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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 사회학"(으)로 3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59059841

동아시아의 가부장제 (젠더의 비교사회학)

세치야마 가쿠  | 소명출판
25,200원  | 20241030  | 9791159059841
동아시아 5개국의 가부장제를 젠더의 비교사회학의 관점에서 분석하다 『동아시아의 가부장제』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북한의 동아시아 5개국의 가부장제를 기혼여성의 취업을 중심으로 젠더의 비교사회학의 관점에서 분석한 책이다.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중국문화권, 한반도, 일본이라는 이념과 사회체제가 다른 동아시아, 그러나 한국과 북한은 같은 역사를 가진 민족이며 중국과 대만은 같은 중국문화권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무엇보다 이 5개국은 유교와 한자라는 공통의 문화권 속에서 그 기저에는 사회문화적 규범으로서 가부장제가 작동하고 있다. 이 책은 이렇게 유사점이 많은 것 같으면서도 다른 5개국 내에서 작동하는 가부장제가 기혼여성의 취업 패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젠더의 관점에서 동아시아의 사회를 비교한 것이다. 한국과 일본, 혹은 서구 유럽과의 젠더 비교는 여러 연구자들에 의해 진행되고 있지만, 가부장제와 젠더의 관계를 같은 문화권의 체제와 이념이 다른 동아시아 5개국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그 전체상을 파악한 것은 아마도 이 책이 유일할 것이다. 젠더와 관련된 보편과 특수를 찾아내 일본의 가부장제 극복을 모색하다 저자 세치야마 가쿠(瀬地山角)는 일본의 저명한 사회학자이자 젠더론의 권위자로, 그는 이 책에서 한 사회의 성에 근거한 권력이나 역할의 배분을 '가부장제'로 부르고 동아시아에서 작동하는 가부장제 본연의 특질을 명확히 하기 위해 기혼여성, 즉 주부의 탄생과 변천, 노동력화 유무를 사회별로 비교하고 있다. 주부의 탄생과 변천을 추적하는 것은 주부가 결코 자명한 존재가 아님을 밝히고 사회적으로 요구된 역할이며 동시에 소멸할 가능성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러한 자명성을 벗기기 위한 방법론으로서 비교사회학을 취하고 이를 통해 젠더와 관련된 보편과 특수를 찾아내 일본의 가부장제 극복을 모색하고 있다. 중국과 북한의 사회주의체제는 여성의 노동력화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어 여성의 노동력률이 높다는 점에서는 공통적이다. 하지만 가부장제의 형태는 중국형과 한반도형으로 각각 다르고 북한이 중국보다 유교의 영향이 강해 남녀의 구별이 더 견고하게 보존되는 경향이 있다. 대만과 한국은 자본주의체제로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여성의 노동력화에 있어서 현저하게 다르다. 한국과 대만은 비슷한 시기에 주부 탄생의 시기를 맞이한다. 대만은 특히 고학력층의 경력형 노동력화가 현저하게 나타나지만, 한국의 경우, 학력 상승이나 도시 지향 이동이 반드시 여성노동력률의 상승을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여자'라는 것으로 노동시장에서의 위치가 결정된다는 특징을 볼 수 있다. 이 책은 사회체제를 넘어서 유사한 가부장제가 독립적 변수로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똑같은 유교문화권이라고 해도 유교라는 변수로 많은 것을 설명할 수 있는 곳은 동아시아 중에서도 한반도뿐이라고 말한다. 젠더에 관한 한 유교라는 변수로 동아시아의 사회를 일괄적으로 논하는 것은 무리가 있을 것이다. 중국의 변방에 있던 대만의 경우, 과거를 통해 중국 중심으로 통합되기에는 힘이 약해서 오히려 중국 남쪽의 가족 규범이나 상인 규범 등이 사람들을 규율하였고 중국은, 근대 이후 철저한 유교 비판으로 인해 그 영향력이 약화되고 있다. 일본 사회의 성차별이 유교를 기원으로 한다는 논의가 있지만 양처현모주의와 어머니 역할 성립의 경우를 보는 한 상당히 제한적이었다. 한편 한반도는 양반으로의 계층 상승 지향을 통해 사회 구석구석까지 유교가 침투하고 있다. 유교는 남녀의 구분을 매우 강하게 의식하는 규범으로 한반도의 가부장제는 이를 배경으로 여성의 노동력화를 억제하거나 남녀의 구별을 강화하는 특징을 갖게 된 것이다. 저출산 고령화라는 위기 속에서 우리는 어떠한 대안을 가질 수 있을까 저자는 한국어판 번역에 즈음해 2020년대의 데이터를 추가함으로써 원저에는 없던 새로운 보론을 작성하고 있다. 그것은 거의 동시에 저출산 고령화를 맞이한 동아시아의 한중(대만)일이 현재의 시점에서 그 극복방안으로 어떠한 대안을 가질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여성과 고령자, 외국인(이민자)의 노동력화에 착안하여 모색한 것이다. 저출산 고령화라는 경험해보지 못한 사상 초유의 위기 속에서 우리는 어떠한 대안을 가질 수 있을까. 이 책이 그 해답에 대한 실마리를 마련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본다. 그런 의미에서 젠더 사회학 연구자나 학생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9788959407200

