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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동시대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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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동시대 미술"
(으)로 11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진행형의 세계: 한국 동시대 미술을 그리다 (한국 동시대 미술을 그리다)
이문정 | 뮤트스튜디오(muut studio)
18,000원 | 20240618 | 9791198691156
오늘날 한국 동시대 미술의 최전선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가 23명을 조명하다! 미술평론가이자 한국 동시대 미술을 다루는 연구소 리포에틱의 대표이기도 한, 저자 이문정은 이번 책 『진행형의 세계: 한국 동시대 미술을 그리다』를 통해 한국 동시대 미술 현장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보여주는 23명 작가의 작품 세계를 정리, 분석하여 오늘날의 한국 동시대 미술의 전반을 이해하게 해준다. 작가론, 특정한 작품이나 전시를 분석한 글, 작가를 비롯해 미술인들과의 인터뷰, 그리고 마침내 한국 동시대 작가들에 관한 학술 논문까지. 저자는 수년 동안 한국 동시대 미술가들을 조명해서 연구하며 그에 관한 내용 등을 정리했다. 그리고 이 책은 바로 그 일부를 선별해 재구성한 결과물이다. 저자의 이전 책 『세상 모든 곳이 미술관이다』가 난해한 동시대 미술과의 관계 맺기를 도와주었다면, 『진행형의 세계: 한국 동시대 미술을 그리다』는 한국 동시대 미술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가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해 듣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책은 ‘그리다, 조각하다, 반영하다, 경계 위에 서다, 질문하다, 이야기하다, 존재를 생각하다’라는 일곱 개의 테마로 분류하고, 각 주제어에 해당하는 작가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평론과 함께 23명의 작가와 진행한 인터뷰를 교차하는 방식으로 서술함으로써 그들의 작품 세계를 깊이 조명한다. 단순한 작가 소개나 작품에 대한 비평을 넘어 작가들과 눈을 맞추고, 교감하며 더 깊이 한국 동시대 미술을 조명한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이 한국 동시대의 미술을 이해하고, 그 현장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을, 작품들을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 이 책은 2023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시각예술창작산실의 비평지원”을 받아 발간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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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동시대미술을 말하다
정연심 | 에이엔씨(산업도서출판공사)
21,600원 | 20160401 | 9788972121718
▶ 이 책은 한국 현대미술을 다룬 이론서입니다. 한국 현대미술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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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동시대 미술: 1990년 이후 (1990년 이후)
윤난지, 박은영, 전유신, 장유리, 허효빈 | 사회평론
24,750원 | 20171030 | 9791188108336
『한국 동시대 미술: 1990년 이후』는 ‘현대미술포럼’이 지난 2014년부터 약 2년여 동안의 준비 과정을 거쳐 출간한 동시대 한국미술에 관한 연구 결과물이다. 바로 동시대를 살고 있는 저자들이 실제로 목격하고 몸소 체험한 한국 미술의 현장을 그것이 시야에서 너무 멀어지기 전에 생생하게 기록하기 위해 쓰였다. 모든 사실은 하루만 지나도 역사가 된다는 깨달음, 따라서 지나간 역사뿐 아니라 현재 진행 중인 역사에 대한 기록과 해석 또한 역사가의 주요 임무라는 자각이 저자들로 하여금 이 글을 쓰도록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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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동시대 미술 1998-2009 (현장 비평 이론 미술사 사회사가 만나는 동시대적 신 미술사)
반이정 | 미메시스
22,500원 | 20180110 | 9791155351185
