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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정원에서 (La plus que vive)
크리스티앙 보뱅 | 1984BOOKS
10,800원 | 20250701 | 9791190533676
프랑스가 사랑하는 시인이자 에세이스트, 크리스티앙 보뱅이 사랑하는 여인을 잃고 그녀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꾼 작은 글의 정원, 『그리움의 정원에서』가 개정판으로 재출간되었다. 1979년 가을에 처음 만나, 그로부터 줄곧 가장 바쁘고도 고요한 방식으로 사랑한 여인, 마리옹 지슬렌. 1995년 여름 파열성 뇌동맥류로 그녀는 세상을 떠나고, 같은 해 가을과 겨울, 크리스티앙 보뱅은 형언할 수 없는 상실감을 넘어서 그만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여전히 생생한 그녀의 모습을 이 책 속에 담았다. 크리스티앙 보뱅의 『그리움의 정원에서』는 그의 문학적 여정에서 가장 내밀하고도 보편적인 작품으로, 상실의 고통을 시적 언어로 초월하며 사랑의 영속성을 찬미하는 텍스트다. 사랑하는 이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쓰인 글은 애도의 기록인 동시에 사랑이 시간과 죽음의 제약을 넘어서는 영원한 현재임을 선언하는 철학적 제스처다. 현대 프랑스 문학에서 드문, 시와 산문, 애도와 찬양이 조화를 이루는 보뱅의 이 섬세한 걸작은 문학이 어떻게 인간의 고통을 품고, 동시에 그 너머의 빛을 비추는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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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욕망
크리스티앙 보뱅 | 1984BOOKS
12,600원 | 20250707 | 9791190533683
크리스티앙 보뱅의 『마지막 욕망』은 그의 초기 작품 중 하나로, 1980년에 쓰였으나 오랜 세월 미출간 상태로 남아 있다가 2024년 갈리마르 출판사의 QUARTO 총서에 포함되어 처음 독자들과 만났다. 이 작품은 보뱅 특유의 시적이고 단편적인 문체가 이미 선명하게 드러나는 걸작으로, 사랑과 상실, 죽음과 삶의 경계에서 피어나는 깊은 성찰을 담고 있다. 『마지막 욕망』은 자살을 선택한 한 여성이 죽음의 문턱에서 사랑했던 이에게 보내는 애절한 독백의 형식을 띤다. “좋아했던 오래된 책들의 페이지를 열 때 당신이 준 철필을 사용했다. 지금 그 철필로 천천히 내 정맥을 연다.”는 강렬한 첫 문장은 독자를 단숨에 그녀의 내밀한 세계로 끌어들인다. 이 작품은 단순한 비극이 아니라, 사랑의 무한성과 그로 인한 고통, 그리고 언어로도 다 담아낼 수 없는 감정의 심연을 탐구하며, 마치 거울에 비친 물처럼 투명하면서도 깊이 있는 이미지를 그려낸다. 특히 이 작품은 보뱅의 이후 작품들에서 두드러지는 주제 - 단순함 속의 아름다움, 침묵 속의 울림, 그리고 인간 존재의 연약함- 의 씨앗을 보여준다. 여성 화자의 목소리로 전해지는 이야기는 독자로 하여금 삶의 덧없음과 동시에 그 안에서 빛나는 순간들을 돌아보게 한다. 보뱅은 이 짧지만 강렬한 텍스트를 통해, 사랑이 끝없이 이어지는 ‘말할 수 없는 이야기’임을, 그리고 그 침묵 속에서도 여전히 살아 숨 쉬는 감정의 힘을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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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마음
크리스티앙 보뱅 | 1984BOOKS
13,500원 | 20250515 | 9791190533638
