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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목민심서
정약용 | 창비
21,600원 | 20250124 | 9788936480684
우리 역사에 빛나는 불후의 고전 독창적인 인간학부터 실사구시의 개혁적 이상까지 당대의 치열한 고뇌에서 길어올린 정약용 사상의 정수 조선 후기 실학의 대가이자 불멸의 지성으로 사랑받는 정약용의 『정선 목민심서』가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와 함께 ‘다산의 지혜’ 에디션으로 새롭게 독자들을 찾아간다. 법, 문학, 지리, 의학, 생물학 등 수많은 분야를 섭렵하며 방대한 저술을 남긴 까닭에 그의 업적은 다산학이라는 학문으로 따로 분류될 정도이다. 이번 다산의 지혜 에디션은 그중 역작으로 손꼽을 수 있는 저서와 가장 사적인 기록을 함께 묶고 새 옷을 입혀, 안팎으로 나를 다스리는 법에 관한 다산의 가르침을 담았다. 『목민심서』가 지방 수령인 목민관이 따라야 할 지침을 담아 정치ㆍ사회ㆍ행정적으로 역할하는 공인(公人)의 자세를 고민케 한다면,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는 지식인이자 아버지로서 후대에게 긴히 남기는 말들이 담겨 있다. 오랜 시간 다산에 천착해 실학ㆍ다산학을 정립한 다산연구회와 다산 연구의 권위자인 박석무 단국대 석좌교수가 각각 편역한 두 책은 시대를 뛰어넘어 여전히 우리를 일깨우는 잠언으로 가득하다. 특히 어느 때보다 혼란한 시대를 리더로서, 한 인간으로서 현명하게 헤쳐나가고자 하는 모든 이들이 곁에 두고 오래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생활고전으로 손색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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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학의 재구성 (퇴계의 공부와 인격)
박균섭 | 성균관대학교출판부
22,500원 | 20250926 | 9791155506745
“퇴계학의 재구성 작업은 오늘날의 한국사회의 가치관 문제나 앎과 삶의 세계를 반추·성찰하는 과정에서 의미깊은 토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퇴계 이황(退溪)의 철학과 사상, 앎과 삶, 공부와 교육 문제에 대한 해석과 성찰, 비판적 논의를 수행한 글이다. 저자가 책의 제목을 『퇴계학의 재구성: 퇴계의 공부와 인격』이라 한 것은, 근대공간에서 식민권력에 의해 굴절된 퇴계학에 대한 교정 작업이 선결 과제이며, 그 과제의 정밀한 수행을 통해 퇴계학의 면모와 정체성에 대한 재구성 작업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저자는 퇴계학에 대한 논의를 제1부와 제2부로 나누어 전개하였다. 제1부에서는 퇴계학 연구의 식민성 비판이라는 제하에 [제1장 잘못된 연계, 퇴계학과 교육칙어], [제2장 박종홍의 퇴계학 연구 비판], [제3장 일제 관제·관변 학자들의 퇴계학 연구 비판], [제4장 전전·전중·전후 일본의 퇴계론 비판]에 대해 다루었고, 제2부에서는 퇴계학의 정체성 탐구라는 제하에 [제5장 퇴계의 공부와 인격], [제6장 고종기 분석을 통해 본 퇴계의 앎과 삶], [제7장 퇴계학의 지향, 도학사상과 절의정신], [제8장 퇴계학을 위한 성찰과 전망]에 대해 다루었다. 저자는 한국 철학계 및 교육학계의 퇴계 연구, 퇴계학의 정체성 탐구 과정은 어느 정도로 정밀하게 이루어지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질문을 통해 해방 이전의 퇴계학 연구가 해방 이후의 퇴계학 연구에 걸림돌인지 디딤돌인지를 제대로 가려내고, 그 변별을 통한 연구의 추동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어야만, 우리는 제대로 된 퇴계 연구, 그리고 퇴계학의 정체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근대 이후 퇴계학 연구가 하필이면 식민권력·전범집단의 전쟁 욕망에 의해 굴절·오염되면서, 퇴계 연구 및 퇴계학 탐구 프로젝트에는 선제적으로 식민적 잔영과 설화적 미몽이 개입될 수밖에 없었다고 저자는 판단하기에, 이를 거두어내는 과제 수행을 통해 퇴계학의 정체성, 그 본연의 모습을 재정립하고자 노력했고, 그 필생의 노력의 결과물이 이 책에 오롯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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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의 인생론
