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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를"(으)로   1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고도를 살다 (김은옥 수필집)

고도를 살다 (김은옥 수필집)

김은옥  | 수필과비평사
11,700원  | 20210505  | 9791159333361
저자 김은옥의 『고도를 살다』는 크게 4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고도를 기다리며 (1969년도 노벨문학상 수상작)

고도를 기다리며 (1969년도 노벨문학상 수상작)

사뮈엘 베케트  | 민음사
6,300원  | 20120220  | 9788937460432
전통적인 사실주의극에 반기를 든 전후 부조리극의 고전! 현대극의 흐름을 바꾸어놓은 작가 사뮈엘 베케트의 작품『고도를 기다리며』. 노벨 문학상 수상작인 이 작품은 전통적인 사실주의극에 반기를 든 전후 부조리극의 고전으로 칭송받고 있다. 시골 길가의 마른 나무 옆에서 ‘고도’를 기다리는 부랑자 두 사람과 난폭하고 거만한 폭군과 노예, 그리고 막이 끝날 때마다 나타나서 이 연극의 중심 테마인 ‘고도가 오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려주는 귀여운 소년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아일랜드 출신인 베케트는 1939년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중립국 국민이라는 안전한 신분을 이용해 프랑스 친구들의 레지스탕스 운동을 도왔다. 그러던 중 그가 가담하고 있던 단체가 나치에 발각되어 당시 독일의 비점령 지역이었던 프랑스 남단 보클루즈에 숨어살게 되었는데, 거기서 할 수 있는 일은 전쟁이 끝나기를 기다리는 일뿐이었다. 전쟁이 언제 끝날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는 다른 피난민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얘깃거리 하나가 동이 나면 또 다른 화제를 찾아내야만 했는데 바로 이것이 '고도'에 나오는 대화의 양식이다. 이렇게 베케트는 자신의 체험에서 얻은 사실적인 요소들에서부터 시작하여 구성을 극도로 단순화함으로써 작품을 창조해냈다.
고도를 기다리며 (1969년도 노벨문학상 수상작)

고도를 기다리며 (1969년도 노벨문학상 수상작)

사뮈엘 베케트  | 문예출판사
7,200원  | 20150420  | 9788931006698
현대극의 흐름을 바꾸어놓은 작가 사뮈엘 베케트의 작품『고도를 기다리며』. 노벨 문학상 수상작인 이 작품은 전통적인 사실주의극에 반기를 든 전후 부조리극의 고전으로 칭송받고 있다. 시골 길가의 마른 나무 옆에서 ‘고도’를 기다리는 부랑자 두 사람과 난폭하고 거만한 폭군과 노예, 그리고 막이 끝날 때마다 나타나서 이 연극의 중심 테마인 ‘고도가 오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려주는 귀여운 소년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녹 : 고도를 기다리며

녹 : 고도를 기다리며

박명희  | 천우
6,300원  | 20101007  | 9788979544572
박명희 시집『녹 - 고도를 기다리며』. '만남과 조화'라는 끈끈한 인연의 층위를 소중하게 인식하고 있는 박명희 시인의 시정신은 드러냄보다 감추려는 낮춤의 미덕이 자리해 있어 그 시격을 높여 준다. 공동의 세계가 무너진 비정한 현대사회에서 공동체 인식을 절감해야 할 인간관계의 지속적인 일깨움을 전하고 있다.
이 고도를 사랑한다 (강석경 에세이)

이 고도를 사랑한다 (강석경 에세이)

