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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히"(으)로   4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간절히 성경필사

간절히 성경필사

두돌비 편집부  | 두돌비
7,200원  | 20231102  | 9788985583619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쓰게 되면, 1)하나님의 말씀이 나의심렴에 생명의 소리로들려온다. 2)자신이 얼마나 하나님께 등을 지고 지냈었는가를 깨달아 회개하게 된다. 3)자기를 부인하고, 자아를 거절하며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자신을 맡기게 된다. 4)하나님의 말씀을 눈동자로 옮기는 ‘도리도리’가 아이고, 이 말씀을 읊조리며 받아쓸 때, 말씀의 진리가 나의 몸에 익혀지게 된다. 5)생각의 흐름으로 말씀을 대하던 것이 말씀의 의미가 가슴을 적셔주는 것을 경험한다. 6)나의 심령에서 말씀이 즐거워지고, 달게 느껴져 암송을 하게 되고, 성령님의 인도를 바라게 된다. 7)하나님의 말씀으로 자신의 마음과 생각, 말씨가 바뀌고, 인격이 다듬어지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 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시나니” (히 4:12)
간절히 성경 필사

간절히 성경 필사

한국기독문화선교회  | 종려가지
6,100원  | 20221124  | 9791195059867
▶ 성경 필사와 관련된 내용을 담은 전문서적입니다.
누군가 간절히 나를 부를 때 (임동확 시집)

누군가 간절히 나를 부를 때 (임동확 시집)

임동확  | 문학수첩
7,200원  | 20170731  | 9788983926623
임동확의 시집 『누군가 간절히 나를 부를 때』. 책에 담긴 주옥같은 시편들을 통해 독자들을 시인의 시 세계로 안내한다.
공자께 간절히 묻다

공자께 간절히 묻다

최규홍  | 행촌
17,280원  | 20230630  | 9791196682545
인간의 도리 중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것이 부모와 하나 됨을 유지하는 것이다. 부모와 하나 되어 부모를 잘 섬기는 자는 모든 인간관계에도 영향을 끼치게 된다. 부모와 한마음이 되어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한마음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모든 인간과의 관계에서 신뢰가 쌓이고 편안해지게 되는 것이다. 인성이 바르게 자란 아이는 남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게 되고 가정과 사회, 국가 등 공동체에도 꼭 필요한 사람이 된다.… 그렇다면 인성을 갖춘 아이는 또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태어나서 맨 먼저 만나는 사람인 부모의 은혜에 보답할 줄 아는 효도부터 가르쳐야 한다. 세상에서 자신에게 가장 큰 은혜를 베푼 부모에게 효도를 다하지 못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과도 진정성 있게 함께 살아갈 수 없지 않겠는가. 제사는 인간의 일상적 삶에서 도덕적 정당성을 갖추도록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제사는 한 집안의 작은 종교의식이며, 아울러 우리 민족의 정신문화이기도 하다. 제사는 가족공동체를 결속시킬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지역 공동체나 국가 공동체의 형성과 통합에도 응집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간절히 기다리는 무엇이 있다 (김진숙 시집)

우리는 간절히 기다리는 무엇이 있다 (김진숙 시집)