결혼 시장 (계급, 젠더, 불평등 그리고 결혼의 사회학)

준 카르본, 나오미 칸  | 시대의창
16,650원  | 20191216  | 9788959407200
결혼 문제는 곧 경제적 불평등 문제 갈수록 결혼을 늦게 할뿐더러 결혼하는 사람의 수도 적어진다. 당연히 출산율도 감소해 한국은 이미 초저출산 국가가 된 지 오래다. 이는 ‘가족’의 변화로 이어진다. 과연 이러한 변화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미국의 법학자 준 카르본과 나오미 칸은 ‘소득과 결혼율 사이의 상관관계’를 심화된 ‘경제적 불평등’에서 찾는다. 저자들은 각종 통계 자료와 국가, 시기, 지역별로 남녀가 짝을 찾는 방식을 다룬 여러 문헌을 참고해 최근 수십 년간 가족이 왜 그토록 많이 변화했는지 상세하고 통찰력 있게 설명한다. 아울러 앞으로 그러한 변화가 몰고 올 문제들을 해결할 매우 중요한 해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이른바 ‘삼포 세대’ 청년들에게 무책임한 훈계를 남발하며 헛발질만 하는 무력한 한국 사회에도 유효한 분석과 해결책을 제시해줄 것이다.
9788959406258

결혼시장 (계급, 젠더, 불평등 그리고 결혼의 사회학)

준 카르본  | 시대의창
0원  | 20161110  | 9788959406258
경제적 불평등이 결혼, 이혼, 육아의 조건을 재정립하는 데 미치는 영향! 초혼 연령은 높아지고, 결혼율은 낮아지고, 덩달아 출산율도 감소했다. 사실 한국은 초저출산 국가가 된지 오래다. 이는 자연스럽게 가족의 변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그런데 과연 이러한 변화는 우리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결혼시장』은 각종 통계 자료와 국가, 시기, 지역별로 남녀가 짝을 찾는 방식을 다룬 여러 문헌을 참고해 최근 수십 년간 가족이 왜 그토록 많이 변화했는지를 상세하고 통찰력 있게 설명하는 책이다. 이는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이른바 ‘삼포 세대’ 청년들에게 무책임한 훈계를 남발하며 헛발질만 하는 한국사회에도 분명 유효한 분석과 해결책을 제시한다
9791166844027

젠더 갈라치기 정치

홍찬숙  | 세창출판사
14,540원  | 20250317  | 9791166844027
한국 사회에서 '젠더갈등'이라는 프레임은 단순한 대립을 넘어 정치적 무기로 활용되고 있다. 『젠더 갈라치기 정치』는 이러한 현상의 기원과 작동 방식을 분석하며, 민주주의의 변화 속에서 신자유주의, 공정성 논쟁, 세대 간 갈등, 한국 정치의 변화, 세대와 성별이 교차하는 지점을 탐구한다. 사회학자 홍찬숙은 한국 사회가 압축적 근대화와 신자유주의를 거치면서 형성된 규범적 딜레마를 예리하게 짚어내며, 특히 20대 여성이 새로운 민주화 세력으로 부상하는 과정에 주목한다.
9791168614666

