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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노래가 온 거리에 노래를 (창비시선 500 특별시선집)
신경림 | 창비
6,300원 | 20240329 | 9788936403010
세상의 목소리를 담아온 찬란한 50년 함께 희망을 꿈꿔온 아름다운 노래들 시인들이 추천한 ‘내가 사랑하는 시’ 한권으로 만나는 우리 시의 빛나는 역사 지난 50년간 한국시의 중추를 이뤄온 창비시선이 500번을 맞아 기념시선집 『이건 다만 사랑의 습관』과 함께 특별시선집 『한 사람의 노래가 온 거리에 노래를』을 출간했다. 특별시선집은 창비시선이 500번이라는 놀라운 궤적을 그려냈다는 사실을 축하하는 동시에 이것이 창비시선을 꾸준히 사랑해준 독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되새기기 위한 기획의 일환으로 꾸려졌다. 이번 시선집은 시인들이 직접 즐겨 읽는 시편들을 모았다는 점에서 뜻깊은 동시에 흥미를 더한다. 추천인은 『이건 다만 사랑의 습관』의 저자인 창비시선 400번대의 시인들이며, 창비시선 전체 작품을 추천대상작으로 했다. 그 결과 한국시의 빛나는 역사가 한권에 모인 것은 물론 형형색색 다채롭고도 읽는 재미가 가득한 시선집이 탄생할 수 있었다. 특별시선집이라는 기획 취지에 걸맞게 7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을 책정함으로써 『한 사람의 노래가 온 거리에 노래를』은 시를 사랑하는 독자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선물이, 시가 어렵기만 했던 이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창비시선이 500번째 시집을 낸 것은 한국시의 저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이 땅에서 당당하고 떳떳한 삶을 갈망해온 존재들의 힘을 증명한다.”(송종원, 「여는 글」) 『한 사람의 노래가 온 거리에 노래를』에는 창비시선 50년의 역사가 녹아 있다. 창비시선의 시작을 알린 『농무』(신경림)의 수록작 「그 여름」에서 따온 제목부터 그러한데, 이는 유미주의에 매몰되거나 개인에 침잠하기보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꿈꿔온 창비시선의 정신을 표방했다. 창비시선은 현실과 맞닿은 주제와 생생한 시어로 한국시단과 독자들에게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켰고, ‘보통 사람’의 현실을 그려낸 시집들로 열렬한 인기를 이끌어냈다. 시대와 공명하며 함께 맞서 싸우는 동시에 나날이 미학적 갱신을 이루어냄으로써 ‘민중성’과 ‘문학성’을 동시에 추구해온 것이 창비시선의 역사라 할 수 있다. 특히 암담하고 비관이 가득한 시기마다 새로운 세계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독자와 함께 호흡해온 것은 창비시선의 자랑이자 긍지다. 이러한 독자들의 호응 덕분에 창비시선은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왔다. 1970년대 1년 다섯권 남짓 출간되던 창비시선은 2010년대 평균 열네권 출간을 넘어섰다. 시집의 시장 주목도가 떨어진 2010년대 이후에도 『울고 들어온 너에게』 『온』 『여름 언덕에서 배운 것』 『사랑을 위한 되풀이』 『슬픔이 택배로 왔다』 『일하고 일하고 사랑을 하고』 등 독자의 호응을 얻는 시집을 꾸준히 펴냄으로써 창비시선의 사회적·문학적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물론 양적인 성장이 전부가 아니다. 창비시선이 지향하는 가치 또한 나날이 다채로워지며 그 몸피를 불려나가는 중이다. 노동·지역·통일 문제를 넘어 이제는 더욱 폭넓게 차별에 반대하고 인간과 비인간의 경계를 넘어 연대하는 감각을 벼려내고 있다. 서정 또한 한층 웅숭깊어졌으며, 다양한 개성과 색다른 감동을 선보이고 있다. 『한 사람의 노래가 온 거리에 노래를』은 이처럼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창비시선의 시를 한국시단을 대표하는 시인들이 가려 뽑은 시선집이다. ‘사람의 시’를 모은다면 이보다 뛰어난 시선집이 있을 수 있을까. 