12개의 주제를 통해 한국 동시대 미술의 지형도를 읽다! 현장에서 밀접하게 한국 미술의 현재를 전달하는 미술 평론가 반이정이 한국 동시대 미술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펴낸 『한국 동시대 미술 1998-2009』. 2000년 전후의 한국 동시대 미술의 흐름 중 1998년부터 2009년까지 12년에 집중한 책으로, 세기가 바뀌는 짧은 10여 년 동안 한국 미술이 압축적인 성장을 경험할 때 그 현장에서 비평 활동을 펼쳐 온 저자가 몸소 경험한 생생한 한국 미술의 모습을 전한다. 전문 용어나 생소한 외래어에 의존하지 않고 일반인 독자까지도 막힘없이 한국 동시대 미술의 흐름과 쟁점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여 전공자와 일반인 사이의 진도의 격차를 좁히고자 했다. 헌정 사상 첫 정권 교체가 있었고 세상 전체가 구조 조정을 겪으면서 이전과는 다른 세상이 출현하던 1997년 외환 위기 이후 한국 미술 역시 시대의 한 부분으로 많은 변화를 겪었다. 저자는 1998년부터 2009년까지 그 12년을 동양화, 전시장(대안 공간), 미술 비평, 관객, 미디어 아트, 팝 아트, 미술 시장/미술계 스캔들, 여성 미술 등 각각 독립된 12개의 주제와 연결시키고, 이때 각각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던 시대상과도 연관 지음으로써 미술과 현실의 유기적인 관계를 설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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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형의 세계: 한국 동시대 미술을 그리다
이문정 | 뮤트스튜디오(muut studio)
0원 | 20240228 | 9791196975470
오늘날 한국 동시대 미술의 최전선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가 23명을 조명하다! 미술평론가이자 한국 동시대 미술을 다루는 연구소 리포에틱의 대표이기도 한, 저자 이문정은 이번 책 『진행형의 세계: 한국 동시대 미술을 그리다』를 통해 한국 동시대 미술 현장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보여주는 23명 작가의 작품 세계를 정리, 분석하여 오늘날의 한국 동시대 미술의 전반을 이해하게 해준다. 작가론, 특정한 작품이나 전시를 분석한 글, 작가를 비롯해 미술인들과의 인터뷰, 그리고 마침내 한국 동시대 작가들에 관한 학술 논문까지. 저자는 수년 동안 한국 동시대 미술가들을 조명해서 연구하며 그에 관한 내용 등을 정리했다. 그리고 이 책은 바로 그 일부를 선별해 재구성한 결과물이다. 저자의 이전 책 『세상 모든 곳이 미술관이다』가 난해한 동시대 미술과의 관계 맺기를 도와주었다면, 『진행형의 세계: 한국 동시대 미술을 그리다』는 한국 동시대 미술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가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해 듣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책은 ‘그리다, 조각하다, 반영하다, 경계 위에 서다, 질문하다, 이야기하다, 존재를 생각하다’라는 일곱 개의 테마로 분류하고, 각 주제어에 해당하는 작가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평론과 함께 23명의 작가와 진행한 인터뷰를 교차하는 방식으로 서술함으로써 그들의 작품 세계를 깊이 조명한다. 단순한 작가 소개나 작품에 대한 비평을 넘어 작가들과 눈을 맞추고, 교감하며 더 깊이 한국 동시대 미술을 조명한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이 한국 동시대의 미술을 이해하고, 그 현장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을, 작품들을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 이 책은 2023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시각예술창작산실의 비평지원”을 받아 발간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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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ye 2020: Contemporary Korean Art (코리안 아이 2020 : 한국 동시대 미술)
Ciclitira, Serenella | Thames & Hudson
76,500원 | 20201203 | 9788857242620
The most influential and significant work on Korean contemporary art and artists to date. Collectors and contemporary art lovers will appreciate the unique visuals of this spectacular book. Korean Eye 2020 will be a major exhibition launching at the Hermitage, St Petersburg, then at the Saatchi Gall, London, and finally at Seou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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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대 한국미술의 지형 (아르코 미술 작가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학고재