대안적 연결체의 테크놀로지

첸페이전, 정종민, 강성숙, 동아대학교 젠더 어펙트 연구소  | 산지니
34,200원  | 20250605  | 9791168614666
정동과 기술이 서로 얽히며 만들어내는 새로운 연결체 속의 테크놀로지 정동(情動, affect)과 젠더의 연구방법을 결합하여 주체와 몸, 삶과 죽음, 질병, 장애, 소수자, 포스트휴먼 등에 대한 인문학적 패러다임의 전환을 시도하는 젠더·어펙트 총서의 제6권 『대안적 연결체의 테크놀로지』가 출간되었다. 이 책에는 돌봄의 재현과 재생산, 디지털 기술과 미디어 네트워크, 담론적·물질적 장치, 지방소멸 서사, 탈식민의 정동, 그리고 산업화의 탈정동에 이르기까지, 기존의 관계망을 공고히 하는 기술과 그 균열을 촉진하며 변화를 야기하는 대안적 연결체의 역학을 분석한 12개의 글을 수록하였다. 오늘날 테크놀로지는 인간과 비인간, 지식과 정보까지 아우르며 새로운 관계망을 만들어내고 있다. 테크놀로지는 특정한 사회적 규범을 형성하고, 누구를 포용하고 배제할지를 결정하는 정동적 힘을 가진다. 그리고 그 안에서 연결된 신체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관계를 맺는다. 테크놀로지의 매개가 중층화되는 오늘날의 세계에서 연결은 불가피하다. 하지만 그 연결이 누구에게나 동일한 방식으로 작동하는 것은 아니다. 연결은 때로 보이지 않는 위계를 만들고, 어떤 존재는 중심에 위치하게 하고, 또 어떤 존재는 주변으로 밀려나게 한다. 이 책은 정동이 사회적 관계 속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더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나아가 새로운 연결과 관계를 상상할 수 있는 하나의 실마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9791190953606

실패 없는 젠더 표현 가이드북 (혼잣말도 바꾼다)

일본신문노련 젠더 표현 가이드북 편집팀  | 마티
15,300원  | 20250102  | 9791190953606
『실패 없는 젠더 표현 가이드북』은 일본의 여성 기자들이 더 평등하고, 더 안전감을 주며, 더 포용적인 젠더 표현을 제안하기 위해 쓴 책이다. 처음엔 언론계 내부용으로 배포할 계획이었지만, 소셜 미디어와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뉴스 생산자가 될 수 있는 현 시대에 발맞춰 사회 구성원 모두를 향한 책으로 나오게 됐다. ‘실패 없는 젠더 표현’이 필수인 학급 통신문, 관공서 및 기업의 홍보물, 광고, 캠페인 등의 담당자도 눈여겨봐야 할 대목이 많다. 젠더 문제가 사회적으로 중하게 다루어질수록, 젠더 표현 문제는 더 자주 더 시끄러운 상황을 만든다. 이것은 좋은 징조다. 익숙하게 쓰던 표현에 차별이 스며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는 것에서부터 변화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변화의 정확한 방향이다. 정교한 나침반을 찾는다면, 『실패 없는 젠더 표현 가이드북』이 제격이다.
9788999414428

가족과 젠더 (박주희) (다학제적 관점에서의, 2판)

박주희  | 양서원(박철용)
19,950원  | 20240207  | 9788999414428
박주희의 『다학제적 관점에서의 가족과 젠더』는(은) 〈현대사회의 가족과 젠더의 기초〉, 〈노동과 젠더, 일ㆍ가정의 양립, 맞벌이 가족〉, 〈젠더, 가족정책〉 등에 대한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이 수록된 책이다.
9788932924267

군중의 광기 (젠더, 인종, 정체성 그 뜨거운 논쟁의 중심에서)