짙은 어두움 속에서도 삶의 환희를 찬양하는 시인이 쓰는 소설은 어떤 모습일까. 독특한 시적 감성과 철학적 통찰이 빛나는 『가벼운 마음』은 자유를 향한 갈망과 삶의 모순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크리스티앙 보뱅의 문학 세계를 대표하는 걸작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보뱅은 특유의 간결하면서도 이미지 풍부한 문장으로 독자를 매혹하고, 주인공 뤼시의 자유로운 영혼을 통해 사랑, 독립, 그리고 아름다움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삶의 양면성과 인간 존재의 복잡성을 탐구하는 시적 여정 속에서 보뱅의 문장은 때로는 부드러운 미풍처럼, 때로는 늑대의 날카로운 이빨처럼 다가와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음악과도 같은 이 소설은 자유와 진정성을 갈망하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이며, 보뱅의 문학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도 그의 독창적인 세계로 들어가는 완벽한 입문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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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의 인간 (L’Homme-Joie)
크리스티앙 보뱅 | 1984BOOKS
13,500원 | 20250115 | 9791190533515
침묵에 귀를 기울이고 아름다움을 숨죽여 기다리며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선택한 단어들로 일상의 한순간을 빚어내 선사하는, 프랑스가 사랑하는 시인이자 에세이스트, 크리스티앙 보뱅의 에세이 『환희의 인간』. 『환희의 인간』은 일상의 소소한 풍경 속 마주하는 기적과 예술과 예술가, 책과 꽃, 상징적인 인물, 환상, 그리워하는 여인에게 보내는 편지 등 서문을 포함한 열일곱 개의 짧은 이야기들과 그 이야기들 사이에 놓인, 손으로 쓴 짧은 단락들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이야기들 안에는 깊은 사유와 휴머니티가 전작 『작은 파티 드레스』에서도 보여주었던 보뱅만의 맑고 투명한 문체 안에 압축되어 있다. 섬세하고 부드러운 목소리, 일상을 달리 보는 시인의 시선은 이 서로 다른 텍스트들을 하나로 묶는다. 결국 이 이야기들을 통해 보뱅이 전하고자 하는 것은, ‘너무도 작아서 말로 하면 훼손될 위험이 있는 어떤 것’이고, ‘결코 순리를 거스르지 않는 것’이며 ‘순수하지 않은 것 사이에서 꽃을 피우는 순수함’인데, 다시 말하자면 그것은 ‘서투름으로 붉어진 상처 입은 삶’이고, 보뱅은 그것만큼 진실한 것을 본 적이 없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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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파티 드레스
크리스티앙 보뱅 | 1984BOOKS
11,700원 | 20240925 | 9791190533485
우리는 오로지 부재 속에서만 제대로 볼 수 있고 결핍 속에서만 제대로 말할 수 있다. 프랑스가 사랑하는 시인이자 에세이스트 크리스티앙 보뱅의 산문집 〈작은 파티 드레스〉를 출간한다. 자신이 태어난 도시 크뢰조에 머물며 오로지 글쓰기에만 헌신하고 있는 이 작가는 침묵 속에서 건져 올린 깊이 있는 사유와 어린아이와 같은 그의 순수한 미소를 닮은 맑고 투명한 문체로 프랑스 문단과 언론, 독자들 모두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 보뱅의 책들은 하나같이 평범한 일상과 자연을 주시하고 예술에 감응하며 주변의 인물들에 귀 기울이는데, 이 모두는 보뱅의 시선과 문장들로 빛을 발한다. 보뱅의 산문집 〈작은 파티 드레스〉는 독서와 글쓰기로부터 출발해 고독과 침묵, 우수와 환희가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를 지나 마침내 ‘사랑의 시’에 이르는 아름다운 여정이 있다. 책을 읽지 않는 삶은 “우리를 잠시도 놓아주지 않는 삶’이며, ‘신문에 나오는 이야기들처럼 온갖 잡다한 것들의 축적으로 질식할 듯한 삶’이라 말하는 작가는 소음과 부산함으로 가득한 출구 없는 세상에 출구를 그리고, 깊은 사색으로부터 퍼지는 변함없는 차분하고 조용한 목소리로 우리를 안내한다. 짧은 서문과 잇따르는 아홉 편의 텍스트를 모아 엮은 길지 않은 산문집이지만, 멈춰 서서 매 문장의 숨결과 향기, 떨림에 몸을 맡겨야 하는, 잦은 숨 고르기가 필요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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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자리