강석경  | 난다
14,400원  | 20220731  | 9791191859287
새롭게 펴내는 난다의 〉걸어본다〈 두번째 이야기 소설가 강석경이 걷고, 보고, 쓴, 경주! 『이 고도古都를 사랑한다』 더없이 고도다운 그곳, 경주에 관한 이야기 『이 고도古都를 사랑한다』. 난다의 걸어본다 그 두번째 이야기의 개정증보판을 펴냅니다. 2014년 처음 출간된 책에 2022년까지 새롭게 쓴 다섯 편의 원고를 더해 펴내는 ‘걸어본다 경주’는 소설가 강석경이 시작에서 떠남까지 구성한 경주에 대한 완결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경주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표지와 책의 꼴을, 곳곳의 문장을 공들여 매만졌습니다. 좁게는 내가 사는 동네에서 넓게는 내가 사는 나라에 이르기까지 예술가들의 산책길을 뒤따르는 과정 속에 저마다의 ‘나’를 찾아보자는 의도에서 시작된 이 시리즈는 ‘용산’을 테마로 한 문학평론가 이광호의 책으로 그 포문을 연 바 있지요. 예고했던 바와 같이 다음 배턴을 이어받은 이는 소설가 강석경입니다. 강석경, 하면 경주, 하고 즉시 답하게 되는 일이 새삼스럽지 않은 데는 그의 많은 저작의 경우 그 소재나 주제에 있어 ‘경주’를 배경으로 삼은 일이 꽤나 빈번했기 때문이기도 할 것입니다. 한사코 피하려 해도 피할 수 없는 글쓰기의 정신적 지주로 어떻게 그토록 긴 세월 동안 지칠 줄 모른 채 경주만을 지목하고 경주만을 주목할 수 있었는지 작가의 고집에 실은 강한 호기심을 품어오던 저이기도 했습니다. 경주를 주제로 또 언제 산문을 묶겠는가. 소설가 강석경은 단단히 작정을 한 참이었습니다. 지난 2004년부터 2022년까지 근 십팔 년간 쓰고 또 쓴 글을 정리하는 작업은 그러나 그리 만만치만은 않았다고 했습니다. 한 챕터씩 완성될 때마다 작가는 이메일로 원고를 보내왔습니다. 그 가운데 밑줄 긋고 옮겨 적으며 여러 번을 되새기게 한 문장이 있었으니 살짝 옮겨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내게 고향이란 육신이 태어난 물리적 장소가 아니라 영혼이 안주할 수 있는 장소이다”라는 한 줄이었지요. 이 대목에서 무릎을 쳤습니다. 우리가 왜 저마다의 산책으로 자기만의 고향을 마음에 품어야 하는지 흡사 ‘걸어본다’의 정의에 대한 절묘한 힌트를 얻은 것도 같았습니다. 더없이 고도다운 그곳 경주에 관한 이야기. 강석경만이 쓸 수 있고 강석경밖에 쓸 수 없는 그곳 경주만의 이야기. 소설가 강석경. 1973년 제1회 『문학사상』 신인상으로 데뷔했으니 그가 작가의 삶을 이어온 것도 오십여 년 세월이 되어갑니다. 그 이름도 유명한 소설 『숲속의 방』으로 일찌감치 예민하면서도 유려하고 섬세한 감각의 소유자로 80년대 대학가에 청춘의 심벌로 읽히기도 했던 작가는 삼십대에 경주의 향토사학자인 고 윤경열 선생을 인터뷰하는 일을 계기로 경주에 매료되어 짐을 꾸리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껏 경주라는 땅 곳곳을 무한한 정신으로 매일같이 걷고 매일같이 보고 매일같이 탄복해오고 있다 했습니다. 어쩌면 이 천오백 년 전의 능들이 세월을 품고 이지러진 고즈넉한 경주와의 만남이 소설가 강석경을 늘 새로움으로 채우고 또 비워내고 있는 것은 아닐는지요. 산 자와 죽은 자가 인류의 가족으로 더불어 있다니. 고분들은 인고의 시간을 견디며 이지러지기도 하고 주검은 어느덧 대지로 돌아가 둔덕 같은 자연 자체가 되어 있었다. 생멸의 순환과 우주의 질서를 보여주는 풍경은 근원적이어서 강렬하게 가슴에 다가섰다. _「헤매다 경주를 찾았지」 중에서
고도를 찾아서 (강신성 소설집)

고도를 찾아서 (강신성 소설집)

강신성  | 아르떼
0원  | 20140314  | 9788996879497
강신성 소설집 [고도를 찾아서]. 저자가 지금까지 경험을 바탕으로 써 왔던 소설을 한데 묶어 내었다. 전직 외교관으로서의 체험을 담고 있는 「붕장어」나 「소말리아 탈출기」는 소설 형식을 차용하고 있지만 논픽션에 가깝고, 「이 부장의 하루」나 이 작품집에 실리진 않았지만 「순이」 같은 작품은 세태소설로서의 면모를 갖고 있다.
고도를 위하여(제9회 소월시 문학상 작품집)(1995) (1995년 제9회 소월시문학상 수상작품집)