Murray, Douglas  | 열린책들
23,940원  | 20240410  | 9788932924267
우리는 어쩌면 격변하는 정세를 아랑곳하지 않은 채, 사회적 합의를 마치기도 전에 사회적 강요만이 난무하는 혼탁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때 개선과 평등을 달성하려는 본래의 목적은 결국 잊히기 마련이다. 민감한 문제들을 분별력 있게 바라보려는 시도를 배척하고 무조건적인 수용을 강요하는 사회 속에서 군중은 결국 광기에 휩싸일 수밖에 없다. 이제는 지배적인 견해에 맞서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그것을 심층적으로 다루어야 한다. 이 책이 바로 그 출발점이 될 수 있다.
9791159058592

취미와 사회 권력 (문화 계층 젠더)

가타오카 에미  | 소명출판
32,400원  | 20240520  | 9791159058592
문화적 평등론이라는 신화, 그리고 오인 『취미와 사회 권력』은 ‘일본에서 형성된 문화적 평등’ 인식에 대한 의문에서 출발한다. 즉 글로벌화나 문화의 균질화가 하나의 신화로 작동하면서 일본 내 문화적 재생산이 은폐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새로운 우열, 젠더의 차이를 정체화로 구분할 수 없는 점을 고찰하기 위해 피에르 부르디외(Pierre Bourdieu)의 문화자본과 아비투스 개념을 짚어볼 뿐만 아니라, 저자가 직접 조사한 데이터를 통해 부르디외의 이론을 재확인하며 새로운 이론의 창출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문화를 ‘주어진 본질적인 형태’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사회적 실천으로 간주한다. 특히 문화를 취미와 유사한 것으로 간주해 실천성과 연결하여 해석한 점이 독창적이다. 즉 문화란 문화자본이 투영되어 나타나는, 라이프 스타일이나 취미 같은 하나의 현상이다. 이는 계층과 젠더의 차이로 나타나는데, 그러한 차이를 만드는 조건에 대한 확인을 중요시한다. 따라서 문화적 평등신화나 평등론자는 ‘문화의 이해나 취미 혹은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의문을 갖지 못해 근대화나 민주화를 그대로 수용하고, 이를 추종하는 ‘균질적 인식’에 종속된 사람들이 되는 것이다.
9791171711024

화장실 전쟁 (가장 사적이면서도 공적인 공간에서 펼쳐진 특권, 계급, 젠더, 불평등의 정치)

알렉산더 K. 데이비스, 조고은  | 위즈덤하우스
17,955원  | 20240131  | 9791171711024
프린스턴대학교에서 젠더, 섹슈얼리티, 사회적 불평등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알렉산더 K. 데이비스의 《화장실 전쟁》이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저자는 기록으로 남아 있는 200년 가까운 미국 공중화장실의 역사를 살펴보고 화장실을 둘러싼 조직 내 의사 결정권자들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현대적인 담론을 포착하여 화장실을 만드는 이들이 공중화장실을 경유해 젠더 질서를 형성하는 과정을 분석했다. 책 속에서 미국 공중화장실이 설치되고 개조되는 동안 오간 이야기는 현재 한국 대학 내 ‘모두를 위한 화장실’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화장실 전쟁’과 놀랍도록 비슷하다. 《화장실 전쟁》은 이 같은 ‘화장실 논쟁’에 사회학적으로 답을 찾아가는 책이며 하루에도 몇 번씩 화장실에 드나드는 우리 모두에게 지금 이 화장실 문이 어떤 질서를 강화하는지 돌아보게 하고, 이 공간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지 상상하게 해줄 것이다
9788946074989

경계 짓기와 경계 넘기 (인종, 젠더 혐오와 대항의 담론들)