시가 소외되고, 아름다움이 소외되고, 가치가 소외되고, 사람이 소외되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단 한권은 바로 이 시집이라 하겠다. 한편 창비는 창비시선 500 발간을 기념해 두종의 시선집 출간(『이건 다만 사랑의 습관』 『한 사람의 노래가 온 거리에 노래를』) 외에도 다양한 행사를 기획 중이다. 서울 마포구 망원동 ‘디콜라보’에서는 4월 19일(금)부터 28일(일)까지 10일간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여기에는 강우근, 유수연, 유현아, 이종민, 정다연, 조온윤, 최백규, 최지은, 최지인, 한재범 등 젊은 시단을 대표하는 열명의 시인이 일일 점원으로 참여해 일하며 독자들과 소통한다. 아울러 4월 27일(토) 오후 2시에는 『이건 다만 사랑의 습관』의 편자 안희연·황인찬의 북토크가 개최되어 시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봄 선물과 같은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팝업스토어는 창비시선을 활용한 다양한 굿즈 판매 및 전시와 더불어 올해로 출시 7년을 맞은 시 전문 애플리케이션 ‘시요일’ 체험 부스가 열리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할 전망이다. 아울러 창비는 전국의 도서관 및 ‘창비부산’과 연계해 시를 사랑하는 지역의 독자들을 대상으로 출간 기념 전국 순회 북토크를 기획 중이다. 김해자 시인과 함께하는 충남 서천도서관 만남(4월 15일)을 시작으로 15곳가량의 도서관과 일정을 조율 중에 있으며, 행사는 창비의 SNS를 통해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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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었던 자리마다 별이 빛나다 (창비시선 300 기념시선집)
박형준 | 창비
10,296원 | 20231122 | 9788936423001
시를 통해 우리시대의 모습과 삶을 바라보다! 창비시선의 300번 기념시선집 『걸었던 자리마다 별이 빛나다』. '사람과 삶'을 주제로 201번부터 299번까지 시집을 펴낸 86명 시인들의 작품 중에서 감동적인 작품만을 모았다. '사람'을 주제로 선택한 것은 시가 소통 가능한 '대화'여야 한다는 소박한 생각에서였다. 우리 시단을 이끌어가는 다양한 개성과 뛰어난 시세계 지닌 시인들의 명편이 한자리에 펼쳐진다. 시인들은 기계화, 부품화되다 버려지는 인간을 향해 그칠 수 없는 애정과 따듯한 시선을 던진다. 이는 시의 가장 중요한 영역이며, 1975년 첫 시집을 출간한 이래 창비시선이 견지해온 정신이기도 하다. 예술을 위한 예술의 시가 되기보다는 세상 사랑들과 함께 웃고 울어내고자 했던 . 소통을 잃어버리고 자폐적인 글쓰기가 많아지는 현대시를 되돌아보고 리얼리즘적인 서정의 대화를 시도한다. 1975년 신경림 시인의 「농무」로 시작된 이 300호를 채웠다. 이 시선집은 작년 가을부터 박형준 시인과 이장욱 시인이 선정한 작품들을 수록했다. 그들은 각 시인의 시집에서 하나의 작품만을 뽑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전한다. 고은, 정호승, 허수경, 장석남, 김선우, 박연준 등 다채로움과 감동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원로 중진에서 부터 중견, 젊은 감각의 시인의 작품을 담았다.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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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시 만나고 있다 (창비시선 400번 기념시선집)
박성우 | 창비
9,000원 | 20160727 | 9788936424008
