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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사"(으)로 10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73570834

사소해서 물어보지 못했지만 궁금했던 이야기 역사 2: 조선사 (조선사)

김한빛  | 아르테(arte)
17,820원  | 20250205  | 9791173570834
“세상에 중요하지 않은 질문은 없다!” 국내 최대 과학 채널 ‘사물궁이 잡학지식’ 역사 편 전격 출간! 일상에서 마주치는 사소한 궁금증에 담긴 지식을 재미있게 풀어내는 인기 지식 채널, ‘사물궁이 잡학지식’이 역사 교양서로 돌아왔다! “안 궁금하던 것도 궁금하게 만드는” 신박한 질문들과 지루할 틈 없이 이어지는 유쾌하고 명쾌한 설명, 재기 발랄한 일러스트들이 ‘구독자’들을 자연스럽게 ‘독자’로 이끈다. ‘사물궁이’ 역사 시리즈 2권은 한국 조선사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펼쳐 나간다. 조선 궁녀의 월급은 얼마 정도 됐을까? 공주들도 시집살이를 했을까? 왕의 초상화도 보정해서 그렸을까? 무심코 지나치기 쉽지만 세상 모든 곳에는 역사가 있고, 이야기가 있다! 젊은 역사학자 3인이 참여해 더욱 풍성한 사료와 다채로운 설명으로 돌아온 사물궁이 역사 시리즈를 통해 유튜브계의 호기심 해결사 ‘궁이’가 안내하는 생활 밀착형 “역사”의 세계에 빠져 보자.
9791193401095

벌거벗은 한국사: 조선편 (500년 역사가 눈앞에 펼쳐지는 스토리텔링 조선사)

tvN STORY 〈벌거벗은 한국사〉 제작팀  | 프런트페이지
16,920원  | 20240313  | 9791193401095
10만 독자가 열광한 한국사 대표 시리즈 『벌거벗은 한국사』 새로운 시작 ‘시대편’의 첫 번째 이야기 조선! “조선의 운명을 바꾼 결정적 사건을 벌거벗기면 500년 역사의 흐름이 잡힌다!” 대한민국 대표 한국사 시리즈 『벌거벗은 한국사』가 조선의 이야기로 ‘시대편’의 시작을 알린다. 시청자들의 사랑 속에 장수 역사 교양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tvN STORY〈벌거벗은 한국사〉는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교양예능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한국사 프로그램으로 입지를 굳혔다. 방송에서 소개한 이야기 중 반드시 알아야 할 이야기들을 선별해 출간한 『벌거벗은 한국사』 시리즈도 10만 독자의 선택을 받으며 깊이 있는 지식과 명쾌한 해설, 몰입도 높은 스토리텔링을 보장하는 책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번에 출간되는『벌거벗은 한국사: 조선편』은 기존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조선 시대 전체를 조망하는 폭넓은 시선으로 새롭게 찾아왔다. 조선사는 시기적으로 가장 가깝고 기록도 풍성하게 남아 있어 익숙한 역사지만, 선후관계를 이해하고 흐름을 파악하기란 쉽지 않다. 500년이라는 긴 시간 때문에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 책은 조선을 대표하는 여덟 가지 이야기로 1392년 조선 건국부터 1910년 경술국치까지 조선 역사의 맥락을 단번에 정리한다. 조선 초 네 명의 왕을 모시며 나라의 기틀을 마련한 명재상 황희부터 자신의 아들을 왕으로 만들기 위해 상갓집 개가 되길 마다하지 않았던 흥선대원군까지, 조선의 운명을 바꾼 결정적 장면들을 따라가면 500년 조선 역사가 눈앞에 펼쳐진다. 조선을 잘 안다고 생각했던 사람도, 조선사는 복잡하고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도 조선의 흥미진진한 뒷이야기를 마주하다 보면 조선이라는 시대의 흥망성쇠를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9788962470031

상위 5%로 가는 역사탐구교실 3: 조선사 (조선사)