김진숙  | 오비올프레스
7,780원  | 20180520  | 9791195921881
처음 시 배우겠다고 집 나서는 내게 시 배워서 뭐 할 거냐고 차라리 요리학원에 다녀 맛있는 음식이나 해 달라던 남편이 십년 동안 시 쓰기 포기하지 않는 마누라 기특했는지 미안했는지 시집 만들라고 비상금 두둑이 챙겨 주었다. 아카시아 꽃향기 은은한 오월에 처음 만나 피붙이마냥 살아 온 삼십년 세월 늘 챙기지 않아도 팔다리처럼 곁에서 늙어가는 남편에게 요리보다 맛있는 시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 쓴다. 어제보다 많이 핀 봄꽃처럼 익숙함을 쓴다. 늦은 아침 슬리퍼 끌고 슈퍼가다 마주친 햇볕에 민망했던 날 기우뚱 균형 맞추려고 애쓰며 참아낸 시간은 미덕도 아닌 후회였다고 쓴다. 언제부터일까 내게 닿을 수 있다면 고백도 투정도 팽팽히 당겨 메아리로 돌아오게 하는 책임에 집착 한다. 어떻게든 사는 건 무임승차. 입 꼬리가 귀에 걸리게 웃던 내 아이들 넘쳤던 행복 내 시에 대한 연민 사랑 무반주의 춤처럼 고요하기 이를 데 없는 시간들 헐렁하게 문장을 풀어내 주었다.
해빙 잇 올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해빙 잇 올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존 아사라프  | 부커
13,830원  | 20220830  | 9791164161287
전 세계 47개 언어로 번역된 〈시크릿〉 신드롬의 주인공, 그는 어떻게 1,200명을 ‘40억 달러 클럽’의 일원으로 만들었는가 ***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 *** “아무리 높게 평가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찬사를 받은 책 47개 언어로 번역되어 3,000만 부 판매를 기록한 책 《시크릿》은 방송작가인 론다 번이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을 취재해 집필한 책이다. 이 책의 주인공이자 ‘끌어당김의 법칙’ 창시자인 존 아사라프는 시크릿 신드롬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멘토에 선정되었다. 존 아사라프가 직접 쓴 첫 번째 책 《해빙 잇 올》이 드디어 한국에서 출간된다. 가난한 이민자의 자녀로 태어나 소매치기를 하며 푼돈을 훔치는 ‘거리의 문제아’였던 그는 헬스클럽에서 시급제 아르바이트 자리를 얻으며 운명을 바꿀 기회를 만난다. 그곳은 회원제로 운영되는 고급 클럽이었고 억만장자들을 바로 곁에서 지켜보며 ‘이기는 법칙’을 배우게 된 것이다. 누군가는 말한다. 하나를 얻으려면 다른 하나를 버려야 한다고. 하지만 존은 다르게 생각한다. 부와 성공, 그리고 인생의 모든 것을 한 번에 가질 수 있다고. 존은 ‘간절히 바라기’를 강조한다. 꿈꿔보지 않은 목표는 이룰 수 없듯이, 소망하지 않은 것은 가질 수 없다. 이만하면 됐다는 생각이 우리를 멈추게 한다. 당신은 그 이상을 가질 자격이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빨리 깨달아야 한다. 《시크릿》이 ‘간절히 바라기’의 중요성을 일깨웠다면 《해빙 잇 올》은 그 구체적 방법을 전한다.
어느 날, 죽음이 만나자고 했다. (죽기로 결심한 의사가 간절히 살리고 싶었던 순간들)

어느 날, 죽음이 만나자고 했다. (죽기로 결심한 의사가 간절히 살리고 싶었던 순간들)

정상훈  | 웅진지식하우스
13,500원  | 20210625  | 9788901251493
“왜 이토록 당신을 살리고 싶은가?” 지독한 우울증을 앓던 의사가 세상 끝에서 만난 아픔과 그럼에도 또다시 빛나는 삶에 대하여 지독한 우울증을 앓던 한 의사가 세상의 밑바닥 가난하고 아픈 사람들을 살리고자 고군분투하며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에세이. 돈 잘 버는 의사보다 세상을 고치는 의사가 되고자 치열하고 굳건하게 살아가던 의사 정상훈, 그에게 어느 날 갑자기 우울증이라는 병이 찾아왔다. 2년에 걸친 치료로 우울증에서 점차 회복되었지만 그의 머릿속에 떠나지 않는 질문이 있었다. ‘인생은 살 만한 가치가 있는가?’ 질문은 허공을 헤맸고 삶의 이유를 찾지 못한 채 죽음에 이끌리던 그는 국경없는의사회 해외구호활동가가 되어 지구 반대편 죽음이 만연한 나라들로 향했다. 서아시아 빈곤국인 아르메니아, 내전이 한창이던 레바논, 치사율이 50~90%까지 치솟은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한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까지. 생사의 경계를 넘나들다 ‘한국인 최초의 에볼라 의사’가 되어 돌아온 그가 세상의 온갖 아픔을 문자 안에 꾹꾹 눌러 담았다. 이국종 교수가 “한 의사가 생명의 최전선에서 버텨내며 남긴 치대치”라고 극찬한 이 에세이는 밑바닥 삶의 황량함, 미화할 수 없는 죽음의 민낯을 절제된 문체로 일관되게 그리며, 한 의사가 비로소 자기 내면의 아픔과 타인의 아픔을 껴안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담았다. 죽음 속에서 분투한 시간을 지나 저자는 스스로 떠올린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았다. 이제 우리 각자가 삶의 의미를 물을 시간이다.
생의 마지막에서 간절히 원하는 것들 (상처로 남지 않을 죽음을 위하여)