1975년 신경림의 <농무>를 시작으로 40년 동안 한국시단의 중심을 지켜온 창비시선이 400번을 맞아 기념시선집 <우리는 다시 만나고 있다>를 출간하였다. 박성우, 신용목 시인이 창비시선 301번부터 399번까지 각 시집에서 비교적 짧은 호흡으로 따라 읽을 수 있는 시 한 편씩을 선정하여 엮은 책이다. 두권의 시집을 낸 시인의 경우 그중 한권만 택하여 수록하였기에 총 86편의 시가 실렸다. 엮은이들은 선정 기준에 대해 "이를 두고 단시라고 불러도 좋고 한뼘 시나 손바닥 시라고 불러도 좋을 것이다. … 독자들이 가능한 한 여유롭게 시와 마주 앉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것이다. 짧은 시가 쉽다는 뜻이 아니라 가파른 길을 짧게 나눠서 걸어가면 어떨까 하는 기대 말이다"라고 밝힌다. 오늘날 한국 시단을 이끌어가고 있는 다양한 시인들의 면모를 담았다. 고은 신경림 김용택 도종환 김사인 나희덕 장석남 정호승 이영광 함민복 문태준 진은영 송경동 등 각자의 개성과 성취가 뚜렷한 시인들의 절창과, 강성은 이제니 김중일 이혜미 주하림 신미나 안주철 박소란 안희연 박희수 등 새로운 감각의 젊은 시인을 소개하는 시편을 고루 포진한 것은 이번 시선집의 특징인 동시에 전세대의 목소리를 모두 담아온 창비시선의 자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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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을 나누는 기분 (창비청소년시선 50 기념 특별 시집)
김소형, 김현, 민구, 박소란, 박준 | 창비교육
10,296원 | 20250228 | 9791165703257
‘창비청소년시선’ 출범 10주년을 기념하며 모인 반갑고도 신선한 20명의 얼굴들 오랫동안 어린이는 ‘동시’로 시를 향유한 것에 반해, 청소년은 교과서에 실린 정전, 그것도 그들의 삶과 감각에 맞지 않은 어른의 시를 읽어야 했다. 이에 청소년도 동시대의 좋은 시를 읽고 즐겨야 한다는 취지로 2015년 ‘창비청소년시선’이 출범하였다. 지난 10년간 ‘창비청소년시선’은 대부분의 시집이 올해의 청소년 도서, 문학나눔 등에 선정되었으며, 2025년부터 사용되는 중1 새 교과서에만 7편의 작품이 실리는 등 기록적인 성취를 이루었다. 또한 『마음의 일』(오은), 『너에게도 안녕이』(나태주)를 비롯한 8종이 각 1만 부 이상, 시리즈 도합 30만 부 넘게 판매되며 전국 청소년들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이렇게 청소년시의 터전을 굳건히 마련한 ‘창비청소년시선’이 50번째 시집을 맞아 특별한 기념 시집을 선보인다. 황인찬, 박준, 박소란, 양안다, 유희경 등 자신만의 개성적인 색깔을 구축하고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 온, 그러나 청소년시 세계에서는 얼굴을 보인 적 없는 20명의 시인이 각 3편씩, 모두 60편의 새로운 청소년시를 썼다. 또한 시인들이 작품을 쓰면서 어떤 고민을 했고 어떤 마음으로 접근했는지를 밝히는 ‘시작 노트’도 함께 수록하여 더욱 풍성한 시 읽기를 선사한다. 청소년들에게 다정한 언어로 공감과 위로의 노래를 들려주며 응원과 격려의 손길을 건네는 마음이 오롯이 담겨 있는 이 시집은 말 그대로 ‘청소년을 위한 시의 향연’이다. 마치 정성껏 포장된 박스를 풀어 알록달록 단장된 도넛들 중 하나를 골라 집듯, 어느 쪽을 펼쳐 읽어도 쌉싸름하면서도 달콤한, 낯설지만 재미있는 시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의 10년을 열어 갈 청소년시의 새로운 목소리로서 이번 기념 시집은 풍성하고 충만하다. ‘창비청소년시선’은 계속해서 청소년시의 지평을 넓히고 청소년시의 새로움과 가능성을 탐구해 나가는 데 온 힘을 쏟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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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의 시선 (김민서 장편소설)
김민서 | 창비
10,296원 | 20240426 | 9788936457259
무성한 말들로 상처뿐인 이곳 너와 내가 눈으로 전하는 투명한 진심 『완득이』 『위저드 베이커리』 『페인트』 등 청소년의 현실을 매력적이고 생동감 넘치게 담으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창비청소년문학상이 반짝이는 신예 작가의 새 소설을 선보인다. “마지막 장을 넘긴 뒤에도 잔상이 남을 정도로 인상적이다.”, “따뜻한 위로를 받았다.”라는 청소년심사단의 찬사와 함께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된 김민서 장편소설 『율의 시선』(창비청소년문학 125)이다. 『율의 시선』은 타인과의 눈 맞춤을 어려워하며 관계 맺기에 서툰 중학생 ‘안율’의 시선을 따라간다. 