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의 서재 (건축의 세계로 이끄는 50권이 책)
강혁, 김유진, 김윤정, 김인성, 김영철 | 공간서가
16,200원 | 20240408 | 9791187071358
“어떤 건축 책을 읽어야 할까?”
독서의 방향을 안내하는 길잡이 책
『건축가의 서재』는 동양과 서양, 고전과 현대, 주거와 도시를 아우르는 건축 필독서 50권을 소개하는 책이다. 건축학자, 건축가 등 전문가가 엄선한 책들을 교양, 주거, 건축가, 역사, 이론, 도시 총 여섯 개의 장으로 구분해 정리했다. ‘교양’에서는 ‘왜 이 건축물을 아름답다고 여길까?’와 같이 건축을 통해 일상적 사유를 펼칠 수 있는 책을, ‘주거’에서는 우리의 생활과 맞닿은 주택, 아파트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관점을 소개한다. ‘건축가’에서는 익히 들어본 정기용, 승효상, 미스 반 데어 로에, 프랭크 게리 등의 건축 언어를 탐구하는 한편, 후반부인 ‘역사’와 ‘이론’에서는 건축과 연관한 철학적, 비평적 담론을 조망한다. 마지막 ‘도시’에서는 건축의 집합이라고 할 수 있는 도시를 살펴봄으로써 건축 지식의 지평을 넓힌다. 후반부로 갈수록 깊고 넓은 건축의 세계로 안내하는 이 책은 건축학도, 건축가뿐 아니라 일반인까지 두루 읽을 수 있는 충실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이 책은 학생이나 젊은 건축가가 수많은 책의 숲속에서 헤맬 때 도서의 방향을 안내하기 위한 일종의 ‘길잡이 책’이다. 건축가로의 성장에 필요하다고 판단한 50권의 책에 대한 개략적인 내용을 먼저 접하고, 필요한 책을 선정해서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내서다.”
- ‘책머리에’ 중에서, 1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