사회탐구총서 편찬위원회  | 위즈덤하우스(스콜라)
8,820원  | 20080422  | 9788962470031
특목고, 자사고 등 상위권 학교 진학과 성적 향상을 목표로 공부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위한 준비학습총서인 '상위 5% 총서'의 사회탐구편. 총 30권으로 예정되어 있는 사회탐구총서는 중.고등학교 사회 교과 과정에서 다루는 전반적인 지식학습을 담았다. 1권은 고대사, 2권은 고려사, 3권은 조선사를 담고 있으며, 해당 시기의 우리나라의 역사 뿐아니라 지역적.시간적으로 얽혀 서로 영향을 미치고 인간관계를 맺는 그 시대 세계사의 흐름을 꼭지별로 담았다 . 초등 고학년부터 스스로 공부, 선행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4권에서는, 19세기 조선의 역사를 배우고 나서 유럽, 미국, 중국 등 당시 세계사의 중요한 흐름을 따라가 본다. 5권에서는,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중반 무렵 우리나라가 일제 강점기 시대를 안내하고, 6권에서는, 8.15 광복과 분단을 배우고 나서 '소리 없는 전쟁, 냉전 시대'를 통해 자본주의와 사회주의로 대표되는 미.소 양 강대국을 비롯한 외세의 개입에 의해 우리나라의 광복과 분단이 이루어졌음을 배워본다. 또한 7권에서는 통일과 분열, 번영과 멸망을 거듭해 온 한민족의 발자취인 건국사에 대해 알아 본다. 8권에서는 왕검성 전투부터 살수대첩, 귀주 대첩, 몽골의 침략, 임진왜란, 병자호란, 병인양요, 신미양요, 6·25 전쟁에 이르는 한반도 5000년의 전쟁사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9791112040343