고도를 위하여(제9회 소월시 문학상 작품집)(1995) (1995년 제9회 소월시문학상 수상작품집)

임영조  | 문학사상사
9,350원  | 19940901  | 9788970121284
임영조는 우리 시대의 시가 산문에 압도당하고, 또 산문화로 치닫는 것을 자랑 삼는 시류에도 불구하고, 이에 휩쓸리지 않고 고고히 언어의 창조 행위에 몰두해 왔다는 점에서 높이 살 만한 시인이다. 그의 시에 제9회 소월시문학상의 영예를 안겨 주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소월시문학상 선정위원회(구상 · 김남조 · 오세영 · 이어령 · 조남현) - 인간 욕망의 흔적을 지워 버린 달관과 무욕과 탈속의 한 경지를 드러내는 자아 성찰과 존재 탐색의 시세계를 보이는 임영조 외에도 강은교, 김혜순, 송재학, 이기철, 천양희, 홍신선의 시가 실려 있다.
인생의 고도를 바꿔라 (삶의 새로운 전환을 모색하는 당신에게)

인생의 고도를 바꿔라 (삶의 새로운 전환을 모색하는 당신에게)

베르트랑 피카르  | 토네이도
13,500원  | 20150630  | 9791186485897
정신과 의사이자 탐험가인 베르트랑 피카르의 책. 저자는 위기는 새로운 기회, 시련은 배움의 기회, 두려움은 더 좋은 길로 들어서기 위해 뛰어넘어야 할 장애물이라 강조하며 매사에 ‘호기심’을 가지고 살아가라고 조언한다. 살면서 위기라는 난기류를 만나면 어떻게 할 것인가? 맞설 것인가, 고도를 바꿀 것인가? 위기를 위험한 것으로 여기고 물리치기 위해 맞선다면 인생에 커다란 상처만 남긴 채 쓰러질 것이다. 반대로 유연하게 방향을 틀어 고도를 바꾼다면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지평이 펼쳐질 것이다. 베르트랑 피카르는 경험에서 우러난 지혜를 토대로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하고 의문해본 적 있는 삶의 주제들을 다룬다. 미지에 대한 두려움, 존재의 위기, 인간관계, 영성 등 다양한 측면에 구체적이고 실용적으로 접근한다. 인생에서 가장 큰 위험은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삶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이제껏 믿어왔던 인습과 신념을 버리고 의심하고 의문해야 한다. 시련이 닥쳤을 때 거기서 어떤 것을 배우고 어떻게 고통을 견뎌낼 것인가, 우리 존재에 대한 이해를 어떻게 확장할 것인가 등등. 지은이는 독자가 변할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하다고 믿고 자신, 타인, 세계와 함께 ‘제대로 잘 사는’ 길로 이끌며 그에 필요한 열쇠를 건넨다. 순간순간마다 스스로 최적한 고도를 찾는 비행술을 안내하며 내면의 해방을 통해 진정으로 자유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바꿀 수 있는 것은 바꾸게 하는 용기와 바꿀 수 없는 것은 새로운 조건으로 받아들이는 현명함을 얻게 한다.
해의 고도를 따라

해의 고도를 따라

눈길  | 부크크(bookk)
8,700원  | 20211202  | 9791137264342
는 해의 고도를 따라 바뀌는 '하루'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하루가 단숨에 저물어버리길 바랐던 나날이 있는가 하면, 천천히 흘러가길 바랐던 나날도 있다. 눈길은 그 나날 중의 하루, 그 하루 중의 어느 무렵을 잘 갈무리해 이 책에 담았다. 빠르면서도 침잠해가는, 느리면서도 역동적인 낮, 저녁, 밤, 새벽의 그 몇 시간을. 해사하면서도 서늘한 낮, 푸르면서도 붉은 저녁, 고요하면서도 생기 넘치는 밤, 청초하면서도 냉정한 새벽까지, 해의 고도를 따라 저마다의 속도와 방식으로 하루를 부유하는 눈길의 시선과 마음을 다채롭게 보여주고 있다. 는 시집과 소설집이 합쳐진 책이다. 10인의 저자는 낮과 저녁은 시로, 밤과 새벽은 소설로 써내며 다양한 하루를 다양한 형태로 표현하고 있다. 이 책을 읽는 당신이 행복하게, 혹은 행복하지 않더라도 부디 무사히 하루를 마무리하길 바란다.
중국 고도를 거닐다 (대중문화와 도시경관의 길을 따라)