크리스티앙 보뱅 | 1984BOOKS
11,700원 | 20250215 | 9791190533591
빈 시간과 맑은 하늘이 영혼에 제시하는 이 위대한 지성, 오직 그곳에서만 닿을 수 있는 아름다움이 있다. 어떤 것들은 사라진 후에야 비로소 또렷해진다. 크리스티앙 보뱅의 『빈 자리』는 그러한 흔적들을 따라가는 책이다. 눈앞에서 손에 잡히지 않는 것들, 언어로 완전히 포착할 수 없는 것들, 그러나 오히려 그 부재 속에서 더욱 강하게 살아 있는 것들에 대한 기록. 그는 떠난 사람들과 지나간 순간들을 애도하지 않는다. 대신, 그 빈 자리가 만들어내는 빛과 여운을 바라본다. 열한 편의 짧고도 강렬한 시적인 글 속에서, 크리스티앙 보뱅은 젊은 어머니, 아이와의 놀이, 독서, 산책, 작가 등을 주제로 한 열한 개의 인상적인 장면을 순수하고도 빛나는 필치로 그려낸다. 침묵의 가장자리에 선 그의 목소리는 부드럽고 거의 속삭이듯 하면서도, 빛나는 관조적 글쓰기가 지닌 시적 힘을 강렬하게 드러낸다. 부재를 통해 더욱 선명해지는 존재, 완결된 이야기가 아닌 끝없이 이어지는 대화, 1989년 프랑스에서 출간되어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작품인 『빈 자리』는 쓰기와 읽기에 관한 아름다운 사유이자, 우리 삶의 빈 자리를 어떻게 마주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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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마음
크리스티앙 보뱅 | 1984BOOKS
12,600원 | 20240510 | 9791190533430
짙은 어두움 속에서도 삶의 환희를 찬양하는 시인이 쓰는 소설은 어떤 모습일까. 〈가벼운 마음〉은 보뱅의 시적인 문장과 단어들이 가벼이 날아올라 춤추며 흐려진 영혼에 빛을 비추고, 우리 안에 오래 묻혀 잊혀졌던 것들을 깨워 다시 한번 삶의 환희로 우리를 초대하는 작품이다. 〈작은 파티 드레스〉 〈환희의 인간〉 〈그리움의 정원에서〉와 같은 산문에서 보여주었던 일상의 삶 속에서 발견하는 보석같은 순간들과 죽음마저도 넘어서는 사랑에 대한 찬가도 아름다웠지만, 소설이라는 장르를 통해 이야기되는 그의 사유 역시 실로 자유롭고 우아하며, 이야기꾼으로서의 새로운 면모 역시 여실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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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욕망
크리스티앙 보뱅 | 1984BOOKS
11,700원 | 20240425 | 9791190533423
『작은 파티 드레스』 『환희의 인간』 『가벼운 마음』 등 국내에 출간된 소설과 에세이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프랑스 작가 크리스티앙 보뱅의 소설 『마지막 욕망』이 출간되었다. 2022년부터 새롭게 기획된 프랑스 출판사 갈리마르 총서 QUARTO 〈동시대의 목소리〉 시리즈의 처음을 여는 작품이기도 하다. 『마지막 욕망』은 사랑과 욕망의 불분명한 경계에서 '피 흘리는 단어와 이미지'들로 쓰여진 한 권의 시 같은 소설이다. 이 소설은 자살로 시작한다. 사랑하는 연인이 떠나고 남겨진 방에서, 그가 준 철필로 손목을 긋는 장면. 이후로 서서히 진행되는 죽음과 함께, 울려 퍼지는 침묵을 수몰시키는 듯한 내면의 고백을 쏟아내고, 사랑하는 연인의 모습과 그와 함께 보냈던 날들의 편린들을 아름다운 은유로 가득한 시적 문장으로 드러내 보여준다. 1980년에 완성되어 오랜 시간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숨어 있다가 작가의 죽음이 가까워져서야 눈앞에 다시 나타난 텍스트. 『마지막 욕망』에서 우리들은 투명하게 빛나는 보뱅의 이전 작품들과는 결이 다른 잿빛 문장들을, 그러나 '어둡고 가혹한 납빛의 지대' 안에서 발화되기를 기다리며 오래 숨어 있던 '가벼움과 환희의 씨앗'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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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너야?