45,000원 | 20090730 | 9788956250946
중견 작가 열두 명을 통해 살펴본 동시대 한국미술의 현장 『동시대 한국미술의 지형』은 1980~90년대 이후 한국미술이 이룩해온 성과를 다각적으로 진단하고 성찰하는 책이다. 200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마련한 시각예술분야 비평담론 활성화 기획 사업의 결과물로, 한국미술의 대표 작가 12명(김범, 김홍주, 문경원, 박이소, 서도호, 서용선, 이불, 정연두, 마이클 주, 차학경, 최정화, 최진욱)의 작품세계는 물론 해당 작가의 생애 및 활동 주요 이력 등을 한 권의 책으로 담았다. 작가 선정이나 내용 구성에 있어서 일정한 주제나 방향을 정해두기보다는 다채로운 면면의 여러 작가들과 여러 필자들이 참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고,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다양한 특성과 성과를 최대한 수용하고자 했다. 결과적으로 이 시대 한국미술의 위상을 제고하고 지난 세기말부터 현재에 이르는 시기에 대한 시대적 진단을 목표로 한다. 전체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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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 미술 대담 (동시대 한국 퀴어 미술의 현장)
이연숙, 남웅 | 글항아리
17,100원 | 20240820 | 9791169092852
오늘날 한국에서 ‘퀴어’란 무엇 혹은 누구를 뜻하는가? 퀴어 미술을 둘러싼 대담을 통해 펼쳐지는 퀴어의 영역과 범위 적어도 지금 한국의 문화예술계에서 ‘퀴어’를 찾기란 그리 어렵지 않아 보인다. 미술, 문학, 연극, 영화 등 장르를 막론하고 퀴어는 다양한 매체와 콘텐츠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서사 매체에 등장하는 허구의 ‘퀴어한’ 등장인물만을 뜻하지 않는다. ‘퀴어한’ 예술은 작가의 정체성으로서, 작품의 주제의식으로서, 서사의 주된 정서로서 점차 경계를 확장하며 그 역할과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 혹은 여태껏 충분히 탐구되거나 논의되지 못한 퀴어 예술의 갖가지 면모가 이제야 광범위하게 발굴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책 본문에서 이야기하듯 오늘날 퀴어는 “일종의 유행”이 된 듯 보이거나 “과포화”된 듯 여겨지기도 한다. 『퀴어 미술 대담』은 퀴어를 드물지 않게 찾아볼 수 있고, 어색하지 않게 언급할 수 있는 오늘날 한국에서 ‘퀴어’란 무엇(누구)이며 어디에 있는지 집요하게 추적하는 대화의 장이다. 그간 국내 미술비평계에서 퀴어라는 주제로 꾸준히 비평하고 활동해온 두 저자, 이연숙과 남웅이 “현재, 서울에서, 비평가”로서 퀴어 미술의 정체와 주체를 탐구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오혜진 문학평론가의 말처럼 두 저자는 “사태를 섣불리 봉합하지 않”으면서, 그간 미술 현장에서 각자 쌓아온 경험과 고민을 지렛대 삼아 퀴어 예술의 시공간을 구축해나간다. 국내의 작가와 작품, 전시 등 현장을 두루 톺아보는 두 저자의 대화에 귀 기울이다 보면 오늘날 한국에서 ‘퀴어’로 불리는 것 이면에 어떤 관점과 담론 들이 도사리는지 고민해볼 수 있을 테다. 또는 두 저자가 서문과 발문에서 이야기하듯 앞으로 우리가 ‘퀴어’와 더불어 ‘예술’ ‘성차’ ‘관계’ ‘대화’ ‘언어’ 등의 키워드를 어떻게 계속하여 끌고 나가면서 새로운 영역을 만들 수 있을지 물을 수도 있겠다. 두 저자가 번갈아 이야기하듯이, 이 대담에 내포된 무수한 질문이 독자에게로 이어지며 또 다른 대화의 장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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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야망 (한국 동시대 페미니즘 미술의 시차들)
이진실 | 미디어버스
18,000원 | 20211216 | 9791190434232
이진실의 《사랑과 야망: 한국 동시대 페미니즘 미술의 시차들》은 서울시립미술관과 SeMA-하나 평론상의 수상자가 동반자가 되어 만들어가는 〈SeMA 비평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출간되었다. 〈SeMA 비평연구 프로젝트〉는 비평의 몫에 대한 공공 미술기관의 책임감과 평론가들의 생명력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로, 평론가가 가지고 있는 비평적 문제의식을 장기적 연구로 분배하고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획이다. 2019년 SeMA-하나 평론상 수상자인 이진실은 본격적 연구에 돌입하기에 앞서, 2020년부터 미술관 약 6개월간 사전 연구 활동을 수행했고, 이를 기반으로 2년간 자신만의 담론적 독자성을 획득하기 위한 고구를 지속해 왔다. 2021년 출간된 《사랑과 야망: 한국 동시대 페미니즘 미술의 시차들》에는 그 노고의 시간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 책에서는 연구자가 자신만의 시각으로 바라본 한국 현대미술의 현장, 담론의 특이성이 여과없이 드러난다. 책의 제목 《사랑과 야망》은 1987년 한국에서 방영된 전설적인 드라마의 제목이기도 하다. 