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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동시대 작가들이 가상을 이해하는 방식

한국의 동시대 작가들이 가상을 이해하는 방식

김주옥 (지은이)
그레파이트온핑크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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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동시대 작가들이 가상을 이해하는 방식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국의 동시대 작가들이 가상을 이해하는 방식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현대미술
· ISBN : 9791187938132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20-12-03

책 소개

‘가상’이라는 키워드로 수렴하는 한국 동시대 작가 8명의 작업을 비평적으로 조망한 연구 서적이다. 이들과 여러 인연을 계기로 만나게 된 저자는 수년간 동시대 미술과 공명해 온 연구들을 초석으로 삼아 8명의 작가 작업들을 소개한다.

목차

시작하며 ------------ p. 13
김인영-------------- p. 19
이재원-------------- p. 45
윤제원-------------- p. 71
정해민-------------- p. 97
요한한-------------- p. 125
정고요나------------ p. 147
강현욱-------------- p. 169
김병주-------------- p. 191
참고문헌------------ p. 214

저자소개

김주옥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예술학을 전공한 후 전시기획, 미술비평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자신을 독립 연구자라고 소개하는 그는 교육자, 큐레이터, 비평가 등의 역할을 모두 연구의 일환으로 여기며 예술을 폭넓게 사유하고자 한다. 프랑스 파리-세르지 국립고등예술학교(Ecole Nationale Superieure d'Arts de Paris-Cergy)에서 학사, 석사를 공부하는 동안 프랑스 후기구조주의에 영향을 받았었고 1인 미디어화 되는 다양한 형태의 스크린에 관심이 있었다. 이후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예술학을 전공하며 석사, 박사를 마칠 때까지 미디어아트, 포스트휴먼, 신유물론 등에 관심을 가졌고 특히 예술과 기술의 관계에 주목했다. 최근 몇 년 동안 관련 주제의 연구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으며 2019년에는 『인공지능 시대의 인간과 예술-대칭적 인류학의 해법』이란 제목의 책을 펴내기도 했다. 2014년부터 홍익대, 국민대, 상명대, 삼육대, 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 동아방송예술대에서 현대미술 이론, 전시기획 방법론, 미디어아트 이론 등을 강의해왔고 현재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예술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부분 독립으로 전시기획을 하거나 비평 활동을 하였지만, 기관에도 재직하며 전시 관련 업무를 맡기도 했었고 현재는 COVID 19의 삶에 적응하며 이후의 달라질 형태의 예술 활동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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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가상’이라는 단어는 사실과는 반대의 의미로 쓰이는 가상(假想), 진짜가 아닌 가짜의 형상이라는 뜻의 가상(假像), 거짓의 현상을 의미하는 가상(假象) 등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대체로 우리는 ‘가상’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가상 현실(virtual reality)과 같은 ‘virtual’의 의미를 제일 먼저 떠올리게 된다. 컴퓨터를 활용하여 사이버 세계를 만들어내는 이러한 가상도 분명 현실과 구분되는 개념으로 많이 쓰이지만, 가상이라 하면 대체로 진짜 현실이 아닌 가짜의 무언가를 지칭하곤 한다. 그리고 이때 우리는 가상이라는 개념을 현실의 물리적 공간에서는 다루어지지 않는, 단지 디지털상에서만 실재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필자는 관념, 상상 같은 비물질적 요소들도 가상의 형태로 드러날 수 있다고 보았고 이 책에서 소개하는 작가들의 작업을 통해 그것을 증명하고자 하였다.
- 시작하며


작가는 현재 새로운 방식으로 작업을 계속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리토폴로지’ 방식을 통해 실험한 것이 이미지를 비틀고, 펼치고, 접고, 편 것이었다면 이제 가상의 이미지를 현실로 꺼내오면서 펼치고 접었던 이미지를 다시 입체로 구성하게 된다. 작가가 현재 작업 중에 있는 <리토폴로지(retopology)> 시리즈는 가상이 실재화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는 다시 말해 작가가 지속적으로 관념과 육체에 대해 고민하던 바를 ‘체화’라는 방식을 통해 이해하고자 하는 것이다. 잠재되어 있던 데이터들은 다시 물질로 구성되고 이 물질은 현실 세계에서 작가가 육체를 통해 체화하여 지각하게 된다.
-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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