중국 고도를 거닐다 (대중문화와 도시경관의 길을 따라)

박정희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5,650원  | 20200125  | 9788952128942
古都로 가는 길은 지금 흘리는 땀 속에서 열리며 어느덧 미래의 고갯마루로 이어진다 이 책은 중국의 6대 고도(古都)인 베이징, 시안, 뤄양, 난징, 카이펑, 항저우, 그리고 충칭을 걸으며 쓴 것이다. 이 도시들이 문화정책과 문화산업을 통해 도시 정체성을 재구축하고 재도시화하는 과정과 전략을 도시정책과 공간 재편, 역사복원, 대중매체, 도시문화 등을 중심으로 분석한다. 이들 도시의 깊은 곳에서 변주되며 반복되고 있는 문화기억과 장소 정체성을 고도의 문화적 다층성, 혼종성과 엮어서 읽어낸다. 아울러 개별 고도의 층위에서 형성되는 사회·문화·예술·경제·정치의 상관관계 그리고 고도들의 유기적 관계를 역동적으로 파악함으로써, 마침내 중국 각 도시들의 전체적인 지향성과 미래상을 조망한다. 저자는 중국문화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도시정책을 비롯하여 영화나 소설 같은 대중문화 등 폭 넓은 측면에서 오래된, 그러나 현재와 대화하면서 끊임없이 재구성되는 중국의 도시들을 조명한다. 풍부한 이미지와 유려한 문장 속에서 독자들은 어느덧 중국 고도를 함께 거닐며 음미하게 될 것이다.
고도를 기다리며/몰로이/첫사랑

고도를 기다리며/몰로이/첫사랑

사뮈엘 베케트  | 동서문화사
12,600원  | 20140401  | 9788949708393
『고도를 기다리며/몰로이/첫사랑』은 아일랜드 문학의 계승자 사뮈엘 베케트의 극작품을 담았다. 대표작 《고도를 기다리며》는 끝을 알 수 없는 기다림 속에서 깨닫는 인간의 부조리와 작가의 실존주의 사상이 가장 잘 드러나 있고, 수많은 베케트 연구가들에 의해 오늘날 이 작품에 관해 온갖 해석이 시도되고 있다.
고도를 기다리며 (책 + CD 2장) (영어 독해력 증가 프로그램, Grade 4)

고도를 기다리며 (책 + CD 2장) (영어 독해력 증가 프로그램, Grade 4)

다락원 편집부  | 다락원
8,100원  | 20051025  | 9788972552390
시리즈는 기초가 약한 영어 초급자나 초, 중, 고 학생들이 보다 즐겁고 효과적으로 명작들을 읽으며 독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개발된 독해력 증강 프로그램입니다. 시리즈에 실린 명작들은 누구나 한번쯤 접해본 것들이라 영어로 읽어도 어렵지 않습니다. 독자들의 수준에 맞게 단계별로 되어 있어, 자기 실력에 맞는 책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초보자를 위한 350단어 수준에서 중고급자를 위한 1,000단어 수준까지 5단계 구성되어 있고 해석을 돕는 돼지꼬리, 영어표현 및 문법에 대한 친절한 설명, 어휘 학습과 ?..
이 고도를 사랑한다 (강석경 에세이)

이 고도를 사랑한다 (강석경 에세이)