이영경 | 경북대학교출판부
18,050원 | 20250617 | 9788971806562
“인생이란 무엇인가?” 소풍인가, 순례(巡禮)인가, 고해(苦海)인가, 해프닝인가? 우리는 거친 인생길에서, 묻고 또 묻는다. 우리는 자신의 인생 문제를 풀기 위해서, 소크라테스 같은 서양 사상가와 공자 같은 중국 사상가들에게 인생을 묻는 경향이 뚜렷하다. 좋은 삶을 지향한 한국의 사상가와 인물들이 적지 않은데도 우리는 왜 먼 곳에만 눈길을 주는 것일까? 이 책 『율곡의 인생론』은 ‘우리 전통사회 선각(先覺)의 인생론’을 본격적으로 다룬 최초의 저술이다. 이 책은 조선시대의 실천적 사상가 율곡(栗谷) 이이(李珥)의 인생에 대해 생각하면서, 우리 현대 한국인의 인생을 성찰하려는 목적을 갖는다. 율곡은 조선시대 사람들의 삶을 직시하면서, 그들이 ‘어떻게 하면 인간다운 삶,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라는 인생론적 명제를 핵심 가치로 삼아 사유하고 실천한 사상가였다. 율곡의 인생론을 성찰하면서 현대를 살아가는 나 그리고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하는 길을 찾아가려는 뜻을 안고, 저자는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화두를 중심에 두면서 율곡에게 묻는다. “율곡, 당신은 어떤 삶을 꿈꾸었습니까?” “율곡, 당신은 어떤 삶을 살았습니까?” 이 책은 이러한 물음을 풀기 위해서 총 7개의 장으로 구성하였다. 즉 ‘인간으로 산다는 것’, ‘좋은 삶을 찾아서’, ‘좋은 삶을 위한 수양의 길’, ‘좋은 삶을 위한 인덕(仁德)의 실천’, ‘좋은 삶을 위한 가정 윤리의 실천’, ‘좋은 삶을 위한 안인(安人)의 실천’, ‘좋은 삶을 위한 인성 함양 교육의 실천’이라는 주제를 정하고 이에 대한 율곡의 인생론을 탐구하며 성찰하고 있다. 이 책의 구성과 내용 전개는 참신하고 깊은 재미가 있다. 좋은 인생, 행복한 인생에 대해서 율곡이 전개한 사유와 생활상의 일화 그리고 시(詩)를 활용하여 그의 인생론에 대한 내용을 쉬우면서도 마음에 울림을 주도록 구성하고 전개한 것이 창의적이다. 특히 다루고 있는 소절의 모든 주제와 관련해서 저자가 경험하고 사유한 솔직하고 감동적인 성찰적 일화를 제시함으로써 율곡의 인생론이 우리의 삶을 위한 가치 있는 실천적 담론임을 보여 주고 있다. 저자는 말한다. “지금 우리는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바람은 거세고 물결은 높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별처럼 빛나는 마음을 가진 한 인간으로서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율곡의 인생론』을 통해서, 우리의 삶이 자신을 더욱 아름답게 하는 즐거운 순례(巡禮)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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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정약용 | 창비
21,600원 | 20250124 | 9788936480691
