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거침없이 우아하게 젠더살롱

거침없이 우아하게 젠더살롱

(역사와 일상에 깊이 스며 있는 차별과 혐오 이야기)

박신영 (지은이)
바틀비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500원 -10% 2,500원
750원
15,2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11개 10,9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0,500원 -10% 520원 8,930원 >

책 이미지

거침없이 우아하게 젠더살롱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거침없이 우아하게 젠더살롱 (역사와 일상에 깊이 스며 있는 차별과 혐오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91959291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23-12-29

책 소개

여전히 일상에서 펄떡이는 구조적 성차별, 거침없이 우아하게 대응하는 비상 구급약. 특유의 감칠맛 나는 스토리텔링으로 역사를 유쾌하게 전달하는 역사 에세이스트 박신영 작가가 이번에는 가부장제가 어떻게 이야기로 약자를 지배하는지, 차별과 혐오가 어떻게 일상에 스며 있는지를 역사와 문화와 실제 있었던 사건을 통해 풀어냈다.

목차

|들어가며| 다른 시대를 열어갈 이야기, 젠더살롱 4

1부

결혼할 때 남자가 집 장만하는 것은 오히려 여성 차별? 13
일하는 여성은 관기가 아니다 21
딸처럼 여겨서 그랬다고? 29
쇼트커트 하면 페미라고? 39
사랑하는데 표현만 거칠 뿐이라고? 47
낙태권을 주장하면 ‘페미나치’라고? 56
오빠가 허락하는 낙태는 합법, 그 외는 불법? 63
왜 여자라 재수 없다고 말할까? 71
가성비 좋은 혐오와 차별의 정치 78
가해자에게는 미래가, 피해자에게는 과거가 있다? 88

2부

부풀린 코드피스와 실체도 없는 메갈 손 소동 97
어린 남성에게 성추행할 자유를 주려는 이유 106
차별은 할머니, 어머니 세대가 받았는데 왜 젊은 여성들이 불만일까? 113
암탉이 울면 나라가 망한다고? 121
흙수저 남성만 불쌍할까? 129
왜 어린 여성에게만 위문할 의무를 강요할까? 137
가부장제가 여성에게 씌운 ‘여적여’ 굴레 145
남성들은 왜 어머니를 욕하는 말에 흥분할까? 154
일부러 굽은 솔로 만드는 이유는? 162
대중이 원하는 이미지에 가려진 헬렌 켈러 169

저자소개

박신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학과 역사, 인간에 관심이 많은 이야기꾼. 다른 이야기를 알면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 밥벌이와 일상의 무게를 알기에 쉽고 진실된 글을 써야 한다고 다짐한다. 첫 책 『백마 탄 왕자들은 왜 그렇게 떠돌아다닐까』(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청소년권장도서 선정)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고, 중국과 대만에도 번역 출간되어 현재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이 책의 심화편인 『고양이는 왜 장화를 신었을까』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중소출판사 우수출판콘텐츠로 선정되었다. 『제가 왜 참아야 하죠?』, 『거침없이 우아하게 젠더살롱』, 『역사 즐기는 법』 등을 출간했다. 현재 ‘다른 이야기 다른 역사 시리즈’ 쓰기에 집중하고 있다. 블로그 sarak.yes24.com/blog/mkkorean 페이스북 @mkkorean
펼치기

책속에서

개인을 미워하거나 자신을 탓하느라 너무 힘들어하지 말고, 정리할 관계는 거침없이 정리하고 자기 인생에 우아하게 집중했으면 좋겠다. 내가 앞서 길을 내준 선배 여성들 덕을 보았듯, 나 역시 그런 언니가 되고 싶다. 뒤에 오는 여성들이 꽃길을 걸을 수 있도록 꽃씨를 심는 마음으로 이 책을 낸다.


이상한 일이다. 결혼한 후 여성만 아늑한 방에서 자고 남성은 난방 없는 베란다에서 자는 것도 아닌데, 혜택은 남성도 누리면서 결혼할 때 남자가 집 해 오는 것을 왜 남성 차별이라고 외치는가? 집을 며느리 명의로 해주는 것도 아니고 이혼할 때 시부모가 해준 집을 여성이 가져가는 것도 아니지 않은가? 다시 말하지만, 지금의 결혼 제도에서 남성이 집 해 오는 것은 여성 차별이 맞다. 남성은 배우자인 여성이 일하는 대가로 여자 형제들보다 미리, 더 많이 상속받는다.


이는 한 개인의 일탈 문제가 아니다. 그러기에는 너무도 많은 성폭력 사건이 발생하고 있으며,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가해 남성들을 두둔하고 피해 여성을 비난한다. 결국 사회 전체의 집단 심성, 망탈리테의 문제다. 앞서 공군 성폭력 사건에서 상급자들이 “살면서 한 번은 겪을 수 있는 일”이라며 피해자를 회유했다는 사실을 떠올려보자. 그 말을 뒤집으면 남자들 입장에서 성폭력이란 “살면서 한 번은 하는 일”이 된다. 여기에는 남성은 당연히 여성들을 성적으로 이용해도 된다는 생각이 바탕에 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91959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