크리스티앙 볼츠 | 바람의아이들
16,020원 | 20231231 | 9791162102206
이상해, 끔찍하고 무서워, 근사해, 포근하고 다정해 아니 근데, 도대체 누구에게 하는 말이야? 아기는 자라면서 많은 것을 배운다. 배고플 때, 추울 때, 엉덩이가 축축할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배우고, 귀여운 미소와 재롱으로 사랑 받는 법을 터득하고, 언어도 습득한다. 그리고 조금 더 자라면 친구를 사귀거나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규칙을 배우면서 사회생활도 시작한다. 어린아이의 세상은 날마다 조금씩 더 넓어진다. 새로운 얼굴, 새로운 환경, 새로운 행동과 감정들. 세상에는 배워야 할 것들이 참 많다. 그중에는 자신이 누구인지 제대로 이해하는 것도 포함된다. 내가 누구냐고? 어린아이에게 너무 어려운 문제 아닐까? 크리스티앙 볼츠의 『너는, 너야?』는 바로 그 어려운 일에 도전하는 그림책이다. 물론 어린아이가 등장하고, 어린이 독자들이 주로 읽게 될 그림책이니만큼 너무 진지하고 무겁지는 않다. 무겁기는커녕 오히려 장난스럽고 유머러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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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낮으신
크리스티앙 보뱅 | 1984BOOKS
11,700원 | 20230817 | 9791190533409
독자들을 사색으로 이끄는 시적인 언어와 간결하고 독특한 문체로 자신만의 음악을 탄생시켰다고 평가받는 크리스티앙 보뱅이 13세기의 성인 아시시의 프란체스코의 삶을 그려냈다. 지금도 여전히 프랑스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지극히 낮으신〉은 1992년에 프랑스 갈리마르 출판사에서 출간되어 1993년 되마고상, 프랑스 가톨릭 문학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교황 프란치스코의 즉위식 방송 중에 가브리엘 랑레는 이 책을 인용하며 크리스티앙 보뱅을 ‘위대한 시인’이라 말한 바 있다. 보뱅은 13세기 성인의 삶을 통해 21세기 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 진리란 무엇인가, 믿음과 사랑은 무엇인가. 그렇지만 보뱅은 그 답이 결코 책 안에 있지 않음을 알고 있다. 답변은 책 안에 있기보다 책을 “읽는 사람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것임을 잊지 않는다. “답변은 읽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 “몸과 정신과 영혼으로 느끼는 것”이기에. 그리하여 보뱅은 ‘성 프란체스코의 생애를 객관적으로 나열하거나 교훈을 전달하려고 하는 대신 성인의 삶에 끼어드는 사건과 장면들을 포착해 윤곽을 그리며 가볍고 정확한 터치의 언어로 그 안에 담긴 은총을 전달한다. 그리하여 짧은 숨결의 문장이 동심원을 그리며 물결처럼 다가와 우리 안에 스며든다’. 그 아름다운 문장들이 우리가 배워온 모든 것들의 위계를 불현듯 뒤집어 놓는다.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은 지극히 낮으신 하느님으로 우리 곁에 머문다, 진리는 높은 곳이 아닌 낮은 곳에 있음을. 충족 속에 있기보다 결핍 속에 있음을 느끼게 된다. 영혼의 성장은 몸의 성장과는 반대로 이루어짐으로 어른이 꽃이라면 어린이가 열매임을 우리는 깨닫는다. 그리하여 만나게 되는 것은 기쁨. 어린아이의 순전한 기쁨, 기쁨에 넘치는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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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앙 (평생 동안 서로를 기억했던 한 사자와 두 남자 이야기)