진심 어린 교류를 이해하지 못하며 반 친구들과도 피상적인 관계만을 유지하던 율은 어느 날 독특한 아이 ‘이도해’를 만나며 자신의 세상에 균열을 느끼게 된다. 율은 그동안 억눌렀던 자신의 감정과 꽁꽁 숨겨 왔던 상처를 마주하고 이도해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그리고 그 우정은 율을 어디로 데려갈까? 매력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인물, 가슴을 울리는 문장과 감동적인 여운을 남기는 결말까지, 창비의 청소년소설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자신 있게 권할 아름다운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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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탐탐 (숨은 차별을 발견하는 일곱가지 시선)
김보통, 서이레, 요니요니, 김금숙, 김정연 | 창비
15,048원 | 20241129 | 9788936480639
30만 독자를 웃기고 울린 단연 국내 최고의 ‘만화 인권교과서' 창비인권만화 시리즈 11년 만의 신작! 일상 속에 숨어 인권을 노리는 혐오와 편견 최정상급 만화가들이 잡아낸 일곱편의 차별 이야기! 국가인권위원회와 창비가 손잡고 펴낸 ’창비인권만화' 시리즈의 신간 『호시탐탐』이 출간되었다. 2003년 『십시일反』, 2006년 『사이시옷』, 2013년 『어깨동무』 이후 11년 만의 신작으로, 김보통·서이레·김금숙 등 국내 최정상 만화가 8인이 한국사회 곳곳에 숨은 차별과 혐오로 얼룩진 우리나라 인권의 현주소를 독창적인 시선과 거침없는 상상력으로 그려냈다. 지금까지의 모든 경계가 변화하고, 익숙했던 온갖 개념이 매일 새로워지는 2024년, 가치관·기술·기후의 변화와 함께 새로 등장한 인권 이슈는 무엇일까? 다 해결된 줄 알았지만, 알고 보면 더 교묘해지고 속으로 곪아든 문제들의 현 실태는 어떨까? 노동·여성·성소수자·지역 등 우리 사회에 깊이 뿌리내린 인권 문제부터 가족·이주배경세대·기후위기·돌봄 등 새로이 인권 논의의 장을 열어가야 하는 분야까지, 우리가 사랑하는 8인의 만화가들이 인권에 관한 무한한 상상력을 펼침과 동시에 독자들에게 묵직한 생각거리를 안겨준다. 먹이를 찾는 맹수의 눈(호시, 虎視)처럼 우리 사회의 낮고 약한 부분을 노리는 편견과 혐오에 맞서 숨은 차별을 발견해내는 또 다른 ‘호시’, 즉 밝은 시선[晧視]과 너른 시선[浩視]과 좋은 시선[好視]을 길러줄 인권만화 시리즈의 반가운 귀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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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의 시선 (김민서 장편소설)
김민서 | 창비
11,088원 | 20240927 | 9788936431419
”난생처음 타인의 시선이 궁금해졌다.“ 무성한 말들로 상처뿐인 이곳 너와 내가 눈으로 전하는 투명한 진심 출간 직후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은 김민서 장편소설 『율의 시선』이 새로운 장정으로 독자들을 다시 만난다. 청소년심사단으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제17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이번 작품은 “찬란하게 아름답다.” “삶의 의미를 찾는 모두에게 추천한다.” 등의 찬사와 함께 “청소년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권하고 싶은 책”으로 무수한 추천을 받았다. 『율의 시선』은 타인과의 눈 맞춤을 어려워하며 관계 맺기에 서툰 중학생 ‘안율’의 시선을 따라간다. 진심 어린 교류를 이해하지 못하며 반 친구들과도 피상적인 관계만을 유지하던 율은 어느 날 독특한 아이 ‘이도해’를 만나며 자신의 세상에 균열을 느끼게 된다. 율은 그동안 억눌렀던 자신의 감정과 꽁꽁 숨겨 왔던 상처를 마주하고 이도해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그리고 그 우정은 율을 어디로 데려갈까? 매력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인물, 가슴을 울리는 문장과 감동적인 여운을 남기는 결말까지, 현실의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자신 있게 권할 아름다운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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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의 시선(큰글자도서) (김민서 장편소설)
