여』가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전작 『그림자에 불타다』 이후 7년 만에 내놓는 반가운 시집이다. 1965년 『현대문학』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하여 등단 60주년을 몇 해 앞두고 있는 정현종은 여전히 “지칠 줄 모르는 창조의 에너지”(문학평론가 이광호)를 발산하며 자연과 사람, 예술과 사회를 시심으로 아우른다. 이번 시집에 실린 65편의 시는 가볍고 산뜻한 언어를 통해 독자들을 깊이 있는 정현종의 시 세계로 안내한다. 이 세상 모든 것은 시인의 시선을 통해 깃털 같은 문장으로 가뿐하게 다시 태어나고, 그의 “깃-언어”로 촘촘하게 짜인 시적 날개는 “우리를 가볍게 하고 우리를 들어 올리고 우리를 상승시킨다”. 뒷부분에 함께 엮인 시인의 산문은 시집에 풍성함을 더한다. 산문 「시를 찾아서」는 시인이 ‘스튜디오 바이블’에서 진행한 온라인 강연의 내용을 일부 정리한 것으로, 시에 대한 그의 생각을 확인해볼 수 있는 글이다. “시가 이 세상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우리 인생살이에 무슨 쓸모가 있는지”에 대해 차근히 이야기하는 시인의 목소리는 시를 읽고 쓰는 일의 즐거움을 일깨워준다. 마악 동이 트는 순간, 마악 초록이 어둠 속에서 떠오르는 순간 거기 있어야 하지요. 그것은 문자 그대로 천지창조입니다. 까마득한 옛날에 있었다는 천지창조를 오늘 여기 숲에서 경험하는 것이지요. -「시를 찾아서」 부분 시인이 말하고 있듯 “세계가 새로 태어난다는 느낌, 천지가 마악 창조되고 있다는 느낌”을 체험하는 것은 참으로 가치 있는 일이다. 그러나 “도시에서 사는 사람이 동이 트는 순간 숲속에 있기란 쉬운 일이 아”니므로, 대신 그 찬란한 푸르름을 닮은 정현종의 시를 읽는다. “여명의 빛이 만물을 드러내 보여주듯이” 시인의 “빛-언어”가 몸과 마음을 환히 밝혀줄 것이기 때문이다.
9791170400158

비스듬히 (시인의 사물이 있는 정현종 시선집)

정현종  | 문학판
12,600원  | 20200420  | 9791170400158
“거리두기 사회에서 ‘비스듬히’ 기대는 법을 알려주는 ‘시인의 사물이 있는 시선집’, 『비스듬히』!” 등단 55주년 해에 조용한 출간!! 생명은 그래요. 어디 기대지 않으면 살아갈 수 있나요? 공기에 기대고 서 있는 나무들 좀 보세요. 우리는 기대는 데가 많은데 기대는 게 맑기도 하고 흐리기도 하니 우리 또한 맑기도 하고 흐리기도 하지요. 비스듬히 다른 비스듬히를 받치고 있는 이여. -정현종, 〈비스듬히〉, 전문
9788932002163

떨어져도 튀는 공처럼

정현종  | 문학과지성사
10,800원  | 20190405  | 9788932002163
이 책은 일반 독자들이 편안히 읽을 수 있는 시집이다.
9788932031071