김경옥  | 한울아카데미
41,400원  | 20240215  | 9788946074989
인종과 젠더에 지어진 경계는 어떻게 현실을 감추는가? 인종 위계와 젠더 규범이 가진 이분법으로 포착할 수 없는 더 교묘해진 현실의 경계를 비틀고, 흔들어, 이에 맞서기 위한 상상력을 고찰한다 이 책은 숙명여자대학교 인문학연구소 HK+사업단의 학술연구총서 시리즈의 열 번째 책이다. 사업단은 인문한국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혐오 시대, 인문학의 대응’이라는 어젠다 연구를 진행 중으로, 혐오 현상의 복잡성에 부응하는 다학제적 접근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고, 이를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오늘날의 혐오는 타자에 대한 노골적인 증오로만 나타나지 않는다. 누군가를 미워하지 않고 차별하지 않으려 해도 이미 사회 구조와 관습에 뿌리내려, 보이지 않게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인종와 젠더 위계가 가진 이분법으로는 현실의 복잡하고 교차하는 혐오 양상을 더 이상 포착할 수 없다. 현대의 다양한 텍스트에 반영된 혐오 재현의 복잡성을 분석한 전작 『반영과 굴절 사이: 혐오 정동과 문화 재현』에 이어, 이 책은 제도와 관습 속에 숨어 작동하는 인종와 젠더 위계에 기반한 혐오의 메커니즘을 비판적으로 들여다본다.
9791191959291

거침없이 우아하게 젠더살롱 (역사와 일상에 깊이 스며 있는 차별과 혐오 이야기)

박신영  | 바틀비
13,500원  | 20231229  | 9791191959291
여전히 일상에서 펄떡이는 구조적 성차별, 거침없이 우아하게 대응하는 비상 구급약 특유의 감칠맛 나는 스토리텔링으로 역사를 유쾌하게 전달하는 역사 에세이스트 박신영 작가가 이번에는 가부장제가 어떻게 이야기로 약자를 지배하는지, 차별과 혐오가 어떻게 일상에 스며 있는지를 역사와 문화와 실제 있었던 사건을 통해 풀어냈다. 역사의 강을 거슬러 올라가 당연한 듯 전해지는 여성 혐오에 아무런 근거가 없음을 알아내고, 명확하지 않았던 차별의 구조를 선명하게 밝혀낸다. 역사와 이야기의 유래를 추적하다 보면 지금의 잘못된 현실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1980년대 이후 출생한 젊은 여성들의 의식은 급격히 깨어 앞서가는데, 다른 세대와 성별의 의식은 아직 이에 미치지 못한다. 구조적 성차별을 개인의 인성이나 성격적 결함의 수준으로 끌어내리는 순간, 문제는 더욱 위험해진다. 외부에 있는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으려 들면 탈이 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저자는 이들에게 이 책이 비상 구급약이 되길 바란다. 당장 구조 자체를 바꿀 수는 없으니 자신을 탓하기보다는 정리할 관계는 ‘거침없이’ 정리하고 자신의 인생에 ‘우아하게’ 집중하라고. 가부장제의 역사가 반영된 이야기를 통해 차별과 혐오가 작동하는 구조를 파악하고 현명하게 대처하라고. 여기 젠더살롱에 모두 모여 다른 시대를 열어갈 이야기를 나눠보자고 저자는 제안한다.
9791166521232

젠더기반폭력으로서 친밀 관계 폭력의 개념화와 대응 방향 모색

김효정, 김정혜, 고현승, 유화정  | 한국여성정책연구원
13,950원  | 20231231  | 9791166521232
이 책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젠더기반폭력으로서 친밀 관계 폭력의 개념화와 대응 방향 모색을 다룬 정부간행물입니다.
9791166521263

젠더 관점의 사회적 돌봄 재편방안 연구 2: 아동 돌봄 질 제고 전략 모색 (아동 돌봄 질 제고 전략 모색)

김영란, 정가원, 박수범, 최진희, 양준영  | 한국여성정책연구원
15,300원  | 20231231  | 9791166521263
이 책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젠더 관점의 사회적 돌봄 재편방안 연구를 다룬 정부간행물입니다.
9791166521188

정책에 대한 젠더분석 방법 및 활용방안 연구

마경희, 김원정, 이순미, 김새롬, 최유진  | 한국여성정책연구원
14,400원  | 20231231  | 9791166521188
이 책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정책에 대한 젠더분석 방법 및 활용방안 연구를 다룬 정부간행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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