다산 정약용의 가장 인간적인 기록 아버지이자 지식인으로서 다산이 후대에 전하는 가르침 82편의 서간문으로 인간 정약용의 깊은 속내를 읽어내다 조선 후기 실학의 대가이자 불멸의 지성으로 사랑받는 정약용의 편지글을 엮은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가 『정선 목민심서』와 함께 ‘다산의 지혜’ 에디션으로 새롭게 독자들을 찾아간다. 법, 문학, 지리, 의학, 생물학 등 수많은 분야를 섭렵하며 방대한 저술을 남긴 까닭에 그의 업적은 다산학이라는 학문으로 따로 분류될 정도이다. 이번 다산의 지혜 에디션은 그중 역작으로 손꼽을 수 있는 저서와 가장 사적인 기록을 함께 묶고 새 옷을 입혀, 안팎으로 나를 다스리는 법에 관한 다산의 가르침을 담았다. 『목민심서』가 지방 수령인 목민관이 따라야 할 지침을 담아 정치ㆍ사회ㆍ행정적으로 역할하는 공인(公人)의 자세를 고민케 한다면,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는 지식인이자 아버지로서 후대에게 긴히 남기는 말들이 담겨 있다. 오랜 시간 다산에 천착해 실학ㆍ다산학을 정립한 다산연구회와 다산 연구의 권위자인 박석무 단국대 석좌교수가 각각 편역한 두 책은 시대를 뛰어넘어 여전히 우리를 일깨우는 잠언으로 가득하다. 특히 어느 때보다 혼란한 시대를 리더로서, 한 인간으로서 현명하게 헤쳐나가고자 하는 모든 이들이 곁에 두고 오래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생활고전으로 손색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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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으로 빈 공간을 찢는다면, 빛과 암흑물질 (천부경 해설 #2)
황치만 | 보민출판사
14,400원 | 20250922 | 9791169573825
우주와 인간, 과학과 영혼,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는 과연 서로 다른 것일까? 황치만 작가의 신작 『영혼으로 빈 공간을 찢는다면, 빛과 암흑물질』은 이 오래된 질문에 대해 신중하면서도 도발적인 대답을 내놓는다. 이 책은 한 수행자가 삶의 근원에 던진 물음에서 출발해, 과학자의 논리로, 철학자의 사유로, 그리고 구도자의 시선으로 그 해답을 탐색해 나가는 여정의 기록이다. 작가는 해인사에서 받은 화두, “부모에게서 태어나기 전에 너는 누구였는가”라는 질문에 이끌려 영혼의 실체를 좇는 삶을 살아왔다. 그 여정은 고전적 불교 수행만이 아니라, 양자물리학, 암흑에너지, 천부경, 주역과 같은 동서고금의 지식과 직관이 교차하는 길이었다. 그리고 마침내 그는 깨닫는다. 자신이 과학이라는 방식으로 수행을 하고 있었음을. 곧, 진리란 어느 한편에서만 도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직관과 이성, 수행과 실험, 믿음과 증명의 경계에 설 때 비로소 모습을 드러낸다는 사실을 말이다. 이 책의 중심에는 ‘존재’에 대한 깊은 사유가 있다. 저자는 ‘영혼’이라는 단어를 신비화하지 않는다. 영혼은 어떤 환상적 개념이 아니라, 우리 내면에 실재하는 진동과 에너지이며, 이 우주의 구조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로 설명된다. 그는 천부경에서 말하는 ‘일시무시일’을 통해 모든 존재가 무(無)에서 비롯되어 다시 무로 귀결되며, 그 흐름의 한가운데에 인간의 마음과 영혼이 자리하고 있음을 설파한다. 이 사유는 물리학에서 말하는 진공, 즉 ‘아무것도 없다고 여겨지는 그 공간’이 오히려 모든 것의 출발점이라는 과학적 인식과도 절묘하게 맞닿아 있다. 저자는 말한다. “우주는 본래 텅 빈 공간이 아니다. 그 공간은 에너지로 가득 차 있다. 우리는 그 에너지를 진공상태라 부르며, 바로 그 진공에서 모든 것이 생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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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 어떤 사람인가
한국선비문화연구원 | 보고사