사랑할 시간이 많지 않다

정현종  | 문학과지성사
11,700원  | 20180531  | 9788932031071
“모든 순간이 다아 꽃봉오리인 것을!” * 낱낱이 피어오르는 작은 삶들과 세상의 초록에 바치는 싱그러운 찬사 오늘을 바라보게 하는 어제의 시 "1965년 등단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지칠 줄 모르는 창조의 에너지를 보여주면서 한국 현대 시에 진화의 의미를 부여한"(문학평론가 이광호) 시인 정현종의 네번째 시집 『사랑할 시간이 많지 않다』(초판 발행 1989)가 29년 만에 문학과지성 시인선 R시리즈의 열다섯번째 책으로 복간되었다. 시인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인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을 포함한 64편의 시는 시절마다 새롭게 읽혀왔다. 해마다 여러 시인의 많은 신간이 출간되면서도 여전히 정현종의 시가 널리 호명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새로운 시선으로 정현종의 시를 포착해낸 철학자 김동규에 따르면 "생명이 고갈된 도시에서도 사람은 사랑하며 살아가기 때문이다". 생명과 폭넓은 의미에서의 사랑, 그리고 사람. 지금 이 도시에 가장 필요한 그 의미들에 대한 단단한 고찰 위에 일구어진 시들은 생명이 경시되고 편리주의와 이기주의로 병든 오늘 더더욱 빛을 발한다. 1980년대, 폭력과저항의 시대에 시인이 이로써 드러낸 변화와 포용을 다시 만나보자.
9788970638805

섬 (정현종 시선집)

정현종  | 문학판
15,300원  | 20150820  | 9788970638805
정현종 시선집『섬 』. 사랑할 시간이 많지 않다’ ‘섬’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 ‘나는 별아저씨’ 등의 시편들로 현대인의 영혼을 위로하고, 심금을 울린, 정현종 시인의 그림 같은 시 30여 편과 시인의 그림들을 담았다. 이 시선집에는 ‘자유로운 언어’로 표현한 34편의 시가 시인이 만년필로 쓴 육필, 직접 그린 그림들과 함께 채워져 있는데, 투박하지만 정감 넘치는 터치와 필치가 독자들에게 너울 깊은 파동을 전한다. 독자들은 시인의 온 생애를 떠받치고 있는 아름다운 작품들을 통해 ‘자유로운 세상’을 탐미할 수 있을 것이다.
9788932018874

광휘의 속삭임

정현종  | 문학과지성사
10,800원  | 20080905  | 9788932018874
자연의 날빛으로 물결치는 정현종의 시집! 정현종 시집『광휘의 속삭임』. 1965년 등단 이후 40여 년 동안 한국의 재래적인 서정시의 전통을 혁신하고 현대시를 새롭게 만들어온 정현종 시인의 아홉 번째 시집이다. 제1회 미당문학상 수상작을 표제로 한 시집 〈견딜 수 없네〉 이후 최근까지 발표한 시 가운데 60편을 선별해 묶었다. 등단 초기, 전후의 허무주의적 포즈와 재래적인 서정시의 미학을 극복한 자리에서 출발한 정현종의 시는 오랫동안 현실의 고통을 넘어설 수 있는 초월의 가능성을 탐구해왔다. 이후 시인은 생명현상과의 내적인 교감, 자연의 경이로움, 생명의 우주적 황홀감 등을 가볍게 노래하며 보다 큰 생명의 세계로 시적 자장을 넓혀왔다. 이번 시집에서도 시인은 의식세계를 채우고 있는 복잡한 의미를 걷어내고, 사물의 움직임 그 자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자 했다. 사물의 바깥에서 사물을 해석하며 그에 대한 복잡한 의미를 부여하는 권위를 버리고, 사물과 한 몸으로 움직이는 시를 갈망한다. 의식 너머의 무한으로 나아가는 정현종의 시는 가볍고 간명하지만, 깊고 그윽하다. 〈font color="ff69b4"〉☞〈/font〉 이 책에 담긴 시 한 편! 〈광휘의 속삭임〉 중에서 저녁 어스름 때 하루가 끝나가는 저 시간의 움직임의 광휘, 없는 게 없어서 쓸쓸함도 씨앗들도 따로따로 한 우주인, (광휘 중의 광휘인) 그 움직임에 시가 끼어들 수 있을까. 아픈 사람의 외로움을 남몰래 이쪽 눈물로 적실 때 그 스며드는 것이 혹시 시일까. (외로움과 눈물의 광휘여)
9788932000589