일곱얼굴 조선사

김석준  | 부크크(bookk)
70,000원  | 20250815  | 9791112040343
1. 이 책의 내용 이 책은 제 I 부 <상위맥락으로서의 조선 국가>에서 여는 장, 제1장~제3장을 다루었다. <여는장>에서 연구 목적, 연구의 명제와 가설, 연구 방법 등을 설명하고 통섭적•융합적ㆍ다학제적 연구 방법, 선행연구와 국가이론의 가능성과 한계, 인공지능 시대의 역사학, 사회과학 그리고 융합학문 등에 대해 설명했다. 제 1 장 < '백성의 나라' 조선: '나라'로서의 국가>에서는 '나라'로서의 국가: '백성의 나라'와 '문화대국'('하늘이 낳은 백성의 나라' 조선, 세계적인 유교국가와 문화대국으로서의 조선, 왕국과 재상국가 그리고 황제국가로서의 '외왕내제'의 조선), 외왕내제국가: 왕국•재상국•황제국가로서의 국호•연호•각종 제도 등(국호로서의 '조선’과 '대한제국', 국왕의 전제권 확립과 국가의 중앙집권적 지배체제 구축, 왕국•황제국•외왕내제국가로서의 여러 체제들, 도읍지•황도•수도•부수도), 주권: 조선시대 주권자와 주권을 유지하기 위한 제도•전쟁•외교(조선시대 주권의 성격, 절대권력으로서의 주권 형성 및 확장 과정, 명•청•왜구 등 주변 국가들과의 전쟁•국방을 중심으로 본 주권, 조선의 주권 유지와 외교, 역대 국왕들의 계승 및 폐위 등을 통한 주권의 성격 변화), 국민: 조선 민족형성과 국민형성(조선의 민족형성과 국민형성: 천손민족주의, 한민족과 조선의 민족•국민의 단일적 성격, 단일민족론 비판과 평가, 국민형성 변동과 다원적•개방적•역동적•다종족적 성격, '삼한일통'•'삼국부흥운동'에서 고조선계승과 '고려국가 단위의 사회통합', 조선과 고려의 민족구성과 인구 구성, 조선의 민족구성과 지역별 인구구성), 영토(조선의 영토, 조선의 영토 변동과 국경분쟁의 전개), '나라로서의 국가'의 전개(주요 역사적 사건들의 시기별 전개, 백성의 나라 조선, 역동적 문화대국 조선, 자주독립 황제국가 대한제국, 조선왕조 멸망설•망국설: 시기설과 원인론), 조선 '나라'로서의 국가의 기승전결의 전개(조선 '나라'로서의 국가의 세부 내용별 전개, '나라'로서의 국가성격의 시기별 전개), 세계 속 역동적 문화대국 조선(세계 속 조선 국가의 종합적 위상, 세계 속 문화국가 조선의 자주독립성 수준, 세계 속 문화국가 조선의 역동성 수준, 조선의 국가 성격과 종합적인 평가: '세계 속 역동적 문화대국 조선', 세계 속 대한제국의 국가 위상), 나라와 국가 변수 간 상호관계 및 나라의 역동성·정체성(나라와 국가 변수 간 상호관계, 나라의 역동성과 정체성), '백성의 나라' 조선: '나라'로서의 국가에 대한 가설검증([명제 1-1~2]와 [가설 1-11~17, 가설 1-21~26]의 내용과 검토, ChatGPT4o+, Gemini, deepseek에 의한 검증결과표, [명제 1-1~2]와 [가설 1-11~17, 가설 1-21~26]의 검증)을 설명했다. 제 2 장 <'지배이데올로기•상부구조'로서의 조선 국가>에서는 조선 지배이데올로기•상부구조의 전개(조선 지배이데올로기의 형성, 조선의 지배이데올로기, 대한제국의 지배이데올로기, 지배이데올로기의 내재화와 작동, 조선시대 유학의 성격과 구성체계, 조선시대 기본적인 국정운영과 정치사상의 전개 , 유교국가의 형성과 작동 기제, 조선 지배이데올로기의 성격과 전개, 유교•선비문화의 성격), 기의 단계 조선의 종교와 지배이데올로기의 전개(건국 초기의 유교•불교•선교•풍수지리의 융합사상, 조선에서의 신유학(성리학•정주학•주자학)의 전개, 조선 전기의 이데올로기와 대표적인 정치사상, 조선 기의 단계 '지배이데올로기로서의 국가'의 작동 양식), 승의 단계 16세기 성리학•불교와 조선의 지배이데올로기(조선 성리학의 발달, 조선유학사상의 특징, 조선 승의 단계 '지배이데올로기로서의 국가'의 작동 양식), 전의 단계 17~18세기 전반 실학의 대두와 유교지배이데올로기(17세기 초 서울 실학의 대두, 17세기 후반~18세기 초 실학의 발전, 17세기 후반~18세기 전반 주자학과 조선중화 사상, 18세기 후반 노론 북학의 등장, 조선의 지배이데올로기로서의 철학•종교의 새 경향, 조선 전의 단계 지배이데올로기와 대표적인 실학의 정치사상, 조선 전의 단계 '지배이데올로기로서의 국가'의 작동 양식), 결의 단계 19세기 전반기의 문화와 이데올로기(19세기 전반기의 개혁사상, 천주교의 전래와 탄압, 동학의 출범과 확산, 결의 단계 지배이데올로기와 실학사상), 조선시대의 지배이데올로기와 경제사상 및 사회사상(성리학 지배이데올로기와 조선시대 경제사상, 성리학 지배이데올로기와 조선시대 사회사상), 대한제국에서의 지배이데올로기의 확산과 역사의식(대한제국의 지배이데올로기, 대한제국의 <대한국국제>와 지배이데올로기, 독립협회와 헌의 14조, 조선 결의 단계 '지배이데올로기로서의 국가'의 작동 양식), 조선시대 '지배이데올로기로서의 국가'의 작동방식과 그 전개(조선시대 '지배이데올로기로서의 국가'의 기승전결 단계의 작동 양식, 조선시대 지배이데올로기와 저항이데올로기의 관계, 조선 '지배이데올로기로서의 국가'의 기승전결의 전개 요약, 지배이데올로기가 국가의 각 요소에 미친 영향, 조선 초•중•후•말기 지배이데올로기의 시기별 성격 변화, 7가지 국가변수가 지배이데올로기에 미친 영향, 지배이데올로기와 변수 간 독립•종속 상호관계, 지배이데올로기의 역동성과 정체성), '지배이데올로기• 상부구조'로서의 조선 국가([명제 2]와 [가설 2-1~10]의 내용과 검토, ChatGPT4o+, Gemini, deepseek에 의한 검증결과표, [명제 2]와 [가설 2-1~10]의 검증)을 설명했다. 제 3 장 <양반계급국가 조선: 조선의 '지배계급'으로서의 국가>에서는 조선의 지배계급, 피지배계급, 반체제세력 및 저항세력(지배계급ㆍ피지배계급ㆍ반체제세력 및 저항세력, 조선의 지배계급•피지배계급과 신분제의 양분설•4분설), 조선 지배계급의 확대와 피지배계급과의 관계(조선 지배계급의 확대, 신진사대부의 분화와 훈구파•사림파의 형성, 훈구파와 사림파의 갈등과 네 차례의 사화, 17~18세기 왕조 중흥과 지배계급의 변동, 19세기 전반 서울•지방의 갈등과 지배계급의 변동, 문호개방, 동학농민전
9791170436171