27,000원 | 20250930 | 9791165879235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은 ‘선비’ 개념을 올바로 정립하기 위해 다양한 논의를 검토하고 역사적 맥락을 탐구하였다. 기존 연구에서는 ‘선비’를 민족성과 연관시키거나 선비족・선인에서 기원했다는 주장이 있었으나 이는 개념을 모호하게 만들었다. 이에 비해 조선 전기 ‘유(儒)・사(士)・군자(君子)’를 언해하여 가치 추구적 지식인을 ‘선비’라 부른 사례가 주목된다. 권순철 교수는 ‘션ᄇᆡ’가 한자어 ‘선배(先輩)’에서 비롯되었음을 밝히며, 당초 ‘학식을 갖추어 벼슬하는 사람’을 뜻했으나 사화의 역사적 경험 속에서 지조와 절개, 학문과 덕행을 겸비한 지식인을 지칭하게 되었음을 규명하였다. 이러한 과정에서 ‘선비’는 도리(道理)를 실천하고 비도와 비리를 비판하는 학자이자 사표(師表)로 정의되었다. 그러나 후대에는 개념이 퇴색하여 단순히 벼슬하지 않고 초야에 머무는 지식인을 가리키는 말로 변질되었다. 이 책은 선비 개념과 사유를 정리한 제1부와, 지역별 선비문화의 형성과 특징을 살핀 제2부로 구성되었다. 김언종・권순철・임태홍 교수는 개념을, 김기현・심경호 교수는 사상과 사유를 다루었으며, 이어 오세현・이종범・전성건 교수가 기호・영남・호남 학계를 중심으로 지역별 전개를 분석하였다. 마지막으로 김석근 교수는 선비정신의 현대적 의미와 가치를 논하였다. 이 책은 선비의 역사성과 지역성을 토대로 개념을 명확히 하고, 16세기 조선 사회의 풍상 속에서 형성된 지조・절개・학문・덕행의 전형을 재조명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선비정신이 한국 지식인의 표상임을 확인하고, 오늘날에도 이를 정신문화의 자양분으로 삼아 문화강국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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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 정헌쇄록
재단법인 실시학사 | 학자원
24,300원 | 20250825 | 9791162473672
정조의 정치적 파트너였던 이가환(李家煥)의 필기를 모아 역주한 것이다. 저자가 신유옥사 당시 서교(西敎)를 믿었다는 죄목으로 사멸되었기에 『정헌쇄록』 역시 산화되고 무화된 상태에서 2백여 년을 지났다. 그러다 일본 동양문고에 소장된 초고를 발견하여 『정헌쇄록(貞軒瑣錄)』이라 명명한 분은 벽사 이우성 선생이었다. 유사한 성격의 『잡설(雜說)』을 추가하여 『역주 정헌쇄록』이라 이름 짓게 된 것은 임형택 선생님의 의견이다. 이 책은 산만하고 잡다한 필기의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해박하고 참신하고 예리한 내용이 많아서 박학으로 유명했던 저자의 지성적 면모가 유감없이 발휘되어 있다. 특히 자국의 언어에 대한 관심과 역사에 대한 모색이 돋보이며 실시구시적인 고증학풍의 성격도 짙다. 저자가 독서 과정에서 참조했던 책자의 발췌 내용도 필기의 속성을 알려주는 현상이다. 이 책이 역사의 비극 속에 희생된 학자 이가환의 학문을 기리고 이해하는 특별한 협업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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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의 예술과 한국 신학(信學) (우리 믿음의 새길을 찾아서)
이은선 | 동연출판사
15,300원 | 20250924 | 9788964472798
나는 왜 오늘도 여전히 이신(李信)에 대해서 말하려고 하는가? 오늘날 ‘현실’이 요동치고 있다. 이는 모든 다름이 찾고자 하는 ‘참 다름’이 현현하는 또는 쌓이는 장(場)과 사실성(物)이라는 것을 알며, 이 장을 소중히 하면서도 거기에 붙어있지 않는다. 이신의 현실과의 관계도 아마 이러하지 않을까 싶다. 이전에는 없던 경험해 보지 못한 전혀 다른 현상들 앞에서 요동치는 현실 앞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새로운 살길을 찾아갈 수 있을까?” 고심한다. 이신(李信, 1927~1981)은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초현실주의(le Surrealism) 선언」(1924)이 발표된 1920년대의 조선에서 태어났다. 그리고 8.15 광복과 6.25 한국전쟁을 겪었다. 이후 미국 유학을 다녀와 「한국 그리스도의 교회 선언」(1974) 등을 하며, 본인의 삶뿐 아닌 조국과 문명을 억누르는 겹겹의 삶의 고난적 현실을 돌파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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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 코드 (큰글자책) (21세기형 실천적 하이브리드 지식인)