강주헌, 앤서니 에이스 버크 | 갤리온
0원 | 20100208 | 9788901105673
전 세계 수많은 네티즌들에게 ‘사랑하는 법’을 일깨워준 두 청년과 사자 크리스티앙의 감동실화 2008년 전 세계인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던 1분 17초의 유튜브 영상, 사자 크리스티앙의 감동실화를 담았다. 두 청년과 한 마리의 사자가 아프리카 대륙 한복판에서 감격스럽게 재회하는 장면을 담은 이 영상은 이제까지 5천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 책은 그 영상에 등장하는 두 청년과 한 마리 사자의 따뜻하고 감동스러운 관계에 대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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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옷을 입은 여인 (에밀리 디킨슨에게 바치는 애정과 경의)
크리스티앙 보뱅 | 1984BOOKS
10,800원 | 20230212 | 9791190533263
『 흰옷을 입은 여인』은 프랑스 작가 크리스티앙 보뱅(19541-2022)이 19세기를 살았던 미국 시인 에밀리 디킨슨(1830-1886)에게 바치는 애정과 경의요, 한 편의 시적 전기물이다. 세상의 소음과 영예를 병적으로 회피하며 글쓰기 안에 은둔했던 여인, 무수한 상喪을 겪으며 죽음에 사로잡혀 있으면서도 비밀스러운 영감에 차 있었던 여인, 자신의 집 울타리를 삶의 경계로 삼아, 정원을 가꾸고 가족의 빵을 굽고 심신이 쇠약해 가는 어머니를 돌보고 수많은 편지를 쓰면서 하루하루의 삶 자체가 시가 되게 했던 여인, 발표할 생각도 없는 글들을 오로지 자신만을 위해 썼고, 그것들을 통해 보이지 않는 존재인 ‘영원’을 우리에게 가리켜 보인 여인, 에밀리 디킨슨. 일반적인 전기 문학과는 전혀 닮지 않은 이 글에선 보뱅과 디킨슨, 두 사람의 말과 생각이 뒤섞여 전해진다. 독자는 보뱅의 글을 통해 에밀리 디킨슨의 우주 속으로 초대됨과 동시에, 같은 세계를 향해 조율된 두 영혼의 만남에 참여하게 된다. 보뱅은 그녀와 관련된 철저한 자료 수집과 연구를 통해 글을 완성하지만, 그럼에도 이 책은 보뱅이라는 시인의 정신세계 속에서 직관적으로 파악된 디킨슨의 세계라 할 수 있다. 즉 실제 사건과 그녀의 글에서 수집되고 재현된 에밀리는 또한 보뱅의 언어로 다시 태어난 에밀리이기도 하다. 독립적인 짧은 단락들을 통해 그녀의 삶의 일화 하나하나가 보뱅의 손끝에서 의미를 부여받고 더없이 아름다운 장면들로 재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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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 타임 (빛도 시간도 없는 40일, 극한 환경에서 발견한 인간의 위대한 본성)
크리스티앙 클로 | 웨일북(whalebooks)
14,535원 | 20220920 | 9791192097282
★★★ 진화인류학자 박한선 강력 추천 ★★★ ★★★ BBC, 가디언, ABC 등 주요 외신 찬사 ★★★ ★★★ TED가 사랑한 인간 적응 전문가의 역작 ★★★ “함께하는 한, 디스토피아는 없다” 전 세계가 주목한 인간 적응력 한계 실험, 딥 타임 프로젝트 대전환의 한가운데 인간의 위기 대처 능력에 관한 가장 완벽한 보고 팬데믹과 이상 기후, 전쟁과 경제 위기 등 기존 세계의 붕괴를 알리는 징후가 속속들이 포착되고 있다. 이미 고립과 봉쇄의 공포를 겪은 인류는 더 이상 미래를 희망적으로 전망하지 못한다. 냉소주의와 회의주의가 범람하는 이때, 근거 없는 비관에 전면으로 반박하며 인류의 미래에 대한 가장 설득력 있는 전망을 들려주는 실험이 있다. 사상 최초의 시도이자 최대 규모로 시작할 때부터 BBC, 가디언, ABC 등 주요 외신의 찬사를 받은 ‘딥 타임(DEEP TIME)’이 그것이다. 