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벌거벗은 한국사 : 조선편

벌거벗은 한국사 : 조선편

(500년 역사가 눈앞에 펼쳐지는 스토리텔링 조선사)

tvN STORY <벌거벗은 한국사> 제작진 (지은이)
  |  
프런트페이지
2024-03-13
  |  
18,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6,920원 -10% 0원 940원 15,98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3,200원 -10% 660원 11,220원 >

책 이미지

벌거벗은 한국사 : 조선편

책 정보

· 제목 : 벌거벗은 한국사 : 조선편 (500년 역사가 눈앞에 펼쳐지는 스토리텔링 조선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사 일반
· ISBN : 9791193401095
· 쪽수 : 304쪽

책 소개

조선을 대표하는 여덟 가지 이야기로 1392년 조선 건국부터 1910년 경술국치까지 조선 역사의 맥락을 단번에 정리한다. 조선 초 네 명의 왕을 모시며 나라의 기틀을 마련한 명재상 황희부터 자신의 아들을 왕으로 만들기 위해 상갓집 개가 되길 마다하지 않았던 흥선대원군까지, 조선의 운명을 바꾼 결정적 장면들을 따라가면 500년 조선 역사가 눈앞에 펼쳐진다.

목차

들어가는 글: 특별한 여행을 함께 떠나볼까요
추천의 글: 500년 조선사의 결정적 장면을 만나는 시간_최태성

1부 조선 전기: 새 나라의 건국, 조선 왕권 강화기
1장 벌거벗은 명재상
: 조선 왕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최장수 재상 황희 --- 이규철
2장 벌거벗은 계유정난
: 킹메이커 한명회는 어떻게 조선의 왕을 바꿨나 --- 송웅섭
3장 벌거벗은 여인천하
: 문정왕후는 어떻게 절대 권력을 차지했나 --- 송웅섭
4장 벌거벗은 임꺽정의 난
: 의적으로 알려진 조선 3대 도적 임꺽정의 진실 --- 한희숙

2부 조선 후기: 한반도를 뒤흔든 정치 격랑의 시대
5장 벌거벗은 격동기의 군주
: 임진왜란의 영웅 광해군은 왜 쫓겨났나 --- 계승범
6장 벌거벗은 조선 신데렐라
: 왕비가 되고 싶었던 궁녀 장희빈의 최후 --- 김범
7장 벌거벗은 실학자
: 정약용은 어떻게 정조의 이상을 현실로 만들었나 --- 윤석호
8장 벌거벗은 대원군
왕 위의 왕으로 군림한 고종의 아버지, 흥선대원군 --- 홍문기

책속에서

조선은 왜 이렇게 우리에게 익숙하고 또 흥미로울까요? 시기적으로 가장 가깝고 풍성한 기록을 보유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무너진 과정 또한 잘 알려져 있기에 조선이라는 나라가 형편없는 나라라는 인식도 있습니다. 정말 그럴까요? 우리의 생각처럼 자주 싸우면서, 백성에게 고통을 주기만 했다면 조선이라는 나라가 500여 년을 버틸 수 있었을까요? 중국 왕조만 보아도 조선보다 오래 유지된 왕조는 없습니다. 이는 조선이 나름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다는 의미기도 합니다. 국가로서 튼튼한 시스템이 작동되었기에 500년이라는 긴 시간을 버텨낼 수 있었던 것이죠.
〈추천의 글 _500년 조선사의 결정적 장면을 만나는 시간〉


황희는 76세가 되어서는 세 차례나 사직 상소를 올렸습니다. 종기로 피가 그치지 않고 어지럼증이 심하다며 한 번, 건망증이 심해서 직접 말한 것도 기억하지 못한다며 또 한 번 자신의 사직을 요청했어요. 그리고 1438년 겨울에 세 번째 사직서를 올렸습니다. 이번에는 어떤 이유를 들었을까요?
겨울철에 천둥과 번개가 심하게 치자 궂은 날씨가 이어지는 것은 높은 관직에 있는 자신이 부덕한 탓이라며 파면해 달라고 했어요. 이에 세종은 “날씨가 좋지 않음은 과인에게 원인이 있는 것이다. 그러니 사면하지 말고 더욱더 열심히 일하도록 하라”면서 사직의 청을 거절했습니다.
〈1장 벌거벗은 명재상 _조선 왕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최장수 재상 황희〉


이 잔혹한 사건의 전말은 이러했습니다. 일단 궁에는 문이 많았기 때문에 조정 대신들이 첫 번째 문에 들어설 때는 하인들을 들어오지 못하게 해 조정 대신 혼자 문을 통과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문에 들어서면 신원확인을 한 뒤 김종서와 안평대군의 편에 선 사람들을 죽였던 것입니다. 여기에도 한명회만의 전략이 숨어 있습니다. 최소한의 인원으로 대신들을 은밀하면서도 재빠르게 제거할 방법을 생각하고 실행한 것입니다.
한명회의 집요한 계획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살’ 명부에 올랐지만, 사정이 있어서 궁에 오지 못한 이들은 그들이 있는 곳으로 군사들을 보내서 죽였습니다. 집은 물론이고, 공사 현장에서 근무하던 신하는 그 현장으로 직접 군사를 보내 죽였지요. 살생부는 제거하려고 한 사람의 이름만 적힌 명부가 아니라, 그들의 제거 방법까지 치밀하고 완벽하게 계획된 일종의 살생 시나리오였던 것입니다.
〈2장 벌거벗은 계유정난 _킹메이커 한명회는 어떻게 조선의 왕을 바꿨나〉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