박정현 | 새움
31,500원 | 20250915 | 9791170800996
『정약용 코드』는 다산 정약용의 생애와 저술세계, 개혁정신 등을 현대적 시각에서 쉽게 풀어 쓴 책이다. 독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다산의 저술과 그의 삶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자는 되도록 풀어썼으며 시대상황을 현대에 맞게 상세히 설명했다. 저자는 이런 노력을 200여 년 전 조선시대 ‘흑백의 인물’ 다산에게 컬러를 입히고자 했다고 설명한다. 저자는 다산은 200여 년 전 갓 쓴 고리타분한 선비가 아니라 오히려 현대에 딱 맞는 인물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문과와 이과를 드나드는 양손잡이 능력을 보여줬고, 과학과 예술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르네상스형 천재라고 설명한다. 현대인이 추구하는 하이브리드 지식인이 바로 정약용이라는 것이다. 다산은 ‘한자가 생긴 이래 가장 많은 저술서’를 펴낸 학자이자 사상가이면서, 200여 년 전에 엑셀을 돌려 어려운 계산을 척척 해냈고 화성축성에 삼각함수를 활용한 수학자였다. 특히 수학자이면서도 음악가이자 메모광이라는 점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완전 닮은 꼴이라고 저자는 설명한다. 메모는 503권이라는 사상 유례 없는 저술을 남기게 한 비결의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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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코드 3·6·9 (오징어게임과 한류 수비학 천부경)
이찬구 | 덕주
16,200원 | 20250715 | 9791199346208
세기의 발명가 니콜라 테슬라와 우주의 비밀 코드를 담은 천부경이 만난다면? 드라마 ‘오징어게임’엔 원()과 방()과 각(△)이 등장하고 K팝스타 로제의 ‘아파트’엔 우리 전통놀이 속 369의 리듬이 있으며 한국의 수비학 코드인 ‘천부경’에는 원방각과 369와 천지인(天地人)이 모두 있다. 이것이 세계인의 가슴을 울리게 하는 한류의 핵심 원동력이자 키워드이다. 세계 최고의 발명가이자 물리학자인 니콜라 테슬라는 천부경에 등장하는 369 숫자가 우주의 열쇠라고 하면서, 이 숫자의 위대함을 깨닫는다면 우주의 비밀을 손에 넣게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한국의 천부경 전문 연구가인 이찬구 철학박사가 오랜 세월 연구한 끝에 천부경과 테슬라 369의 비밀을 풀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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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을 찾아서
김학원 | 다솜미디어
11,700원 | 20250902 | 9791198708281
제1장 인간의 관계는 효로부터 시작된다 가정이 이루어지려면 부부가 성립되어야 하고, 자녀를 키워 보면서 자식에 대한 사랑도 배우고, 아이들끼리는 형은 이끌어주고 동생은 따르고 서로 의논하면서 많은 형제끼리 화합을 배우면서 사회를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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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유학과 인권
채형복 | 경북대학교출판부
26,100원 | 20250819 | 9788971806630