조선사 개념어 사전

유정호  | 믹스커피
22,500원  | 20250224  | 9791170436171
“역사에 친숙해지고 재밌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조선사! 2020년 1월 봉준호 감독의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 수상 소감이 화제를 뿌린 바 있다. “1인치 자막이라는 장벽을 뛰어넘으면 여러분은 훨씬 더 좋은 영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자막 보기를 싫어해 비영어권 영화를 멀리하는 미국인들을 향한 봉 감독의 일침이자 즐거운 영화 감상으로 유혹하는 초대였다. 사극을 좋아해 실제 역사를 알아보고 싶지만 낯설고 어렵기만 한 역사 용어에 기가 질려 역사 공부를 멀리한 이들이 많을 것이다. 봉준호 감독의 말에서 ‘자막’을 ‘역사 용어’로, ‘영화’를 ‘사극’으로 바꿔보면 어떨까? 이 책 『조선사 개념어 사전』은 역사 공부에 두려움을 가진 독자들에게 역사 용어라는 장애물을 뛰어넘을 수 있는 자신감을 불어넣는다. 마치 봉준호 감독이 ‘1인치 자막’을 뛰어넘을 용기를 가지라고 미국인들에게 제안한 것처럼 말이다.
9791171830039

조선사 쩐의 전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조선인의 돈을 향한 고군분투기)

이한  | 유노책주
16,650원  | 20240102  | 9791171830039
형제간 유산 싸움부터 노비가 알려 주는 소송의 기술까지 돈에 웃고 돈에 울던 500년 전 조선과의 만남! “부모를 죽인 원수는 금방 잊어도 자기 재산을 앗아간 원수는 죽어서도 갚는다.” 16세기 정치가 마키아벨리의 말이다. 인간의 가슴에 가장 큰 원한, 울분, 억울함을 쌓는 것이 ‘돈’이라는 말이다. 이로부터 약 5세기가 지난 현대를 사는 인간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주식이며 코인, 부동산 투기 등등 평생 돈에 얽매여 괴로워하며 살고 있지 않은가! 그렇다면 훨씬 더 과거였던 14세기 조선, 유교와 점잖은 선비의 나라는 좀 달랐을까? 이 책의 저자인 이한 작가는 온갖 사료에서 건져 올린 조선인의 여러 사연이 현대와 절대 다르지 않았다고 말한다. 돈 앞에서는 양반도 상놈도 없고, 형제자매나 부모자식도 안중에 없는 사연이 수두룩했다는 말이다. 지금처럼 의식주가 풍족하지도 않았고 신분제까지 존재하던 시대였기에 더욱 그랬을 것이다. 원래 있는 놈이 더하다고, 더 부유하고 높은 신분이 자기보다 가난하고 낮은 신분을 약탈하고 착취하는 일도 비일비재했다. 양반들은 노비가 주인에게 돈을 바치는 ‘기상’이라는 제도를 이용해 돈 많은 노비가 울며 겨자 먹기로 바치는 재산을 당당하게 갈취했고, 세금 비리가 심하던 때는 죽은 사람의 백골과 갓 태어난 아기에게까지 세금을 매기며 백성을 수탈했다. 그럼 민초들은 그대로 짓밟히기만 하고, 참고 또 참으며 숨죽이고 살았을까? 슬슬 감이 오겠지만, 절대로 당하고만 살지는 않았다. 조선 시대는 노비라도, 여성이라도 모두 자신의 억울함을 공식적으로 호소할 수 있었다. 누구나 억울한 일을 당하면 조정을 요청할 수 있는 ‘송사(소송)’ 제도가 있었으며, 한자를 알지 못해도 자신의 사정을 글로 정리할 수 있도록 도울 ‘한글’이 존재했다. 그리하여 조선의 백성들은 말 그대로 관아의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며 소송전을 벌였다. 위로는 양반부터 아래로는 천민까지 누구든 고소장을 들고 “내 재산을 돌려 달라!”고 외칠 수 있는 나라, 분명 우리가 지금까지 알던 조선과는 다른 모습일 것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세상사와 인간의 본성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인간은 역시 물질에서 벗어나 살 수 없는 것인지, 대체 이 욕심의 끝은 어디에 있는 것인지, 끝이 있기는 한 것인지, 피도 눈물도 없고 가족과 친구도 한낱 돈 앞에 하찮은 존재가 되고야 마는 것은 벗어날 수 없는 인간의 본성인 것인지. 정확한 답은 알 수 없지만, 한 가지 확실하게 알 수 있는 점은 그들이 자신과 자신의 가족, 그리고 자신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두려움 없이 투쟁하고, 저항하고, 도전했다는 점이다. 어쩌면 나의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삶이 인간의 본성인 건 아닐까? 밟는다고 가만히 밟히지 않는, 억울한 일을 당했다고 주저앉아 울고 있지만은 않았던 조선인들의 통쾌하고 씩씩한 투쟁기를 통해 현대를 사는 우리도 다양한 시련을 헤쳐 나갈 힘을 얻게 되기를 바라며, 우리가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조선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 편견을 깨게 되길 바란다.
9788936480523