강석경  | 난다
0원  | 20150921  | 9788954625210
더없이 고도다운 그곳, 경주에 관한 이야기『이 고도를 사랑한다』. 더없이 고도다운 그곳 경주에 관한 이야기. 이 작가만이 쓸 수 있고 이 작가밖에 쓸 수 없는 그곳 경주만의 이야기. 『이 고도古都를 사랑한다』의 소설가 강석경. 일찌감치 예민하면서도 유려하고 섬세한 감각의 소유자로 80년대 대학가에 청춘의 심벌로 읽히기도 했던 작가는 삼십대에 경주의 향토사학자인 고 윤경열 선생을 인터뷰하는 일을 계기로 경주에 매료되어 짐을 꾸리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경주와 천년 고도 신라와 나라는 사람, 어떤 근원에 대한 우리들의 갈증은 어디에서 비롯된 헛헛함일까요. 경주는 어디에서 왔으며 천년 고도 신라는 어디로 갔으며 우리들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들 가려 하는 걸까요. 마침표가 아닌 느낌표가 아닌 물음표로 끝나는 책의 귀함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만드는 책입니다.
내 집은 아니지만 내가 사는 집입니다 (짐 싸고 풀기를 열다섯 번, 정착이라는 고도를 기다리며 쓴 세입자 수필)

내 집은 아니지만 내가 사는 집입니다 (짐 싸고 풀기를 열다섯 번, 정착이라는 고도를 기다리며 쓴 세입자 수필)

박윤선  | 빌리버튼
12,420원  | 20180907  | 9791188545278
2년에 한 번, ‘집’을 떠나 ‘집’에 도착합니다 집과 집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유명 건축가의 집에 대한 철학을 담은 에세이, 어느 감각 좋은 주부의 홈 스타일링, 킨포크부터 젠 스타일, 미니멀 라이프, 최근 각광받는 플랜트 인테리어까지 ‘집’에 대한 이야기는 언제나 이 범주를 넘지 않았다. 누구나 한 번쯤 소망해온 로망들이 근사하게 펼쳐지는 책… 그런데 왠지 헛헛한 이 느낌은 뭘까? 여기, 서른두 해를 살아오면서 열다섯 번의 이사를 경험한 32년차 세입자가 있다. 저자는 2년에 한 번, 짐을 싸고 풀며 ‘집’을 떠나 ‘집’에 도착하는 홈 히치하이커다. 월세에서 반 전세로, 반 전세에서 전세로 집과 집을 떠도는 2030세대에게, 어쩌면 정말 필요했던 이야기는 ‘정착’이라는 고도를 기다리며 집과 집을 유랑한 어느 세입자의 솔직담백한 이야기가 아닐까. 《내 집은 아니지만 내가 사는 집입니다》는 바로 그런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는 ‘집순’이라는 필명으로 32년차 세입자의 생활을 글로 써 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고달픈 현실에 대한 낙담 대신 집과 이사에 얽힌 이야기, 그 안에 스밀 수밖에 없는 사람과 공간에 대한 기억을 글을 통해 담담하게 소환했다. 집은 단순히 ‘사는 것’도 ‘사는 곳’도 아닌 그 중간 어디쯤이며, 내 집이든 아니든 중요한 건 어떻게 일상을 꾸리느냐, 라는 저자만의 신념부터 집을 구하는 과정에서 겪은 웃지 못할 해프닝, 열다섯 번의 이사를 통해 쌓은 집 구하기 내공, 수많은 집과 만나고 헤어지며 어렴풋이 깨달은 삶의 진실까지 들려준다.
고도, 그는 누구인가? (사뮤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 작품 분석)

고도, 그는 누구인가? (사뮤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 작품 분석)

김정숙, 박동준  | 만남
5,400원  | 20020326  | 9788986700725
시뮤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 작품 분석집. '고도를 기다리며'를 보면서 그리고 작품이 끝이 난 후에도 왜 이런 난해하고 지루한 작품이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는지 의문을 갖게된다. 이 작품은 시작은 있어도 끝이 없다. 등장인물들은 쓸데없는 말장난과 반복되는 듯한 행동을 되풀이하고 이야기의 변화도 없다. 주인공들은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고도를 하염없이 기다리고, 관객들 역시 행여나하고 고도를 기다리다 막이 내린다. 이 책은 '고도 그는 누구인가'라는 질문과 함께 '고도'에 관한 극적인 요소들의 분석은 작품이 지닌 고유한 매력과 작품의 주제를 일부 밝혀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미 많은 베케트의 전문가들이 이 부분을 분석하고 설명해 왔기에 많은 부분을 참조하였다. 또한 이 작품은 인간 개개인의 내면에 잠재해 있는 자신을 한번쯤 바라보고 자신의 또 다른 모습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를 되새겨 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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