나는 별 아저씨

정현종  | 문학과지성사
10,800원  | 19780901  | 9788932000589
짧은 글귀 안에 담긴 심오한 뜻. 이 책은 문학적 상상력에 목마른 현대인들을 위한 시집이다. 한 장씩 넘길 때마다 작가의 심오한 뜻을 파악하는 재미가 있다.
9788998047870

노래의 자연

정현종  | 시인생각
5,400원  | 20130731  | 9788998047870
시인 정현종의『노래의 자연』. 자연과 생명의 주제로 시를 짓는 정현종 시인이 한국대표명시선100의 하나로 자신의 대표시 50편을 묶었다. 초기 시 ‘사물의 꿈’ ‘고통의 축제’에서부터 일관되게 생명의 신비와 그 흐름, 자연에 대한 꾸밈없는 찬양을 펼쳐온 그의 시는 경직된 시어들이 많은 우리 시단에 소중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9788970638799

날아라 버스야 (정현종 산문집)

정현종  | 문학판
13,500원  | 20150820  | 9788970638799
삶의 본질을 탐구하고자 하는 인문 정신의 치열함 속에 언어의 아름다움을 드러내고 있는 산문집 <날아라 버스야>가 문학판 '정현종 문학 에디션'을 통해 다시 재출간되었다. 이번 개정판은 정현종 시인의 등단 50주년을 기념하여 펴낸 산문집으로 '정현종 문학 에디션' 중 다섯 번째 시리즈이다. 시인이 30년 넘게 써온 글들 중에서 정수만 가려 뽑은 산문들은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우리의 삶에 유연하게 스며든다. <날아라 버스야>는 세상의 무거움을 통과해 날아오르는 경쾌하고 자유로운 언어들이 곳곳에서 빛을 발한다. 철학적인 사유와 무한한 상상력, 생동감 넘치는 시어로 우리 현대 시사(詩史)에서 의미 있는 작업을 해온 정현종 시인의 시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한 권의 시론집으로도 손색없을 만큼 탄탄한 사유와 밀도 높은 문장들로 가득하다. 예술과 인문 정신이 결합된 산문의 한 진경을 보여 주는 이번 산문집은 육중한 바윗덩어리를 비집고 나오는 샘물처럼 가볍고 맑다. 시론이 곧 인생론이고 시와 삶이 하나로 합쳐진 것이 좋은 시라고 생각하는 시인의 글들은 어둠 속의 별처럼 환하게 빛난다. 이 산문집은 세상과 사물을 바라보는 통찰의 소중함마저 느끼게 만든다.
9788932027500

두터운 삶을 향하여 (정현종 산문집)

정현종  | 문학과지성사
11,700원  | 20150420  | 9788932027500
정현종 산문집 『두터운 삶을 향하여』. ‘마음의 자연’, ‘한 자유인과의 만남’, ‘구름을 살려내기 위하여’, ‘님과 벗과 꽃과술’ 등을 주제로 한 산문들을 수록하고 있다.
9788932027494

그림자에 불타다 (정현종 시집)

정현종  | 문학과지성사
10,800원  | 20150420  | 9788932027494
정현종의 시집 『그림자에 불타다』. 《산길에서》, 《산길에서》, 《그림자에 불타다》, 《세상의 모든 색깔로》, 《익어 떨어질 때까지》 등 다양한 시를 수록했다.
9791130456614

환합니다(큰글씨책)

정현종  | 지식을만드는지식
18,000원  | 20140630  | 9791130456614
9788937406119

고통의 축제

정현종  | 민음사
7,200원  | 20020130  | 9788937406119
짧은 글귀 안에 담긴 심오한 뜻. 이 책은 문학적 상상력에 목마른 현대인들을 위한 시집이다. 한 장씩 넘길 때마다 작가의 심오한 뜻을 파악하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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