생의 마지막에서 간절히 원하는 것들 (상처로 남지 않을 죽음을 위하여)

태현정, 서윤희, 정선형, 양아름, 이충원, 박진노  | 메이트북스
12,960원  | 20200205  | 9791160022735
생의 마지막에서 갈구하는 건 소소한 행복이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지금 나는 잘 살고 있는 걸까?”라는 질문을 자주 던지게 된다. 이 책은 이 근원적 질문에 대한 답을 주며 죽음과 삶에 대한 당신의 가치관을 송두리째 바꿔놓는다. 이 책의 저자들은 호스피스 병동에서 매일 매일의 순간을 죽음과 함께하는 이들이다. 호스피스 병동의 의사로서, 간호사로서, 그리프 카운슬러로서 목도해야 했던 가슴 아픈 이야기들을 전하면서 거기서 깨닫게 된 값진 인생의 지혜에 대해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생의 마지막에 선 사람들이 간절히 원하는 것들에 우리 삶의 진정한 비밀이 숨어 있다고 저자들은 말한다. 그들이 생의 마지막에서 간절히 원한 것들은 우리가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들이다. 걸음을 걷는 힘, 달릴 수 있는 건강함, 불편함 없이 숨을 쉬는 것, 매일 함께하기에 그 존재를 인식하지 못했던 소중한 가족들, 늦은 시간에 허기를 달래고자 먹는 컵라면과 맥주 한 잔의 여유 등…. 호스피스 병동이라는 현장에서 깊고 따뜻한 시선으로 건져 올린 30편의 에세이를 엮은 이 책은 내가 공기를 마시며 지금 여기에 살아가고 있음이, 내 곁에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이들이 있음이 삶의 축복이라는 평범하지만 위대한 진리를 새삼 깨닫게 해준다. 이 책에 담겨 있는 에피소드들은 감동적이다. 단 한 번이라도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목도한 이라면, 그 헤어짐의 슬픔을 조금이라도 아는 이라면 눈물 없이는 읽을 수 없다. 정신없이 빠져들며 읽다가 슬픈 대목에선 울컥하며 눈물이 터져 나오지만, 책을 다 읽고 나면 ‘지금, 여기’ 내 곁의 사람들을 돌아보게 될 것이다. 또한 지금 내가 이 공기를 마실 수 있고, 사랑하는 이들이 내 곁에 있다는 사실을 새삼 감사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 이 책은 누군가의 죽음에 대한 책이라기보다 우리의 삶에 대한 책이다. 슬프고 마음 아픈 죽음의 사연을 전하는 것이 이 책의 진정한 목적은 아니다. 이 책에 실린 우리 이웃들의 생생한 이야기들을 통해 ‘내’가 책 속의 ‘그’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하기를 바라며, ‘죽음’에 대한 고찰이 ‘삶’에 대한 고찰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이 책을 세상에 내놓는다. 그렇게 심각하게, 그렇게 돈돈거리며 살지 말았어야 했다! 이 책은 우리들의 삶 자체이다. 거동조차 어려운 상태로 입원했지만 악착같이 버텨 딸의 결혼식을 지켜보고 며칠 후 임종한 아버지의 이야기, 희귀암에 걸려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면서도 간호사에게 고맙다며 직접 만든 꽃다발을 선물했던 24세 아름다운 청년의 이야기, 엄마의 체취가 담긴 잠옷과 베갯솜으로 곰 인형을 만들어 세 살 딸에게 주고 떠난 30대 암 환자 엄마의 이야기, 지극정성으로 병 간호를 했던 큰딸에게 생전에 말로는 못 전하고 “미안했고 고맙고 사랑한다”고 꼭 좀 전해줄 것을 간호사에게 유언으로 부탁했던 할머니의 이야기 등. 그런 하나하나의 에피소드들을 보면서 소설이나 영화보다 더 극적인 우리 이웃들의 삶을 들여다보게 된다. 저자들은 죽음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모두에게 주어지는 삶임을 알려주고자, 죽음과 삶 그리고 그 속에 담겨있는 많은 의미들이 독자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며 이 책을 집필했다. 이 책에 담긴 죽음의 여러 면면들을 통해 어떻게 지금을 살아야 할지를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사랑한다”라는 그 말이 참으로 더욱 소중하게 느껴질 것이다. 결국 누구라도 죽게 되어 있는데, 결국 돌아보면 사랑인 것을 우리는 왜 그렇게 힘들게 누구를 미워하고 증오하며 살아가는 것일까? 안타깝게도 사람들은 죽음이 다가오는 순간에야 일상의 ‘소소한 것’들이 ‘간절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죽어가면서 비로소 내가 누리고 있는 것들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삶의 소소한 것들이 죽음 앞에서는 더없이 소중해진다. 하지만 죽음에 임박해서야 후회하면 너무나도 늦기에, 지금 당장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저자들은 당부한다. 그래서 저자들은 말한다. “호스피스 병동에서 환자의 죽음을 통해 나의 삶을 되돌아봅니다. 덜어 쓰는 삶의 유한성을 아는 만큼, 살아 있는 동안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고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에는 겸허하고 편안해야 할 것입니다.”
마법천자문 15 (개정판, 간절히 바라는 마음! 바랄 희 希)