김민서 | 창비
23,760원 | 20240905 | 9788936431402
★제17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무성한 말들로 상처뿐인 이곳 너와 내가 눈으로 전하는 투명한 진심 『완득이』 『위저드 베이커리』 『페인트』 등 청소년의 현실을 매력적이고 생동감 넘치게 담으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창비청소년문학상이 반짝이는 신예 작가의 새 소설을 선보인다. “마지막 장을 넘긴 뒤에도 잔상이 남을 정도로 인상적이다.”, “따뜻한 위로를 받았다.”라는 청소년심사단의 찬사와 함께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된 김민서 장편소설 『율의 시선』이다. 『율의 시선』은 타인과의 눈 맞춤을 어려워하며 관계 맺기에 서툰 중학생 ‘안율’의 시선을 따라간다. 진심 어린 교류를 이해하지 못하며 반 친구들과도 피상적인 관계만을 유지하던 율은 어느 날 독특한 아이 ‘이도해’를 만나며 자신의 세상에 균열을 느끼게 된다. 율은 그동안 억눌렀던 자신의 감정과 꽁꽁 숨겨 왔던 상처를 마주하고 이도해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그리고 그 우정은 율을 어디로 데려갈까? 매력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인물, 가슴을 울리는 문장과 감동적인 여운을 남기는 결말까지, 창비의 청소년소설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자신 있게 권할 아름다운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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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별에 앞서가라 (독일 대표시선)
라이너마리아릴케, 괴테, 프리드리히 폰 실러, 프리드리히 횔덜린, 하인리히 하이네 | 창비
13,464원 | 20230302 | 9788936464905
괴테, 니체, 릴케, 브레히트, 헤세 등 서울대 임홍배 교수의 깊이 있는 해설로 즐기는 독일 대표시의 맛과 멋 한 나라 혹은 언어권의 대표적인 시들을 친근한 해설과 함께 한권으로 만나볼 수 있는 창비세계문학의 독보적 시선집 시리즈 독일어 편인 『모든 이별에 앞서가라-독일 대표시선』이 출간되었다. ‘모든 이별에 앞서가라’라는 제목은 릴케의 시 제목에서 따왔다. 우리나라 독자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접해보았을 괴테, 니체, 릴케, 브레히트, 헤세를 비롯해 「보리수」 「아름다운 물레방앗간 아가씨」 「겨울 여행」(한국에선 「겨울 나그네」로 더 유명한) 등 슈베르트의 대표적 가곡들의 가사가 된 시를 쓴 빌헬름 뮐러, 19세기의 선구적 여성 시인 드로스테-휠스호프와 노벨상을 수상한 넬리 작스, 2022년 말에 작고한 전후 서독의 대표적 시인 엔첸스베르거까지 51명의 시 105편을 시대와 사조의 흐름에 따라 6부로 나누어 풍성하게 엮어냈다. 서울대 독문학과 임홍배 교수가 2년여간 심혈을 기울여 작가와 작품을 고르고, 모든 시에 전후 맥락을 설명하는 상세하고도 애정 넘치는 해설을 달았다. ‘옮긴이의 말’에서 임홍배 교수는 “시인의 개성과 세계관, 시대적 과제에 대한 치열한 성찰과 시적 상상력이 잘 드러나는 작품을 선정 기준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이 책은 관심은 있지만 외국시를 어떻게 읽어야 할지 모르는 독자들에게는 훌륭한 시작점이자 길잡이가 되어주고, 어릴 적 릴케의 시를 읽으며 감수성을 키워온 그 시절 문학소녀ㆍ소년들에게는 다시금 독일시의 매력에 빠질 기회를 제공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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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와서 몸이 되다 (고형렬 시선집)