뇌 과학, 심리학, 생리학 등 인간의 능력에 관한 연구는 오래전부터 이루어졌다. 하지만 대전환의 한가운데에 있는 지금까지도 인간의 적응력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TED에 수차례 출연해 주목을 받은 인간 적응 전문가이자 저명한 과학 탐험가인 크리스티앙 클로는 모든 질서와 생활 조건이 붕괴된 상황에서 인간의 적응 가능성을 밝혀내고자 딥 타임 프로젝트를 설계했다. 프랑스 남서부의 거대한 자연 동굴인 롱브리브에서 15명이 40일간 외부와 완전히 단절된 채 살아남아야 한다. 습도 100퍼센트, 평균 온도 10도에 빛이 들어오지 않으며 전자기기는 물론이고 시계도 지참할 수 없다. 빛도 시간도 없는 극한의 상황에서, 15명은 무사히 프로젝트를 마칠 수 있을 것인가? 이들이 인류의 미래에 유력한 단서를 제시할 것이다! 모두의 걱정 어린 시선에서 출발해 박수갈채로 막을 내린, 딥 타임 40일간의 생생한 여정을 책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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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마음
크리스티앙 보뱅 | 1984Books(일구팔사북스)
12,600원 | 20220822 | 9791190533157
짙은 어두움 속에서도 삶의 환희를 찬양하는 시인이 쓰는 소설은 어떤 모습일까. 「가벼운 마음」은 보뱅의 시적인 문장과 단어들이 가벼이 날아올라 춤추며 흐려진 영혼에 빛을 비추고, 우리 안에 오래 묻혀 잊혀졌던 것들을 깨워 다시 한번 삶의 환희로 우리를 초대하는 작품이다. 「작은 파티 드레스」 「환희의 인간」 「그리움의 정원에서」와 같은 산문에서 보여주었던 일상의 삶 속에서 발견하는 보석같은 순간들과 죽음마저도 넘어서는 사랑에 대한 찬가도 아름다웠지만, 소설이라는 장르를 통해 이야기되는 그의 사유 역시 실로 자유롭고 우아하며, 이야기꾼으로서의 새로운 면모 역시 여실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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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의 인간
크리스티앙 보뱅 | 1984BOOKS
13,000원 | 20211215 | 9791190533102
"글쓰기란 넘을 수 없는 벽에 문을 그린 후, 그 문을 여는 것이다." 첫머리부터 이런 문장을 제시하는 사람의 책을 어떻게 평가해야 하는가? - 프랑스 저널 「렉스프레스」 침묵에 귀를 기울이고 아름다움을 숨죽여 기다리며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선택한 단어들로일상의 한순간을 빚어내 선사하는, 프랑스가 사랑하는시인이자 에세이스트,크리스티앙보뱅의 에세이 『환희의 인간』이1984Books에서 출간되었다. 『환희의 인간』은 일상의 소소한 풍경 속 마주하는 기적과예술과예술가,책과 꽃,상징적인 인물,환상,그리워하는 여인에게 보내는 편지 등 서문을 포함한 열일곱개의 짧은 이야기들과그 이야기들 사이에 놓인,손으로 쓴 짧은 단락들로 구성되어 있다.각각의 이야기들 안에는 깊은 사유와 휴머니티가전작 『작은 파티 드레스』에서도 보여주었던 보뱅만의 맑고 투명한 문체안에 압축되어 있다.섬세하고 부드러운 목소리, 일상을 달리보는 시인의 시선은 이 서로 다른 텍스트들을 하나로 묶는다. 결국 이 이야기들을 통해 보뱅이 전하고자 하는 것은, ‘너무도 작아서 말로 하면 훼손될 위험이 있는 어떤 것’이고, ‘결코 순리를 거스르지 않는 것’이며 ‘순수하지 않은 것 사이에서 꽃을 피우는 순수함’인데,다시 말하자면 그것은 ‘서투름으로 붉어진 상처 입은 삶’이고,보뱅은 그것만큼 진실한 것을 본 적이 없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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