마법천자문 15 (개정판, 간절히 바라는 마음! 바랄 희 希)

스튜디오 시리얼  | 아울북
12,100원  | 20190110  | 9788950976996
견우 엄마의 병을 낫게 하기 위해서지만, 질투마녀에게 기계를 넘겨도 될까? 왠지 불길해! ‘바랄 희 希’ 마법을 통해 배우는 진정한 우정의 힘 손오공과 삼장, 옥동자, 샤오가 간절히 바라는 것은 바로 ‘서로를 믿고 이해해 주는 친구’를 잃지 않는 것이었다. 질투마녀는 견공의 기계를 가지고 엄청난 음모를 진행시키게 된다. 그러는 중 혼세마왕이 천세태자라는 사실에 힘들어 하는 샤오를 삼장은 안타깝게 지켜보지만, 서로의 마음과 달리 오해가 쌓이며 갈등이 생겨난다. 그러나 갑자기, 마귀 마(魔) 마법이 악화되면서 삼장의 뿔이 자라나게 되고 그로 인해 고통스러워 하는 삼장을 바라보며 친구들은 삼장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이 전달되기를 간절히 바라게 된다. 손오공과 친구들은 힘든 상황에서 끝까지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포기할 수 없는 아픔에 대하여 (큰글자도서) (간절히 살리고 싶었던 어느 의사의 고백)

포기할 수 없는 아픔에 대하여 (큰글자도서) (간절히 살리고 싶었던 어느 의사의 고백)