인권유학(人權儒學)이란 유학(또는 유교)을 현대 인권적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유학이 가진 전근대적 관념을 해소ㆍ철폐ㆍ극복하려는 학문적 경향을 말한다. 이는 전근대적 사상으로 간주되었던 유학이 새로운 시대를 여는 가치이자 이념이 될 가능성을 모색하고, 유학의 미래와 방향성을 새롭게 제시한다는 학문적 및 현실적 요구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이 책은 유학의 근본사상을 이루는 선진유학(先秦儒學) 즉 춘추전국시대 제자백가의 유학에 초점을 두고 공자ㆍ맹자ㆍ순자(유가), 묵자(묵가), 노자ㆍ장자(도가), 한비자(법가) 등 일곱 명의 사상가들이 쓴 책을 살펴본다. 이를 통해 현대 인권의 관점에서 유학자별 사고의 체계를 재구성하고, 유학 사상을 새롭게 분석하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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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촌황희, 숨결 나들이 (조상을 찾아 나선 대서사시)
황인두 | 보림에스앤피
16,200원 | 20250720 | 9788998252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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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의 사상적 서사와 신화적 상상 (동학 소설, 경전 속 신화와 중국 인물 연구)
임금복 | 모시는사람들
22,500원 | 20250810 | 9791166292422
이 책은 저자가 오랜 시간 축적해 온 동학 관련 연구 성과를 정리한 이론적·해석적 결실이다. 제1부는 동학을 소재로 한 장편소설 『동학제』, 『들불』, 『갑오농민전쟁』 등을 통해 동학사상이 민중적 서사와 어떻게 결합하며, 역사적 고난과 저항의 기억을 어떻게 재현하는지를 분석한다. 제2부는 『동경대전』과 『용담유사』에 내재된 동아시아 신화 전통 및 상징체계를 추적하며, 동학 경전이 단지 교리적 텍스트가 아니라 신화적 상상력의 언어라는 점을 밝혀낸다. 제3부는 동학 경전과 법설에 등장하는 중국 인물들(요순, 공자, 노자 등)에 주목하며, 동학이 외래 문명과 전통적 성인상을 어떻게 수용·전유했는지를 입체적으로 분석한다. 이 책은 종교의 틀을 넘어 사상, 문학, 신화, 윤리, 역사인식의 다층적 접점에서 동학에 접근함으로써, 동학의 복합성과 문화적 심층을 드러낸다. 특히 문학과 신화, 인물 분석을 연계해 동학의 정신 구조를 서사적으로 해명한 점은 기존 동학 연구에서 볼 수 없는 방식으로, 향후 동학의 현대적 재해석과 학제적 연구를 위한 이론 기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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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의 정치사상 (유교 문명론과 조선 정치의 구상)
백민정 | 이학사
34,200원 | 20250625 | 9788961474764
다산의 정치사상을 밝힌다: 폭력이 없는 문명한 세상, 인문이 만개한 평화의 세상 이 책은 다산 정약용의 정치적 저술들 - 『경세유표』, 『목민심서』, 『흠흠신서』와 정치 논고들 - 을 중심으로 그의 정치사상을 탐색한다. 조선의 유학자에게 ‘정치’는 오늘날 우리가 말하는 정치와 다르다 - 그것은 직업정치인의 직무도, 시민사회와 국가 부문의 공적 활동도 아니다. 조선 유학자에게 정치는 효제(孝弟)에 기반한 인륜의 질서를 구현하는 점진적 과정이었다. 여기에서는 가족구성원의 공적 관계, 향촌 공동체의 질서 수립, 가족과 지역을 연계하며 국가로 확장되는 공공성의 의미, 관료제의 공적 기능, 사족층의 자의식과 역할, 예교(禮敎) 질서, 덕의 보편성과 형법의 문제가 중심적 역할을 한다. 간단히 말하면 유학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군주와 관료, 사족과 민중을 관통하는 공공성의 실현을 가장 중요한 정치적 가치로 간주했다고 볼 수 있다. 다산의 정치사상은 육경과 사서의 경전적 권위, 자신의 경전 해석학에 기반하여 유교 경전과 역사서, 경학과 경세학을 아우르는 정치적 상상력과 통찰을 보여준다. 다산은 수많은 문헌을 가로지르며 과거의 문명을 돌아보고 새로운 길을 모색한다. 유학자로서 다산이 꿈꾼 세상은 폭력이 없는 문명한 세상, 인문이 만개한 평화의 세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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