시청률 76%를 기록했던 이 전설적인 드라마는 근대화 과정에서 한국 사회가 요구하는 이성애 가족의 이데올로기를 모든 가정에 전파하는 대표적인 사례였다. 여자의 사랑과 남자의 야망. ‘사랑과 야망’은 서로 다른 성별의 욕망을 대변하는 은유였다. 그러나 2000년대 여자들의 사랑과 야망은 분명 이 드라마의 거대한 전형을 거스른다. 이 책은 2015년 소위 ‘페미니즘 리부트’ 이후 겉으로는 풍성했던 페미니즘 미술 전시들과 이슈에 대해서 한 단면이라도 정리해보려는 시도다. 페미니즘 열풍으로 여성 작가들의 작업이 대거 선보이고, 각 대학의 졸업 전시마다 여성을 키워드로 한 작업이 넘쳐나고, 국공립 미술관과 주요한 사립 미술관들에서 전설적인 ‘페미니스트 아트’가 걸렸다. 2015년을 기점으로 시작된 이러한 현상 속에서 그간 페미니즘 미술은 무엇을 보여주고 보여주지 않았으며, 무엇을 말하고 말하지 않았는가. 이진실은 이 책을 통해 ‘페미니즘 리부트’의 심연에는 과연 무엇이 있는가를 질문함과 동시에 한국 동시대 페미니즘 미술이 갖고 있는 여러 시차에 관해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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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한국 미술과 포스트모더니즘 (동시대 미술의 기원을 찾아서)
문혜진 | 현실문화
19,800원 | 20150330 | 9788965641131
한국 현대미술의 동시대성은 무엇이며 어디에서 연원하는가? 『90년대 한국 미술과 포스트모더니즘』. 저자는 지금의 한국미술이 존재하게 된 중요한 형질 전환이 1980년대 말에서 1990년도 초에 일어난 일련의 사태와 문화적 현상에서 발원한다고 주장한다. 이를테면 87년 민주화 항쟁, 베를린 장벽의 붕괴, 소비에트 연방의 해체와 같은 국내외의 체제 변동, X세대, 압구정동, 서태지와 아이들 같은 신세대 문화와 소비자본주의의 출현은 작가들과 비평가들이 어떤 식으로든 미술의 언어에 일대 변화를 도모하도록 만들었다는 것이다. 저자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수용을 둘러싼 진영 간의 유례없던 치열한 논쟁을 마치 현장에서 목도하는 듯이 치밀하게 추적하고 재구성해간다. 지상공방전과 전시기획을 둘러싸고 실명 릴레이로 펼쳐지는 국면들을 뒤쫓으면서 논점들을 추출해내고, 이를 다시 포스트모더니즘이라는 서구의 원전과 모방 간의 간극, 이러한 간극에서 발생하는 오역, 오인의 의미를 추출해낸다. 저자는 포스트모더니즘을 둘러싼 치열한 논쟁을 문화 번역의 한 양상으로 해석하면서 한국미술의 동시대성의 의미가 불가피하게 서구미술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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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동시대 작가들이 가상을 이해하는 방식
김주옥 | 그레파이트온핑크
17,100원 | 20201203 | 9791187938132
이 책은 ‘가상’이라는 키워드로 수렴하는 한국 동시대 작가 8명의 작업을 비평적으로 조망한 연구 서적이다. 저자에게 ‘가상’은 비물질을 드러내는 형태로 물리적 속성을 지니지만 현실과는 다르다. 예술과 기술, 과학철학, 신유물론 등을 수년 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저자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저자는 작가들이 작업 속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들을 ‘가상’이라는 단어로 관통하고자 한다. 이 책에서 다루는 김인영, 이재원, 윤제원, 정해민, 요한한, 정고요나, 강현욱, 김병주 작가는 가상 형식을 드러내거나, 현실과 가상간의 경계를 표출하거나, 가상을 인식하는 태도를 시각화하는 작업을 지속한다. 이들과 여러 인연을 계기로 만나게 된 저자는 수년간 동시대 미술과 공명해 온 연구들을 초석으로 삼아 8명의 작가 작업들을 소개한다. 책에 소개한 작가들이 펼치는 ‘가상’은 저마다 다른 매체의 형태를 띠거나 정의하고자 하는 방향이 다양하다. 저자는 이를 모아, 디지털 표면에서 두드러지는 물성이 드러나는 ‘가상’, 관념 혹은 상상과 현실과의 교차점으로서의 ‘가상’, 현실과 가상의 경계에 놓여있는 공간 혹은 몸으로 ‘가상’에 다각도로 접속한 작가의 시각들을 설명한다. 이 책은 저자가 『인공지능시대의 인간과 예술: 대칭적 인류학의 해법』에 이은 두 번째 책으로, 기획 혹은 평론 등으로 휘발하여 없어지는 담론이 아닌 하나의 기록물로서 기능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본 책에서 소개하는 작품들이 더 많은 일반 대중은 물론, 미술 전공자, 미술 이론에 관심 있는 모든 독자들까지 아울러 소통할 수 있는 매개자의 역할을 이행하고, 전공자는 ‘가상’의 키워드를 더욱 풍부하게 이해하고 사유를 촉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접어든 2020년은 화상 회의, 원격 수업, 온라인 전시 등과 같은 비대면 문화가 부상하고 있는 시기에, 우리는 현실의 연장선상에서 가상을 접하는 횟수가 빈번해지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이러한 가상 현실을 보다 많이 접속하는 환경에서 우리 몸을 둘러싼 ‘가상’에 대한 사유를 풍부히 접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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