김현지  | 다산북스
32,400원  | 20210816  | 9791130637921
개별 의사들의 사색을 그린 예쁜 수필이 아니다. 오히려 안타깝고 처절한 환자들의 사연과 저자의 분투를 통해 우리 모두가 맞닥뜨리고 있는 현실의 민낯을 보여주는 ‘현장 보고서’에 가깝다. 교통사고를 당한 두 살배기 아기는 수술해줄 병원이 없어 길거리를 헤매다 세상을 떠났다. 힘겹게 살려놓았던 자살 시도 환자는 얄궂게도 크리스마스이브에 이미 죽은 몸으로 병원에 실려 왔다. 이 책의 저자 김현지는 가장 가까이에서 환자들을 살리고자, 그들의 목숨을 붙들어놓고자 노력하고 또 노력한다. 그러나 어떤 환자는 손쓸 틈도 없이 목숨을 내려놓았고, 어떤 환자는 살 수 있음에도 치료를 완강히 거부했다. 그렇게 10여 년간 수많은 목숨을 하릴없이 떠나보내며, “대신 살아줄 것 아니면 아무 말도 하지 말라”는 환자의 매몰찬 말을 들으며 그녀는 깨달았다. 의학이라는 영역 너머의 것이 있다는 것을. 현대 의학의 발전만으로는 도저히 살릴 수 없는 생명이 있다는 것을. 그래서 그녀는 병원 밖으로 나서 직접 목소리를 내기로 결심했다. 이 책은 저자가 의사로 일하며 만난 환자들의 사연에, 보건의료정책 전문가로서의 시선을 함께 엮어냈다. 각각의 사연은 하나같이 안타깝고 애달파서 읽는 이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고, 눈물 흘리게 만들며, 때로는 분노하게 만든다. 어떤 사연은 나에게도 반드시 일어날 일이기에 두려움이 밀려오기도 한다. 그럼에도 책을 읽고 난 후에 따뜻함과 희망의 기운이 감도는 것은, “더 많은 환자를 살리고 싶다”는 저자의 의지와, 그런 의지를 가진 이들 덕에 조금씩 변해가는 세상의 모습이 듬뿍 담겨 있기 때문이다. 나이가 많든 적든, 남자이든 여자이든, 사회적 지위가 무엇이든, 가난하든 부자이든 그저 더 많은 사람이 건강해지도록 돕고 싶다는 저자의 순수한 의지는 우리가 조금 더 나은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다는 믿음을 안겨줄 것이다.
포기할 수 없는 아픔에 대하여 (간절히 살리고 싶었던 어느 의사의 고백)

포기할 수 없는 아픔에 대하여 (간절히 살리고 싶었던 어느 의사의 고백)

김현지  | 다산북스
13,830원  | 20210416  | 9791130637075
이 책은 개별 의사들의 사색을 그린 예쁜 수필이 아니다. 오히려 안타깝고 처절한 환자들의 사연과 저자의 분투를 통해 우리 모두가 맞닥뜨리고 있는 현실의 민낯을 보여주는 ‘현장 보고서’에 가깝다. 교통사고를 당한 두 살배기 아기는 수술해줄 병원이 없어 길거리를 헤매다 세상을 떠났다. 힘겹게 살려놓았던 자살 시도 환자는 얄궂게도 크리스마스이브에 이미 죽은 몸으로 병원에 실려 왔다. 이 책의 저자 김현지는 가장 가까이에서 환자들을 살리고자, 그들의 목숨을 붙들어놓고자 노력하고 또 노력한다. 그러나 어떤 환자는 손쓸 틈도 없이 목숨을 내려놓았고, 어떤 환자는 살 수 있음에도 치료를 완강히 거부했다. 그렇게 10여 년간 수많은 목숨을 하릴없이 떠나보내며, “대신 살아줄 것 아니면 아무 말도 하지 말라”는 환자의 매몰찬 말을 들으며 그녀는 깨달았다. 의학이라는 영역 너머의 것이 있다는 것을. 현대 의학의 발전만으로는 도저히 살릴 수 없는 생명이 있다는 것을. 그래서 그녀는 병원 밖으로 나서 직접 목소리를 내기로 결심했다. 이 책은 저자가 의사로 일하며 만난 환자들의 사연에, 보건의료정책 전문가로서의 시선을 함께 엮어냈다. 각각의 사연은 하나같이 안타깝고 애달파서 읽는 이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고, 눈물 흘리게 만들며, 때로는 분노하게 만든다. 어떤 사연은 나에게도 반드시 일어날 일이기에 두려움이 밀려오기도 한다. 그럼에도 책을 읽고 난 후에 따뜻함과 희망의 기운이 감도는 것은, “더 많은 환자를 살리고 싶다”는 저자의 의지와, 그런 의지를 가진 이들 덕에 조금씩 변해가는 세상의 모습이 듬뿍 담겨 있기 때문이다. 나이가 많든 적든, 남자이든 여자이든, 사회적 지위가 무엇이든, 가난하든 부자이든 그저 더 많은 사람이 건강해지도록 돕고 싶다는 저자의 순수한 의지는 우리가 조금 더 나은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다는 믿음을 안겨줄 것이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부자가 되기 위한 행동전략)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부자가 되기 위한 행동전략)