김시습·서경덕(큰글자도서) (조선사상의 새 지평)

김시습, 서경덕, 박희병  | 창비
35,100원  | 20240930  | 9788936480523
주류 학문과 정치의 바깥에서 한국사상에 폭과 깊이를 더한 조선의 경계인들 창비 한국사상선 제3권 『김시습·서경덕: 조선사상의 새 지평』은 조선 초기 성리학의 두 대가 김시습과 서경덕의 삶과 사상을 조명한 책이다. 세간에 ‘조선의 신동’ ‘『금오신화』의 작가’로 언급되는 김시습은 비단 탁월한 작가로서만이 아니라 당대의 문제적 사상가로서 재조명될 필요가 있다. 마찬가지로 호사가들로부터 ‘황진이의 스승’으로 불리거나 ‘칩거한 천재’로만 분류되곤 하는 서경덕은 사실 자연철학에서 일가를 이루며 조선사상사의 새 지평을 연 철학자였다. 김시습, 서경덕은 서로 닮은꼴이다. 둘 다 무인 집안 출신에 “평생 벼슬을 하지 않았고 가난했으며 물욕이 없었다”.(14면) 다만 김시습이 떠돌아다니며 살았던 것에 비해 서경덕은 개성의 화담에서만 지냈다. 이 같은 정주(定住)와 비정주(非定住)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일까. 김시습이 불교와 유교를 넘나들었다면 서경덕은 일생 내내 기(氣)철학에 몰두했다. 두 인물의 닮은 듯하면서 판이한 면모를 비교해가며 읽는다면 이 책의 묘미가 한층 더해질 것이다.
9788936480325

김시습 서경덕 (조선사상의 새 지평)

김시습, 서경덕, 박희병  | 창비
20,700원  | 20240715  | 9788936480325
주류 학문과 정치의 바깥에서 한국사상에 폭과 깊이를 더한 조선의 경계인들 창비 한국사상선 제3권 『김시습·서경덕: 조선사상의 새 지평』은 조선 초기 성리학의 두 대가 김시습과 서경덕의 삶과 사상을 조명한 책이다. 세간에 ‘조선의 신동’ ‘『금오신화』의 작가’로 언급되는 김시습은 비단 탁월한 작가로서만이 아니라 당대의 문제적 사상가로서 재조명될 필요가 있다. 마찬가지로 호사가들로부터 ‘황진이의 스승’으로 불리거나 ‘칩거한 천재’로만 분류되곤 하는 서경덕은 사실 자연철학에서 일가를 이루며 조선사상사의 새 지평을 연 철학자였다. 김시습, 서경덕은 서로 닮은꼴이다. 둘 다 무인 집안 출신에 “평생 벼슬을 하지 않았고 가난했으며 물욕이 없었다”.(14면) 다만 김시습이 떠돌아다니며 살았던 것에 비해 서경덕은 개성의 화담에서만 지냈다. 이 같은 정주(定住)와 비정주(非定住)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일까. 김시습이 불교와 유교를 넘나들었다면 서경덕은 일생 내내 기(氣)철학에 몰두했다. 두 인물의 닮은 듯하면서 판이한 면모를 비교해가며 읽는다면 이 책의 묘미가 한층 더해질 것이다.
9791190635158