고형렬 | 창비
10,296원 | 20230303 | 9788936427351
“시는 삶보다 난해하고, 때론 슬픈 액체로 채워진다” 한국시의 거장 고형렬, 일천여편 가운데서 엄선한 첫 시선집 민중시와 서정시의 아름다움을 한데 모은 걸작 “고형렬 시 생애 전체를 한권의 시선집으로 압축하면서, 나는 그 모두를 풀이할 수 없다는 점을 가장 먼저 깨달았다.” -정과리 한국 문학평론가 “언어의 유전자를 새롭게 전달하는 시인” -린 장취안(林江泉) 중국 시인, 건축가 “명상적이고 예상치 못한 이미지가 풍부한 시” -피터 보일(Peter Boyle) 호주 시인 “친절의 빛, 숭고한 이타심, 깊은 슬픔과 유머로 가득 찬 시 세계” -마이 반 판(Mai Văn Phấn) 베트남 시인, 문학평론가 “여기, 상상력의 최고봉이 있다” -시바타 산키치(柴田三吉) 일본 시인 1979년 등단 이후 ‘서정시’와 ‘민중시’의 경계를 불식하는 시적 갱신을 끊임없이 도모하며 한국 시단을 대표해온 고형렬의 첫번째 시선집 『바람이 와서 몸이 되다』가 출간되었다. 이번 시집 출간을 맞아 전세계 유명 시인들의 축전이 쏟아진바 국내를 넘어선 고형렬의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전문은 책 뒤표지에 수록). 저자가 펴낸 열여섯권의 단독 시집과 두권의 장시집에 수록된 시편에다 잡지 등에 발표한 시편을 더하면 무려 일천여편에 이르는데, 이 방대한 작품 전체를 꼼꼼히 검토해 한권의 정수로 묶어낸 이는 문학평론가 정과리(연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다. 두 거장이 협력해 빚어낸 이번 시선집은 독자에게는 저마다의 향수를 자극하며 감동을 선사하는 한권의 책인 동시에, 한국 시단에 선사하는 기념비적 성과다. 『바람이 와서 몸이 되다』에는 고형렬 시의 수많은 미덕 가운데도 특히 치우침 없는 중용(中庸)의 자세가 오롯이 드러난다. 특정한 시세계에 국한되지 않는 품 넓은 서정성을 가꾸고 발전시켰음은 물론, 심미적 아름다움을 추구하면서도 노동·분단·평화·생태 등의 묵직한 주제의식을 날카롭게 펼쳐낸 시인의 일대기가 더없이 찬란한 것도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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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에 머리를 두고 (강민 시선집)
강민 | 창비
10,296원 | 20190222 | 9788936476847
“제 몸의 중심을 향해 고요한 기도의 몸매를 지속할 뿐이다” 먼 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시인의 강물 혼돈의 시대를 온몸으로 살아 온 시인 강민의 80년 생애를 담은 98편의 시 1962년 『자유문학』에 「노래」를 발표하며 등단한 이래 반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잔잔한 창작 활동을 해온 시단의 원로 강민 시인의 시선집 『백두에 머리를 두고』가 출간되었다. 이 시선집은 『물은 하나 되어 흐르네』(도서출판답게 1993), 『기다림에도 색깔이 있나보다』(문학수첩 2002), 『미로(迷路)에서』(책만드는집 2010), 『외포리의 갈매기』(푸른사상 2014)에서 94편을 가려 뽑고 신작시 4편을 더하여 모두 98편의 시를 주제별로 갈라 4부에 나누어 실었다. 시인으로서의 숙명 같은 경건함이 느껴지는 이 시선집을 통해 시대와 인간을 화두로 삼고 격동의 세월을 건너온 원로 시인의 치열한 시대인식과 역사의식 그리고 삶과 인간에 대한 사랑이 농울치는 시 세계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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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게 짖다 (일본 현대대표시선)
하기와라 사쿠타로, 키타무라 토오코쿠, 시마자끼 토오손, 도이 반스이, 요사노 아끼꼬 | 창비
10,000원 | 20180820 | 9788936464653