우에니시 아키라  | 창작시대사
13,830원  | 20221210  | 9788974472689
정당한 성공과 행복 또는 자아실현을 위해서 금전운, 부와 돈이라는 수단을 어떻게 성취할 수 있는가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단순히 부와 돈을 얻기 위해서 인생의 가장 소중한 가치들을 저버리는 우를 범하지 않고, 오히려 그 수단과 목적이 서로를 배신하지 않는 합리적이고 정당한 성공과 부, 그리고 행복을 얻는 방법을 제시한다.
‘기회의 땅’ 베트남에서 창업하라! (간절히 부자가 되고 싶은가?)

‘기회의 땅’ 베트남에서 창업하라! (간절히 부자가 되고 싶은가?)

차길제  | BG북갤러리
13,500원  | 20180727  | 9788964951170
“지금 간절히 부자가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기회의 땅’ 베트남에서 창업하라!” 베트남에서 성공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실전 창업 안내서. 저자의 창업 노하우와 최신 베트남 정보가 담긴 『‘기회의 땅’ 베트남에서 창업하라!』는 베트남의 창업 환경은 물론 정치·경제 동향에서부터 베트남 국민들의 성향까지 상세하고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 책은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경제 비교와 함께 자영업·인구·국민소득·창업성공률·창업 시 투자금·직원 월급·직원 근무시간·상권·주차문제·도시화 진행속도·식자재·음식값 비교 등 베트남의 창업 환경에 대해 광범위하게 다루고 있다. 특히 창업 시 필요한 내용으로는 자영업 허가문제와 세금, 현금과 카드 사용 비율, 마케팅 등 세부적인 부분까지 안내하고 있으며, 베트남의 부동산과 주식시장 비교도 포함하였다.
우리 엄마 착한 마음 갖게 해주세요 (엄마의 잔소리에 어린 아들이 간절히 기도하는 소리)

우리 엄마 착한 마음 갖게 해주세요 (엄마의 잔소리에 어린 아들이 간절히 기도하는 소리)