조선사 스무고개 (고소설 연구자가 발견한 역사의 조각들)

이윤석  | 한뼘책방
15,300원  | 20230215  | 9791190635158
‘기록의 나라’라고 일컬어지는 조선, 기록되지 않은 서민의 역사를 더듬다 책 제목을 『조선사 스무고개』라고 한 것은, 이 책에 담은 스무 가지 이야기를 하나하나 읽다 보면 조선이라는 나라를 조금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리라고 생각해서 붙여 본 것이다. 이 책이 조선시대 사람들의 지워진 일상을 복원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서문에서) - 고소설 연구자가 발견한 역사의 조각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와 『승정원일기』 등 방대한 기록을 남긴 조선은 ‘기록의 나라’라고 불린다. 그러나 그 기록 문화는 상층 남성 지식인들만이 누릴 수 있었다. 한문을 익히지 못한 서민들은 기록을 남길 수 없었으므로, 조선시대 서민들의 일상을 알아보려 해도 자료가 없는 경우가 많다. 『조선사 스무고개』를 쓴 이윤석(전 연세대 교수)은 수십년 동안 『춘향전』, 『홍길동전』과 같은 고소설을 연구해 왔다. 조선시대 서민의 대중문화였던 고소설을 연구하는 일은 온갖 옛 문헌을 뒤적이며 자료를 찾아야 하는 작업이다. 예를 들어, 『춘향전』에는 이몽룡의 술상에 ‘고추장에 관목 찐 것’이 올라왔다는 대목이 있다. ‘고추장에 관목 찐 것’이 도대체 어떤 음식인지 알기 위해 저자는 한자학습서인 『훈몽자회』에서 시작해 정약전의 『자산어보』, 허균의 『도문대작』, 이익의 『성호사설』을 거쳐 김동리와 노천명의 수필까지 찾아본다. 수많은 문헌을 뒤적여야 하는 연구 과정에서 저자는 ‘부산물’들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조선사 스무고개』는 고소설 연구 과정에서 얻은 조선 역사의 조각들을 모은 책이다.
9788997255856

조선사 원문

하야시 다이스케  | 인문사
40,500원  | 20130329  | 9788997255856
▶ 이 책은 일본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선사 원문』은 1892년, 한국역사에 대한 근대적 기술서로서 세상에 알려진 문헌이자, 형식적으로는 기존의 구습에서 탈피하여 근대적인 역사서술을 시도한 최초의 역사서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한 하야시 다이스케의 《조선사》의 원문을 수록한 책이다.
9788991491687

우주와 지구와 인간 (평화운동가 이케다 다이사쿠 회장과 우주비행사 알렉산드르 세레브로프의 우주시대를 향한 대화)

이케다 다이사쿠  | 월간조선사
0원  | 20101118  | 9788991491687
평화운동가 이케다 다이사쿠 회장과 우주비행사 알렉산드르 세르브로프. 이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것은 2000년 10월, 도쿄에서였다. 광활한 우주세계와 인간 내면의 소우주를 탐구해온 두 사람의 우주와 지구, 인간에 대한 대화는 그칠 줄 몰랐다. 두 사람의 대화는 3년 동안 이어졌고, 이들의 대담이 잡지에 연재되면서 각계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9788977352070

조선사 개요

조선사강좌편찬위 편  | 한국문화사
18,000원  | 19960131  | 9788977352070
조선의 사회적 발전과정을 살핀 역사서.
9788996976929

조선사 정립과 통일 (조선사가 없으면 한국사도 없다)