메이지 낭만주의 시부터 20세기말 페미니즘 시까지 일본 현대시의 흐름을 한권에 담은 대표시인 50인 시선집 일본 현대시가 태동하기 시작한 메이지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시인 50인의 시편을 선별해 옮긴 『달에게 짖다-일본 현대대표시선』이 창비세계문학 63권으로 출간됐다. 시마자끼 토오손, 키따하라 하꾸슈우, 요사노 아끼꼬, 미야자와 켄지, 타니까와 ?따로오, 이또오 히로미 등 일본을 대표하는 현대시인들의 작품 77편을 한권에 담았다. 작품마다 상세한 해설을 담았으며, 시인의 삶의 궤적을 살피고 발표한 시집의 성격과 시세계를 소개했다. 또한 권말 부록 「일본 현대시의 발자취」를 통해 메이지유신, 만주사변, 중일전쟁, 1·2차 세계대전 등의 격동기가 투영된 일본 현대시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꾸몄다. 이 시선집을 읽으며 역사의 격랑 속에 이룩한 일본 현대시인들의 문학적 성취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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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를 사랑하기에 내가 (황명걸 시선집)
황명걸 | 창비
9,504원 | 20161226 | 9788936427283
1962년 「자유문학」 신인상에 '이 봄의 미아(迷兒)'가 당선되면서 시단에 등장한 이후 사회참여와 현실비판의 강력한 저항의 목소리로 1960~1970년대 한국 시단을 풍미했던 황명걸 시인의 시선집. 시인의 오랜 벗 신경림 시인과 구중서 문학평론가가 첫 시집 <한국의 아이>(창작과비평사 1976), 두번째 시집 <내 마음의 솔밭>(창작과비평사 1996), 세번째 시집 <흰 저고리 검정 치마>(민음사 2004)에서 각 25편씩 가려 뽑은 것을 시인이 일일이 손을 보았고, 여기에 신작시 25편을 더하여 모두 100편의 시를 실었다. 지난 54년간의 시적 성취와 시 세계의 변모를 한눈에 살펴보면서 "새삼 시란 무엇이며 시를 읽는 즐거움은 어데서 오는가라는 근원적인 문제를 생각"해보게 하는 각별한 의미가 담긴 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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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시선
정약용 | 창비
23,760원 | 20130916 | 9788936472320
실학의 거대 산맥인 다산을 이해할 수 있는 필독서! 『다산시선』은 퇴계학연구소 워장이자 다산연구소 이사로 활동 중인 송재소 성균관대 명예교수가 번역한 책으로, 실학의 거대 산맥인 다산을 이해하는 바탕이 되어준다. 2500여수에 달하는 다산의 시에는 그의 사상과 생애가 오롯이 담겨져 있다. 그 중 기존에 가려 뽑은 129수 외에 50여 편을 새로 번역하고 추가하여 다산의 일생을 살필 수 있도록 했다. 익히 알고 있는 사회시와 애민시뿐만이 아니라, 우화시, 자연풍광을 노래한 시, 가족에 대한 시 등을 폭넓게 소개하였으며, 본문과 해제를 대폭 수정 보완하고, 연보도 좀 더 상세하게 보완하여 이해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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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않은 길 (미국 대표 시선)
로버트 프로스트 | 창비
30,000원 | 20140610 | 9788936464325
『가지 않은 길』은 참신하고 폭넓으면서도 엄정한 기획, 원작의 의도와 문체를 살려내는 적확하고 충실한 번역으로 세계문학 독서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자 하는 「창비세계문학」의 서른두 번째 작품이다. 미국시의 전반적 흐름을 염두에 두고 15인의 시인을 선별해 그들의 대표작을 담았다. 언어와 문화가 상이한 외국시를 다루는 만큼 개별 텍스트 이해를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배경지식과 특수 용어나 표현들, 해석상 주의해야 하는 대목들엔 주석을 붙였고, 시인에 대해서는 전기적 사실과 문학사적 평가를 간략히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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