이상직  | 홍익출판미디어그룹
4,900원  | 20230227  | 9791192916088
나와 닮은 듯 닮지 않은 아이들에게 배우며 성장하는 아빠 이야기 “아이들을 내가 키운다고 생각했지만 그건 착각이었다.” 자식이란 내 자신이면서 내가 아닌 그 무언가다. 닮은 듯 닮지 않았다. 나와 남을 동시에 갖춘 존재다. 아이를 키운다고 하지만 어떤 때는 즐거웠고, 어떤 때는 힘들고 귀찮았다. 아이가 말을 하기 시작할 때는 천재가 아닌가 기뻐하면서 하버드대학을 검색하고 학비를 걱정했다. 아이가 잘 때는 깨우고 싶었고, 깨면 잤으면 하고 바랐다. 한창 귀여울 땐 천천히 자라기를 바랐고, 힘들 땐 빨리 자라기를 바랐다. 무서운 아빠보다 만만한 아빠가 되고 싶었다. 형 같은, 오빠 같은 아빠가 되고 싶었다. 아이들이 엄마만 찾고 아빠를 찾지 않을 땐 섭섭했다. 내가 아이들을 키운다고 생각했지만 그건 착각이었다. 오히려 아이들이 나를 키운 건지도 모른다. 아이들의 생각과 행동에서 많이 배웠다. 세상에 갇히지 않았으니 생각이 기발하고 행동이 유쾌하다. 웃을 일이 별로 없는 팍팍한 일상 속에서 아이들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위로받는다. 시트콤 드라마로 만들어도 손색없는 아이들과의 에피소드 대한민국의 미래와 직결되는 출산율 증대에 작은 기여가 되기를 이 책에 나오는 에피소드는 10년 전부터 20년 전 사이에 있었던 이야기를 짧게 기록해 두었다가 꺼낸 것으로, 거기에 세월의 먼지를 툴툴 털어 기억나는 에피소드를 몇 개를 추가했더니 꽤 분량이 되었다. 에피소드를 엮어 시트콤 드라마로 만들어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 이 책은 아이를 훌륭하게 키우거나 좋은 학교에 보내는 방법에 관한 것이 아니다. 아이들이 세상의 틀에 덜 갇힌 상태에서 엄마와 아빠라는 호칭을 달고 있는 어른 둘과 좌충우돌하며 만들어간 세월의 흔적이다. 이 책이 대한민국의 미래와 직결되는 출산율 증대에 작은 기여가 되길 기대한다.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행복이 분명하지만, 그것은 동시에 전쟁이기도 하다. 현직 변호사 아빠가 좌충우돌하면서 보냈던 아이들의 어린 시절을 기억하면서 풀어놓은 이야기보따리는 부모라면 누구나 공감하게 만들 것이다. 오랫동안 잊어버렸던 아이들과의 기억을 되살리게 하는 책을 만나 보자.
고래가 보고 싶거든 (간절히 기다리는 이에게만 들리는 대답)

고래가 보고 싶거든 (간절히 기다리는 이에게만 들리는 대답)

줄리 폴리아노  | 문학동네
10,370원  | 20140224  | 9788954623896
2012년 <봄이다!>로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오너 상을 수상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은 작가 줄리 폴리아노가 다시 한 번 에린 E. 스테드와 손잡고 펴낸 신작 그림책이다. 2013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 작품은 고래를 기다리는 한 아이를 따라가며 간절히 바라는 일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잔잔한 목소리로 들려준다. 아이는 창문 너머 푸른 바다를 바라본다. 멀리 고래 모양의 섬을 보고 “저게 고래가 아닐까?” 고개를 갸웃거리기도 하면서, 아이는 고래를 기다리고 있다. 고래가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아이가 긴 기다림 끝에 마주하게 된 것은 과연 무엇일까? 이 책의 마지막 장에 다다른 독자들은 간절한 기다림 끝에 무엇이 있는지 하나의 대답처럼 펼쳐진 풍경에 절로 미소 짓게 된다. 다정하면서도 힘 있는 목소리로 말을 건네는 작가 줄리 폴리아노는 독자들을 완전히 책 속에 몰두하게 만든다. 이번 책 역시 간결하면서도 운율감 있는 문장으로 그는 고래를 놓치고 싶지 않다면 바다에서 눈을 떼지 말고 기다려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런 그의 말에 귀 기울이다보면 책을 읽는 이들은 어느덧 고래를 기다리는 아이처럼 간절한 마음이 되기 마련이다. 특히 “고래가 보고 싶니? 그렇다면 ~해야 해.” 하는 식으로 반복되는 문장은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뿐 아니라 책 전체를 아우르는 리듬감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렇듯 한 편의 시나 노래처럼 들리는 그의 글은 분명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힘과 매력을 지녔다. 아동문학평론가이자 대표적인 번역가인 김경연이 이 책의 번역을 맡아 감각적인 문장들로 이를 잘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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