손윤, 조병현, 임태환, 김성배  | 의암경영연구소
17,100원  | 20230301  | 9788996976929
1991.5.11. 동학혁명의 성지 황토현에서, 왜곡된 역사를 바로 세우지 않고서는 조국통일이 어렵다는 뜻이 모여 사단법인 동학민족통일회를 설립했다. 그동안 큰 노력이 있었으나 만족할 만한 성과는 내지 못했다. 30년이 지난 2022년(조선건국 4355년) 겨울에, 여러 뜻이 다시 모여 〈인내천역사아카데미〉를 열기로 하였다. 사)동학민족통회회와 통일COREA, 단재신채호학당이 온 힘을 모아 평화통일의 열쇠인 조선사 정립과 통일문제 연구와 강연을 목표로 삼았다. 이러한 뜻과 목표가 모여 바른 조선사 정립과 지나와 조선의 강역, 분단의 현실과 통일문제, 통일한국의 영토주권 확보방안을 한 권의 책에 담아 교재로 활용하기로 하였다. 그 결과로 〈조선사 정립과 통일〉이 발간되었다. 이 책은 3,500년 이상 중원대륙을 지배했던 조선국 선조의 혼魂이 부활하여, 남북통일의 등불이 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고 있다.
9791189709051

단박에 조선사 (역사 무식자도 쉽게 맥을 잡는)

심용환  | 위즈덤하우스
0원  | 20181219  | 9791189709051
격동의 조선사를 재미있게 풀어낸 전방위 역사책! 한반도 주변 정세를 둘러싼 세계사의 흐름과 함께 한국 근현대사를 살펴본 《단박에 한국사》에 이어 500년 역사를 한 권에 담아낸 『단박에 조선사』. 고려 말, 원나라에서 명나라로 교체되는 극도의 혼란 속에서 단행된 공민왕의 개혁과 정도전과 이성계의 혁명에서 이야기는 시작하여 대왕 세종의 시대를 거쳐 세도정치로 처참하게 막을 내리기까지의 조선을 담았다. 때로는 국왕이 주인공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왕에게 직언을 고하는 신하가 주인공이 되기도 하면서 한편의 드라마 같은 이야기가 끝도 없이 펼쳐진다. 탁월한 스토리텔러인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기억에 남았던 역사적 사건이나 왕으로 변한 배우의 모습이 당시의 역사적 맥락이 오버랩되면서 과거가 아닌 지금 이야기처럼 생생하게 펼쳐진다.
9788967354558

모멸의 조선사 (지배 권력에 맞선 백성의 열 가지 얼굴)

조윤민  | 글항아리
16,200원  | 20171030  | 9788967354558
지난 20여 년 TV 역사 다큐멘터리 영역에서 활약해온 조윤민 작가가 야심차게 시도하고 있는 '지배와 저항으로 보는 조선사' 4부작 중 두 번째 책. 조선 양반층의 지배 전략과 통치에 대응한 백성의 다양한 반응 및 그 결과를 살핀다는 측면에서 2016년에 출간된 시리즈의 첫 작품 <두 얼굴의 조선사>의 속편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조선시대 관련 책에서 조선 지배 세력의 통치법이나 백성의 생활상을 분리시켜 각각을 다룬 책은 많지만 이 양자의 관계 양상을 적극적으로 파악하고자 시도한 책은 드물다. 이 책은 바로 이 부분을 정면으로 겨눈다. 특히 양반 관료층의 지배 전략과 통치에 대응해나간 조선 백성의 반응을 계층과 직업 별로 자세히 살피고 있다. 지배 전략을 매개로 관료 세력과 백성이 형성하는 관계 양상을 파악하고, 조선이라는 사회가 이러한 상호적인 힘의 작용에 의해 유지됐음을 드러낸다. 이를 위해서 <모멸의 조선사>에서는 조선 백성을 직업과 역할에 따라 농부.어부.장인.광부.상인.도시노동자.광대.기생.백정.노비 등 열 부류로 나누었다. 조선을 상층부의 힘을 제도와 이념 측면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이에 대응해나간 각 부류 백성의 반응을 순종과 적응, 선망과 상승, 기피와 저항이라는 세 가지 틀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통치와 정책 실행에 따른 백성의 다양한 세상살이와 생존법을 살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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